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갑자기 남편과 자식이 생겨버렸습니다

눈 떠 보니 7년 뒤. 갑자기 남편과 자식이 생겨버렸다. 열렬히 짝사랑하던 이자크가 남편이 되어 있고 엄마 아빠 반반 섞인 토끼 같은 쌍둥이까지 낳은 이 은혜로운 상황! …인줄 알았으나, 어째서 우리는 지금 이혼 숙려기간이라는 거죠? 결혼 생활을 만끽하기도 전에 이혼이라니요. 하다못해 쌍둥이가 만들어진 그 경위마저 기억하지 못한단 말입니다. 이혼 위기에 봉착한 에스텔라는 차갑게 식어버린 이자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애를 쓰는데…! "압빠랑 엄마랑 츄- 해." "엄마는 압빠 좋아하는데, 압빠는 엄마 안 좋아해?" 큐피트 역할을 자처하는 사랑스러운 엄마바라기 쌍둥이와, "그, 그래도 지금은 안 돼요! 나 아직 마음의 준비는 안 되어 있다고요!" "쌍둥이는 뭐 하늘에서 내려왔답니까?" "대화하자고 말했잖아요!" "몸의 대화인 줄 알았네요." 대화를 하자니까 몸의 대화를 하려는 (구) 다정 (현) 냉정 남편과, "어차피 이자크는 날 사랑하게 되어 있다니까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밉지 않은 메시앙 왕국의 사랑받는 공주 에스텔라의 고군분투 7년 워프 결혼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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