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어린황후-39화 (40/42)

18. 새로운 정표

황제와 황후의 방이 아닌 황궁 어느 한곳의 작은 방.

황제는 침상위에서 자신의 위에 올라타 여린 꽃잎에 황제의 것을 넣기 위해 애쓰고 있는 아이를 감상하였다.

황제의 심술궂은 명령은 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황제의 것을 받아들이게 하였고, 아이는 황제의 명령에 어떻게든 자신의 안에 황제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황제는 아이가 꽃잎을 제대로 풀지 않아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모른척했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꽃잎을 풀고 황제의 것을 받아들이는 걸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는 황제의 것을 받는 것이 힘들어서 황제에게 도와달라는 듯 보았지만 황제가 도와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포기하였다.

-찰싹

“아직도 못하겠느냐?”

“앗!!”

“얼른 하거라”

-끄덕 끄덕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꽃잎을 벌리기 시작했다.

곧 있으면 황제의 것을 머금을 꽃잎은 아이의 두 손이 놀려지는 것에 따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하는 데, 그 모습이 장관인지라 황제는 마른침을 삼켰다.

아이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꽃잎을 벌리는 것이 힘든지 황제가 자신의 꽃잎을 벌릴 때처럼 자신의 유두를 만지작거렸다.

유두를 자극함에 따라 흥분하도록 길들여진 아이의 육체는 쉬이 흥분하기 시작하여 어느새 아이의 것에 꿀물이 맺히도록 하였다.

아이는 유두를 만지작거리던 손을 꿀물이 맺힌 자신의 것을 향해 내렸다.

“....음....아아앙....아읏....”

아이가 엉덩이를 흔들며 자위를 시작 하자 황제는 그것을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렸다.

황제가 아이의 꽃잎에 자신의 것을 넣기 전에 아이의 것과 꽃잎을 동시에 자극해 주었는 데, 그 덕분인지 아이는 습관적으로 동시에 두곳을 자극하며 자위하는 것이다.

자신이 알려 준 대로 하는 아이는 황제의 눈에 아주 귀여워 보였다.

“혼자만 가버리다니....쯧....”

아이는 절정에 다다른 자신을 제지해보려고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쾌락에 길들여져 온 지조 없는 몸은 어느새 절정에 다다라 꿀물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아이는 자신의 꿀물을 한데 모아서 자신의 꽃잎에 축축하게 발랐다.

아이의 꽃잎은 아이의 손가락으로 인해 어느새 황제의 것을 받아들일수 있을 정도로 늘어나있어서 황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파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준비되었다.

아이는 시작될 음욕을 기대하며 벌름거리는 꽃잎에 황제의 것을 넣기 시작했다.

“몸을 더 낮추거라”

아무리 노력해도 제대로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않자 황제는 아이에게 몸을 더 낮추라고 명하였다.

하지만 아이는 심호흡을 하면서까지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완전히 받을 수가 없었기에 눈물이 났다.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겠느냐?”

-푹!!

“아악!!!”

황제는 아이의 허리를 잡고 아래로 내려버렸다.

황제의 강한 힘에 아이의 꽃잎은 단번에 뚫려버리고 말았다.

아이가 바들바들 떨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자 황제는 아이를 들어 올린다음 아이의 체중을 이용해서 다시금 꽂아버렸다.

“이정도 깊은 곳까지 네 스스로 닿아야한다”

황제의 말에 아이는 거역할 수 없었다.

황제가 닿게 했던 깊은 곳까지 스스로 닿기 위해서 귀두 끝이 걸쳐질 만큼 몸을 올렸다가 체중을 이용해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렇게 여러번 움직임을 반복하는 사이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방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아....안돼....”

아이는 고개를 도리짓하면서 정신없이 움직였고 황제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처럼 허리를 잡고 있었다.

“아아아아앙!!!!!!”

아이가 절정에 다다르자 야릇한 고성을 지르며 황제의 몸 위에 쓰러졌다.

잠시 후 황제의 정액이 아이의 온몸에 적셔지고, 침상은 정사로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가픈 숨을 몰아쉬며 멍한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던 아이는 황제가 어떤 상자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네게 새로운 정표를 줄때가 되었구나”

“.....정표....?....”

“그렇다. 정표”

아이는 정표라는 말에 조금 기운을 차리고는 황제가 상자를 여는 것을 보았다.

황제가 가져온 상자 안에는 금으로 만든 방울이 달린 네 개의 링이 있었는 데, 그것들은 아이가 초야를 치루었던 밤에 황제가 아이에게 주려고 했었던 것들이었다.

그때는 너무 어려서 주지 못했던 것이라서 황제가 매우 아쉬워 했는 데, 이제 아이에게 줄수 있게 된 것이다.

황제는 아이가 누워있는 침상 곁으로 다가가더니 아이를 조심스럽게 일으켜 자신의 무릎위에 앉게 했다.

노골적이게 하체가 드러나 보이도록 다리를 벌리며 앉게 한 황제는 아이의 것과 유두를 만지작거리며 말하였다.

“이곳에 다는 정표다”

“....아앙....”

“평생 나의 것이라는 걸 증명해주는 정표다. 좋으냐?”

“....으읏....네....아흣....”

“좋아하는 걸 보니 얼른 해줘야겠구나”

노골적이게 아이의 몸을 만지기 시작한 황제는 내관에게 들어오도록 명하였다.

밖에서 대기중이던 내관은 황제가 정표를 달기 쉽도록 도구들을 들고 왔는 데, 아이는 황제의 노골적인 손길에 정신이 팔려 그것들을 보지 못했다.

“악!!!”

“첫번째 정표니라”

아이의 한쪽 유두에 어느새 정표로 칭해지는 링이 달려지고 말았다.

“.....시러....아....아파....아악!!”

“두번째 정표니라”

황제는 다른 한쪽 유두마저 링을 달아버렸다.

피를 흘리고 있는 유두가 애처롭게 떨리고, 아이가 고통스러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제는 멈추기 않고 마지막 링을 채우기 위해 하체로 손을 가져다 대었다.

황제가 하체에 손을 대려함을 알아차린 아이는 황제의 손을 거부하려고 했다.

하지만 황제는 아이의 두손을 모아 한손으로 단단히 붙잡고는 단호하게 아이의 것에 링을 달았다.

“!!!!!!!!!!!!!!!!”

“이제 세 번째 정표구나”

황제는 아이의 유두와 페니스에 달린 링이 마음에 드는 지 마지막 정표를 채우기 위해 손을 뻗었다.

마지막 정표는 다른 세 개의 정표와 다른 정표였다.

모양은 다른 세 개의 정표처럼 링처럼 되어있지만 채우는 방식이 틀린데, 다른 세 개의 정표는 피어싱이지만 마지막 정표는 발기를 막아주는 사정방지링이었다.

자신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이의 것이 발기하는 것조차 막으려는 황제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정표였다.

황제는 아이에게 채운 링이 만족스러웠다.

아이는 바들바들 떨면서 고통을 이겨보려고 노력했지만 가장 민감한 곳에 가해진 고통인지라 결국 기절하고 말았다.

“소독해야하는 데, 기절하다니....쯧....”

“많이 고통스러우실 것입니다. 폐하”

“알고있다. 송내관”

내관은 황제의 말에 정표를 달기위해 사용되어진 물건들을 수습하고는 나인들을 들여 황제를 위한 욕조를 들여왔다.

“황후는 네가 닦여라”

“예. 폐하”

송내관에게는 황후를 씻기는 것을 허락 하였는 데, 그 이유는 황제가 선선대 황제 때부터 내관을 해온 노인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송내관이 노인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황후를 씻길 수 없었을 것이다.

황제만큼 독점욕이 강한 자는 없었기 때문이다.

황제가 나인들의 시중을 받으며 몸을 씻는 동안 송내관은 부드러운 천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간의 침상위에 눕혀진 아이를 닦아주었다.

이제 겨우 14살이 된 아이었다.

15살을 앞둔 때에 벌어진 충격적인 일을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 런지 송내관은 걱정하였으나 그가 그 마음을 표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의 주인이신 황제는 아이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제대로 길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사가에서 살고 있었다면 어느 누구보다 자유로웠을 것이 분명하지만 이미 황후로서 황제의 곁에 있는 아이였기에 자유를 포기해야한다는 것을 송내관은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피로 얼룩져있는 유두와 아이의 것을 소독한 후, 약을 바른 송내관은 깨끗한 천으로 감싸주는 것으로 아이를 씻기는 것을 마무리했다.

송내관이 아이를 씻기는 사이 어느새 침상을 정리한 나인들은 물러나고, 황제 또한 목욕을 마친 상태였다.

“황후전으로 가자”

아이가 춥지 않도록 포근한 천으로 감싼 황제는 머리카락이 다 마르지 않았음에도 황후전으로 향했다.

갑작스런 하룻밤의 외박으로 인해 잠시 조용했던 황후전은 주인이 돌아옴과 동시에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아이를 침상에 눕힌 황제는 시립하고 있는 유모를 불러내었다.

“매일 소독해주도록”

유모는 황제의 말에 아이가 결국 정표라는 이름을 가진 링을 달았음을 깨닳게 되었다.

어려서 달지 못 하였었는 데, 결국 달았다는 것은 유모로 하여금 놀라게 했지만 뭐라 말할 권한이 없었기에 침묵했다.

황제는 유모를 비롯한 모든 내관과 나인들을 물리고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시간을 보내었다.

“얼른 나으면 좋겠구나”

상처가 아물어서 정표가 자리잡게 되면 황제는 아이를 다시 탐하기 시작할 것이다.

지금은 상처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사를 벌이는 것이 무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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