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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작
“그래.. 지난번 버스에서 자네의 기를 느끼곤 한참을 기도한 끝에 왜 그런 기가 나왔는지를 깨달으며 알게된거내.. 근데 말이야..그건 아마 자네 할머니도 모를걸세.. 그냥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만 아는거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답은 아마 자네가 죽기전에 꼭 알게 될거고..그러니 너무 성급하게 생각지 말고 내말대로 그 문갑이나 얼른 태워 버리시게나..”
하고는 그녀는 더 이상의 내 말을 듣지 않겠다는 듯 뒤를 돌아서 나보다 앞서 후문쪽으로 걸어가고 나는 더 할머니에 대해 더 물어 보려 급하게 그녀를 따라가 보지만.. 할머니는 나이에 맞지 않게 내가 도저히 따라갈수 없는 걸음으로 후문을 빠져나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무당이라고 했지 귀신이라고는 하지않았는데.. 이리도 나이든 양반의 걸음이 빠르다니..
나는 급히 나간 후문쪽을 이리저리 둘러 보지만 역시나 무당 할머니는 눈에보이지 않는다
“두줄이야?”
임신테스트기를 사가지고 들어간 아파트..
처형이 내준 안방에서 이제 자려고 누웟다 테스트기를 들고 들어간 민정이 안방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나는 벌떡 일어나 묻는다
“아니..한줄..히히히 거봐 아니라도 햇잖아.. ”
하고는 민정이 임신테스트기를 내게 건네고 나는 한줄임을 다시 확인을 한다
“아.. 식겁했네.. ”
“식겁은 무슨.. 당신 마누라가 그정도도 조심안할까봐서.. 근데 진짜 이제부터는 피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기는 하네.. 내일부터 피임약을 먹기 시작해야 겟어.. 그러니까 일주일간은 우리 금욕하자.. 알았지.. 그리고 솔직히 민주 눈치도 보이고... 일주일이면 이사를 갈거니까.. ”
“일주일? 주덕집 전세 빠졋대?”
민정의 말에 내가 묻자 민정이 고개를끄덕인다
“아참 이야기 하지 않았었네..오늘 낮에 엄마한테 전화가 왓는데 엄마네 집하고 우리집 둘다 전세 빠졌다네.. 워낙 그동네에서는 인기가있는 아파트라 잘나가는 모양이야..해서 이번주 주말에라도 이사를 하려면 하라고 주인집에서 연락이 왓다고 하고.. 그나저나 참..엄마가 나 시집갈 때 아무것도 안해준게 마음에 걸린다고 이번에 이사할 때 살림살이 다 바꿔 준다네.. 티비부터 시작해서 침대 소파까지 .. ”
“아.. 뭐하러 그것도 쓸만한데..”
민정의 말에 내가 다시 침대에 누우면 말을 하자민정이 내가 누운 침대옆에 걸터 앉더니 내옆으로 비스듬이 눕는다
그리곤 입고 있던 티셔츠를 위로 걷어 올려 가슴을 들어내더니 허리를 숙여 가슴의 유두를 내 입술에대준다
“모야..방금 금욕을 하자고 그래놓고는...”
나는 입술에 닿은 그녀의 유두에 얼굴을 빤히 보며 말을 하고는 입을 살짝 벌려 그녀의 가슴을 입안으로 넣고는 전에 혜인이가 젖을빨 듯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한다
“자기 이러는거 좋아 하잖아 내가 금욕을 해도 자기는 못참을 거 뻔한데.. 다른 방법으로 풀어줘야지.. 그나저나 자기야 엄마가 살림을 다 채워준다고 해서 하는 말인데.. 자기 할머니 문갑말이야..그거 이번에 버리면 안될까? ”
민정의 허리를 숙인채로 자신의 가슴을 물고있는 나를 내려다보며 손을뻣어 내 팬티속으로 손을 넣으며 말을 하고 나는 그녀의 말에 입안으로 그녀의 젖을 빨다 멈칫하고는 입안에서 젖을 뺀다
“왜.. ? ”
“아니.. 솔직히 문갑 그거 우리가 잘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낡은건 사실이잖아.. 엄마도 너무 낡은 것 같다고 버렸으면 하시고.. 그거있으면 따로 또 장을 사는것도 그렇고 해서.. ”
이내 팬티안에 들어간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그녀의 가슴을 입에 물려 서서히 커지기 시작한 내성기를 꼭쥐고는 말을 한다
아까 그 무당할머니에게서 문갑을 버리라는 말을 듣고 바로 민정이의 입에서 이말이 또 나오는 것을 봐서는 그 무당이 이런일들을 미리 귀신에게서 듣고 온모양이다
“그래.. 그럼..그렇게 해.. 나도 언제까지 그거 가지고 다닐 생각은 없었어..그나저나 장모님 너무 돈 쓰시는거 아니야? 병원해서 얼마 벌지도 못하시던데..”
나의 대답에 민정이 방긋 웃더니 몸을 일으켜 세운다
“휴.. 난 당신이 안된다고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쉽게 허락을하네..호호호 자기 그거 돼게 아끼는거였잖아 ... 그리고 엄마쪽은 걱정마 아프리카 가기전에 벌어놓은 돈이 내가 알기로는 좀 있는거로 알고 있느까 그나저나 자기 오늘 풀고는 자야지..?”
하곤 팬티안에서 손을 빼내더니 이어 팬티를 밑으로 끄집어 내린다
그리고는 그렇게 들어난 이미 그녀 손안에서 단단해진 내성기를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숙여 입술로 지그시 문다
따뜻한 민정의 입안의 부드러운 감촉이 성기끝에서 전해지고 나는 걷어올리 티셔츠 밑으로 들어난 그녀의 봉긋한 가슴을 손으로 가볍게 쥐고는 눈을 감으며 그녀의 혀와 입술이 서서히 움직여 주는 성기의 자극을 느낀다
참.. 이상하다
이숙희도 민부장도 그리고 홍이은 의 피부과 의사들의 몸을 만지고 봐도 쉽게 흥분이 일어나지 않는데..
민정의 손이 성기게 닿기만해도 금새 발기가 되고 그녀의 입이 성기를 물고 있는 모습만 봐도 그녀들이 주는 수십배 이상의 짜릿한 흥분이 내몸에 도는 것이 말이다
아마 세상의 그 어떤 여자가 내몸을 자극한다고 해도 그것이 민정이 지금내성기를 물고 있는 모습만큼 짜릭하지는 않을것만 같다
“모두.. 증권계좌로 돈이 이동되었네요..그리고 지금 주식 매수 상황을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돈으로 작전을 한 것 같습니다 ”
다음날 아침 .. 출근후.. 차장에게 업무 보고를 하러 갔다 대기시간이 길어져 한참만에 방으로 들어오자 미화가 어느새 꾸며놓은 자신의 책상에서 정신없이 서류를 보고 있다가는 일어서면서 말을 한다
“주식계좌요? 일부 바로 주식 계좌로 들어간 것을 어제 확인했잖아요.. 그런데 다른 돈들도 주식 계좌로 옮겨간거에요?”
이어지는 나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일반 계좌로 갔다가 다시금 같은 이름의 주식계좌로 돈이 이동을 했고 이후 이돈으로 일부 주식들을 일괄 매수를 했는데요..그 주식가격이 만원 안쪽의 저렴한 주식들이라서 혹시나해서 지금 그 통장에서 매입된 주식시황을 보고 있는데.. 급격하게 상승곡선이 매입시점이후로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
“얼마나 올랐는데요..?”
“매입시점과 매수 시점을 비교했을 때 많은 것은 12배 적은것도 6배 이상이 올랐어요”
“12배요? 그럼 얼마야...”
이어지는 나의 질문에 미화가 서류를힐끔 내려다본다
“12배 오른 주식을 매입한 금액이 1억안팍이라 12억정? 하지만 재투자가 다른 주식으로 이루어졌고 그주식도 6배까지 올려서 팔았어요.. 거기에 계속적으로 돈이 들어와 투자를 이어나간거고 만일에 검사님 .. 박토철 부장과 전창길 차장이 개인적으로 이모든 주식을 사고 판거라면 이들은 현제 수천억의 재산가가 되어있는겁니다”
수천억..의 자산가..
“미경씨.. 전창길과 박노철의 통장에서 이체된 돈이 들어간 그 통장 내역나왔죠?”
미화의 말에 나는 미경을 급히 본다
“네... 어제 안찾으셔서 제가 아직 가지고 있는데.. 지금 드릴까요?”
“줘바요...”
나는 이내 미경쪽으로 걸어가 손을 내밀고 미경은 급히 서류철 더미에서 두사람의 통장 내역을 찾아 내게 내밀고 나는 전창길의 차명 통장에서 돈이 넘어간 홍영희의 통장 내역을 먼저 펼친다
4억이라는 돈이 꾸준히 이체되어 들어왔고.. 그돈은 한동안 움직임이 없다 지난 1월에 두 번에 걸쳐 다른 사람의 통장으로 다시 빠져나갔다
액수는 총 12억... 또 돈을 세탁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일부 잔액이 남아 있고 또 2월달에 돈이 다시 이통장으로 들어온 것을 보고는 나는 고개를 흔든다
세탁할꺼면 잔액을 남기지 않고 전부 옮겼어야 맞는 말이다 헌데.. 10억정도는 남겨두고 돈을 옮긴다는건 좀,...
입맛을 다시며 이돈을 어디에 사용한것일까를 추측해 보려 하지만 당장 이통장의 주인이 누군지도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나의 추측이 이루어질 리가 없다
나는 다시 이번에는 박노철의 차명 통장에서 돈이 넘어간 박인규라는 사람의 통장을 내역을 펼친다
그러자 이번에는 박인규의 통장에 들어온 박노철의 돈은 들어오는 즉시 바로 박노철의 통장과 다른 여자이름의 통장으로 나누어 이체가 되었고 일부는 박인규의 다른 통장으로 넘어갔다
“홍영희 박인규 이 두사람의 신상정보 어제 은행에서 같이 빼왔죠?”
서류를 보다말고 내가 말을 하자 미화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어제 압수수색을 해오며 서류를 담아온 박스를 열어 이리저리 뒤지더니 이 두통장이 개설될 때 작성한 서류를 프린터한 것을 찾아내 내게 내민다
“아니요 거기 정보로 박노철 전창길 이 두사람의 관계를 한번 알아봐요. 금방 나오죠?”
“네..주민번호만 입력하면 나오는건데요..잠시만요.”
하고는 미화가 모니터 쪽으로 미뤄 두었던 키보드를 앞으로 당기며 앉고 나는 두사람의 계좌를 손에 든채 돌아서사무실로 들어가려는데.. 문 득 왜 이규승이 이들에게 이렇게나 많은돈을 준것일까 하는 아주 기초적인 의문을 갖는다
뭐 자신의 살인사건을 덮는 일로 돈을 건넨거로 이해를 한다고 한다지만 대게 이런일은 한번에 큰돈이 넘어가고 마는 것이 일반적인 일인데.. 수억씩 그것도 이규승이 아닌 장태순을 통해 이들의 계좌에 돈을 넣어준 이유..
거기에 이돈의 일부는 다시 주식투자로 이어지고 비록 처음에는 몇십억이였지만 이돈이 재투자되며 수천억이로 돈이 불려졌다
솔직히 박노철과 전창길이 주식투자에 달인도 아니고 이런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대는 그들만이 아는 정보가 있었을 거라고 밖에는 생각할수 없다
도데체 이렇게 복잡한 루트와 방법을 이용해 돈을 불리고 전달한 목적이 뭔가..
나는 내방문앞에 서있다 멈춰서고..
괜치 천장을 올려다 본다
저위에층에 지금 장태순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들었는데..장태순이라면 이런이유를 알고 있을거다
하지만 지금 이규승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 자백을 하고 있는 장태순이 이런일에 대해 이실직고 할리도 없을거고..
나는 이내 고개를 저으며 방문을 여는 찰라..
“검사님.. 홍영희요.. 이여자 전창길의 부인인데요?”
그말에 문고리를 잡은 내손이 떨어지고 나는 이내 돌아선다
“확실해요?”
“네.. 지금 가족관계부를 보고 있는데.. 홍영희 이여자의 남편이 전창길로 되어있고 거기에 나온 남편의 주민번호가 전창길 차장의 것과 일치하네요..”
그럼.. 모창민으로부터 받은 돈을 차명계좌로 받아 그돈을 다시 홍영희의 통장으로 보냈다는 것은 차명계좌에서 홍영희쪽으로 들어가는 순간 돈을세탁하는 과정을 끝냈다는거다
“그럼 홍영희 계좌에서 12억이 빠져나간 통장주인 신상도 은행협조를받아서 좀 알아봐요.. 그리고 내역도 볼수 있으면 보내 달라고 하고..그리고 바로 홍이은이라는 여자하고 박인규라는 사람 소환준비 합시다.. 이제 수사 시작합니다 ”
“홍이은이야 전창길의 부인이라 그렇다지만 박인규는 아직.. ”
내말에 미화가 나를 올려다보며 묻고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알아봐봐요..뭐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은아니니까 헌데 아마 전창길처럼 가족일 가능성이 클꺼에요.. 그리고 그 박인규 통장에서 다시 돈넘어간 여자이름의 계좌는 아마 박노철부장의 와이프일가능성이 크고요.. ”
“그럴.. 수도 있겠네요.. 보아하니 차명계좌에서 돈을 넣는 것으로 세탁작업을 마친 듯 보이니 ,..그럼 개인 신상 캐서 소환장을 보내야 하는건가?”
내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하던 미화가 말 끝에 의문이 드는지고개를 갸웃한다
“아니요..괜히 소환장 날렸다가 소문이 이상하게 돌수 있으니 전화를 해서 일정조율해봐요..그리고 조율이 안되면 그때 소환장을 보내는 거로 하고.. 나는 아무래도 다시 차장님방에 가봐야 겠네요..”
하고는 들고 있던 서류를 다시 미화의 책상위에 놓고는 사무실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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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화가 납니다.. 오늘 하드디스크 찾으러 오라더니 저녂때나 오라네요..
이흥.. 해서이번편도 제가 다시 써서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