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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희망이되다-191화 (191/223)

00191 전쟁의 시작  =========================

“이렇게 하실 필요까지여.. 그만 두세요 곧 멋겠죠 괜히 실례 많았습니다..”

나는 피가 나는 손을 휴지로 깜싸고 있는 여자의 손을 밀어 빼내고는  멋쩍은 듯 인사를 하고는 돌아선다

그러자 역시나 .. 뒤돌이서 두어걸음 띠기전에 그녀의 목소리가 등뒤에서 들린다

“저기요.. 잠시만요..”

나를 알아 챘다면 이름을 부를만도 한데 그러지 않고 저기요라는 말로 나를 부르고 나는 걸음을 멈추고는 다시 돌아선다

이미얼굴에는 방금 나의피를 보기전과는 다르게 발그스레 홍조끼마져 띠고 있는 여자의 얼굴..

“왜요.. ?”

“그러지 말고 저희집이 바로 요앞인데 가지죠 제가 가서 소독하고 반창고라도 붙여 드릴께요”

부끄러운것일까.. 웨이브진 긴머리를 귀뒤로 넘기며 살짝 고개를 숙여 나의 시선을 피하며 여자가 말을 한다

그나저나 백학원룸을 말하는 모양인데.. 거기는 집이 아니라 직장일건데 거기를 가자는 건가 ?

“금방 남친이 있어서 안넘어 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근데 갑자기 ...아.. 제 피를 보고 괜히 측은한 마음이 든건가요?”

장난스러운 나의 말에 그녀는 나를 힐끔 보곤 다시 고개를 숙이며 대답을 한다

“아니.. 솔직히 남친이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였어요.. 그리고 솔직히 아까 편의점에서부터 그쪽이 마음에 들었고.. 집에 가서 상처난 손가락에 반창고정도는 붙여 주고 싶은데.. ”

“뭐 그럽시다 솔직히 저도 지금 딱히 할 일도 없었는데.. 백학원룸이라고 했죠? 그럼 이쪽인데.. 가시죠.”

“아..아니요 거기가 아니에요 아까 알바생이 제가 이사간걸 모르고 그런거에요”

짧은 시간이지만 괜찮은 핑계를 댄다

“뭐 그럽시다..그럼.”

하고는나는 다시 그녀와 멀어졌던 두어걸음을 그녀쪽으로 가져가고 이어 그녀는 돌아서 큰길쪽으로 걷는데 혹여나 내가 어디 갈까 하는 생각때문인지 피가나 휴지로 감싸고 있는 나의 손가락을 꼭쥐고 놓지 않은채 걷는다

“이름이 뭐에요?”

그녀의 오피스텔안.. 2인용 식탁위에 나란히 앉은채 가운데는 구급약상자를놓고 그녀가 피가 나던 내 손가락에 소독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내가 묻는다

“홍승현..입니다 그쪽은 ..?”

손가락에 붙인 밴드가 떨어지지 않게 가는 손가락으로 감싸쥐고는 내말에 되묻고 나는 잠시간의 고민을 해본다

속일까?

뭐 나인지 뻔히 아는 데 속인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기는 하고 ..그럼 차라이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되 여기에는 다른일오 온것처럼말을 하면 어떨까..

더구나 이곳은 국정원내에서도 아는사람이 별로 없는 곳..더구나 이들이 사찰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아채지 못했다고 이들도 여직 생각을하고 있었으니 내가 내 신분을 사실대로 이야기 하고 다른일오 온것처럼 말을 하면 넘어가지 않을까?

그래 넘어가지 않는다고 한 들 그부분에 대해서는 좀있으면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니 그렇게 하자..

“하석진이라고 합니다.. ”

“뭐하는 분이세요?”

“검찰청 다녀요 대검찰청이요  승현씨는 뭐하세요?”

이어지는나의 물음에 승현은 배시시 웃는다

“그냥 회사.. 다녀요.. 그나저나 보아하니 수사관 같지는 않고 검사분?”

승현의 되물음에 나는고개를 끄덕인다

“네.. ”

“와.. 대검에 다니는 검사정도면 꽤나 능력있는 분이실텐데.. 그나저나 대치동에는왠일로 오신거에요?”

내생각이 통한걸까 승현은 내가 여기 왜 왔는지를 캐묻는다

“오늘 좀 복잡하고 어려운일을 격엇거든요.. 그렇다 보니 마음도 좀 그렇고 해서 사무실을 나와 좀 걷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또 그러다보니 담배 생각도 났었고.. 그나저나 회사 다니시면 이시간에 회사에 있어야 하는시간이 아닌가요?”

나는 이제 5시반을 넘긴 시간을 확인하면 승현의 얼굴을 살핀다

내말이 통한걸까 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하지만 빨간 립스틱이 발려진 입술이 빙긋 움직이며 미소가 드리워질뿐 승현의 얼굴은 읽혀지지 않는다

“제 직장이 좀 자유로운 곳이라서요.. 어머 참 손님 모시고 와서 차한잔 대접하지 않고 있네.. ”

하고는 승현이 일어나려고 하고..순간 나는 그녀의 허벅지 위에 혼을 올리고는 그녀를 다시 자리에 앉힌다

“차는 아까 마셧잖아요..편의점에서 .. 생각없어요.. 그나저나 치마에 가려서 몰랐는데..허벅지가 굉장히 가느네요.. 살도 없고..”

나는 내손안에 급하게 쥐어진 그녀의 허벅지는 스커트위로 잡으며 말을 한다

“그렇게 가늘지는 않은 편인데.. ”

“그래요? 손으로 느껴지기는 가늘어 보이는데.. ”

하고는 나는 그녀의 허벅지 위에서 손을 떼고는 이내 무릎위로 살짝 올려진 그녀의 스커트 자락을 잡고는 위로 걷어올린다

그러자 까만색의 스타킹에 감싸져있는 그녀의 가는 허벅지가 눈에들어오는 찰라 그녀는 그렇게 속살이 들어나는 것이 부끄러운지 급히 스커트 자락을 손으로 잡아 허벅지를 덮으려 하지만 이내 나는 다른손으로 그녀가 스커트 자락을 잡은 손을 제압해 떼어낸다

“가늘고 이쁜데.. 스타킹좀 벗어 볼래요?”

그녀의 부끄러움은 이내 생각하지 않는다는 듯 나는 얼굴을 보며 말을 하자 그녀가 내손에 잡힌 팔을 빼낼 생각을하지 않은채 말을 한다

“예의가 없으시네요..”

“예의요? 뭐 그런 것을 따져야 하나? 원하면 .. 이대로 일어나 나가드릴수도 있어요? 그럴까요?”

이미 나와의 섹스로 머리가 가득한 그녀일텐데 그나마 남은 이성이 그녀의 입에서 그런말이 흘러 나오게한것일거다

“그.. 그건 아니지만..”

“그럼 가만히 있어요.. 언제고 반항을 하면 나는 나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고 바로 일어나 방을 나가 줄테니까..”

일부러 작은 얼굴이 유난히 큰그녀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을 하고는 승현의 손목을 잡고 잇던 손을 놓고는 다시금 그녀의 허벅지를 반쯤 가리고 있는 까만색의 스커트를 위로 걷어 올린다

그리곤 의자에 그녀를 앉혀둔채로 진한 까만색의 스타킹을 두손으로 잡고는 밑으로 끌어 내리고 승현은 그런 나의 행동이 엉덩이를 붙여 앉는 것으로 약간의 반항을 해보지만 다시금 그녀의 눈을 쳐다보는 나의 시선에 그녀의 엉덩이는 곧 의자에서 들려져 그녀의 엉덩이에서 스타킹이 벗겨지고 이어 그녀의 가는 허벅지를타고 스타킹이 말려 내려간다

까만 스타킹이 말려 내려가며 들어난 유난히 하얀 그녀 허벅지의 맨살.. 투명하다고 하는 것이 맞을까.. 하얗고 가는 그녀의 허벅지의 살안쪽에 푸르스름한 혈관마져 살결위에 들어난다

그렇게 나는 그녀의 무릎을 모아 종아리 아래쪽 까지 스타킹을 내리곤 그녀의 모아진 무릎을 다시 손으로 벌린다

그러자 하얀색의 레이스가 달린 그녀의 팬티의 음부쪽.. 조금 두틈한 천으로 가려진 그곳은 이미 질안에서 흘러나왔을 애액으로 젖어있는 것이 눈에 들어나고 나는 그녀의 다리를 한껏 벌리게 하고는 그곳에 손가락하나를 뻣어 가져가 지그시 눌러본다

“어..젖어있네요? 벌써 이렇게나 ?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생각보다 승현씨 좀 밝히는 여자네요?”

일부러 또렷이 시선을 그곳이 두곤   촉촉하고 미끌거리는 애액의 감촉이 느껴지는 손끝을 더 깊게 밀어 넣자 팬티안쪽에 연한 그녀의 살이 살짝 갈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아...”

단순히 손 끝에 음부살안쪽으로 그것도 팬티를 통해 파고든 것 뿐인데 승현은 그것에 꽤나 짜릿한 쾌감을느끼는 듯 급하게 손을 벌리고 있던 허벅지위에 올려 꼭 잡으며 작은 신음을 내고 그소리에 나는 승현을 올려다 본다

그리곤 손끝을 밀어 넣은채로 옆으로 천천히 움직이고 팬티안에 연한 음부살은 애액때문인지 내손끝을 미끄려져 옆으로 옴겨지는 느낌이 전해진다

그렇게 팬티위를 벗어난 내손끝은 팬티안으로 여지 없이 파고들고 이내 팬티에서 느껴지는 촉촉함은 비교도 되지 않은 습한 느낌이 내손 끝에 느껴지고 이어 매끈하고 연한 음부살이 온전이 손 끝에 닿는다

“아...학.. 거..검사님.. 그렇게 ”

흥분이 오를때로 오른 승현이 말까지 더듬어 가며 음부살의 갈라진 틈안으로 파고드는 내손끝의 감촉에 말을 더듬고 나는 그렇게 스스럼 없이 음부살안쪽.. 연한 질입구안에 은밀한 작은 그곳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흐...읍”

몸을 움찔 움직이는 승현.. 나는 손가락을 깊게질안으로 밀어 넣고 손바닥을 위로오게 돌린다

그리곤 살짝 손가락을 구부려 그녀의 치골 밑에어디쯤에 손끝을 오게 하고는 고개를 들어 승현을 본다

“키스 하고 싶지 않아요?”

나의 말에 이미 빨갛게 얼굴색이 변한 승현이 급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나는 질안에 넣지 않은 손을 들어 그녀의 목덜미를 잡고는 승현의 얼굴을 내쪽으로 끌어와 그녀의 입술에 내입술을 대어준다

순간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혀끝은 급하게 나의 입술을 헤집고 들어와 나의 혀를 부비기 시작한다

초콜릿..향?

그녀의 혀가 내 입안으로 파고 들 때 분명 그런 향이 내입안에 감도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이어 머릿속에 그녀의 생각의 방은 여지 없이 생기고 그녀가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이 내머리에 전달된다

지금 질안에 밀도 들어간내손끝..그곳이 그녀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였던 모양이다

승현은 그렇게 성감대에 닿안 내손가락이 움직여 그곳을 자극해 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바람대로 손끝을 움직여 약간은 오돌토돌한 그곳을 자극한다

“아....하...악”

순간 그녀의 신음이 비명처럼 오피스텔안에 울리며 몸을 떨고 그렇게 그녀가 내손끝이 주는 짜릿한 쾌감을 즐기는 동안 나는 그녀의생각의 방을 뒤진다

일단 .. 지금 이여자는 아까 내가 했던 모든말을 다 믿고 있다 뭐 그것에 나와의 섹스욕구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나의 말을 그대로 인정하고 싶어서였는지는 몰라도 승현은 일단 내가 자신들의 위치를 알고 왔을지 모른다는 의심은 완전히 접은 상태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오는 전기료의 비밀.. 그것은 그 원룸안에 왠만한 웹서버 회사수준의 서버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 서버들이 먹는 전기를 비롯해 그곳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냉방장치들..그런것들이 전기료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근데 서버는 뭐하는데 그렇게나 많이 그곳에 설치한것일까..

다시드는 의문에 그녀의 머릿속을 뒤져보니 그서버와 각 국정원의 비밀안가가 연결되어있는 상태로 주로 국정원에서 합법적이지 않은 사업관련  업무데이터가 그곳에 추척되어있다

때문에 내가 아무리 법원의 영장을 받아 그곳에 압수수색을 나간다고 해도 국정원직원들이 막아서며 시간을 보낼것이고 그동안 그곳에 있던 자료들은 바로 비슷한 일을 하는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자료는 모두 폐기될거다

압수수색을 채우철의 말대로 진행하려 했다면 아무런 소득이 없을뻔했다

그럼 그곳에 있는 자료들을 뽑아낼수 있는 방법은 .. 간단하다

불시에 들이닥치는 방법..저들이 대비를 하지 못하게 말이다

물론 원룸 현관이 이중으로 되어있고 두 번째 문은 꽤 두꺼운 철문으로 되어있어 출입증이 없는 사람은 그문을 열수 없으니 누군가 압수수색때 출입문을 안에서 열어주거나 출입증을 내가 확보를 해야 한다 ..

“흐....으....,음”

생각이여기 까지미쳤을 무렵 나와 키스에 빠져있던 승현이 몸을 바르르 떨며 강한 신음을 다시 내며 내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낸다

“그...그..만요”

급한 그녀의 말..나는 순간 방금전까지 그녀가 느꼇던 신체의 변화를 생각해낸다

사정..

아차..그래 민정도 가끔 내가 이렇게 키스를 하며 손으로 자극을 해주면 사정을 할때가 있었는데.. 생각이 깊어지며 내가 꽤 강하게 그곳을 자극했던 모양이다

나는 얼른 몸을 살짝 뒤로 빼내고는 질안의 손끝을 더 강하게 움직이자 그녀가 경기를 하듯 몸을 움찔거리며 비명을 질러덴다

그리고 이어 나는 손을 질안에서 빼내 질입구의 연한 살을 손끝으로 꾹눌러 강하게 자극을 해주자 몸을 움찔 거리는 그녀의 질안에서 마치 소변줄기가 나오듯 긴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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