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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게 된 건 좋지만 내가 여자가 되어버렸다-407화 (407/542)

〈 407화 〉 일하기 전에 휴식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4

* * *

“히이이잉!”

손으로 장벽을 꾸욱꾸욱 누를 때마다 우는 소리를 내는 레이시.

엘라는 레이시의 울음소리에 레이시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많이 힘드냐고 물어봤고, 레이시는 엘라의 질문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다가 엘라의 손이 멈추자 숨을 가쁘게 내쉬면서 파르르 떨었다.

처음 너무 거친 플레이를 받아서인지, 아니면 애널은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이물감이 너무 크다.

엘라가 손가락을 조금만 움직여도 몸 전체가 끌려나가는 것만 같고, 의지와는 상관없이 숨을 헐떡거리게 된다.

하지만 레이시는 그런 자신의 반응이 이상하다는 걸 알아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자, 손 잡을까요?”

“햐으읏, 조, 조금만 쉬게엣…….”

“이렇게요?”

“아으우웃!?”

레이시가 몸을 혼자서 버티지 못하게 미스트는 레이시가 앞으로 짚고 있던 손에 깍지를 끼고 레이시의 허벅지로 잡아당겼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길에 그대로 미스트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허리와 엉덩이를 들고 엘라에게 교태를 부리는 자세가 되는 레이시.

엘라는 그런 레이시의 자세에 레이시의 엉덩이를 쓰다듬더니 곧바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엘라가 다시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자 발을 동동 구르면서 신음을 참기 시작했다.

“읍……! 으읍……!”

처음에는 입술을 깨물고 참아내는 레이시.

하지만 엘라의 손이 자꾸 움직이자 레이시는 미스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어서 신음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그런 레이시의 모습에 미스트는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정말 다행이라고 속삭였다.

“흐에? 핫……!? 무, 슨…… 소리히잉!?”

“아직 우리 아이들이 레이시의 신음을 못 듣잖아요.”

한쪽 손의 깍지를 풀더니 레이시의 배를 살살 쓰다듬어주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말에 얼굴을 붉히더니 그대로 몸을 둥글게 말면서 미스트의 배에 고개를 파묻었고, 엘라는 레이시가 부끄러워하자 레이시를 놀릴 겸 레이시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면서왜 이제와서 부끄러워하는 거냐고 물어봤다.

“에일렌이 있는데도 섹스한 적도 있으면서.”

“아, 아아앗……, 그, 그건……! 그건……!”

“후후, 음탕한 마망이네~. 이렇게 젖을 짜이는 것으로도 기뻐하잖아?”

“히이잇!?”

가슴을 마사지하다가 모유를 짜내는 엘라.

레이시는 엘라의 손길에 바들바들 떨다가 엘라가 손을 두어 번 더 놀리자 그대로 약간 샛노란 빛을 띠고 있는 모유를 흩뿌리기 시작했고, 엘라는 레이시가 모유를 뿌리는 동시에 손가락을 꽉 조이자 레이시의 등에 어깨에 입을 맞추면서 손가락이 아프다며 키득키득 웃었다.

“이렇게 조이고……, 그렇게 좋아?”

“시, 시러허어어.”

“거짓말하면 더 짤거야? 기분 좋지?”

“조, 좋아욧! 그, 그러니까 더 짜면…….”

“기분 좋으니까 좀 더 짜줄게.”

“하이이익!? 히이잉!”

“에일렌이 슬슬 젖을 뗀다고 슬퍼했으니까, 안 슬퍼하게 계속 개발시켜줄게. 좋지?”

“안, 안 대해앳……! 히잉!? 히! 히!”

“정말 안 돼? 내가 하고 싶다고 해도? 레이시의 모유를 계속 짜고 싶은데?”

“그, 그런……!?”

“내가 하고 싶으니까 계속할게. 응? 괜찮지?”

레이시의 가슴 아래로 손을 옮기더니 가슴 전체를 마사지하면서 레이시의 유선을 자극하는 엘라.

엘라는 레이시의 가슴이 다시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자 그대로 쭉 잡아당기면서 레이시의 모유를 짜내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엘라의 착유에 크게 흐느끼면서 몸을 씰룩씰룩 비틀어댔다.

“그, 그러면 안 대요오오…….”

“왜?”

“야, 야한 마망이라서 에일렌이 싫어할 거라고요…….”

얼굴을 가리고 울먹거리는 레이시.

엘라는 그런 레이시의 반응에 눈을 깜빡이다가 피식 웃으면서 지금 그러기엔 늦은 거 아니냐면서 레이시의 애널에서 손가락을 빼낸 다음 콘돔을 벗고 양손으로 레이시의 가슴을 착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야하면 뭐 어때? 평소에 잘 하고 있잖아.”

“그, 그치만…….”

“평소에 열심히 하고 좋은 마망으로 있으니까 부부끼리만 있을 때엔 야해지자. 응? 괜찮아. 좀 더 야하게 울어줘.”

“흐이이잉!?”

엎드려 있던 레이시를 일으켜 세우고 레이시의 양쪽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고 짜내는 엘라.

레이시는 엘라의 손길에 몸을 버둥거리다가도 엘라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몸을 들썩이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클리를 만지작거리면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레이시를 부추기기 시작했다.

“맞아요~ 이번에도 레이시는 최선을 다 해서 끝까지 이 일을 처리하려고 했잖아요? 조금 마음을 놓고 야하게 놀아도 아무도 뭐라고 못 할 거예요. 누가 뭐라고 하면 우리가 혼내줄게요.”

“아, 아윽~! 크, 클리 안 대요! 클리토리스 문질문질 하면 가욧!”

“가주세요~.”

“흐으으읏!”

레이시의 클리토리스를 약하게 잡아당기면서 보내주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길에 얼굴을 양손으로 가린 채 허리를 경련하다가 엘라의 몸 위로 스르륵 떨어졌고, 엘라는 레이시의 귀를 깨물면서 기분이 좋았는지 물어봤다.

“아, 아으으……. 물어보지 마요. 흐으으읏……! 가슴, 안 대……, 갔는데, 방금 갔는데 또오오……~.”

“또 가?”

“가, 가아앗……. 또 가아앗~!”

엘라가 몽글몽글하게 차오른 가슴을 꽉 쥐어짜자 다시 한번 몸을 경련하며 모유를 뿜어대는 레이시.

레이시의 앞에 있던 미스트는 졸지에 레이시의 애액과 모유로 흠뻑 젖었고, 레이시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숨을 몰아쉬다가 미스트의 꼴을 보고는 얼굴을 붉히며 사과했다.

그러자 미스트는 싱긋 웃으면서 자신의 몸에 묻은 레이시의 모유를 혀로 핥짝거리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미스트가 자신의 모유를 마시자 얼굴을 붉히며 발로 미스트를 밀어내며 미스트를 말리기 시작했다.

“아하하핫, 왜요오~?”

“아으으으으……! 부끄러우니까 핥짝핥짝 하지 마요!”

“그럼 이렇게……, 츄으으으읍!”

“흐으으으응!? 하아응!? 그, 그만. 그마아아안~.”

“파하아~ 레이시가 저 안고 있으면서요?”

“그, 그래두우웃……!”

미스트의 말에 팔을 어디로 둘지 몰라 당황해하면서 엘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레이시.

하지만 엘라는 레이시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이 없는 듯 레이시를 조심스럽게 눕힌 다음 미스트가 먹지 않는 다른 쪽 가슴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아으으응! 두, 둘 다 애도 아니고 이게, 흐으으응……! 아, 아으윽! 유두, 유두 그렇게 핥으면 안 대해애애애……. 혀, 혀어어어…….”

혀를 부드럽게 놀리면서 유륜 근처를 핥아가며 유두를 튕겨대는 엘라.

레이시는 그런 엘라의 혀놀림에 점점 초점을 잃어가며 부르르 떨다가 세 번째 절정감을 맞이하기 시작했고, 미스트와 엘라는 애액을 흘리면서 멍하니 부르르 떠는 레이시의 모습에 키득 웃으면서 아랫배를 같이 쓰다듬기 시작했다.

손을 부드럽게 놀리면서 아이가 잘 크게 기도해주겠다고 말하는 두 사람.

레이시는 그런 두 사람의 손놀림에 몸을 작게 비틀어대다가 아양을 떨 듯 이런 상황에서 왜 그런 말을 하는 거냐며 얼굴을 가렸다.

벌써 세 번이나 쉬지 못하고 가버리고 있는데 좋은 마망이 될 수 있을 거라니…….

레이시는 얼굴을 붉히고 있다가 꾸물꾸물 미스트의 품에 안겼고, 미스트는 레이시가 안기자 아가야가 된 거냐면서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가 자기 가슴을 입에 물려주었다.

“우, 우으읍…….”

“우리 아이에게 줄 모유, 레이시가 먼저 맛봐주세요. 마망이니까 아이에게 좋은 음식인지 나쁜 음식인지 알아야 하잖아요?”

“웁……. 쮸웁. 쮸읍…….”

미스트의 말에 얼굴을 붉히다가 천천히 미스트의 가슴을 빨아대는 레이시.

엘라는 레이시가 미스트의 가슴을 빨면서 안기자 기지개를 켜면서 미네르바와 아샤를 바라봤고, 두 사람이 더 이상 참기 어렵다는 얼굴을 하자 손짓하면서 교대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환하게 웃으면서 레이시에게 다가가는 미네르바.

미네르바는 레이시의 엉덩이를 깨물더니 레이시를 똑바로 눕히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미네르바와 아샤가 쭈뼛거리면서 다가오자 레이시를 아샤에게 맡기면서 잠시 떨어졌다.

“레이시…….”

“하으, 흐아아……, 아, 아샤……. 죄송해요. 지금 좀 힘드니까 부드럽게…….”

“응.”

레이시의 애원에 아샤는 레이시를 끌어안고 조용히 손을 잡고 미네르바가 레이시에게 하는 것을 가만히 바라봤고, 미네르바는 레이시가 아샤에게 애원하는 걸 듣고는 레이시의 허벅지를 입으로 애무하면서 레이시를 천천히 괴롭혀주기 시작했다.

“쯉, 쮸으으읍……. 레이시, 이렇게 하면 되나?”

“하아, 하으……, 죄송해요오오오……. 너무 힘들어서……. 응흐으~.”

미네르바의 애무에 작게 흐느끼면서 미네르바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레이시.

미네르바는 레이시의 손길에 눈을 가늘게 뜨다가 점점 가랑이 쪽으로 고개를 옮기면서 레이시가 허락하는 부분을 애무했고, 레이시는 두 사람이 생각보다도 부드럽게 애무해주자 천천히 늘어지면서 점점 자신의 비부까지 허락하기 시작했다.

“츕, 츕.”

“앗, 아으……!”

“여기, 이렇게…… 츄웃~ 하는 게 좋은 건가?”

“네, 네헤~ 그렇게 부드럽게헤에~. 햐으응~ 조, 좋아요오오~.”

레이시를 몰아세웠던 엘라와 미스트와 반대로 레이시가 허락해주는 범위 안에서 레이시를 자극해주는 아샤와 미네르바.

레이시는 두 사람의 애무에 숨을 천천히 몰아쉬면서 조금씩 쾌락을 느끼기 시작했고, 미네르바는 레이시의 반응을 살피면서 클리토리스를 핥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표피 밖으로 나와서 유혹하던 레이시의 클리토리스.

레이시는 미네르바가 클리를 할짝이자 몸을 크게 굳히면서 허벅지로 미네르바의 머리를 꾹 누르기 시작했고, 미네르바는 레이시의 허벅지가 자신의 귀를 꽉 누르자 레이시의 허벅지를 잡고 열심히 레이시의 클리를 핥기 시작했다.

“흣! 흐읏!”

몸을 연신 들썩이면서 눈가를 파르르 떠는 레이시.

미네르바는 레이시의 반응에 눈치를 슬쩍 보다가 클리토리스를 약하게 깨물면서 가볍게 빨아댔고, 레이시는 미네르바의 혀놀림에 부르르 떨다가 아샤의 손을 꽉 잡았다.

“레이시, 편하게 가도 좋아. 옆에 있어줄게.”

“히! 히이! 가, 가요, 가요, 가요오오옷……!”

아샤의 포옹에 그대로 허리를 활처럼 휘면서 가버리는 레이시.

미네르바는 레이시가 아샤에게 기대 부르르 떨자 조심스럽게 흘러내리는 애액을 가볍게 빨아마시다가 몸을 일으켜 세워서 레이시를 끌어안았고, 레이시는 미네르바가 자기를 껴안자 미네르바의 품에 안겨서 아샤에게 사과했다.

“아샤, 죄송……헤엣, 헤엣……, 죄송해요. 너무 연달아가서허……, 헤엣…….”

“응, 조금 쉬자.”

레이시의 사과에 아샤는 배시시 웃으면서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레이시와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지 레이시를 몰아세우고 괴롭히는 게 목적이 아니니까 편하게 있으라면서…….

레이시는 그런 아샤의 말에 눈물을 글썽이더니 아샤에게 안겨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고, 아샤는 레이시의 애교에 조심스럽게 레이시의 몸을 쓰다듬다가 미스트에게 얇은 이불을 받아 레이시의 몸을 가려주었다.

물론 이불이라고 해도 향로에서 비치는 불빛에 레이시의 몸 라인이 그대로 비쳐 보일 정도로 얆은 이불이라 가리는 의미가 없긴 했지만…….

“조금 더 쉬자.”

그렇게 이불 안에서 한참 헐떡거리고 있자 천천히 일어나려고 하는 레이시.

아샤는 그런 레이시를 말리면서 레이시를 좀 더 꽉 끌어안았고, 레이시는 아샤의 포옹에 고개를 끄덕이며 아샤에게 안겨 뺨을 비비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샤는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려서 레이시의 엉덩이를 잡았고, 레이시는 아샤의 손길에 얼굴을 붉히다가 이내 아샤에게 몸을 밀착시키면서 아샤에게 애교를 부리며 아샤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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