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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화 〉부하의 성욕처리는 사령관님의 의무: 9화 (203/225)



〈 203화 〉부하의 성욕처리는 사령관님의 의무: 9화

뷰뷰뷰븃-! 칼디르가 로렐라이에게 붙들려  시간이고 당했던 질내사정을, 로렐라이가 공주님에게 당하는 순간이었다. 로렐라이의 질 안에서 사정 직전에 다다라 한계까지 부풀어 올랐던 딜도는 마지막 순간 귀두 끝을 자궁구에 밀착한 채로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 버렸고, 로렐라이는 그대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나 분명 여자인데, 여자한테 순결을 빼앗기고 가버려어엇! 하아아아앙-!”


그것이 실신 직전, 딥 키스에서 풀려난 로렐라이가 남긴 유언(?)이었다. 그녀는 윗입으로 싫다고 꽥꽥 소리를 내지른 것치고는 자신의 안에 쏟아지는 인공 좆물을 느끼면서 온몸을 부르르 떠는 것으로 본인이 절정하고 있음을 말하였고, 암컷의 기쁨을 체득하며 얼굴에 홍조를 가득 띄우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실신해버렸다.

“어이쿠,  번 만에 가버린 건가.”

그렇다면 정식 아내로 받아들일 수는 없고, 기껏해야 첩으로 들이는 수밖에 없겠구만. 공주님께서 형편없이 가버린 로렐라이에 대한 평가를 다시 몇 단계 낮추면서 그녀의 안에서 딜도를 포옹하고 빼내고는 역시 칼디르의 엉덩이보다는 훨씬 빈약한 그녀의 엉덩이를 발로 뻥 걷어차 주는 식으로 축객령을 내렸다.


딜도의 굵기에 비해 로렐라이의 질이 워낙에 좁았던 탓에 그녀가 기절한 상태에서 딜도를 빼내는 동안에는 엄청난 압력이 느껴졌다. 마음 같아서는 사정 직후 극도로 민감해진 딜도를 이대로 이년의 애널 구멍에다가 집어넣고 돌리다가 싸버리고 싶지만, 바로 뒤에 우리 귀여운 마키가 있으니까 참는다.


아니나 다를까, 공주님이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니 공주님께서 사정의 순간을 맞이하실 때까지 그분의 애널을 맛있게 빨아드리고 있던 칼디르는 단지 그것만으로도 가볍게 가버린 것인지 보기 좋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공주님의 사타구니에 달린 우람한 딜도에 시선을 딱 고정해놓고 있었다.


푸웃, 알기 쉬운 년이로군. 하기는  아내가 되려면 이 정도 변태 끼는 있어 줘야지. 공주님께서 속으로 칼디르를 비웃으며 그녀(본체)의 눈앞에다가 빳빳한 딜도를 내밀어 보이신다. 조금 전에 사정을 맞이한 딜도답게도 그것은 온통 인공 정액, 진짜 애액, 진짜 처녀 혈 등으로 뒤덮여 있었으나, 칼디르는 그것을 피하지 않았다.

“자아, 우리 마키도 딜도가 마려웠지? 내가 이 딜도로 네 보지를 엉망진창 박아주기를 바란다면 이 딜도의 끝에다가 사랑스럽게 키스해봐.”


“멍멍멍! 헥, 헤에엑, 헤응... 하응... 쪽!”

칼디르는 공주님의 명령을 정말 충실히 수행했다. 그분의 명령에 따라 귀두 끝에 가볍게 키스하고는, 따로 청소 펠라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윗입으로 딜도를 뿌리 끝까지 삼키더니 겉에 묻어있던 액체뿐만 아니라 요도에 남아있던 좆물까지 아주 알뜰하게 쪽쪽 빨아주었다. 후우, 하아아... 사정 직후의 딜도로 청소 펠라를 받으니 기분이 아주 죽여주는구만.

“으이구... 이것아. 그렇게 딜도가 마려웠던 거야? 이 변태년.”

칼디르는 공주님이 퍼부어주시는 매도에 사람의 언어로 대답하지 않고, 다만 고개를 끄덕여 보일 뿐이었다. 하다못해 입을 열고 개처럼 짖어대는 것으로 대답하기에는... 아직 공주님의 딜도에 더러운 액체가 남아있어서 그것을 빨아드리느라고 정신이 없었기 때문일까. 공주님께서는 그런 그녀를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원래대로라면 나도 너를 상대로 딜도를 다시 꺼내 들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도 우리 집에서 자궁 문신의 위력을 우회해서라도 나를 죽일 궁리를 하고 있을 설탕이년이 먼저 너를 상대로 딜도를 꺼내 들어서 마음껏 즐겼다지? 그쪽에서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더는 참고 있을 이유가 없지.”

그것은 사실이었다. 플랑의 거친 중재 하에 공주님과 슈가 사이에 맺어진 약속이 아니었다고 해도, 공주님으로서는 여자끼리 보지를 비벼대는 데 딜도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은 자칫 백합에 생자지의 난입을 허용하게 될 여지가 있어서 이를 끝까지 고집하기보다는 언젠가는 그만두려고 했다.


그런데 저쪽에서 먼저 딜도를 써서 우리 예쁜 마키의 보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겠다? 아, 이러면 나도 더는 참고 있을 이유가 없지. 설탕이가 싸질러놓은 정액, 그리고 오늘 처음 보는 귀족년이 마키의 안에 싸질러놓은 걸 내 딜도의 귀두로 긁어내고 그 위에 내 흔적을 진하게 남겨줘야지.

“꺄흐응! 아응! 앙!”


계산을 끝마친 공주님께서 바닥에 똑바로 누워있던 칼디르의 분신체 위에 그녀의 본체를 강제로 엎드리게 하시더니, 곧이어 본체의 허리를 양손으로 꽉 붙들어 매고 비좁은 애널 구멍에 딜도를 강제로 푸욱 박아버리고 말았다.


칼디르의 애널 구멍은 매우 비좁았지만, 아직 여물기도 전에 처녀막을 잃게  로렐라이의 보지보다는 신축성이 훨씬 뛰어났던 것인지 로렐라이가 보지로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딜도를 뿌리 끝까지 받아들여주었다.

하아아, 이 애널 구멍. 우리가 만난 첫날에도 신세를 많이 졌지. 애널 섹스를 하려면 관장도 하고, 애널 플러그를 써서 천천히 넓히는 등 사전작업이 필요하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따로 개발해줄 필요도 없이 첫날부터 바로 딜도를 끝까지 받아들여 준 덕분에 말이야.

이제 와서 딜도를 다시 꺼내 들고 애널 구멍에 박아대니, 정말이지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 그 순간이 절로 떠오르네! 그렇다면, 첫날이 생각난 김에 그때처럼 짐승처럼 우리 마키의 엉덩이에다가 딜도를 처박아주는 게 예의겠지!

“자, 그럼 우리 귀여운 변태 아가씨의 애널 구멍에 오래간만에 한  간다!”


팡, 팡, 파아아앙! 로렐라이의 슬라임 딜도와 촉수에  번이고 삽입, 사정 당했던 칼디르의 애널 구멍이 고체 딜도에 의해 마구 괴롭혀지는 순간이었다. 칼디르는 진짜로 한 마리 암캐가 된 것처럼 사람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실제 암캐가 발정 나서 떡 칠 때나 낼 법한 신음을 마구 내질렀다.

“꺄하아앙! 아아앙! 앙! 하앙!”

“이 변태년, 언제 발정  암캐가 울부짖는 방법을 배워온 거냐?  그렇게 야릇하게 울어대는 거냐? 설마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니 더 세게 박아달라는 의지의 표명이냐?”

공주님께서 매도를 퍼부어주면 퍼부어줄수록, 칼디르의 애널 구멍은 더더욱 힘차게 수축하여 그녀에게 천국에 진입한 듯한 쾌락을 선사하였다. 조금이라도 방심했다간 금방이라도 사정해버릴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 아래에 깔린 분신체가 보인 반응도 비슷했다. 분신체는  자신의 안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기 위에 올라탄 본체의 몸이 애널 구멍 폭풍 삽입 당하면서 출렁이니 피부가 그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며 쓸리는 감각을 느끼면서 역시 발정 난 암캐처럼 울부짖었다.

“역시 변태년이 만든 분신체라 그런지, 안에 아무것도 박아주지 않았는데 잘도 울어대는구나! 상으로 내 손가락을 네년의 애널 구멍에다가 박아넣어주마!”


공주님께서 칼디르(본체)의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내려 분신체의 애널 구멍을 거칠게 쑤셔주자, 분신체가 내지르는 신음은 더더욱 거세졌다. 두 명의 칼디르, 아니, 두 마리의 암퇘지가 내지르는 비명에 가까운 신음 덕분에 딜도뿐만 아니라 귀도 심심하지 않고, 섹스에 최적화된 몸매를 가진 암퇘지 한 쌍이 엉덩이를 떡하니 내밀고 있으니 눈도 심심하지 않았다.

이렇게 두 마리 암캐를 겹쳐놓은 채로 박으니까,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범해는 것 같아서 배덕감이 장난이 아닌걸? 아아, 나는 도대체 왜 그동안 분신 플레이가 그다지 즐겁지 않을 거로 생각했던 걸까? 실제로 해보니까 이렇게나 즐거운 것을!


공주님께서는  좋은 감각을 제대로 즐길 새도 없이, 칼디르의 안에서 오래 버티지 못하고 장렬하게 산화하고 말았다. 아! 공주님께서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는 동시에  마리의 암퇘지 역시 허망한 감탄사를 흘리며 아헤가오로 가버리고 말았다.


이, 이번에는 3분도 채 버티지 못했어... 예전에는 한번에 10분 넘게 버틴 적도 있었는데... 딜도를 너무 오래간만에 사용한 탓일까? 하지만... 애널 구멍의 주름 하나하나가 불알에 들어있는 것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려고 딜도 기둥을 기분 좋게 간지럽혀 오고, 애널이 질벽처럼 딜도를 전면적으로 조여 오는데 이걸 어떻게 버텨!


“크으윽... 역시 기분 좋은 구멍이야. 이런 구멍을 가지고 있으니까 영 엉뚱한 년이 꼬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누누이 말한 바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게는 엉뚱한 년한테 엉덩이를 대준 마키를 봐줄 마음이 없다. 정 나로부터 용서를 받고 싶다면 그쪽에서 먼저 열심히 허리를 돌려줘야지. 그런 의미에서 마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면 이번에는 스스로 내 위에서 허리를 움직이게 해볼까? 오랜만에 역상위를 즐기는 거야.


공주님은 칼디르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딜도로 그녀의 입보지를 쑤셔대다가, 그녀가 눈을 뜨고 일어나자마자 딜도를 입보지 안에서 빼내고는 어느 샌가 손톱이 길어있는 손을 바닥에 내리고는 칼디르를 향해 눈치를 주었다.


공주님의 제스처가 무언의 명령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아낸 칼디르는 눈을 뜨자마자 아무  없이 공주님의 다섯 손가락 위에 스스로 엉덩이를 올리고는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여댔다.

칼디르의 따뜻하고 끈적이는 보지 안에 들어간 공주님의 다섯 손가락도 능수능란하게 움직이며 날카로운 손톱으로 그녀의 질벽을 긁어주었고, 공주님으로부터 기분 좋은 짓을 잔뜩 당한 그녀는 기분 좋게 신음했다.

본체에 이어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선 분신체는 공주님을 바닥에 툭 밀쳐 눕히더니, 사정 직후에도 여전히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던 딜도에 자기 보지를 그대로 밀어 넣고 말았다. 본체가 공주님의 손가락을 가져다가 마음껏 자위하는 사이, 분신체가 끓어오르는 성욕을 참지 못하고 딜도를 먼저 가져가 버린 것이었다.


분신체는 공주님의 젖가슴에 두 팔을 얹고 그것을 지지대 삼아 풍만한 엉덩잇살이 산산 조각날 정도로 팡팡팡 거칠게 박아대었다.


이 분신체의 처녀막이라면 로렐라이에 의해 빼앗긴 지 오래. 하지만  엄청난 조임은 조금도 쇠하지 않았는지, 공주님의 딜도를 아주 철저하게 조련하였고... 딜도는 이번에는 2분도 버티지 못하고 그녀의 안에 하얀 액체를 내놓고 말았다.


그 사이, 공주님의 손가락을 가지고 자위하던 본체 역시 밀려오는 극치감을 참지 못하고 다량의 애액을 분비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광경이란 말인가... 로렐라이는 흐릿한 의식 위로  광경을 바라보다가 완전히 정신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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