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후기 -->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연재했었던 흰설탕입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봐주셨던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완결낼 당시엔 바빠서 제대로 생각을 못했지만, 지금 보니까 레알 돋네여 ㅠㅠ 완결이라니! 내가 완결이라닠ㅋㅋㅋ
한참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이 보이지만 완결을 낸 이상 후회는 업습니당. 그리고 제가 완결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독자분들, 추천 눌러주신 분들, 덧글 달아주신 분들(강조) 정말 진짜 김레알 최트루 감사드려요!
완전 감격 ㅠㅠㅠ 덧글과 호응 너무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완결 기념으로 서평이나 써주실까 기대하는데... 아녜요.. 이딴 소설 ㅜㅜ
일단 혹시나 일 생기면 후기 2쓰기로 하고, 마지막까지 질문 주신 분께 우선 답변드릴게요.
Q. 에필로그에 왜 엘릭 안나와요?
A. 엘릭은 에필로그땐 마계에 있습니다. 시아 가끔 만나러 오구요. 원래도 그다지 남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었으니... 10챕? 11챕인가?? 그쯤에 나왔다시피(책으로 따지면 13챕) 엘릭은 10살때 눈을 받은 순간부터 인간이 아니라 100% 마족이 되었구여 형의 성에서 얹혀 지내거나 가끔 돌아다니거나 하고 있습니다.
에필로그에서 약속된 여행을 즐기는 남자들은 세르, 유렌, 미르, 슈 뿐입니다.
Q. 아젤 사망?
A. ㅇㅇ 하지만 시아의 마음속엔 영원히 살아있음..
Q. 쥬얼은?
A. 쥬얼도 살아있습니다. 여행은 같이 안 하지만요. 반마족도 꽤 오래 사는데 쥬얼은 아마 평생 시아 지키다 죽을 듯 ㅜㅜ
Q. 차기작은요?
A. 차기작은 역하렘 아니구요, 전에 말씀드렸던 공주님 나오는 중편 소설로 갈 예정입니다. 주제가 딱 한 가지라 짧아요. 공주님이 취미로 기사 조교하는 내용과 타락해가는 기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거 뭐지 ㅠㅠ 얜 편수도 50편 내외가 될 것 같고 수위가 꽃여만큼 안 높아서 노블란은 안 이용할 것 같네요.
Q. 루이즈 연중인가요?
A. 그러고 보니 1년 넘게 연재를 안 했네요. 연중 아니구요, 공지드린 대로 꽃의 여왕 완결할때까지 쉽니다. 차기작을 연재하면서 가끔 몇편 올라올 거에요. 루이즈도 노블란 일반란 따로 만들라는 요청이 몇 계셨는데, 일단 조금 더 진행해 보고 상태에 따라 결정합니다.
Q. 아젤님 거기 유통기한이 짧네요. 의사와 상담을.
A. 유통기한과 실제 소비기한은 다르... 아젤은 평균 유통기한을 말한 것 뿐이에요 ㅋㅋㅋ 저도 적으면서 좀 고민했다는.
Q. 꽃받침 결국 어디?
A. 쓰고 나서 생각을 해 봤는데, 일단은 가슴 밑부분이라는 설정입니다.
Q. 2부는?
A. 에필로그부터 새로운 이야기 시작이라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그건 아니고 혹시나 나중에 2부를 쓰게 된다면 2부는 시아가 현대(혹은 근미래)의 세계로 가서 유희하는 내용이 될 것 같네요. 시아는 모델, 세르는 재벌, 미르는 대학생, 유렌은 가정주부. 아마 그런 내용.
A.?
Q. 이것 외에도 혹시나 궁금증이 아직 안풀렸다! 하거나 애들의 뒷이야기가 알고 싶다 하시는 분은 덧글로 질문해주세요! 거의 대부분의 모든 캐릭터가 생부터 죽음까지 뒷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짜로요. 캐릭터 만들때 그 정도는 생각하고 만들거든요. 별 잡 캐릭터라도 다 답변해 드릴테니 물어봐주세요 ㅎㅎ 완결했으니 이제 숨기는 것 없이 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성지순롘ㅋㅋㅋㅋㅋ 뭔가욬ㅋㅋㅋㅋ
그리고 한 말씀 드리겠는데, 개인지 진행상황은 블로그에서 봐주시구요...
개인지 입금했는데 입금확인 메일 안온 분들! 지금 입금확인이 안되서 저도 고민중이니 제발 좀 연락달라구요 ㅠㅠㅠ 제가 분명 양식에 입금자명 적는 란도 따로 마련해줬는데 아니 대체 왜 요상한 이름들로 입금을 해주시는겁니까??? 이러면 제가 어떻게 확인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