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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작
“뭐하는 회사길래.. 한정희.. 아니 정용호가 이회사를 인수한다는 겁니까 ?”
“금형전문 회사에요.. 왜 쇠같은 것을 프레스에 눌러 찍어낼 때 모양을 만드는 금형이요.. 나름 이부분에 노하우가 축척되어있는 회사인지라 대기업과도 거래실적도꽤 있는 회사에요..그렇다보니 사실 대기업들도 입맛을 다시는 회사인데 워낙 자본금 자체도 탄탄한 회사인데다 비상장이라 쉽지가 않죠..”
“그럼 한정희가 이회사를 인수 하려는 목적이 이회사의 장례성 때문이라는 겁니까?”
이어지는나의 물음에 이숙희가 고개를 젓는다
“그럴 것 같았으면 제가 이서류를 가지고 오지 않았죠.., 이유는 하나에요.. 바로 친정인 두원항공산업과의 합병을 노리고 그러는 겁니다.. 즉 직접적인 인수가 아닌 두원쪽과의 합병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거죠.. ”
“두원이 한진정밀을 먹는다는 .. 그런말인가요?”
“아니요.. 한진정밀이 두원을 먹는스토리에요.. ”
나의 말에 이숙희가 내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 조금 단호하 어조로 답을 한다
그말에 나는 급히 덮어 두었던 서류철을 다시든다 .. 그안에 한진정밀이라는 회사의 매출규모나 크기 종업원수.. 합병에 필요한 내용들을 보기 위해서다 그러나 그럴필요 없이 이숙희의 설명이 이어진다
“회사규모는 두원과 비슷합니다 거기에 금형산업이라는 업무 특성상 직원도 두원이 더 많고 매출 규모도 두원이 더 커요 다만 만일에 한진정밀을 한정희가 비밀리에 경영권을 가져가는 상황이 벌어지면 일단 한정희가 가지고 있는 주식과 시장에 나와있는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인수가 가능할거에요.. ”
“그럼 정용호가 처가의 회사를 .., 처남에게서 뺏어 온다는 그런말인건데.. 왜이러는거죠.? 한진정밀을 인수할정도의 자금이 있다면 굳이 돈이 필요해서 이러는 것은 아닐거 같은데 더구나 정용호나 한정희가 두원이라는 회사에서 오래 근무해서 회사에 대한 애착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의 질문에 이숙희가 나를 빤히 보고는 빙그레 웃는다
“글쎄요..그야 모르죠 왜 정용호가 자신의 처가의 회사를 막대한 자금을 들여 인수를 하려고 하는지 다만.. 지금 우리가 궁금해야 하는일은 이일의 시작인 한진 정밀의 인수자금을 이들이 어떻게 마련하는냐에요.. ”
자금.. 이숙희의 말에 나는 이내 김주영의 통장으로 모여진 2천억원이 넘는돈이 떠오른다
한진정밀이라는 회사의 자본금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알수 없으나 이천억이라면 작은 돈은 아니다
그나저나 이여자 왜 나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숨기려는걸까.. 정용호가 자신의 처가 회사에 대해 군침을 흘리는 이유말이다
채우철이 이숙희쪽에서 받아온 군무기 도입과 관련한 서류.,. 그것만 봐도 대충 감이 오는 것인데.. 왜 모른다고 하는 걸까..
순간 나는 이숙희의 속내가 궁금해 지고 이여자의 목적이 혹시 이규승을 제일그룹 총수에서 떨쳐내는 것 말고 다른 것이 있는 것이 아닐가 하는 생각마져 든다
“하검사님은 .. 안궁금하세요.. 한진정밀의 인수자금이 어디서낫는지에 대해서요..”
이어지는 이숙희의 말..
“어차피 나에게 그이야기를 하자고 여기에 부른거 아닙니까.. 뜸들이지 말고 이야기 하시죠..”
나는 머리에서 드는 복잡한 생각에 그녀의 말에 대답을 하고는 그녀의 앞에 놓인 찾잔에 반쯤 차있는 차를 마시려 찻잔을 집어 들려는데 그녀가 내손을 잡더니 그대로 엉덩이를 들고는 내옆으로 자리를 옮겨 짧은 원피스밑으로 들어나는 허벅지의 속살이 부담되는 듯 무릎을 꿇고 앉고 이어 내귀에 자신의 입을 가까이 가져와 작게 속삭인다
“오빠 주머니에서 나왔어요.. 자금 전달 방식은.. 규승이 오빠의 차명으로 되어있는 은행금고에 무기명 채권을 넣어 놓고 그것을 정용호가 찾아가는 방법으로 전달 되었어요.. 금액의 규모는 약 200억 정도 .. 그돈 모두가 한진정밀의 투자금으로 유치 되었고요.. ”
김주영의 주머니에 있는 천억이 아니라 이규승의 자금이라.. 내생각이 틀린건가..
“단순히 투자를 하는것만으로는 한진정밀을 인수하기 어려울건데.. ”
이어지는 나의 질문에 내손목을 잡은 이숙희이 손이 풀어지는가 싶더니 천천히 내 팔을 타고 위로 올라 오더니 내 목을 죄고 있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푼다
“제일테크에서 제가 자금을 만든 방법 기억하시죠..지금 검찰에서 내사중인 건이요..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방법을 택할꺼에요..”
“아직 상장 회사가 아닌데.. ”
“상장이야 하면 되는일이죠.. 상장전에 투자금을 낸 한정희쪽 사람들을 등재 이사로 올리고 이후 한정희 이름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고 이후에 상장 .. 바로 증좌를 통해 한정희가 회사의 한진정밀의 주식 인수해서 경영권을 가져오는 시나리오..다들 써먹는 방식인데요.. ”
“그럼 시간이 오래 걸릴건데..당장 상장을 하는것도 금융당국 심사도 있어야 하는 거고.. ”
그녀의 손이 내목의 넥타이를 모두 풀러내고 이어 와이셔츠의 단추마쳐 풀러 내고 있지만 나는 그녀의 그런 행동에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은채 묻는다
“권력이 왜 좋다고 생각하세요.. 한달이 걸릴일도 하루만에 해치울수있는게 권력입니다 이미 한진정밀은 한전희와 그주변인들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상장절차를 시작했어요.. 이미 증건 신고서 제출은 끝났고 IR쪽과 공모가격 협상에 들어갔고.. 그러니 곧 상장이 눈앞에 들어올겁니다 그리고 다음주쯤에 바로 방금 보신 서류에 있는 투자자들의 이사등재가 이루어질거고 곧바로 공모가격 확정이 된이후에 신주인수권부사채발행이 의결될겁니다..”
와이셔츠 단추를 푼 그녀의 손이안드로 파고 들어 내 가슴의 살을 어루 만지기 시작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손길.,.
그손길이 느껴지고 나자 이여자가 지금 나에게 원하는 것이 뭔지가 더 분명해진다
그래 어차피 나도 이 자리에서 그냥 이여자와헤어지기는 어려울거란 생각을 하기는했다 ..
더구나 지금 이순간 이여자의 머릿속도 궁금하기도 하고
나는 책상다리를 하고 앉은채 무릎위에 올려 두었던 손을 들어 무릎을 꿇은 그녀의 다리위에 올려 놓고는 천천히 그녀의 원피스 스커트를 손으로 걷어 올리며 매끈한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어 올라가자 이숙희가 마른침을 넘긴가 싶더니 이내 가슴을 쓸던 손을 빼내 내턱을 잡고는 내 고개를 돌려 자신을 보게 한다
“이상하죠.. 하검사님을 보면 다른것보다는 섹스부터 생각이 나니.. ”
“여기는 식당인데.. 누가 들어오면 어쩌려고요..”
“그러면서 지금 하검사님의 손이 왜 재 팬티를 파고 드는거죠..?”
내말에 그녀가 어느새 그녀의 얇은 허벅지의 속살이 다 들어나게 스커트를 위로 걷어 올린채 살짝 옆으로 벌려진 그녀의 허벅지사이 약간 짓은 자주색의 팬티가 도톰하게 불어난 음부쪽으로 파고드는 내손끝을 힐끔 내려다 보며 말을 한다
“이거야 누가 들어오든 언제든 감출수 잇는거고.. 하지만 섹스는 상황이 다르잖아요?”
“이세상의 어느 남자도 제 스커트안에 이렇게 쉽게 손을 넣을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하검사님만은 가능하죠. 그말은 유일하게 제가 제몸을 허락하는 사람이 하검사님이라는 건데 감히 이런일을 누가 방해 할수 있겠어요.. 걱정마요.. 제가 부르기전에 이방근처에는 누구도 오지 못하니까.. ”
하고는 그녀가 연하게 립스틱이 발라진 입술을 내쪽으로 천천히 가져와 내입술에 댄다
그러자 느껴지는 부드러운 여자의 입술.. 거기에 이제막 그녀의 팬티를 젖히고 그녀의 속살로 파고드는 내손끝에는 까칠한 음모속에 느껴지니는 음부의 속살이 느껴지고 이어 그 속살의 가운데 틈에 조금씩 밀려 나오는 애액의 감촉이 전해진다
이내 나는 그 애액이 흘러 나오는 그 가운데 틈으로 손가락을 구부려 지그시 밀어 넣자 그녀의 숨이 깊게 내쉬어 지며 가는 한쪽 팔이 나의 목을 감싸며 엉덩이를 위로 들어 버리고 그렇게 내손가락은 조금더 편하게 그녀의 따뜻한 질안속으로 파고든다
“흐...으...음”
질안속살을내손가락이 헤집기 시작하자 그녀의 혀끝이 내입안으로 파고 들며 그녀의 코에서는 야릇한 신음소리가 배어 나오고 나는 이내 질안에서 내손가락을 빼내고는 다시 금 스커트를 들어 올리곤 그녀의 자줏빛 팬티글 원피스 안에서 끌어내린다
그러는 찰나 내머리에 어김없이 생기는 그녀의 생각의 방 그리고 그 방에서내가 거부할수 없을정도로 그녀가 지금 머리에서 하고 있는생각이 내머리로 밀려 들어온다
이숙희 이여자 지금 어떠한 전희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지금 자신을 거칠게 눕혀 삽입부터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이숙희의 몸 어디를 내손길이 닿는다고 해도 내몸은 흥분이 되지 않을터..
나는 그녀의 팬티를 허벅지 밑으로 마져 끌어 내리고는 이숙희의 지금 자세처럼 엉덩이를 위로 들고 이어 그녀의 팬티를끌어내린 그손으로 내바지와 혁띠를 풀러 낸다
그리곤 바지와 함께 팬티를 그녀의 팬티처럼 허벅지 밑으로 끌어내리고는 그녀의 입술에서 내 입술을 떼어내곤 위로 들여져 있는 그녀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는 밑을 보게 하는가 싶더니 이내 그녀의 머리를 힘을 주어 누른다
그런 나의 행동에 이숙희는 처음에는 왜그러는가 하는 표정을 짓다가 바지가 벗겨져 들어난 내성기가 아직 흥분하지 않은채 늘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내 손이 누르는대로 머리를 밑으로 숙이며 내앞에 엎드리고 그렇게 아직은 힘이 들어있지 않은 내성기를 거리낌없이 입으로 문다
역겨울것인데..
아직 샤워도 하지 않았으니 내성기에선 조금은 역한 냄새가 날것인데도 이숙희는 그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 단번에 작고 도톰한 입술을 한껏 벌려 내성기를 입안 깊이 물고는 혀를 이리저리 움직여 아직은 말랑한 내성기를 입안에서 가지고 놀기시작한다
그러자 성기에서는 그녀 입안에 혀의 부드러운 살결이 닿아 야릇한 감촉이 느껴지고 이어지는 쾌감에 서서히 성기에 힘이 들어 가기 시작하고 나는 이내 고갤 숙여 업드린채 내성기를 물고있는 이숙희를 내려다본다
이여자 지난번 나와의 섹스을 하고 난후 지금까지 그때의 쾌감을 잊지 못해 매일밤 침대에 혼자 누워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쓰다듬으며 그때의 그것을 그리워 하며 매일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아까 내가 이방을 들어올때부터 어떻하면 나와 자연스럽게 섹스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거고.. 거기에 내가 만일에 거부하면 어쩌나 하는 초초함과 불안감에 떨기까지 했다
오로지 나와 이 자리에서 섹스를 하지못할까봐서 말이다
그렇다고 이런 그녀의 감정이 내피를 보고 느끼는 그것은아니였다
오로지 태어나 처음 느낀 섹스가 주는 쾌감.. 그것을 더 느끼고 싶은 본능에 의한것이였다
이런 그녀의생각이 먼저 머리에서 읽히자 나는 이여자에게 굳이 나의 피를 보여주지 않고도 이것으로 이여자를 내마음대로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 듯 든다
지금 내머리에 있는 이숙희 이여자의 생각의 방에서 나오는 그녀의 속마음은 그게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기는 하다
이내 그런생각이 내머리에서 들자 나는 천천히 엉덩이를 뒤로 빼내 그녀 입안 깊이 물려있는 내성기를 입안에서 반쯤 빼냈다 다시 천천히 그녀 입안에 밀어 넣기를 반복하며 성기에 더 강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자 혀끝의 부드러운 감촉이외에는 조금은 희미하게 느껴지는 이숙희이 도톰한 임술의 기분좋은 압박이 내성기에 더 강한 자극을 주어 성기는 완전히 커지게 되고 이내 나는 그녀의 입안에서 완전히 성기를 빼낸다
“일어나 볼래요?”
입안에서 완전하게 빠진 자신의 타액으로 번질대는 내성기을 혀끝을 내밀어 핥기 시작하는 이숙희를 보며 내가 말을 하자 그녀가 고개를 들며 허리를 세운다
“제가 아직 이런것에는 어색해서 별로죠.?”
그녀의 말에 나는고개를 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