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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게 된 건 좋지만 내가 여자가 되어버렸다-351화 (351/542)

〈 351화 〉 나쁜 사람에게는 벌을­5

* * *

“흐읏, 흐끅…….”

두꺼운 수건 위에 에그형 장난감을 모두 싸낸 다음 눈물을 글썽거리는 레이시.

레이시는 손으로 엉덩이를 벌린 채로 눈물을 글썽거리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레이시의 엉덩이를 쓰다듬어주면서 레이시를 칭찬해주었다.

“잘했어요. 레이시.”

“흐끅…….”

미스트의 칭찬에 눈물을 삼키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목줄을 풀어주더니 레이시의 애널에 걸어둔 후크를 풀어줬고, 레이시는 애널이 벌려지고 있던 게 풀리자 숨을 크게 내쉬면서 천천히 앞으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레이시의 상체를 일으켜 세우더니 레이시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는 미스트.

미스트는 레이시를 품 안으로 끌어안더니 레이시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애무에 숨을 토해내다가 발을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후후, 귀여워라. 레이시. 나중에 피어싱 해보지 않을래요? 가슴에요.”

“으, 으읏…….”

“싫어요?”

미스트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거리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에게 왜 싫냐고 물어봤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질문에 자기 가슴을 바라보다가 피어싱을 머릿속에서 떠올리고는 아픈 건 더 이상 싫다면서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스팽킹만 해도 이렇게 아팠는데 바늘로 몸을 뚫는다고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진다.

그렇게 말한 레이시는 미스트에게 아픈 건 싫다면서 다른 걸 하겠다고 애원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다가 레이시의 엉덩이를 토닥이면서 안 아프게 하는 게 있다면 하겠냐고 물어보며 레이시의 유두에 집어두었던 집게를 떼주었다.

“흐끙……, 아, 안 아픈 거요……?”

“네, 안 아픈 거.”

싱긋 웃더니 장신구를 꺼내보는 미스트.

피어싱이라는 말과 다르게 바늘처럼 뭔가 뚫는 부분이 안 보이는 장신구의 모습에 레이시는 잠시 겁을 먹은 듯 주춤거렸지만, 미스트가 자기 손을 잡고 손 위에 피어스를 올려놓자 조심스럽게 피어스를 만지작거렸다.

확실히 바늘은 안 보이는 피어스.

미스트는 레이시가 적당히 안심하자 레이시를 똑바로 앉힌 다음 유두를 집중적으로 애무하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애무에 가슴을 미스트에게 내밀면서 눈을 질끈 감았다.

마치 미스트가 뭘 해도 받아들이겠다는 듯 미스트에게 가슴을 내미는 레이시.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모습에 착하다며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가 레이시의 가슴에 새로운 피어싱을 달아주기 시작했다.

유두의 양옆에 뭉뚝한 장식을 가져가자 양쪽 장식에서 마력이 흐르면서 피어싱을 한 것처럼 고정되었고, 체인은 레이시가 숨을 쉴 때마다 찰랑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만 집게로 고정했을 때와 다른 건 아프지 않다는 것.

피어스를 고정하고 있는 마력은 집게나 바늘과는 다르게 레이시의 가슴을 기분 좋게 자극하면서 동시에 미스트가 마력을 조금씩 부어줄 때마다 레이시의 유선을 자극하며 레이시의 가슴을 모유로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덕에 얼마 지나지 않아 톡­하고 건드는 순간 모유를 쏟아낼 정도로 젖이 가득 차는 레이시의 가슴.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가슴을 보고 히죽 웃다가 레이시가 처음과 다르게 가슴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허리를 들썩거리자 작게 웃으면서 레이시의 가슴을 톡톡 건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미스트는 피어스에 마력을 불어넣으며 레이시가 모유를 내뿜지 못하게 만들었고,레이시는 그런 미스트의 장난에 허리를 크게 떨더니 가슴이 이상하다면서 미스트를 보고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이 애절한 눈빛으로 미스트를 쳐다보는 레이시.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얼굴에도 불구하고 시치미를 뚝 떼고서 뭔가 이상하냐고 물어보더니, 이내 레이시의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서 배 위로 손가락을 꾹꾹 누르면서 포르치오 절정을 시켜주었다.

“힛, 히잇……!”

그러자 미스트에게 애원하는 것도 하지 못하고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하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에게 뭐가 이상한지 말하면 도와주겠다면서 레이시의 목덜미를 혀로 핥으며 애무해주었고, 레이시는 허리를 들썩거리더니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간신히 미스트에게 매달렸다.

“가, 가슴이이이……, 가슴이 몽글몽글거려요.”

“언니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 언니가……, 언니가 짜내주세요오오.”

침을 꼴깍 삼키면서 미스트의 손을 잡고 자기 가슴으로 끌고 가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손길에 작게 웃다가 그렇게 해주면 좋겠냐고 물어본 다음 레이시의 가슴을 가볍게 혀로 핥았다.

그러자 레이시는 다급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제발 가슴을 짜달라고 애원했고,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말에 키득키득 웃으면서 피어스에 걸어뒀던 마법을 풀면서 레이시의 가슴을 쥐어짰다.

그러자 퓨쉬우웃­거리는 소리와 함께 모유를 뿜어대기 시작하는 레이시.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길에 입을 멍하니 벌린 채 계속해서 모유와 함께 애액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얼굴에 키득키득 웃으면서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며 계속해서 레이시의 모유를 쥐어짰다.

“아힛! 힛! 히이익!”

“기분 좋아요?”

“조, 조하요오!”

“왜 좋아요?”

“어, 언니가 짜줘서어엇! 힛! 히이잉! 가요! 가요오!”

“에잇~!”

레이시의 말에 한 손을 아래로 내려서 클리를 조금 아플 정도로 잡아당기는 미스트.

아파하며 몸을 비틀 정도로 힘을 줬지만, 이미 녹아내릴 대로 녹아버린 탓인지 레이시는 그대로 애액을 뿌리면서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마치 감전된 것처럼 몸을 부르르 떨고 이리저리 비틀어대다가 이내 축 늘어진 채로 뚝뚝­ 끊기듯 경련하는 레이시.

침을 뚝뚝 흘리던 레이시는 쾌락에서 오던 충격이 가라앉자 숨을 고르면서 미스트에게 안겼고, 미스트는 레이시를 안아주다가 레이시를 눕히고서 가슴을 혀로 핥으며 레이시의 몸에 뭍은 모유를 혀로 핥아주었다.

“흐아, 하아…….”

그러자 숨을 달뜨게 내쉬다가 미스트의 머리를 꽉 끌어안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포옹에 눈을 깜빡이다가 왜 그러냐며 레이시의 가슴에서 입을 떼고 물어봤고, 레이시는 미스트가 자기를 바라보자 말없이 미스트를 껴안다가 자기를 떠나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매달렸다.

고양이가 주인의 몸에 이마로 자기 흔적을 남기는 것처럼 몸에다가 뺨을 비비면서 애교를 부리는 동시에 미스트의 몸 이곳저곳에 입을 맞추는 레이시.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모습에 혼내볼까 고민했지만, 이번 애교는 불안해서 나오는 게 아니라 행복감이 꺼지면서 나오는 애교라는 걸 깨닫고는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레이시를 다시 눕히고 레이시와 자신의 다리를 가위끼리 맞대듯 맞대고서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그러자 가볍게 비벼지는 레이시의 음부와 미스트의 음부.

서로 물기가 가득해서 살이 비벼지다가 떨어질 때마다 질척거리는 소리가 울렸고, 레이시는 음부에서 올라오는 자극보다는 그 소리에 더욱 흥분하면서 스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미스트 언니……, 미스트 언니히이……! 옆에 있어주세요오!”

“네, 안 떨어지고 있을게요. 영원히 레이시의 옆에 있어줄게요.”

“하읏! 흣! 흐으응! 언니, 언니, 언니잇……!”

미스트의 말에 손에 깍지를 끼고서 다리를 오므려서 움직이지는 못하더라도 좀 더 진득하게 붙어 있게 하는 레이시.

레이시는 미스트를 연신 부르면서 미스트를 껴안으려고 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애교에 레이시의 가슴의 위에 자기 가슴을 올려두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레이시의 가슴도 작은 편이 아니었지만, 미스트가 가슴으로 가슴을 짓누르자 평평하게 짓눌러지다가 이내 미스트의 가슴에 가려지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가슴 안쪽이 축축하게 젖자 키득 웃으면서 레이시의 모유 때문에 자기 가슴이 젖었다며 레이시를 내려다봤다.

그런 다음 가슴의 방해를 어떻게 무시하면서 가볍게 입을 맞춰보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가 손의 깍지를 풀고 자기 머리를 살짝 들어주자 다리에 주던 힘을 풀고 손으로는 미스트의 허리와 엉덩이에 손을 올렸다.

“쮸븝, 쮸우우웁…….”

그리고 눈을 가늘게 뜨면서 열심히 미스트의 혀를 빨아대는 레이시.

미스트는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히 혀를 놀리는 레이시의 모습에 작게 웃다가 다시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다시 밴대질이 시작되자 키스를 그만두고 서로의 가슴이 짖눌려서 보이지 않는 음부를 보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보이는 건 아니었다.

맞닿은 가슴과 그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모유에 가려서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레이시는 자기 음부와 미스트의 음부가 어떻게 비벼지고 있는지 더 선명하게 느꼈고, 그 쾌감에 집중하면서 미스트를 꽉 끌어안았다.

어디에 올리면 좋을지 몰라서 자꾸만 움직이는 손.

그러면서도 애정을 갈구하면서 스스로 흔들어 미스트에게 애교를 부리는 허리.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애교에 계속 같이 있자며 속삭여주며 허리를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고, 이내 자세가 불편해지자 상체를 들어 올리고 그대로 허리를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허리를 뗐다가 강하게 부딪치면서 철퍽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허리를 거칠게 놀리는 미스트.

레이시는 그런 미스트의 허리놀림에 연신 호흡을 토해내다가 이내 이불을 붙잡고 꾹 참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작게 신음하면서 슬슬 갈 거 같다면서 레이시의 아랫배를 꾹 누르기 시작했다.

“아힛, 힛……! 시, 시러허어어……! 호, 혼자서, 혼자서 가버려허어어!”

“후후, 흐으응……, 혼자 가는 건 싫어요?”

“시, 싫, 히잇! 어, 언니랑 같이잇!”

레이시의 말에 키득 웃으면서 깍지를 끼고서 허리를 흔들어주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가 자기를 내려다보면서 미소를 지어주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 허리를 크게 튕기면서 더 이상 참기 힘들다고 신호를 주었다.

그러자 허리를 빠르게 흔들면서 같이 가자고 속삭이는 미스트.

레이시는 그런 미스트의 말에 눈을 크게 뜨며 숨을 헐떡거리더니 이내 몸을 크게 튕기면서 절정하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레이시가 가는 것에 맞춰서 자기 감도를 확 올리면서 레이시와 함께 가주기 시작했다.

“캬흑! 흐으윽! ……캬하앙! 흐앙……, 후앙…….”

거칠게 숨을 토하다가 이내 축 늘어지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와 다르게 눈을 지그시 감고 쾌락을 느끼다가 천천히 레이시의 옆에 누워서 레이시의 뺨을 쓰다듬어주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길에 눈물을 글썽이다가 미스트의 손가락에 입을 맞추면서 다시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스트는 레이시의 뺨을 쓰다듬어주면서 레이시가 자고 일어나도 옆에 있어 줄 거라고 속삭여주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말에 눈을 깜빡이다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자고 일어났을 때만 있을 거냐고 물어봤다.

딱히 그런 말이 아닌 걸 알고 있음에도 레이시는 미스트에게 매달리면서 칭얼거렸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칭얼거림에 자기가 잘못했다며 사과하면서 말을 고쳤다.

“쭉 옆에 있을게요. 자고 일어나도, 씻고 일어나도, 이 마을을 떠나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도……, 계속이요.”

“정말이죠……?”

“네, 사람들이 전부 레이시를 싫어해도 저는 레이시의 곁을 떠나지 않을게요. 영원히. 누가 뭐라고 해도 계속 같이 있어요. 알겠죠?”

“흐끙…….”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레이시의 이마에 입을 맞추면서 등을 토닥여주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길에 울먹거리면서 몸을 비벼대다가 몇 번이고 미스트에게 같은 질문을 하다가 미스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눈을 깜빡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스트는 싱긋 웃으면서 레이시에게 자기 가슴을 물려주고 이불로 레이시의 몸을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레이시는 입으로 들어오는 미스트의 짙은 체취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미스트의 가슴을 입에 물고 미스트가 손을 움직이는 대로 품에 안겨서 눈을 감기 시작했다.

“레이시. 레이시…….”

“응우…….”

“사랑해요. 앞으로 영원히 같이 있어요. 알겠죠?”

레이시가 자기 전에 속삭이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말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며 미스트의 품에 안겼고, 미스트는 아기처럼 자기 시작한 레이시의 모습에 작게 웃으면서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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