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하고도 별 볼 일 없는 전업작가 강루아.... 어느 날, 뜻밖에 누군가로부터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고, 매일 밤을 술로 지샌다. 그렇게 흐트러져....쓰디쓴 소주가 달게 느껴질 때 즈음, 우연히 발권한 라오스 비엔티안행 밤 비행기..... 그곳에서 한 여자....아니 두 여자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