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꽃의여왕-165화 (165/226)

<-- 7. 사신 파티 결성 -->

"둘만……?"

리스피아는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그리고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뭔가가 만족스럽게 풀린 듯 하다.

"그렇군요, 그런 의미였네요! 플로라님, 우리 둘만이서 남한테는 보여주지 말고 여기서 (삐-)하고 (삐-) 많이 해요!!"

아니, 잠시만.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당히 대답한 게 그렇게 마음에 든 대사였던 거야? 리스피아는 제대로 잠그지 않아 너덜너덜한 상의 자락을 흐느적거리며 침대 위로 올라왔다.

노블생략

========== 작품 후기 ==========

이번 편이랑 담편 노블입니다.

너무 길어서 2편 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