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 귀족 여자는 돈을 원했다. 졸부인 남자는 사회적 지위를 원했다. 각자 필요한 것을 위한 계약 결혼. 그것뿐인 줄만 알았었다. “나에게 의지해. 내가 당신 남편이니까.” “그 사람은 아내인 제가 제일 잘 알아요.” 하지만 어느 새부턴가 계약만이 아니게 되는데……. 할 말 다 하는 여자와 못 할 말이 없는 남자의 두근두근 계약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