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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공주님의 섹스 전담 메이드: 10화 (10/225)



〈 10화 〉공주님의 섹스 전담 메이드: 10화

“스스로 벌을 받겠다... 아주 좋은 태도야. 그전에... 내 전용 생체 오나홀이 된다고 하면 채찍질을 다시 해주도록 하지.”

“생, 생체 오나... 그... 그건... 좀...”

“싫으면 됐어. 말할 때까지 채찍질을 안 해줄 거야.”

공주님은 칼디르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보여서 손수 칼디르가 읊어야 할 대사를 종이에다가 적어주었다. 그 사이에도 칼디르는 뒷짐 결박당한 상태 그대로  혼자 느끼면서 온몸을 움찔거리고 있었다. 이야, 누구 손이 닿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막 느끼네?


“안대를 벗겨줄 테니까 이거 보고 따라 읽어. 그러면 네가 원하는 걸 주지.”


“제가... 원하는 것...”



칼디르의 눈앞에는 자신을 같은 인간이 아니라 섹스용 도구쯤으로 깔보시는 공주님의 사백안과 공주님이 내미시는 종이가 어른거리고 있었다. 종이에 정신을 집중하자, 차마 사람의 입으로는 읽기 힘든 내용이 그곳에 적혀 있었다. 이것을 읽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그러면, 나, 나는...



아, 어차피 나는 한명의 인간이 아니라 결박당하고 안대를 쓴 채로 배빵당하면서 심하게 느껴버리는 한 마리의 마조 암퇘지에 지나지 않으니까... 이렇게 부끄러운 말을 내뱉어도 상관없지 않을까...? 어차피 여기에는 보는 사람도 없다. 그래, 이번 한 번만 딱 참고... 하는 거야.




“저, 저 칼디르... 아니, 마키는 아랫배를 주먹질 당하고 엉덩이를 채찍질 당하면서 느끼는... 하드 마조 암퇘지...입니다. 오늘부터 아틀란티아 공주님 전용의 전용 생체 오, 오나홀로서 공주님의 성욕처리만을 위해 기꺼이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

아, 부끄러워... 내가 제정신이었더라면 이런 글은 읽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공주님께 내 엉덩이를 채찍질 당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글을 읽어내려가고 있었다. 이 얼마나 답이  보이는 마조 암퇘지란 말인가. 나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제 가슴과 보지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공주님의... 공주님만의 것이며... 공주님께서 원하신다면 공주님의 아기를...  배로... 품을... 것입니다...”


“잘도 그  글을 읽었구만! 솔직해지니까 얼마나 보기 좋아?”



공주님은 이제야 만족했다는 듯이 깔깔 웃어대셨는데, 섹스에 반쯤 미쳐버린 것처럼 보였다. 아니, 섹스에 완전히 미쳐버리셨다고 해야 맞는 말이겠지. 하기는 공주님께서 급하게 휘갈긴 글을 용케 알아보고 그걸 읽으란다고 그대로 읽은 칼디르도 참으로 대단한 마조 암퇘지였다.



이로서 구두 노예계약이 성립되었다. 구두계약도 계약이다. 공주님은 이제 칼디르의 모유와 애액을 독점할 권리를 가졌고, 이동식 모유 통을 데리고 다니다가 아무 곳에서나 눕혀놓고 빨통을 쭉쭉 빨아도 되고, 꼴릴 때마다 칼디르를 덮쳐도 되었다. 칼디르 스스로 자신이 공주님만의 암노예가 되겠노라고 선언했으니까.



공주님은 이제 솔직해진 칼디르에게 상을 내려주었다. 칼디르에게 계속해서 가해지는 채찍질은 벌이면서 상이기도 했다. 칼디르의 얼굴에 다시 안대가 씌워지고, 새하얀 엉덩이가 시뻘겋게 물든다.

이미 공주님의 손바닥에 몇 번이고 얻어맞아 붉은빛이 감돌고 있던 칼디르의 엉덩이는 하얀 부분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빨갛게 물들고 말았다. 마침내는 엉덩이 살이 부르트고 피가 터져나와도 칼디르는 그저 좋다고 신음을 꽥꽥 내질러댈 뿐이었다. 후우, 하아... 채찍질... 이것도 생각보다는 힘들었지.




이제 슬슬 내가 딜도를 꺼내 들 타이밍인데... 아! 저거... 연회장에서 쌔벼온 물건. 이제야 나와주네. 칼디르를 다시 똑바로 눕혀놓고 한 30분 정도는 칼디르의 보지에다가 삽입하지 않고 그냥 보지에 대고 비벼대거나, 칼디르의 저 튼실한 허벅지 사이에다가 끼우고 스마타를 즐기기만 했지. 이제야 기억이 나네.



“하으윽... 흐으으... 그렇게 큰 건... 제 안에 다 들어가지 않을 거에요, 공주님...  넣고 싶으시다면... 좀더 작은 거로...”

“아니. 여태 내가 너를 쭉 관찰해온 바로는 조그마한 딜도로는 만족할 수 없을 것 같던데. 이 정도는 되어야지. 아픈 것도 처음뿐이니까, 안심해.”




칼디르는  딜도가 질척거리면서 자기 보지를 계속해서 스쳐 지나가기만 하고 들어오지를 않자, 감질난다는 투로 내게 속삭여왔다. 솔직히 30cm나 되는 딜도는 내가 자위할 때도 써본 적 없는 규격 외의 사이즈이긴 한데... 이렇게 속삭여온다는 거는 한방에 뿌리까지 박아달라는 뜻이겠지?


막상 박고 보니 칼디르는 아프다면서, 제발 빼달라고 애원을 해왔다. 물론 내 전용 생체 오나홀이 되겠노라고 맹세한 년의 고통 따위, 내가 이해해줄 의무 같은  없다. 마치 천사의 깃털처럼 부드러운 주름과, 천국의 샘물처럼 풍미 있는 애액, 그리고 죄인에게는 자비 없이 닫혀버리는 천국의 관문처럼 딜도를 꽉꽉 조여주는 질 근육...


내 정실로 삼기에는 뭐하나 모자람이 없었다. 아, 칼디르 본인조차도 느껴보지 못한 이 환상향을, 내가 가장 먼저 체험해보는 것인가... 이토록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이토록 기분이 좋았던 적도 없다. 앞으로도 이보다 기분 좋은 보지를 찾아볼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내 목을 걸고 장담하건대, 이건 우리 우주 최강의 보지다.

경국지색의 보지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보지 하나로 한 제국을 넘어 하나의 우주 전체를 눅진눅진하게 녹여버릴 만한 보지가 여기에 있었다...! 퍽, 퍼어억, 퍽, 퍼억... 내 사타구니에 맞부딪치는 칼디르의 사타구니가 굉장히 위태로워 보인다. 왜 저러지?



아, 맞다. 칼디르는 화성에서 태어났다고 했지. 먼 조상이 지구인이라고 해도 지구 중력의 3분의 1밖에 안 되는 화성에서 나고 자란 지구계 화성인이라면 나 같은 진짜배기 지구인들보다 뼈도 약할 테고... 근육량도 적겠지? 오오오! 칼디르의 연약한 뼈! 오늘 내가 폭풍 삽입해서 골절시켜버린다! 근육도 막 찢어버린다!



먼 옛날, 지구에서 출발한 우주함대가 화성 원주민들의 저항을 꺾고서 지구의 깃발을 휘날렸다는 이야기처럼 나 또한 화성 출신이라는 칼디르의 몸에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진한 흔적을 남겨주기로 했다.



지구 군대의 침공을 당한 화성 원주민들은 그래도 대공포와 대공 미사일을 가지고 있어 저항다운 저항이라도 해보고 점령당했건만, 칼디르는 어째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슬며시 내 허리를 자기 다리로 휘감아오며 나의 열정적인 공세를 받아들일 뿐이었다.



제기랄...! 처음에는 아프다고 했으면서 인제 와서는 다리로 내 허리를 휘감는 거 도대체 뭐냐고...! 이건... 말로는 안 했지만... 제발 빼지 말고 계속해서 퍽퍽 박아달라는 뜻이지? 그렇지? 칼디르쨩의 하드 마조 암캐 보지?

이제 나는 사정의 순간이 다다랐음을 깨달았다. 딜도에서 전해져 오는 감각이 예사롭지가 않다. 여자의 몸으로 10여 년을 살아왔지만, 딜도에서 보내는 신호가 무엇을 뜻하는지 해석하기 어렵지는 않다. 일단 한발은 우리 마키 보지의 가장 깊숙한 곳에 간다! 임신해버려! 내 아기를 배란 말이야!


“하아악... 하아... 겨우 돌아온 건가... 이번에는 너무 길었어.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네. 하룻밤에 두 번이나 복상사 당할 뻔하다니...”


칼디르의 보지 속에서 내 딜도가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순간, 나는 현세로 돌아올  있었다. 저 하늘 위에서 계속 거닐다가 갑자기 생겨난 화이트홀에 강제로 빨려 들어왔는데... 깨어보니 칼디르는 아직도 실신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내 침실은 강렬한 섹스의 흔적으로 더럽혀져 있었다.

“야, 야. 이제 정신 좀 차리고 일어나라. 나도 일어났는데... 벌써 1시간은 다 되어가는 것 같네.”


 번째로 실신하기 전에 방  구석에 메달려있던 시계를 곁눈질로 보셨던 공주님께서는 본인이 겨우 정신을 차리기까지  1시간이 걸렸음을 알아차리셨다. 쓰러져 있는 1분 1초가 아깝다...! 쓰러지지만 않았어도 시도해볼 수 있었던 플레이가 얼마나 많았나!



“아... 이렇게 계속 뺨을 때려주는 데도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는 말이지?”


칼디르가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얘 설마 나한테 복상사 당한 건 아니지? 심장이 뛰나  번 보...려고 하니 엄청난 크기의 젖무덤 때문에 심장의 고동 음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귀를 대보려고 해도 닿는 건 지방 덩어리뿐. 대신 맥박을 짚어봤다. 음... 분명히 살아는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




아니, 그전에 내가 얘 아랫배에 절대음문을 새겨뒀으니까... 얘가 죽어버렸다면 생명을 공유하게  나도 죽어버렸겠지. 그렇다면 죽지는 않았다는 건데... 심폐 소생술? 이... 폭력적인 지방 덩어리를 뚫고서? 인공호흡? 심폐 소생술도 못하는 판에 인공호흡만 해서 뭐하게? 금지된 고대의 주술? 아, 이건 너무 나간 것 같은데.


결국, 공주님께서는 칼디르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고전적인 수법을 동원하기로 하셨다. 바로 물고문. 이 자리에서는 당장 물을 구할 방법이 없으니- 나중에 생각해보니 주방 싱크대에서 물을 받으면 그만이었는데, 그때는 그게 생각이 안 나더라- 착유기를 우리 마키의 젖통에다 대고 모유를 쭉쭉 뽑아낸다.




실신 상태에서 뽑아내는 건데도 양이 굉장히 많네. 무슨 인간 젖소야? 서큐버스의 피를 절반 물려받은 나도 이렇게 모유를 많이 뿜어내지는 못할 것 같은데... 혹시 젖소의 피가 섞인 ‘혼종인류’였던 걸까? 뭐,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칼디르의 모유를 충분히 짜내신 공주님께서는 모유가 담긴 통을 그대로 칼디르의 얼굴에다 대고 퍼부어버리셨다. 물고문 대신에 모유 고문이다! 어푸푸풉... 어풉... 효과는 굉장했다! 칼디르는 기적처럼 깨어났고, 공주님께서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다.



“이제야 깨어난 거야?  노예 주제에 자기 주인님보다 늦게 깨어나다니... 깨어났으면  딜도에 묻은 가짜 좆물이랑 네 애액이나 한번 남김없이 깨끗하게 빨아봐라.”




“으헤엑... 에엑...”


나는 이제 막 일어난 칼디르에게 조금의 휴식시간조차 주지 않고 바로 내 딜도를  보지에 박아넣었다. 깨어나자마자 굵직한 딜도가 자기 목젖을 넘어 식도 깊숙한 곳까지 찌르고 들어오자, 칼디르는 헛구역질을 하면서 눈물을 그렁거렸지만... 공주님께서는 자비가 없었다. 청소펠라는  노예의 당연한 의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였다.

칼디르는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직감하고는 공주님의 우람한 딜도를 입에 문 채로 침대 위에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 무릎을 꿇은 채로 딜도를 맛깔나게 빨아드렸다. 입술로 딜도의 기둥을 꼬옥 잡은 채로 앞뒤로 계속 움직이면서 혀를 쉼없이 놀려서 딜도에 묻은 애액과 정액을 닦아내고...

새 주인님께서 만족하실  있도록 x자로 묶여있던 손을 최대한 움직여서 딜도 밑에 달려있던 부랄을 부드럽게 애무해드렸다. 공주님께서 보지와 애널에 무자비하게 박아대실 적에 엉덩이를 강타해온 바로 그 부랄을... 내 손과... 입과... 혀를 써서 정성스럽게...


우에엑, 참으려고 해도 식도 깊숙한 곳까지 딜도가 들어온 바람에 계속해서 헛구역질이 나온다. 먹은 건 없지만, 메쓰거웠다. 괜, 괜찮아... 공주님의 보지를 빨아들이던 것이 공주님의 딜도를 빨아들이는 거로 바뀌었을 뿐이야. 이미 한번 해본 일이니까... 익숙해!



“아 시발년이...  딜도로  번이나 싸질렀는데 또 꼴리게 하네... 그러면 우리 마키의 목구멍 보지에  번째 사정 간다!”



네,  번째 사정...? 내가 기억하는 건...  보지에 첫 번째 사정,  애널에 두 번째 사정... 내가 기절해있던 사이에 어디에  한발 싸버리신 건가? 어째...  가슴살이 축축하다 했다.

쮸왑, 쮸와아압... 으으읍... 으븝... 목구멍 깊숙한 곳에 사정당하면  실신해버릴지도 몰라아...♥ 그러면... 실신한 상태에서 공주님께 또 어떤식으로  몸을 괴롭힘당할지 몰라아...♥ 정신 바짝 차리아, 칼디르...!

뷰뷰루루룻! 뷰륫! 칼디르의 촉촉한 입술과,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이빨을 세우지 않고 부랄을 정성스레 만져주는 서비스 정신에 감동하신 공주님께서는 포상으로 칼디르의 모구멍 보지에다 대고 한발 진하게 싸질러주셨다. 이, 이걸로... 카트리지에 담겨있던 좆물은 다 써버린 거야...


오에엑, 에엑... 공주님께서는 사정 직전에 칼디르가 머리통을 빼낼 수 없도록 두 손으로 강하게 잡아끄셨고, 덕분에 칼디르는 위장에 바로 꽂히는 격렬한 사정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오늘 처음 먹은 게 가짜 좆물이라니, 가히 전설적인 인생이다. 이러면 맛을 볼 수도 없으니 손해일 뿐인데...




아니, 나는   가짜 좆물의 맛을 궁금해하는... 우웨에에엑! 칼디르의 눈동자가 또다시 실종된 사이, 칼디르의 입술 너머로 가짜 좆물이 흘러넘쳐 침대 위에 뚝뚝 떨어졌고... 공주님께서는 내게 가짜 좆물의 맛이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실 심산이셨는지, 내 입 보지에서 딜도를 천천히 빼내셨다.



딜도를 빼내실 때도 내 혀와 얼굴에다가 남아있는 가짜 좆물을 힘껏 싸질러주신 것은 덤이었다. 내 보지와 애널을 따뜻하게 덥혀주었던 이 가짜 좆물... 얼싸당하고 보니... 질감이나, 향기나... 진짜 좆물 같아... 아, 아니... 남자랑 관계해본 적은 없어도... 그냥 왠지 진짜 좆물이랑 흡사한 것 같다고! 추측일 뿐이야! 추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니까!


"자, 이제  방울도 남김없이 씹어 삼켜. 내 오줌도 받아마신 입으로 가짜 좆물은 마시지 못하겠다고 할 거는 아니지?"


칼디르는 공주님께서 어떤 명령을 내리신다고 해도 거절할 수 없는 몸. 명령대로 자신의 입에 남은 가짜 좆물의 맛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목구멍 너머로 넘기고, 얼굴과 젖통에 묻은 좆물은 손으로 닦아내어 혀로 핥았다. 공주님께서는 내 의도를 알아차리셨는지, 이제야  손목을 자유롭게 풀어주셨다.


내가 싸준 좆물을 핥아먹기 위해서 손을 움직여야만 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해주어야겠지... 아마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거 아닐까.

"이제는 좆물도  썼고... 보빔 섹스에 딜도 난입 타임이 너무 길었어. 이제는..."



네발 산책 시간이야. 공주님께서는 그렇게 말을 마치시고는 완전히 비어버린 딜도를 치우시고 개 목줄을 꺼내 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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