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화 〉공주님의 섹스 전담 메이드: 2화
공주님의 딜도가 자기 보지에 삽입된 직후, 처녀를 잃은 충격에서 비롯된 칼디르의 고통스러운 비명이 공주님께 지배당하는 것을 즐기는 듯 달콤한 신음으로 바뀌기까지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터져 나올락 말락 하던 신음이 방 전체를 한가득 채우기까지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흐흐흐... 오늘 밤에 처음 만난 사이인데... 암컷 타락까지 2시간은 걸렸나? 좀 더 오래 버텨줬더라면 그만큼 조련하는 재미가 더 났겠지만... 이건 이것대로 진도가 빨라서 좋은걸? 아직 칼디르한테 사랑 고백도 안 했는데 이렇게 깊숙하고 폭력적인 삽입 섹스를 하고 있다니! 아아! 이 배덕감 어쩔 거야...!
공주님의 침실은 귀하신 분이 지내시는 방에 걸맞은 크기를 가지고 있었고, 두 사람이 한창 삽입 섹스를 즐기는 침대는 방 한가운데 놓여있었다. 그리고 방 전체가 역시 평민들에게는 귀하디귀한 재료인 대리석으로 시공되어 어떤 소리가 부딪치는 순간 여러 조각으로 산산이 조각나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외국산 레즈비언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는 AV 배우와도 같은, 아니, 그들보다도 더욱 요란한 칼디르의 신음은 칼디르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에 몇 겹의 메아리까지 뒤섞이며 증폭되어서는, 두 사람의 귀를 아주 시끄럽게 공격했다.
“하아앙... 아아아앙... 아아아아앙...!”
공주님은 이러한 허리 놀림을 생전 처음 시도해보는 처지에도 불구하고, 폭풍 삽입 전술을 유려하게 구사하시면서 칼디르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오는 것을 강요하셨다. 그 자신의 사타구니에 가짜 딜도가 아니라 진짜 생자지를 달고 칼디르의 보지에 박아주고 싶다는 집념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
공주님이 칼디르는 신경 쓰지 않고 퍽퍽 박아주시는 덕분에 대리석 바닥과 벽에 부딪혀 산산이 조각난 칼디르의 신음이 그들의 귓속에 박히기도 전에 칼디르의 입에서는 새로운 신음이 만들어져 나왔다.
공주님이 친히 고르신 30cm짜리 딜도는 칼디르의 자궁 구까지 닿아 칼디르의 자궁을 매우 폭력적으로 유린하는 동시에 굵기도 굵어서 칼디르의 질을 아주 꽉꽉 채워줄 수 있었기에, 칼디르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색을 써대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칼, 칼디르...! 칼디르...! 아아아! 너무 좋아! 사랑해애!”
공주님께서는 칼디르가 아무렇게나 내지르는 신음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들으시면서 칼디르의 보지를 탐닉하셨다. 칼디르는 공주님의 폭력적인 허리 놀림에 보답이라도 해드리려는 듯이 애액을 듬뿍 뿜어내어 공주님의 딜도를 끈적하게 적시고, 주름이 깊게 나 있는 보지로 쭉쭉 빨아드리면서 공주님께 극한의 쾌락을 선사해드렸다.
칼디르의 보지는 주름도 깊고 흡입력도 강력해서 넣을 때도 녹아버릴 듯이 기분이 좋았지만, 뺄 때도 놓아주지 않으려는 듯이 아주 꽉 붙잡아주는 덕분에 매 순간 싸버릴 것을 각오해야만 했다. 하지만 복상사 당할 각오를 하고서 즐길 만한 가치가 있는 보지였다.
칼디르가 그저 가만히 누워있기만 해도 아주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 공주님의 허리 놀림을 피해 보려는 듯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딜도의 성감 센서를 이리저리 자극해주는 덕분에 공주님이 느끼시는 쾌락은 배가 되었다.
크윽... 성감 설정을 몇 단계나 낮췄는데도 금방이라도 싸버릴 것 같다... 질내사정은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오래 즐기는 게 더 좋겠지. 공주님께서는 칼디르의 최상급 보지 안에서 버틸 힘을 얻기 위해서 마침내 딜도의 성감 설정을 최소한으로 낮추셨지만, 그렇게 해도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쾌락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생체 연동형 딜도의 성감 설정을 최소한으로 낮춰버리면... 소위 무감증이나 지루를 호소하는 남성들의 자지에 비견할 만한 상태가 된다. 그런데도 구름 위에 붕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다니... 도대체 이 보지는 어떻게 되어 먹은 거냐?
칼디르의 보지는 공주님과 만나기 전까지는 순결을 잘 간직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게도 너무나도 좋았다. 과연 작가 공인 세계관 1인자 보지... 아, 이게 아니지...
“카, 칼디르, 너도 좋지? 응? 너도... 기분 좋은 거지? 싫다고 튕겼으면서... 이렇게나 앙칼지게... 암컷 소리나 내고 말이야!”
“앙... 아앙...! 몰라요, 공주님... 그런 거... 묻지 마세요...!”
“물어볼 시간에 한 번이라도 더 박아달라는 뜻이지? 알았어!”
그러면 이 삽입 섹스를 주도자인 공주님만 즐기느냐? 칼디르 역시도 공주님께 완전히 지배당하는 섹스를 원하는 만큼 즐기고 있었다. 공주님의 딜도는 생자지의 겉면으로 돌출된 핏줄까지 그대로 구현한 만큼, 칼디르의 질 안에 나 있는 주름에 딱 맞아 들어가면서 칼디르에게 암컷으로서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아주 잘 가르쳐줄 수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칼디르와 공주님이 이어져 있는 사타구니에서는 계속해서 금단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같은 여자끼리 알몸으로 사타구니를 맞대고서 이러한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그 소리는 아주 음란했다.
오직 섹스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만 같은 몸매에는 걸맞지 않게도 여태까지 ‘성’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고 순수하게 살아온 칼디르로서는 자신의 입에서 이렇게나 요란한 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것도, 몸속에 들어온 딜도를 본능적으로 극한까지 흡입하고 있다는 것도 믿기지 않았지만... 그것은 모두 사실이었다.
칼디르는 단순히 ‘성’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도 한번 넣어보지 않은 아이였다. 그 주인의 손가락조차 들어가 보지 못한 동굴을, 공주님은 가짜 딜도로 매몰차게 몰아붙이고 계시는 셈이었고.
아마 공주님께서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리셨다면, ‘오오오! 주인의 손가락도 닿지 않은 보지... 이것은 아주 귀하군요... 자위도 한 번 하지 않은 초순수 보지의 첫 경험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따위의 말을 지껄이셨을 거다.
“자, 네 소원대로... 이렇게... 그리고 또 이렇게...! 어때? 빠르게 박아주니까 더 좋지? 좋으면 ‘아아앙’이라고 해봐!”
“아아앙! 아앙! 공주님... 너무... 너무 좋아요...!”
공주님께서는 딜도의 성감 설정을 최소한으로 낮춰서라도 오래 버틸 힘을 얻은 김에, 허리를 더더욱 빠르게 놀리셨고 칼디르의 등은 이에 화답이라도 하려는 듯이 활처럼 휘어졌다. 칼디르의 보지가 이에 따라서 조금 휘어진 덕분에 공주님은 성감 설정을 낮춘 보람이 없게도 금방이라도 싸버릴 것만 같은 쾌감에 휩싸여 허리를 잠시 멈추셔야만 했다.
“하아... 아아아... 후, 모처럼 이런 최상급 보지를 싸버렸는데 10분도 못 즐기고 싸버리면 재미가 없잖아...? 쉬는 동안에 우리 칼디르의 유방이나 한번 즐겨보실까?”
공주님께서는 허리 놀림을 잠시 쉬는 동안에도 칼디르가 심심하지 않도록 양손으로 칼디르의 젖통을 콱 잡고 뜯어버릴 기세로 강력하게 쥐어짜셨다. 가슴 보지를 공략당한 칼디르의 등은 앞 보지를 사정없이 공격당할 때처럼 형편없이 휘어졌고, 핑크빛 유두에서는 모유가 새어 나오다 못해 흘러넘치다시피 해서 침대보를 물들였다.
그들의 몸을 지탱해주는 침대보는 격렬한 삽입 섹스의 부산물로 인해 애초에 푹 젖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여기서 자연 건조될 시간도 주지 않고 아무렇게나 액체를 흘려버리면... 이불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안쪽까지 스며들어버릴 것 같은데... 아침에 메이드들 보고 뭐라고 한다지?
“아으윽... 공주님... 제 가슴을 그렇게 막 쥐어뜯으시면... 제 가슴은... 실리콘이... 아니에요...!”
“호오! 이 거대한 젖통이 자연산이라는 말이지! 수술 안 한 자연산 모유 잘 마시겠습니다아!”
에이씨, 메이드들의 시선이고 뭐고 내가 알 게 뭐야! 우리 칼디르의 젖통이 열심히 만들어냈을 모유, 이렇게 침대에 다 쏟아버리면 아까우니까 내가 좀 마셔주자! 공주님께서는 칼디르의 모유를 한가득 들이켠 지 얼마나 되셨다고 또다시 칼디르의 유두에 입을 대시고는 모유를 탐하셨다.
“어떻게... 몇 번을 마셔도 질리지 않아... 이 음란한 지방 덩어리... 이 달콤한 모유...! 이제는 다 내꺼야!”
격렬한 허리 놀림 끝에 공주님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공주님은 중간 휴식시간에 칼디르의 모유를 섭취하여 힘을 회복하신 다음, 칼디르의 치명적인 가슴골에다가 그 자신의 코를 박고 비벼대셨다.
칼디르의 가슴골에서는 공주님을 첫눈에 반하게 만든 유혹 페로몬이 넘쳐흐르고 있었고... 유혹 페로몬의 원천인 가슴골에 코박죽을 시전하신 공주님의 정신은 자칫 실신이라도 할 것처럼 혼미해졌지만, 또 어떻게 버텨내셨다.
“후...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어... 도대체가 네 몸은... 야하지 않은 곳이 있기는 한 거야? 괘씸한 년! 나를 기절시키려 한 벌이다!”
칼디르의 풍만한 유방에서 얼굴을 떼신 공주님은 이번에는 양손의 검지와 엄지를 사용하여 칼디르의 유두를 괴롭히셨다. 한참전부터 발딱 서있던 유두를 꼬집어서 늘어뜨려 보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려 자극하면서 모유가 새어 나오도록 유도해보기도 한다.
음... 이제 충분히 쉬었으니까... 다시 본게임을 이어나가 보실까? 공주님께서는 머릿속에서 ‘이어 하기’ 버튼을 누르시고 매끈하게 잘 빠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아까는 칼디르의 허리춤을 부여잡고 딜도를 박아댔지만, 이번에는 손이 심심하지 않도록 칼디르의 풍만한 유방에 손을 대었다.
“보지... 유방... 동시에 공략당하면 안 돼에에엣♥”
칼디르는 이제 처음에 공주님께 강제로 삽입 당한다는 충격에 비명을 내질렀던 사실조차 잊고서 아무 말이나 지껄이며 절정하고 있었다. 공주님께서 알아차리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칼디르는 이미 몇 번이고 절정을 경험한 다음이었다.
“하아, 하앙... 이제 나도 더는 못 버텨...! 질내사정당해라! 낳아라! 아틀란티스 황가의 아기를!”
“아아아아... 아아아...! 공주님의 아기... 낳을 게요...!”
좋았어! 허락까지 받았다! 아직 결혼은 안 했지만, 허락까지 받고서 칼디르의 보지 가장 깊숙한 곳에 사정해버린다앗! 인공좆물 받으면서 가버려랏! 공주님께서는 오르가슴에 취해 헤어나오지 못하는 칼디르에게서 허락 아닌 허락을 받은 순간, 인공 딜도의 성감 설정을 최대한으로 높인 다음 최후의 진군에 돌입하셨다.
인공좆물로 칼디르를 임신하게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그딴 건 내 알 바 아니닷! 다리를 M자로 벌린 채로 좆물 사정 당하면서 아헤가오나 지어라앗!
아! 아아... 아아아아! 공주님께서는 사정직전에 이르러서 딜도를 칼디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처박으시고 그대로 싸버리시면서 무지개 위로 날아오르셨다. 딜도로 남의 보지를 쑤시는 데서 오는 절정은... 내 보지를 딜도로 쑤실 때 느낄 수 있는 절정과는 차원이 달랐다. 눈앞에 순간적으로 구름이 보이고... 구름이 걷히자 형형색색의 무지개가 보이고...
칼디르도 내 밑에 깔린 채로 인공좆물로 사정 당하면서 뭐라고 소리를 꽥꽥 내지르는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뭐라고 하는지는 잘 들리지 않았다. 의식이 붕 뜨면서 점점 내 몸에서 멀어져만 가는 듯한 기분이다. 칼디르의 신음도 점점 희미해진다. 몸도 아주 가볍다... 그런데... 여기는 도대체 어디지...?
“손녀야... 남자도 아니고 너와 같은 소녀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게냐... 아무튼, 이곳은... 아직 네가 오기에는 너무 이르단다... 어서 돌아가거라...”
“으응?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분명 제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
공주님께서는 순간적으로 정신이 번쩍 들어서 절정의 계곡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멋대로 감겼던 눈을 다시 뜨자,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는 할아버지, 아틀란티스 1세 시황제의 형상은 온데간데없었고 공주님의 눈에 비치는 것은 현실 공간이었다.
어? 나... 복상사할 뻔한 건가? 방금 그건 도대체 뭐였지? 꿈은 아니었어. 감각이 정말 생생하게 살아있었는데... 칼디르는 돌아왔나? ...아직인 거 같네.
칼디르는 자신의 안에 인공좆물을 사정 당해 아예 눈동자까지 까뒤집고 흰자위를 드러낸 채로 침을 질질 흘리면서 형편없는 표정을 지은 채로 가버려서는, 아직 절정의 계곡에서 돌아오지 못한 듯했다. 이게 그... 아헤가오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후후... 이렇게 보니 우리 칼디르... 가버린 모습도 참 귀엽고... 봐줄 만하네?”
공주님께서는 그런 칼디르가 기특하다는 듯이 오른손으로 칼디르의 통통한 볼살을 쓰다듬어 주셨다. 젖통이나 엉덩이 살만큼은 아니더라도 볼살도 말랑말랑한 게, 만질 맛이 나네. 그나저나 칼디르가 빨리 돌아와 줘야 할 텐데... 얘는 왜 이렇게 오르가슴이 긴 거야?
칼디르는 인공좆물에 사정 당한 순간 실신이라도 해버린 건지, 공주님께서 절정의 계곡에서 현실 공간으로 돌아오시고 난 뒤부터 세도 20분이나 흘러서야 정신을 차렸고... 그동안에 공주님께서는 실신 상태의 칼디르의 몸을 아무렇게나 매만지시면서 세차게 좆물을 발사한 뒤에도 빳빳함을 유지하고 있던 인공 딜도를 칼디르의 보지 안에서 천천히 움직였다.
공주님께서는 질내사정이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생생하게 체험하신 뒤에도 칼디르의 보지에서 딜도를 빼낼 생각을 하지 않으시고, 사정 직후 민감해진 상태의 딜도를 좌우로 움직여서 칼디르의 질에 좆물을 골고루 펴 바르시며 여운을 즐기셨다.
내가 좀 많이 싸기는 했네... 남자들이 진짜로 사정할 때도 정액이 이렇게 많이 나오나? 공주님의 딜도가 뿜어낸 인공좆물의 양은 가히 대단해서, 칼디르의 보지를 가득 메우다 못해서 바깥으로 흘러넘칠 지경이었다. 내가 좀... 격렬하기는 했지?
“으... 으으... 공주님... 여기는... 어디죠...? 하으으윽... 이, 이건...?”
“아, 이제 깨어난 거야? 네 보지에서 아직 딜도를 빼내지는 않았으니까... 또 가버리지 않으려면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뜬 칼디르는 공주님과의 사타구니 결합이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한번 충격받고, 실신해 있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온 보지 쉐이킹의 여파에 또다시 충격받아 자지러졌다.
칼디르의 첫 경험은 그렇게 허무하고도 격렬하게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이제 공주님께서는 애널 처녀마저 쟁취하시고자, 칼디르의 자세를 강제로 바꾸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