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프롤로그 (1/50)

00001 프롤로그 =========================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

 “.......”

 “너만 그냥 지나가면 모두가 편해져.”

 “.......”

 “어차피 이제와 찾을 방법도 없잖아.”

 “.......”

 “무슨 말인지 알지?”

 네, 알아요. 사장님.

 그냥 지나갈게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처럼. 걱정하지마세요.

 잘 이해하고 있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