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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게 된 건 좋지만 내가 여자가 되어버렸다-350화 (350/542)

〈 350화 〉 나쁜 사람에게는 벌을­4

* * *

“하끄으으으응!?”

레이시가 고양이처럼 울자마자 손가락을 겹쳐서 레이시의 음부를 쑤셔주는 미스트.

레이시는 갑자기 격해진 미스트의 손놀림에 발가락을 꽉 오므리다가 다시금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자기 다리를 꽉 붙잡았다.

“힉, 히익!?”

“잘했어요. 다리 놓치면 벌을 줄 테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꽉 잡는 거예요. 알겠죠?”

그리고 그런 레이시의 모습에 키득키득 웃으면서 칭찬해주는 미스트.

미스트는 레이시의 옆에 눕더니 레이시에게 팔베개를 해주면서 한쪽 다리는 자기가 받쳐주면서 음부를 계속해서 쑤셔댔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핑거링에 숨을 헐떡이다가 점점 손에 힘이 빠지자 제발 멈춰달라며 졸랐다.

“미, 미스트흐읏! 자, 잠깐! 잠깐만요오오!”

“흐응? 왜요?”

“다, 다리를 못 잡고 있겠어요오……. 힉, 히이익!”

“그래요? 잘 잡아요.”

“히이이잉!?”

검지와 중지, 그리고 약지를 한 번에 집어넣고 잡아당기듯이 손가락을 굽히고 g스팟을 꾸욱 눌러버리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행동에 허리를 크게 들썩이다가 입술을 꽉 깨물고 다리를 덜덜 떨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슬슬 레이시가 가겠다 싶어서 레이시의 귀에 혀를 집어넣고 살살 굴리면서 손가락을 좀 더 안쪽으로 밀어 넣고 질벽 너머로 레이시를 자극했다.

근육을 꾹꾹 누르면서 레이시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시오후키를 시켜버리는 미스트.

아예 골든 샤워를 요구하는 미네르바나 억지로 지쳐서 그만 내게 하고 마는 엘라와는 다르게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빠져나오는 느낌이 드는 미스트의 손놀림.

레이시는 그 손놀림에 숨을 헐떡이다가 그대로 졸졸거리는 소리와 함께 실금하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시오후키에 손을 천천히 놀리다가 조금씩 손을 빼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드러나는 미스트의 손가락.

미스트의 손가락은 레이시의 소변에 적혀지지도 않았는데 물기로 흥건했고, 미스트는 그런 자신의 손가락을 보더니 레이시의 눈앞에 가져가서 가볍게 벌려봤다.

점성이 가득해서인지 미스트가 손가락을 한참 벌려서 보여줘도 길게 이어지는 애액.

레이시는 그런 애액을 보고는 숨을 헐떡이다가 고개를 돌리면서 작게 비명을 질렀고, 미시트는 그런 레이시의 모습에 작게 웃다가 레이시를 똑바로 눕힌 다음 그 위에 올라타 레이시의 목줄을 잡아당겼다.

“캬흥!”

“쮸우으읍, 요즘 과일을 많이 먹어서인지 조금 달달하네요. 쬽. 쬬옵.”

“히이이…….”

미스트의 행동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 바들바들 떠는 레이시.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반응에 천천히 레이시의 얼굴 쪽으로 올라오더니 레이시의 얼굴에 앉아 자기 음부를 손가락을 벌려주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음부를 보고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눈을 피한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반응에 착하다면서 레이시에게 자기 음부를 핥으라고 명령을 내렸다.

“할 수 있죠?”

싱긋 웃으면서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길에 얼굴을 붉히다가 미스트를 가만히 올려다봤고,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에게 눈을 깜빡이다가 키득 웃으면서 손을 뒤로 넘겨 레이시의 목줄을 잡아당겨 목을 들게 했다.

“흐읍!”

“상을 원하면 먼저 명령을 들어야죠? 그래야 착한 냥이죠~.”

“아큭! 흡, 흐읍, 쯉…….”

미스트의 말에 레이시는 발을 버둥거리다가 미스트의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에 손을 올리고 혀를 놀리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혀가 음부에 닿자 허리를 흔들면서 레이시의 혀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이시를 칭찬하는 미스트.

미스트는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잘 한다면서 칭찬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칭찬에 얼굴을 붉히더니 점점 기분이 들뜨는 걸 느끼면서 미스트의 질 안쪽으로 혀를 밀어넣고 계속해서 혀를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점점 질척거리는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입안에서 울리는 그 소리에 더욱 흥분하면서 열심히 혀를 놀리면서 미스트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꽉 쥐었다.

미스트와는 다르게 흥분에 몸을 맡긴 손짓.

그렇기에 미스트의 몸에는 레이시의 손톱자국이 생기면서 따끔거렸지만, 미스트는 이 정도 앙탈은 부려야 고양이답다면서 키득키득 웃었고 이내 레이시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후우, 기분 좋아요. 좀 더 안쪽을 핥아주세요.”

“쮸우우웁…….”

“흐으응~!”

미스트의 말대로 혀를 좀 더 안쪽으로 밀어넣고 미스트를 보내는 것만 생각하는 레이시.

레이시는 미스트의 음부에서 새어 나오는 애액을 혀로 빨아들이면서 당장이라도 절정할 듯 흥분하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모습에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가 숨을 크게 들이키며 가볍게 가기 시작했다.

“흐으……, 흐아……. 기분 좋았어요.”

“으웁…….”

미스트의 칭찬에 얼굴을 붉히면서 천천히 입을 떼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가 이대로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밀라고 말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말에 이제는 저항감도 못 느끼는지 침대의 헤드에 손을 올리고 미스트에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둥글고 딱 잡기 좋아 귀여운 레이시의 엉덩이.

그런 레이시의 엉덩이에는 애널 플래그가 박혀서 고양이 꼬리를 살랑거리고 있었고, 미스트는 애널 플래그를 빤히 쳐다보다가 레이시가 어느 정도로 흥분했는지 보기 위해서 레이시의 등에 가볍게 입을 맞추면서 애널 플래그를 가볍게 건들었다.

그러자 흠칫 떨면서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얌전히 있는 레이시.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반응에 착하다면서 레이시의 엉덩이를 상냥하게 쓰다듬어주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부드러운 손길에 숨을 달뜨게 내쉬다가 조심스럽게 칭찬해주면 좋겠다며 엉덩이를 가볍게 흔들었다.

“후후, 그러네요. 착하다. 착하다……. 그럼 계속해서 엉덩이를 내밀고 계세요.”

그 모습에 작게 웃으면서 레이시의 엉덩이를 가볍게 토닥거려주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토닥임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였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이내 미스트의 칭찬과 애널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지금의 레이시에겐 그것만이 중요했다.

미스트가 주는 쾌감, 미스트가 주는 칭찬.

세뇌의 기술로만 따지면 미스트가 레이시에게 한 건 별 거 아니었지만, 평소의 관계 때문인지, 아니면 정신적으로 꽤 몰려있어서인지 레이시는 미스트에게 완전히 기대기 시작했고, 그렇기에 레이시는 수치심보다는 미스트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벌을 받고 마음이 편해질 것만 같으니까.

그리고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으니까.

그런 생각만 하던 레이시는 미스트가 자기 애널에 박혀 있는 플래그로 장난을 쳐도 미스트가 말한 대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숨을 헐떡였고,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모습에 키득 읏다가 애널에 젤을 잔뜩 짜주면서 레이시에게 새로운 명령을 내렸다.

“그럼 이번에는 스스로 엉덩이를 벌려볼래요?”

“하, 하으……, 이, 이렇게요?”

“네~, 잘 했어요.”

“앙~! 아, 아으으……!”

미스트의 말에 상체를 벽에 기대더니 팔을 뒤로 돌리고 스스로 엉덩이를 벌리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가 자기 말에 망설임 없이 엉덩이를 벌려주자 이젠 아픈 것만 아니라면 자기 말을 전부 듣겠다고 생각하면서 애널 플래그를 조금씩 돌려가며 뽑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길에 신음을 흘리면서 파들파들 떨다가 미스트가 애널 플래그를 뽑으려고 할 때마다 배 안에 있는 것이 나올 것 같단 생각에 엉덩이에 힘을 주고 얼굴을 붉혔다.

“미, 미스트 언니잇…….”

“네~. 왜요?”

“나, 나와……. 나올 거 같아요. 멈춰줘요.”

“흐응? 뭐가 나오나요?”

“에, 에그으……. 제, 제 애널에서 에그가 나와버려요오오…….”

미스트의 질문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미스트의 질문에 대답하는 레이시.

레이시는 이번에는 애액이 흘러나왔을 때와 다르게 꽤 상세하게 말하면서 미스트에게 빌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말에 레이시의 가슴을 뒤에서 만지작거리다가 몸을 옆으로 돌려 레이시의 뺨에 입을 맞추고 귀를 약하게 깨물었다.

“나오면 싫어요?”

미스트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거리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작게 웃다가 왜 싫은지 말해보라며 레이시를 재촉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질문에 미스트의 앞에서 에그를 싸면 부끄러우니 싫다면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러자 미스트는 키득 웃으면서 그냥 부끄러워서 싫은지 한 번 더 물어봤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질문에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에, 에그 싸면……, 싸면서 가버릴 거 같아서……. 힛, 히읍.”

“가버릴 거 같아서?”

“가, 가면 부끄럽고, 시, 싫어할까봐…….”

“흐으응~.”

그런 거로 가버리면 천박하고 음탕한 여자로 볼 거 같아서 싫다고 말하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말에 꽤 합리적인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레이시의 귀에는 일부러 차갑게 한숨을 내쉬더니 레이시의 엉덩이 아래쪽을 때렸다.

짜악­거리는 소리와 함께 손바닥 자국이 지금 이상으로 생길 수 없을 정도로 새빨개지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고통에 엉덩이 위쪽을 잡고 있던 손을 내렸다.

“쓰읍! 누가 손을 내리랬어요?”

“히끅!? 하, 하지만 아프……. 꺄하앙!? 아, 아파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뭘 잘못했죠?”

“아, 안 싫어하는데 싫어한다고 해서! 흐앙! 아파요! 언니! 잘못했어요!”

때리는 미스트의 손바닥이 아플 정도로 손을 내려치자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몸을 둥글게 마는 레이시.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모습에 한숨을 깊게 내쉬더니 그냥은 못 봐준다면서 다시 자세를 취하라고 말한 다음 레이시의 유두를 집게로 집고 체인과 십자가를 매달았다.

그러자 십자가가 추 역할을 하면서 레이시의 젖꼭지를 아래로 잡아당겼고, 레이시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도 미스트가 자기 밑에 두꺼운 수건을 깔자 숨을 들이마시면서 미스트를 바라봤다.

“하나 나올 때마다 숫자를 세는 거예요. 아시겠죠?”

“히끅!”

“안 그러면 칭찬은 없어요.”

눈을 차갑게 식힌 다음 애널 플래그를 잡고 뽑아내는 미스트.

아까부터 애널을 막아주고 있던 마개가 사라지자 레이시는 순간 숫자를 세기도 전에 에그를 싸버릴 것 같은 느낌을 느끼고는 다급하게 손으로 엉덩이를 가리면서 애널에 힘을 줬고,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반응에 봐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여기에서는 말로만 재촉하자고 생각한 다음 레이시의 귀에 속삭였다.

“아까랑 자세가 다르잖아요?”

“흣…….”

“빨리. 언니를 화내게 할 건 아니죠?”

“아, 아니에요. 으, 아웃…….”

“그럼 쌀 땐 봐달라고 애교를 부리면서 싸내세요.”

좀 더 부끄러운 것을 자연스럽게 요구하면서 레이시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말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다가 이번에도 거절하면 칭찬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는지 고개를 끄덕거렸고, 이내 천천히 입을 열었다.

“어, 언니 말대로……, 흐, 흐읏……. 에, 에그 싸낼게요. 하, 하나아아앗…….”

부끄러운 게 큰 건지 숨을 크게 내쉬다가 간신히 에그 하나를 몸 밖으로 싸내는 레이시.

그런 레이시의 얼굴은 눈물로 얼룩져 있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모습에 애널에 젤을 짜넣으면서 레이시를 가볍게 칭찬해주었다.

“참 잘했어요~. 레이시……, 힘을 더 낼 수 있죠?”

“하읏!?”

“할 수 있죠? 자아~ 둘~.”

“두, 두후우우울…….”

여전히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까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에그를 싸내는 레이시.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행동에 다시 한번 착하다고 속삭이며 레이시의 엉덩이를 토닥이다 레이시의 몸이 둥글게 말리자 레이시의 애널에 후크를 건 다음 목줄과 체인으로 연결해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응힛!?”

“자, 도와드릴게요. 또 할 수 있죠?”

“히끅, 히끅…….”

미스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엉덩이에 힘을 주는 레이시.

“세, 세헤에엣!”

젤이 새어나오면서 쀼륙쀼륙거리는 소리와 함께 밖으로 나오는 에그.

미스트는 레이시의 애널에서 에그가 하나씩 떨어질 때마다 레이시의 볼에 입을 맞추면서 레이시를 칭찬해줬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칭찬을 받을 때마다 가볍게 가버리면서 숨을 점점 더 크게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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