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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공주님의 섹스 전담 메이드: 8화 (8/225)



〈 8화 〉공주님의 섹스 전담 메이드: 8화

전방위에서 조여대는 보지나 그보다는 못해도 입구에서 더욱 강력하게 조여주어 보지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애널과는 다르게 젖 보지는 그저 지방으로 이루어진 주머니일 뿐이었으니  사이에 딜도를 집어넣어도 막 엄청 조인다거나, 넣자마자 쌀 것 같다거나 하는 기분은 들지 않았다.

그 대신 전문 마사지사의 손길로 부드럽게 마사지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나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한 행동이었지만, 부드러운 젖무덤 사이에 딜도를 밀어 넣어본 보람이 있었다.

“너무 부드러워... 정말이지 완벽한 가슴이야... 내 가슴도 크긴 크지만... 얘는 정말 크네... 나도 이런 물방울 모양 왕가슴을 가지고 싶다...”

가슴이 아예 없는 이들이 들으면 분노할 발언이다. D컵 녀가 F컵 녀의 가슴을 보면서 부럽다는 듯이 말해봐야 기만 질처럼 들릴 뿐...! 그래도 여기에는 내 말을 들어서 옮길 사람이 없으니 아무래도 좋다.

공주님께서는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며 계속해서 칼디르의 젖무덤 사이에서 딜도를 비벼대셨다. 젖가슴을 내 손으로 끌어모아 딜도를 최대한 조이고 퍽퍽 박아대도 압력은 높지 않다. 아, 이 정도라면 성감 설정을 좀 더 올려도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무감증 설정은 너무했다.

아무리  보지가 기분 좋아도 설마하니 이거로 복상사 당할 위험에 처하겠나. 설마가 사람 잡는 말도 있다지만, 그건 너무 나간 생각인 것 같다. 후우... 하아...! 성감 설정을 올려도 보지나 애널에  박아댈 때보다는 오래 버틸 수 있을  같다. 좀 더 단계를 올려도 될 것 같다.

이대로 칼디르의 얼굴에 얼싸 한방 간다앗...! 아헤가오로 망가져 버린 얼굴이랑 야한  냄새 뿜어대는 가슴골에 진한 좆물 한번 거하게 싸질러주마앗...! 이미 모유로 더럽혀진 젖가슴에 내 딜도의 가짜 좆물까지 끼얹어주마앗...!


공주님께서는 칼디르의 젖가슴을 자위도구 삼아  10분 만에 사정 직전의 상태에 다다랐고, 극치감을 최대한 맛보기 위해서 성감 설정을 최대로 올려버렸다. 그것이 화근이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딜도가 공주님을 잡아버렸다.

아아아앗...! 괜히, 괜히 감도를 올렸어...! 큭... 젖 보지에 내 정신이 빨려가버린다... 이대로라면 20살도  돼서 보지도 애널도 아닌 젖무덤으로 복상사당할지도 몰라아...! 아... 이대로 가는 것인가...? 젠장... 젖 보지에 싸버리고 정신을 잃게 될 줄은...!

그때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고 눈동자를 뒤집은 채로 있던 칼디르의 얼굴과 가슴골에 진하게 좆물을 한방 끼얹어주신 공주님께서는 또다시 절정의 계곡을 넘어서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는 할아버지와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다시 돌아간 지 얼마나 됐다고 이곳에 또 온 게냐... 나는 이미 죽은 몸이고 너는 아직 파릇파릇할 때이니만큼 네가 현세에서 무엇을 하든 내가 뭐라고 하지는 않겠다만... 그래도 목숨은 중히 여겨야 하는 법이다. 앞으로는 그... 소녀와 사랑을 나눌 때 나누더라도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에 이르지는 않도록 자제하거라...”

“어어? 할아버지... 또 뵙네요...? 진짜 사후세계라는 게 있었던 건가...?”

아틀레노스 왕국 말엽에 이르러 제정을 선포함으로서 아틀란티스 제국의 시작을 알리신 할아버지...를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다. 그래도 할아버지가 여성 동성애를 용납할 만큼 진보적인 분은 아니라는 것만은 장담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할아버지가 말려봐야 그만두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는지 체념했다는 투로 말씀하시는  보니...

허락받은 거지? 그지? 그렇지? 마키야, 너도 기뻐해도 좋아! 너한테는 시할아버님 되시는 분한테 우리의 관계를 허락받았으니까 말이야! 이제 조만간 상견례만 하면 돼...!

그나저나... 이번에는 금방 안 깨어나네...? 저번에는 할아버지를 뵙고 나서 바로 깼는데 말이야... 현세로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공주님의 의식 저편으로 두 여인의 골반이 서로 부딪히며 나는 소리가 들려온다.

두 여인의 신음이 공기 중에서 화음을 이루는 광경, 두 여인의 찰랑거리는 금빛 머리카락이 엉키는 장면- 한 제국의 공주의 침실에서 실로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하나의 관현악단이 혼신의 연주를 펼치고 있었다. 아, 이건 내가 딜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칼디르를 몰아붙일 때구나.


차마 눈을 뜨고 보기는 힘들지만, 눈을 가린 손가락을 조금 벌려 보지 않는 척 눈동자에 각인해두고 싶은 그런 꼴리는 광경이었다. 흡사 서양 포르노 사이트의 레즈비언 태그로 검색하면 백마 둘이 나와서 가위치기를 하는 영상을 보는 듯했다.


두 사람은 실로 새하얀 피부를 가지고서 포르노 배우들이 생각날 정도로 색기 있는 신음을 내지르며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아, 딜도를 칼디르의 최상급 보지에 박아대는 것도 좋았지만, 칼디르의 보지에  보지를 가져다 대고 비벼대는 것도 기분이 엄청 좋았지.

“공, 공주님... 아아아! 용서해주세요! 아아... 너무 이상해요...”


“연회장에서... 나를 향해 먼저, 먼저... 엉덩이를 흔들며 유혹해놓고 인제 와서 그렇게, 모른 척, 하기야?”

칼디르가 자신의 위에 올라타서 자신을 거칠게 덮치시는 공주님께 자비를 구했지만, 공주님은 말을 조금 더듬으시면서도 오히려 칼디르를 더더욱 밀어붙이셨다.

귀족 집 아가씨들이 아주 야한 옷을 입고 모여 동성애를 즐기는 비밀 연회장이라는 장소 특유의 분위기가 공주님의 눈을 멀게 했는지, 공주님은 칼디르가 자신을 뒤돌아보고서 엉덩이를 살짝 좌우로 흔들며 꼬리를 치는 모습을 ‘아주 생생하게’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칼디르가 발뺌을 하니 괘씸해서라도 허리를 더더욱 날렵하게 놀리는 수밖에는.

“이 가슴! 이 가슴도 나를 유혹하려고 달고 다니는 거지? 그렇지?”


공주님께서 골반을 움직이시다 말고 칼디르의 풍만한 젖가슴에 코를 파묻으셨다. 칼디르의 가슴은  사람을 충분히 질식사시킬 수 있을 정도로 컸는데, 코박죽을 하고 보니  깊은 가슴골에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유혹 페로몬이 뿜어져 나왔다.

여자가 같은 여자를 이렇게 미치게  정도의 페로몬을 대놓고 뿌리고 다니는 게 바로 이 년이 나를 먼저 유혹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다...! ...와, 실신 상태에서도 우리 마키의 페로몬이 이토록 진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페로몬 농도가 짙기는 짙은 모양이구나. 나는 영화를 보듯이 내가 칼디르를 따먹는 장면을 관람하였다.

“이 터져버릴 것만 같은 지방 덩어리! 이제는 다 내 꺼야!”


페로몬도 페로몬이지만, 가슴이 너무나도 커서 코를 파묻고 있으니 베개를 베고 엎드려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베개에 향수를 뿌리면 이런 느낌일까? 매일 이런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향수니 뭐니 하는 것들은  필요 없다. 쓰읍, 하아... 쓰으읍, 하아아... 매일 맡아도 질리지 않을  같다. 응, 나도 공감이야.

보아하니 이 년의 페로몬은 이 년의 몸이 달아오르면 달아오를수록 더 많이 뿜어져 나오는 모양이었다. 꽤 널찍한 연회장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서 있었는데도 야한 살 냄새가 확 풍겨 왔는데, 지금은 훨씬 좁은 침실에서 질펀하게 둘만의 섹스 타임을 즐기고 있으니 머지않아 방 전체가 야한 향수 냄새로 가득 차게 되리라.

그 냄새에 질식해버리는  아닌지 모르겠다. 어... 막상 걱정했던 거와는 다르게 내가 페로몬에 취해 쓰러지는 일은 없었지. 대신 쿠션처럼 푹신푹신한 젖 보지에 박아대다가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말이야.

“솔직하게 말해...! 엉덩이를 흔들어서... 나를 유혹하려 했다고 말이야!”

“그, 그런  없어요... 공주님... 앙!”


공주님은 아직 가버리시지 못하셨는데, 시시하게 칼디르가 먼저 조수를 내뿜으며  한  절정을 맛보았다. 나는 아직 가지 못했는데... 이 년이 나를 먼저 유혹해놓고서 괘씸하게 나온다 이 말이지?


공주님은 눈을 가늘게 뜨시면서 칼디르가 숨을 고를 틈도 주시지 않고 칼디르의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려 자신의 어깨에 올리시고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칼디르의 왼쪽 다리 위에 올려 서로의 보지가 더욱 밀착될 수 있는 체위를 잡으셨다. 이른바 가위 치기 자세였다.

“하아, 하아아... 조금만 쉬게 해...주세요... 공주님...”


“건방진 암퇘지 년! 암퇘지 주제에 감히 나한테 ‘부탁’을 하는 거야? 그렇게 쉬고 싶으면 ‘쉬게 해주세요. 주인님‘이라고 해봐!”

공주님은 칼디르의 뺨을 매몰차게 때리시고는 칼디르가 입을 꾹 다물어버리자  번의 절정 끝에 끈적한 물이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계곡이 다 된 칼디르의 보지에 또 한 번 본인의 보지를 가져다 대셨다. 이 년도 나처럼 털을 깨끗이 밀어놔서 더 잘 보이는구만. 이 년은 자기 보지가 애액을 뿜어대는 걸 남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하려고 밀어놓고 다니는 건가?


계곡 보지에 비벼대니 러브젤을 한껏 발라둔 오나홀을 쓰는 듯한 느낌이었다.  년은 오늘부터  전용 생체 오나홀이 될 테니까 틀린 감상평은 아닌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인지, 이 년은  다물었던 입을 금세 열고는 귀여운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보지를 비벼대기 시작하자마자 허리는 활처럼 휘어지고... 표정은 엉망진창 망가져서 보기 좋게 되어버리고 말이지.

“너 혼자만... 그렇게 신음을 내지르며 즐기면 다야? 너도 내 가슴 한 번 만지면서 애무라는 걸 좀 해보란 말이야.”


칼디르는 공주님께서 손을 떼신 뒤에도 팔을 머리 곁에 둔 체로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서 느끼기에 바빴는데, 공주님께서 간만에 칼디르의 손목을 잡아채서 자신의 가슴께로 올리셨다. 말랑, 하고 칼디르의 손에 공주님의 가슴의 부드러움이 전해져왔다.

칼디르의 가슴보다는 조금 작기는 했어도, 칼디르의 그것에 비해서 만만찮게 부드러운 가슴이었다. 음... 나중에 치수를 정확히 재볼 필요가 있겠다. 진짜 f컵인지 어쨌는지 궁금해진다. 어쩌면 그것보다  클지도 모르고...

 명령을 받은 칼디르가 황홀경 속에서도 공주님의 가슴을 천천히 만져대기 시작했다. 주물럭 주물럭하고 만지면 손가락 사이사이로 새하얗고 이쁜 가슴살이 튀어나온다. 나도 몰랐는데...  가슴도 참 크네.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게 이런 거였구나.


정중앙에는 체리처럼 붉은 유두가 떡하니 놓여 있어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체리를 올려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손가락으로 공주님의 유두를 자극하자 만족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신다.

“그래, 그런 식으로 너도 애무를  하란 말이야... 네가 먼저 나를 유혹해놓고 너만 느끼면 다야?”

“하아, 공주님... 엉덩이도 만져봐도 될까요...”


칼디르가 풀린 눈으로 공주님께 애원했다. 이 년이 드디어 제대로 할 마음이 들었구나, 싶어서 공주님은 칼디르의 애원을 냉큼 들어주셨다. 칼디르의  손이 공주님의 큼지막한 엉덩이로 향한다. 잘록한 허리에서부터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천천히 만져나간다. 부드러운 살결... 공주님도 나처럼 순산형 골반을 가지고 계시는구나.


공주님께서 내 엉덩이를 주물럭거리셨듯이 나도 공주님의 엉덩이를 쥐어짜본다. 그리고 마구 흔들자, 공주님의 엉덩이에 부드러운 물결이 쳤다. 공주님께서도 내 애무를 즐기시면서 허리를 더더욱 빠르게 놀리셨다. 아아... 공주님을 실망하게 하면 안 되는데... 너무 참기 힘들다...

“나를... 실망시키지 말란 말이야! 이번에는 같이... 가는 거야! 마키!”

“공, 공주님! 아틀란티아아아 공주니임!”

공주님과 칼디르가 서로 이름을 동시에 부르며, 이번에는 두 사람이 동시에 황홀경에 이르렀다. 공주님의 허리도 칼디르처럼 휘어졌고, 고개를 뒤로 젖히시면서 오르가즘을 목도하셨다.

공주님께서도 이번에는 만족하셨는지 행복한 표정을 지으셨지만, 칼디르에게는 이미 몇 번째로 맞이하는 절정이었다. 이미 형편없이 망가져 버린 표정은 더더욱  좋게 변해버리고 말았다.

두 사람의 맞닿은 보지에서 애액이 막 튀어나오며 누구의 것인지 알  없을 정도로 뒤섞였다.  사람의 애액은 서로의 배와 허벅지와 침대 시트까지도 아주 진하게 적셔버렸다. 여자끼리의 섹스도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있구나, 오늘 처음 알아낸 사실이다.


하지만 공주님께서는 여기서 만족하시고 끝낼 생각이 없으신 것처럼 보였다. 공주님께서는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서시고는 칼디르의 짧디짧은 머리카락을 휘어잡으시고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대셨다.

“빨아봐, 쌍년아. 섹스가 끝났으면 청소펠라까지 철저히 해야지?”


펠라치오는 으레 여자가 남자의 자지를 빨아줄 때나 쓰는 말이지만, 내가 여자가 같은 여자의 보지를 빨아줄 때 쓰는 용어를 몰라서 그냥 청소펠라라고 쓰겠다. 어쨌거나 섹스에 이은 애무까지도 공주님께 완전히 주도 당하는 칼디르는  울먹거리면서도 공주님의 명령을 충실히 따랐다. 칼디르의 작고 귀여운 혀가 공주님의 좁디좁은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칼디르는 경험이 없는 것치고는 꽤나 잘 빨았다. 쮸웁, 쮸웁, 츄르릅, 츄릅... 단순히 전용 생체 오나홀로 만들어서 갖고 노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 정실 부인으로 삼을 만한 가치가 있다. 얘를 정실 부인으로 삼고... 내 서큐버스 능력으로... 하렘이나 만들어 봐?


음... 이따가 돌아가는 대로 칼디르한테 내 딜도에 묻은 좆물을  방울도 남김없이 빨라고 명령해야겠다. 그래야만 입 보지까지 포함해서 칼디르의 몸에  있는 모든 구멍의 처녀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가만히 있자... 내가 딜도를 이쯤에서 꺼내 들었던가? 조금 더 뒤에 꺼내 들었나? 아, 아직 칼디르의 입에다 대고 오줌을 싸지르지 않았으니까...  분 뒤의 일일지도...♥

진정해, 바보털아. 너도 꼴려서 하트 모양으로 휘어져 버릴 수밖에 없는 건 잘 알겠지만, 여기는 현실 공간이 아니라 나도 어딘지 모를 절정의 계곡이란 말이야. 칼디르도 없는 이곳에서 멋대로 발정 나면  몸을 달랠 방법 같은 건... 없어...♥

공주님께서는 이대로 현세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영영 깨어날 수 없다는 위기의식 같은 건 한 점도 없이 이 순간을 마냥 즐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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