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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화 〉소꿉친구의 전용 생체 오나홀: 38화 (100/225)



〈 100화 〉소꿉친구의 전용 생체 오나홀: 38화

키스 타임이 생각보다 오래 이어지면서 공주님의 아랫배에 새겨져 있던 자궁 문신이 뭔가 지잉 징하고 울렸다. 일반 음문에도 붙어있는 외도 방지 기능이 발동한 것은 아니었다. 그 기능은 소유자가 수동으로 해제할 수도 있는 이상, 공주님께 특별한 임무를 딸려 내보낸 슈가가 손을 써두지 않았을 리가 없으니.




아무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와본 바에서 처음 보는 년의 품에 안겨 농염하게 쪽쪽 거리는 이 상황에서 자궁 문신이 다량의 음기를 흡수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제 이것을 슈가 주인님께 돌아가서 오늘 받은 금화와 함께 털어놓으면... 잔뜩 칭찬받을 수 있겠지...♥



그녀는 한창 음란한 짓거리를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주인님의 품에 안겨서 체벌을 받는 자기 모습을 떠올리며 애액을 질질 싸댔고, 상대방은 그것을 자기 애무에 만족해서 그러는 것으로 생각했다.

“더는 못 참겠어. 그렇다고 침대 방까지 가기에는... 이 언니가 그때까지 참을 자신이 없네. 다른 년들도 여기서 본 게임 시작한 눈치니까... 어때, 너만 좋으면 여기서 확 해버릴 수도 있는데?”

“네, 저도 좋아여어... 어디 다른 데로 가지 마시고 그냥 여기서 범해주세여어...”

“하! 바니걸 차림으로 그렇게 야한 말 하지 맛!”



공주님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그녀의 젖가슴을 탐닉하고 있던 여인의 머릿속에서 이성의 끈이 툭하고 끊어지더니 이내 방 한가운데 놓여있던 책상 위에 대자로 누워버렸다. 그러고는 자기 몸 위에 공주님을 올려놓고 손을 위로 올려 풍요로운 엉덩이를 흔들고 반죽하고 찰싹찰싹 때려 보았다.

이 찰기...! 여태껏 이 바에 뺀질나게 드나들면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각이다. 다른 년들의 엉덩이는 좀 빈약해서 영 때릴 맛이 안 나는데, 이년의 엉덩잇살은  손바닥을 휘감고 드는  아주 맛이 좋았다. 도대체 뭘 먹고 자랐기에 이렇게 훌륭한 유방이랑 엉덩이를 달고 다니는 거냐?


마약 탄 술까지 들어갔겠다, 이대로 며칠 내내 젖꼭지 바짝 세우고서 이년의 젖꼭지에다 대고 비벼댈 자신이 솟아난다. 어디 그뿐이랴, 나는 이래 뵈도   먹고 버리는 주의인데, 이년만큼은 내 베스트 픽으로 영영 옆구리에 놔두고 싶어진다.

‘감마’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는 이상, 공주님은 감히 그녀의 손길을 거부할 수조차 없었다. 공주님의 마음속에는 슈가 주인님을 향한 사랑 역시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감마의 영향으로 인해 그녀를 향한 감정도 애틋해져 있었기에 진정으로 사랑하는 연인처럼 뜨거워진 입술을 그녀의 입술에 가져다 대어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눈앞이 핑그르르하고 돈다. 단지 혀와 입을 써서 물고 빨고 하는 것일 뿐인데도, 여기 바에 있는 다른 년들이랑 보지를 뒤섞을 때보다도 기분이 좋았다. 여기 사장은 이런 년들 영입하지도 않고 뭐한 거야? 이년을 영입하면 아마 단골이랑 VIP가 배로 양산되지 않을까?



공주님도 그녀의 엉덩이 애무가 기분이 좋은 듯, 그녀의 앙증맞은 유방에다 자기 젖꼭지를 비벼대며 빨래판에 젖꼭지 쓸리는 스릴을 즐겼다. 아, 아아... 들릴 듯 말  터져 나오는 교성에 상대방이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흔드는 속도도 더더욱 빨라졌다.



좀 더 과감해진 그녀의 손이 공주님의 엉덩잇살을 부여잡고 벌리자, 보지 구멍과 애널 구멍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자기 몫의 여인들에게 정신이 팔려 있던 손님들도 그 광경을 보고는 침을 꼴깍거리며 다가와서는 돌아가면서 공주님의 엉덩이를  번씩 때려보았다. 모두가  찰기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칼디르처럼 같은 여자를   번에 홀리는 재주는 없다고 하나, 공주님의 입에서 새어 나오는 알코올과 감마가 뒤섞인 이상야릇한 체취는 손님, 그리고 창녀들로 하여금 공주님의 몸에 손을 대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필이면 이 바의 입장 규정에 딜도 반입 금지가 들어있어서 아쉬울 따름이었다. 그게 없었으면 진작 무방비 상태로 드러나 있는 저 애널 구멍에 푹하고 박아줬을 텐데...!  자리에 딜도가 없다는 건 손님들에게는 불행한 일이었고, 이미 슈가에게 진짜 좆물로 사정 당해본 공주님께는 다행한 일이었다.



요행히도  바에 있는 사람 중에서는 공주님께 가장 먼저 손 댈 기회를 얻게  여인은  좋은 물건을 뺏길세라, 서둘러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자기 보지에 마찰시켰다. 이미 윤활유가 충분히 흘러나온 상태였기에 두 사람의 원나잇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네년들, 이년 애널 구멍 보면서 도대체 무슨 짓들을 하는 거냐! 니들이 사온 창녀들에게 손을  생각은 하지 않고 나랑 이년이 떡치는  구경하면서 자위나 하는 거냐! 그렇게 이년의 몸이 고프면 줄을 서라, 줄을 서!



 사이 다른 여인들은 어느 틈엔가 자기네들끼리 순번이라도 정했는지 두 사람의 곁에 서서 자기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자위하며 공주님의 등허리에 오줌 섞인 씹물 싸질러 주었다. 한 명의 인간 여성이 아닌, 한 마리의 씹물받이로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여인의 씹물을 받아오는 게 그녀의 미션이었으므로 오히려 잘된 일이라  수 있었다.



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허리, 팔, 어깨, 목, 머리카락... 그야말로 공주님의 몸 구석구석에 여러 여인의 오줌과 애액에 후두둑하고 떨어져 내렸다. 손님들을 즐겁게 해줘야 할 의무를 진 창녀들조차 이 행렬에 동참했다.



얼떨결에 퀘스트를 수월하게 이행할 수 있게 된 공주님이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아래에 깔렸던 보지에 더더욱 거센 쾌락의 파도가 들이쳤다. 오오옷...?! 이, 이러면 평소보다 절정이 훨씬 빨리 찾아올 것 같은데엣...?

쭙, 쭙, 쭈웁... 떨어질 줄을 모르는 아랫입처럼 그녀들의 윗입 역시 도통 결합이 풀리지 않았다. 음, 으으으음... 결합 부위에서는 끊임없이 음란한 소리가 터져 나왔고, 타액의 교환은 쉼 없이 이루어졌으며, 덕분에 자궁 문신은 음기를 쫙쫙 흡수할 수 있었다.

스윽, 툭. 공주님이 착용하고 있던 토끼 귀 머리띠가 격렬한 몸동작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져 버렸지만, 그런 것을 주으러 갈 정신은 없었다. 여기까지  이상 누가 먼저 왈칵하고 씹물을 쏟느냐의 대결일 뿐.



“아히힛... 죄송해여어... 오줌 마려운데에에... 더는 못 버티겠어여어...♥”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닮는다고 했던가, 공주님이 칼디르처럼 흥분에 겨워 실금하기 시작했다. 넘쳐흐르는 오줌보는 절정의 직전에 이르렀음을 증명하는 표식이었다. 그녀보다 먼저 가버릴까 봐 마음 졸이던 상대방도 그 모습에 자신감을 얻고는 두 팔로 그녀의 몸을 꽉 끌어안고 절정을 재촉했다.



사정 직전에 이르면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르는 남성기와는 다르게 여성의 몸에서는 뭔가 특기할 만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눈에 띄게 빨라진 허리 움직임으로 알  있었다. 두 여인의 절정이 머지않았음을.




이내 공주님의 보지에서 오줌이 한가득 섞인 씹물이 터져 나왔고, 자기가 승리했음을 확인한 상대방이 곧이어 봇둑을 터뜨렸다. 그와 동시에 팡하고 터진 신음은 두 여인의 귀를 한가득 메울 정도로 컸다.

휘리릭-! 그녀들의 섹스가 끝났음을 확인한 손님들은 더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는 듯 공주님의 목에 밧줄을 걸어 끌어냈다. 공주님의 목에 원래부터 걸려있던 개 목줄도 그녀를 바닥에 끌어 내려 윤간하려는 여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었다.



오로라- 지금은 플랑과 솔트의 손에 의해 조각난 상태지만-에 의해 떡집으로 팔려나간 카넬리안이 당하는 것과 비슷한 것을 공주님께서도 당하게 되었다. 카넬리안과는 다르게 생자지나 딜도만 없을 뿐, 마약으로 강제 발정하고 돌림빵 당하는 건 매한가지였다.


먼저 여자 하나가 바닥에 드러 누우면 그 위에 공주님을 올리고, 다른 여자가 공주님의 보지에 자기 보지를 딱 붙이고 있으면 여자 셋이 각자 입 보지와 오른손 왼손을 하나씩 차지하고 드는 식으로 윤간이 이루어졌다. (젖가슴은 공공재의 영역으로 남겨졌다.)


밑에 깔린 여인은 군살 없는 등허리의 매끈함과 엉덩이의 풍만함을 만끽할  있었고 입 보지나 손을 차지한 여인들은 공주님의 애무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지만,  누구도 값이 가장 많이 나가는 보지를 석권한 이를 이길 수는 없었다.


클리토리스끼리 부딪치는 이 감미로운 느낌을 엉덩이나 입 보지, 손가락 따위가 어찌 이길 수 있겠는가? 게다가 허리를 곧추세우고서 보지를 비벼대는 자세에서는 일단은 공공재일 젖가슴을 애무하기도 가장 쉬웠다. 그저 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우유통에 팔을 뻗고 손에 힘을 주기만 하면 되었다.

밑에 깔린 쪽은 젖가슴을 만질 수는 있어도 그것을 제대로 볼  없었고, 다른 년들은 젖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팔을 뻗기가 애매했다. 결국, 이년의 젖가슴은 말이 공공재지 사실상 어느 한쪽이 감싸고도는 독점물이나 다름없었다.

퓨퓨퓻! 퓨류류륫...! 이미 여러 여인의 씹물과 오줌으로 뒤범벅된 공주님의 몸 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들이 또다시 흩뿌려졌다. 아틀랜디일까? 아니면... 다른 무엇일까? 그런 복잡한 질문의 답을 떠올리기에는 물밀 듯이 밀고 들어오는 쾌락으로 마비되어버린 공주님의 머릿속에 여유용량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첫 번째 윤간 조가 저마다 절정하고 자리를 비켜주자, 새로운 얼굴이 하나씩 들어왔다. 하나가 빠져줘도 금세 하나가 들어왔기에 공주님의 몸은 단 1초도 쉴 수 없었다. 그저 정신없이 손님들의 성욕을 상대해주다 보면 몸 한쪽에 뜨겁고 축축한 기운이 전해져 왔고, 머리맡에서는 금화가 짤랑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두 번째 윤간 조는 그전 이들보다 오줌을 싸지르는 양이 더 많았고, 공주님은 그것을 온몸으로 받아주는 대신 일일이 받아 마셔 주어야만 했다. 오줌도 액체는 액체였으니, 짧은 순간에 그것을 너무 많이 들이킨 공주님의 오줌보는 한 번 안을 비운 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가득 차오르더니 참지 못하고 실금하고 말았다.

그 뒤로도 도대체 몇 번을 실금하고, 정신을 잃고, 몇 명을 상대해줬는지 알 수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상대방의 얼굴이 바뀌어 있고 여기가 원래 있던 방이 아니라는 것을 보고는 아, 그새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추측할 뿐이었다.



공주님은 결국 정규 근로 시간을 꽉꽉 채우고도  바를 나서지 못했다. 이 바의 주인장 역시도 그녀 덕분에 모처럼 많은 돈을 벌게 되어 손님들이 그녀에게 무슨 짓을 하든 말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정규 근로 시간에 더해 초과근로를 무려 8시간이나 하고 나서야 겨우 퇴근할 수 있었고 일이 끝난 뒤에는 온몸에 씹물, 오줌 자국이 가득 묻어 있었다. 그래도 초보 창녀치고는 무려 100만 달러가 넘어가는 금화를 벌여 들었으니, 이것도 나름 재능일까? 공주님은 주인님께 바치기 위해서 돈을 받아 챙기고는 플랑의 부축을 받아 행정청으로 기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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