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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희망이되다-137화 (13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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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작

유성광 지청장.. 이양반은 지금 이한솔이 이야기하는 대통령의 사정을 알고 있었던건가..

그래서 나에게 껄끄러운 태흥화학의 일을 접고 차라리 성매매수사를 하라고 조언을 한건가..그럼 당연히 내가 성매수 당사자인 국회의원을 조사하게 될거고 그가 3선의 여당국회의원인점 그리고 정국진 대통령과 한배를 탄 그쪽 계파 사람이니 지금의 대통령의 상황을 알게 해주려고..

아니다 그럼그냥 직접이야길 해줄일이지 그렇게 돌려돌려 이야기 할게 무엇인가..더구나 성매매 사건에서 급격하게 살인사건으로 수사가 급선회할 때.. 그가 사건지휘를 하면 나는 계속 적으로 성매매 사건을 수사해야 하는 상황이였는데..가만..

변수.. 그래 그 살인사건은 변수요인이였다

만일에 그때 절도 피의자의 아버지가 그 정강이뼈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대로 성매매 사건에 매달려 계속적으로 수사를 진행했을 거고 그럼 주덕시의 지역구 의원인 장민수 의원을 기소하는 단계까지 갓을 거다

그런데 살인사건에 신경이 모두 쏠려 그것을 이용만 해먹었을뿐 나는 정작 그수사를 마무리 하지 않았다

그럼 역시 지청장이 지금 대통령의 사정을 알고 나에게 그렇게 했다는건가..

왜.. 직접이야기를 하지 않고..

금방전 담배를 피운탓에 목이 아파오는 것을 느끼고 이내 담배를 반쯤 태우고는 바닥에 떨어트리고는 발로 비벼 끈다

“대통령의 정치적 최측근을 말하는 겁니까..아니면 .. 사적인 최측근을 말하는 겁니까?”

이어지는 나의 물음에  이한솔이 웃는다

“하하 글쎄요 검사님..근데 그게 무엇이 그리 중요하겠습니까.어차피 지금 하검사님의 처지로는 대통령의 털끝하나 건드릴수 없는데요.. 제가 이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 막내 딸아이와 손을 잡았다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보니 제가 추진했던 헬기 항모 도입사업이 다시금 추진이 되는 모양인데.. 대통령에 제정신이 아니고서는 그것을 다시 추진할 이유가 없는거죠.. 근데 추진이 되는 것을 보면 말그대로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이고.. 그럼 지금 누가 대통령인지도 모르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나를 구한다고 괜히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 강력한 권력에 부디쳐 서로가 상처를 입는 누를 범하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말은 우리 숙희에게도 전해주시고요..”

누가 .. 누굴 구해..

그의 말 끝에 들리는말에 나도 모르게 피식웃음이 난다

지난번에 분명히 나는 이규승이 목표라고 한 것 같은데.. 정작 이한솔은 내가 자신을 구해 뭔가를 취하려고 그러는줄 아는 모양이다

뭐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

“그럼.. 지난번에 형제들이야기는 왜 한겁니까.. 그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 막내 따님을 찾아가는 누를 범하지는 않았을텐데요..”

이어지는 나의 물음에 그가 고개를 흔든다

“내딸옆에는 누군가가 있어야 했습니다..남희철 그놈이 겁을 먹고 미국을 가지 않았습니까..해서 나를 구하겠다고 찾아온 하검사를 보니 당신이라면 배신하지 않고 딸옆을 지켜줄 것 같더군요.. 그이상은 없었습니다 ”

“그러다 나와 이숙희가 일을 벌이면..그때는 어떻게 하실려고..”

나의 물음에그가 빙그레 웃는다

“하검사님.. 그쪽의 명색이 검사에요.. 대통령을 수사할 멍청한 검사는 대한민국에 없으니.. 아마도 벽에 부딪히면 나에게 찾아올거라는 계산을 한거고.. 만일에 위험한 상황이 왔는데도 날 찾아오지 않는다면.. 제가 당신을 부르는 방법도 있었으니.. 뭐 ”

하고는 빙그레 미소를 짓는 이한솔.. 그렇게 미소를 지은채 나를 보던 그가 다시금 입을연다

“돈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 일이십억은 지금도 내가  마음만 먹으면 이곳에서하검사님의 통장에 꽃아줄수 도 있어요.. 우리딸아이만 내가 나가가기 전까지만 지켜 주세요.. 그럼 하검사님이 원하는 것이 돈이면 얼마든지 제가 드릴수 있으니..”

하고는 그가 일어서더니 허리를 굽혀 나에게 굽혀 인사를 하고는 그렇게 그는 나를 지나쳐 문앞으로 걸어가고.. 이번에는 더 이상의 말도 없이 문을 두르지고 대기하고 있던 교도관을 불러 방을 나간다

“와.. 돌아 버리겠네..”

이한솔이 나가자 뒤에서있던 채우철이 방금전 이한솔이 앉아 있던 의자에 털썩 주저 앉으며 감탄사른 내뱉고 나는 그런 채우철을 주시하며 입을 연다

“제작년 대통령 선거때.. 대통령을 측근에서 수행한 정치인 그리고 그가 국회의원때 가깝게 지내던 정치인 .. 그리고 대통령 주변에 수행비서들 .. 거기에 사저에있을 당시 대통령이 자주 다니던 병원.. 이것들에 대한 정보.. 국정원에 있죠..”

“뭐.. 찾아보면.. 헌데 그때는 제 업무가 아니라서.. 솔직히 있다 없다 말씀을 드릴수는 없고요.. 만일에 지금 선거가 벌어지면 그 부분은 제 업무 영역인 것은 맞습니다..찾아보겟습니다..”

채우철의 대답에 나는 한숨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이내 채우철이 나를 따라 일어선다

그리곤 지난번과 같은 방법으로 교도소를 나오고 우리둘은 주차장쪽으로 말없이 걸음을 걷는데 뒤따라오던 채우철쪽에서 전화 벨소리가 들리고 그소리에 나와 채우철의 걸음이 멈춘다

“네..사장님.. 이밤중에 어쩐일이십니까? 네? 아저오늘 섬에 간다고 했잖아요.. 오늘 여행을 떠나는 직원들이 있어 배웅차.. 지금 안양까지 왔어요..왜요.. 아.. 누군데요? ”

순간 전화를 받던 채우철이 나를 보고 이어 그의 표정이 굳어진다

“네..근데 그거 나중에 발각이 되면 우리회사도 좀 문제 있는거 아닙니까? 상대는 대검 공안부 검사인데.. 네.. 하.. 거 어렵네.. 일단 알았습니다.. 내일 아침에 사무실에서 뵙죠..그럼..”

하고는 채우철이 전화를 끊고는 전화기를 귀에서 떼어내 내앞쪽으로 내민다

“무슨전화인줄 아십니까?”

이어서 이어지는 채우철의 질문..

“글쎄요.. 무슨 전화인데요?”

“내일 오전부터 하검사님 사찰 시작하랍니다.. 미행은 물론이고.. 집안 탈탈 털어서 나올만한거 아무거나 일주일안에 가져오라고 하네요.. ”

이어지는 채우철의 대답..

“누가 지시한 내용인데요?”

“우리 과장이요..일단은 그런거지만 어디서 지시가 내려왔는지는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국정원장도 대통령의 선거단에 있던 사람 아닙니까.. 뻔한거죠.. 아무래도 방금전 이한솔의 말이 틀린이야기만은 아닌 듯 하네요..그나저나 검사님 오늘 이후로는 검사님과 만나는거 쉽지 않겠는데요.지금이야 미경씨가 검사님 방에 근무하는 것을 모르고 전활 한 것 같은데..내일아침 까지는 이사실을 저부터가 숨기기 어려워요.. 사실대로 먼저 이야기를 해여 그나만 제가 의심을 덜 받으니까요..”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간단한 연락은 미경씨 통해서 하죠.. 그럼..”

내말이 그가 고개를끄덕인다

“뭐.. 그렇게 하시고 아까 부탁하신 자료도 미경씨 편에 사무실로 제가 보낼께요..그리고 검사님..뭐 검사님이야 혼자몸 하나 지킬정도는 돼서 걱정이 덜하기는 하지만 .. 그래도 어두운 밤길에는 되도록 혼자 다니지 마세요.. 생각보다 우리들이 하는일이 거칩니다..”

채우철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럼 여기서 헤어집시다,.. 그나저나 지금부터 미행이 붙었을까요 혹시..”

나는이냐 조심스레 묻자 그가 고개를 젓는다

“아닙니다..서울쪽에서 더구나 공안부 검사를 사찰하는 일을 하는데 .. 저를 통하지 않고는 일계획을 짜기도 어려울거고 요원들 수배도 힘들겁니다..아마 내일부터 제가 관리하는 요원들이 붙을거고요.. 물론 저는 사안에서 인수인계하고 빠질 가능성이 더 클거고 아니면 역으로 저를 이용할수도 있고 상황은 유동적입니다만 .. ”

“그래요..그럼 됬죠 괜히 저 때문에 채우철씨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이 들어서..”

내말에 채우철이 빙긋 웃는다

“뭐 또 안되면 검찰 수사관 시험 다시보죠.. 검사님도 돌아오셧는데.. 그럼 ..저 이만 가보겠습니다.. 부디 다시 볼 때까지 몸 건강하게 계십시오..”

하고는 채우철이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를 하고는 자신의 차로 가고 나는 그 자리에 서서 담배를 한 대 피워물고는 그의 차가 안양교도소의 주차장을 빠져 나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내일부터 미행.. 그리고 내 사찰..

뭐 뒤져보라고 해라 그래봐야 나오는거라곤 진짜 먼지 박에는 없을테니..

그나저나 내일부터 미행이 시작되면 외부인을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되는일.. 이숙희야 전화나 다른 연락 창구가 있지만 문제는 민부장이다

그녀가 탁인선으로부터 받아놓은 자료.. 아직 민부장이 그자료를 읽어보지 않은상태라 그녀도 그자료가 이숙회 관련 자료라고 추측을 하고 있지만 .. 그래도 일단 그자료가 무엇인지 알아야..당장 이숙희를 내가 보호할 수가 있다

뭐 이한솔의 부탁 때문에 그녀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아직은 쓸모가 있는 여자니.. 일단은 보호하고 써먹게 좋겠는데

내일부터 미행이 붙으면 민부장은 진짜 만날 수 없다

그럼..

나는 이내 시계를보고 이제 두시가 넘어가는 시간을 확인한다

좀 .. 실례가 되더라도 이시간에 찾아가서 그자료를 억지로라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는 피우던 담배를 끄고는 차에 오른다

“띠.띠.띠.띠.”

새벽 3시간 다된 시간... 조용한 오피스텔 복도에 민부장의 오피스텔 디지털키를 누르는 소리가 울리고 그렇게 민부장의 전화번호  뒷번호와 내뒷번호를 연달아 누루자 이내 경쾌한 멜로디가 울리고 이어 문고리를 돌려 문을 밀자 문이 스르륵 밀려 들어간다

민부장의 오피스텔에 앞에 섯을 때 벨을 누를까 하는 생각이 없는것도 아니었지만 괜히 잠을 깨우면 이시간에 오피스텔에 온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야하는데.. 그럼 거짓말을 꾸며내야 하고 또 그렇게 되면 나는 머리만 아파진다

차라리 자는 민부장이 정신을 차리기전에 그녀의 몸을 유린해 정신없게 한뒤 잠이 들게 하는편이 나을거다 ..

나는 그렇게 조용히 들어가선 어두운 현관앞에 가만히서서 방안의 어둠에 적응을 하고 .. 이어 신방을 벋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곤 옷을 벗어 씽크대 뒤쪽에있는 소파에 구겨지지 않게 벗고는 이어탁자위에 그녀의 검찰 출입증이 눈에 보여 들어서 보니 ..민부장의 사진과 그녀의 얼굴이 보인다

나는 이내 아직 남겨놓는 속옷마져 벗어내고는 서 벽을 보고 누워 자고있는 민부장의 침대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게 조심히 올라가선 그녀가 덮고있는 이불 살짝 들추니 민부장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팬티 한 장만 달랑입은채로 이불안에 누워있고 나는 조심히 그녀가 깨지 않게 이불안으로 들거가 등뒤에서 그녀를 조심스레 껴 앉는다

순간 밖에서 금방들어온 나의 차가운 살결이 민부장의 살결에 닿고 이어 화들짝 놀란 민무장이 금새 잠에서 깨어나며 급히 고개를 돌리려는 찰라..

“저에요.. 하석진..놀라지 마요..”

나는 일부러 숨죽여 말을 하자 그녀의 고개가 그대로 돌아가 내 얼굴을 어둠속에서 확인을 한다

“아.. 놀래라.. 왔으면 깨우지.. ?”

그녀의 말에 나는 등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조심히 쥐고는 부드럽게 주무르며 꽤나 탄력있는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느끼며 말을 한다

“깨우면 침대로 오는 시간이 또 걸리잖아요.. 그럼 난 그만큼 자는 시간이 줄어들고.. 그래서 ..”

하고는 이내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천천히 밑으로 내려 그녀의 골반쪽으로 가선 팬티안으로 손을 슬며시 밀어 넣고는 손목에 팬티를 끼워 천천히 그녀의 팬티를 벗겨내고 민부장은 금방 잠에서 깨 정신이 없을 텐데도 엉덩이를위로 살짝들어선 내손에 팬티가 벗겨지는 것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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