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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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태을방의 쫄따구들은 우리쪽으로 들어오겠다는 놈들을 받아들이고 안오는 놈들이나 그외의 놈들에게는 적어도 손가락 하나는 챙기고 입을 막아서 보내주었다. 손가락 못받은 놈들은 다리나 팔을 완전히 부려트렸다고하니 제대로 살기 힘들겄이다. 뭐 이 일을 발설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살해당할테지만 말이다.

    간부놈들은 죽여버려야 했다. 모두 아직까지는 살아있었지만 산채로 속성 콘크리트에 뭍어버렸다.

    그리고 렌찌우(任志武)는 가슴까지만 묻어버렸다. 정신을 차린채로 물고문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렌찌우(任志武) . 잘가게. 자네는 물고문일세. 짠 바닷물 고문.......제정신으로 바다속을 구경하게나..."

    조직 애들이 일사분란하게 굳은 콘크리트를 창고 옆에 정박해 있는 배로 날랐다.

    배를 출발시키고 돌덩이들을 바다에 던져버렸다. 렌찌우(任志武)를 필두로 던졌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축하연이다.

    첸의 집에서 크게 축하연을 열었다. 모든 조직의 사람들이 즐겁게 음식과 술을 즐기며 마지막에는 이번에 접수한 연예인과 고급 기녀들을 동원하여 음탕한 분위기로 끝이 났다. 

    아직도 아래층은 시끌시끌하였고 여기저기 정사의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웃음소리. 신음소리. 비명소리. 침대 삐걱이는 소리.

    【내 식신들은 잘하고 있을라나....】

    렌찌우(任志武)를 바다로 던져버렸지만 그건 조직원들의 눈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분신이 렌찌우(任志武)를 구할것이다. 그것을 명령해두었다. 그리고 호텔의 스위트룸을 예약했다. 장장 4일간 아무도 들이지 말라는 예약을 했다.

    【렌찌우(任志武) 놈이 좀 견뎌줬으면 하는데.. 음.. 기는 강해보였으니까.. 적어도 터져 죽지는 않을꺼야. 음.. 하룻밤만이라도 견뎠으면 좋을텐데...아..졸리군..】

    첸은 조금 선잠을 잤다. 계속 욕구불만으로 계속 잠을 잘 못자서 그런 것 같았다. 잠에서 깨어보니 침대 옆에 첸의 연락용 나비모양의 분신이 어스름한 빛을 내면서 탁자에 내려앉아있다.

    첸은 하품을 하면서 기지개를 폈다. 이 분신이 도착했기 때문에 잠에서 깬 것이다. 분신은 렌찌우(任志武)가 지정된 자리에 도착하면 연락하게 만들었다.

    【음.. 그럼 몰래 나가야 돼니. 식신을 만들어야겠군. 으음. 머리카락을.....】

    머리카락을 몇개 뽑아내 숨을 후욱불었다. 머리카락이 공중으로 떠올라서 첸의 모습으로 변해 사뿐히 떨어져 첸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내리며 중국식 절을 한다.

    "음..머리카락아. 집 잘지키고 내 대리로 움직여라.. 어쩌면 며칠 안올지도 모르니까 "

    "네 주인님. 잘 다녀오십시오."

    식신이 예의바르게 인사한다. 

    첸은 가운만 입고 순간이동을 했다. 

    호텔에는 이미 지배인에게 명령을 했다. 아무도 예약한 기간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 순간이동으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어느누구도 첸이 호텔에 있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첸은 스위트룸에 들어가자마자 결계를 쳤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침대위에 렌찌우(任志武)가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그의 몸에는 시멘트의 자국조차 없다.

    그의 몸을 보자 첸의 온몸이 확하며 뜨거워진다.

    【이게 얼마만이냐.】

    희희낙락하며 그에게 다가갔다. 

    그의 나체는 꽤 봐줄만 한 몸이었다. 여기저기 상처가 있긴 하지만 이 정도는 남자의 훈장이라할만했다. 그리고 아마도 등뒤에 얼굴이 있을 용의 문신이 몸전체를 휘감아 옆구리를 돌아 복근 앞으로 휘감겨 다시 뒤로 감겨 오른쪽 허벅지에 용꼬리가 보였다. 조폭다운 커다란 문신이다. 그의 문신은 아마 이름높은 문신사가 한 듯 상당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하지만 문신은 중요하지 않다. 첸이 가장 궁금했던 중요한 성기의 크기는 첸이 입맛을 다실만큼 크고 길죽했다. 그리고 예상을 벗어나지 않게 우두투둘한 줄기엔 진주가 박혀있다. 검게 변색된 물건은 상당히 많이 사용한 것 같았다. 이놈은 보고에 의하면 남자,여자 안가리고 맘에 내키는 상대와는 언제라도 난잡하게 노는 놈이었다.

    【뭐.. 동생이 그런놈이니...】

    가운을 휘릭 벗어버리고 욕실로 들어가 신나게  샤워를 하고 나왔다.

    아직도 렌찌우(任志武)는 잠들어있었다. 

    침대 한켠에 일단 앉았다. 

    【깨울려면...음...일단..준비부터해야지.....어차피 먹어버리는 건데..뒤가 찢어지면 나만 힘드니..영차.....】

    자위를 하였다. 이미 기대감으로 반쯤 발기된 내 물건을 잡고 살짝 흔들어 주었다. 바로 반응을 한다. 열심히 만져주자 귀두(龜頭)에서 투명한 액체가 나오기 시작한다.

    【아.........윽...좋아..... .........】

    준비해둔 러브젤을 손에 짜내서 항문으로 가져갔다. 한 손으로 입구를 살짝 벌리면서 손가락을 안에 넣으면서 젤을 안쪽에 발랐다.

    다 바르고는  잠들어있는 렌찌우(任志武)의  물건을 입으로 넣었다.

    물건을 상당히 컸다. 아직 부풀지 않았지만 입안에 넣어서 굴려가기도 좀 힘들만큼  그 부피는 대단했다. 상당히 오랜시간을 들여 첸이 열심히 서비스를 했는데도 놈의 물건은 반쯤일어선 상태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도대체 얼마나 해댔기에 ..반응이 없는거지?....】

    일반적인 생리작용이상의 반응은 보이지 않는 모습에 조금 초초해졌다. 정신을 차리면 반응을 할 것이다. 깨우기 위해서 놈의 머리에 손을 대고선 살짝 마력을 일으켰다. 잠깐 시간이 지나자 렌찌우(任志武)의 입에서 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선 점점 정신을 차려가고 있다. 눈이 찌푸려지고 몸을 살짝 움직이고..그리고 눈을 떴다.  잠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는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다가 첸을 발견한 것 같다.

    그리곤 앞에 보이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버린것 같았다. 눈빛이 갑자기 사나워졌고 순식간에 그의 주먹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갑자기 첸의 앞으로 검은색의 막이 그물처럼 퍼지며 첸을 방어했다. 검은색 막은 마치 살아있는 냥 크기와 질량을 조절하면서 허공에 둥둥 떠있다.

    "이.... 건  뭐야--ㅅ!!??"

    "아.....나의 보디가드라 할까.."

    첸이 초능력 연습하다가 만들어낸 물질이었다. 아직 자아따윈 없었지만 고무와 같은 탄력으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면서 첸의 가까이에 오는 물리적 공격을 무산시켜버린다. 그간 힘의 사용법을 익히다가 만들어봤는데 공격당할 일이 없어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아마 이것은 총알조차도 막아버릴 것이다. 사실 첸이 총알을 받는다 해도 금방 재생되어 죽지는 않는 다는 것을 알지만 맞아서 도움될 것은 없기에 한번 만들어보았다.

    "이......놈... 인간이 아니구나.. 이런 괴물..따윈!"

    말을 하면서 계속 나를 때리기 위해 손발을 휘둘러댔지만 그의 손발은 나에겐 닿지도 못했다. 첸을 방어하는 물질은 렌찌우를 확실히 앞서는 속도로 모든 공격을 차단하고 있었다.

    "이런. .....괴물이라니.. 그런 실례가.."

    "짱푸쳰..넌 뭐냐? 괴물같은 이상한 것이 왜 널 지키는 거냐? 넌 환술사인가? 아님 무당?" 

    【싸우면서 계속 말하네.....징한놈. 숨도 안차냐?】

    "음.. 무당보다는 환술사 쪽이 아마 맞을거다."

    첸이 대답을 할때에는 침대위에서 서서 렌찌우(任志武)는 몸에 검은막을 휘감은 채 포박당하고 있었다.

    "으읏!!! 그런데 이게 뭐냐!!! 난 죽었어야 하는데. 분명히 네가 날 바다에 빠트려버렸잖아. 가슴까지 콘크리트를 채우고...제길.."

    몸에 닿은 물체의 감촉이 기분 나쁜 듯 했다. 첸은 간신히 일으켜놓았던 물건이 풀이 죽는 모습을 발견하고 속으로 잠시 한숨을 쉬었다.

    "너가 맛있게 보여서. 정확히는 너의 물건이 마음에 들었다."

    쇼파에 푹 들어가게 깊숙이 나체로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 크고 정확히 말했다. 

    첸의 말을 들은 렌찌우(任志武)가 잠시 눈을 깜빡거리더니 바로 의미를 깨달은 듯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하. 웃기는 놈기군. 마카오의 한켠을 움직이는 조직의 보스인 네가 암컷이라고?? 네 대물(大物)이 맘에 들어서 살려놨다는 거냐?"

    못믿겠다는 어조의 렌찌우(任志武)에게 첸은 씁쓸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뭐 일단은 그렇게 된것 같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고....네 물건이 맘에 들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

    "잠깐잠깐... 설마. 진짠가. 너에게 남자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어...."

    "훗. 그런가? 난 너의 취향과 마지막으로 했던 사람의 모든 것도 알고있는데...킥킥..몇시간 했는지도. 체위도 모두말이지..... "

    "설..마..꽤 비밀스럽다고 생각했는데..그..정..도냐?"

    "당연하지 않나. 없애야 할 조직의 밥숟가락 개수까지 알아야 이길 수 있는 법이지. 훗. 계속 이야기 하다 보면 밤새 침대위에 서 있겠군. 자고로 침대는 누우라고 하는 물건이지 서있으라고 하는 물건이 아니야. 그럼. 도와 줄 사람을 불러볼까..."

    머리카락을 떼어내 공중에 뿌렸다. 작은 회오리를 일으키며 나체의 첸의 쌍둥이 같은 모습이 똑같은 분신 3마리가 모습을 나타냈다. 그 일련의 행동을 보고있던 렌찌우은 혼자말하는 것처럼 중얼거렸다.

    "분..신..정말..환술사???"

    "정확히는 식신이다. 음. 그리고 이 녀석들은 테크닉 좋으니 기분좋게 해줄꺼다. 어쩌면 가장 기분나쁠지도 모르지만, 렌찌우 너는 죽기전에 가장  지독한 쾌락과 지독한 고통을 받게될거다. 이것은 성고문(性叩門)이다. 이게 나의 복수다. 내가 가장 아팠던 그 순간을 너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뭐....? 네가 니 몸을 이용해서 직접 고문을 한다고? 그 잘난 자존심만 살은 놈이!!!!! 미...믿을 수 없다!!!"

    식신들은 일단 렌찌우를 침대에 눕히곤 팔다리를 몸으로 눌러 구속했다. 몸을 움직이면서 힘껏 반항을 하던 놈은 겉모습과는 다른 인간이상의 힘을 가진 식신에게 완전히 눌려진 채 바르작거렸고 움직이지 못하자 구속하던 검은색 물질이 스르르 사라졌다. 

    지금 렌찌우는 팔다리를 넓게 벌린 대(大)자로 몸이 한껏 벌려진 상태였다. 첸은 렌찌우의 절망이 섞인 고함을 들으며 자신의 변화를 차갑게 자각했다. 그리고 차가운 미소로 입가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이미 시작된 고문에 렌찌우는 첸의 미소를 보지 못했다. 

    "이 놈들.. 잇. 풀어라!!!" 

    "아까는 죽은 물고기 같더니 인제는 팔딱팔딱 뛰는군. "

    "..누..누가 생선이냣!! 이 자식이.."

    불끈불끈 놈의 팔다리에 힘줄이 세워지는 것이 보였다. 슬그머니 웃음이 나왔다. 광폭하고 어리석다. 

    "뭐...그런 쓸데없는데 힘 빼지 말고 일단 시작해볼까??"

    식신들이 동시에 그를 구속한 채로 놈의 몸을 만져갔다. 옆구리를.. 가슴을.. 손가락을...한쪽 발목부터 키스한다.

    "잠깐잠깐. 난 하기싫은 놈하고는 서질 않아. 읏. 이놈들. "

    "그래? 내 식신들은 테크닉 좋다니깐. 아마 서비스 잘해줄꺼다. 즐기는게 좋을껄?"

    "으...."

    몸을 굳히며 반항하고 있었다. 다리부터 키스해가던 식신이 그의 물건을 입에 담고 다른 놈들도 렌찌우의 몸을 입과 손으로 놈을 애무해갔다. 그 외설적인 행태를 구경하자 첸은 점차 기분이 고조돼는 느낌이었다.  넘칠정도의 강한 남성다움을 짙게 풍기는 지독한 수컷의 냄새가 민감하게 느껴진다. 렌찌우는 성격은 개차반이지만 남자로서는 첸의 이상향에 아주 가까웠던 것이다. 첸은 입맛을 쩝쩝 다시며  렌찌우를 자세히 바라보기위해 굽히고 있던 허리를 펴서 푹신한 쇼파의 등받이에 등을 묻고 사타구니 가운데의 찌릿찌릿한 감각을 참기위해 다리를 오므리며 다리를 꼬아 한쪽다리에 얹었다. 

    "읏. 이놈..들. 잘..하잖아.."

    "그렇지? 잘하지?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좀 써볼까했는데....늘 명령받은데로만 움직여서 금방 질려. 내 아들네미는 반응을 안해버려서 실망이었지...... "

    그래도 상당한 테크니션이리고 생각한 첸의 식신들에게 렌찌우는 몸을 굳히며 버텨가고 있었다.

    펠라를 하는 식신에게 그만두라는 손짓을 했다. 역시 렌찌우의 성기가 입에서 벗어나자 아직 반정도만 세워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강도가 모자란다. 분명히 첸의 흥분도에 따라 첸에게서 풍기는 향기에 렌찌우는 참기 힘들텐데도 강한 오오라를 뿜어내는 정신력과 난잡한 성교를 접해온 경험덕분에 첸의 유혹을 참아내고 있었다.

    【음... 힘들겠는걸..역시 많이 한놈은..자극에 견디나..할 수 없군..】

    침대 옆 탁자에 놓아져있는 러브젤을 펠라했던 식신의 손에 발라주었다. 펠라는 계속하게 하곤 렌찌우의 항문을 애무하도록 지시했다.

    다시 고개를 박고 펠라를 하던 분신의 손가락이 렌찌우의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자 갑자기 그가 노성을 질렀다.

    "이익.. 이놈이! 안돼... 읏..아악!!!"

    중지손가락이 놈의 항문에 반쯤 들어가고 항문을 휘젓는 것이 보인다.

    죽어라고 반항하며 바르작대는 렌찌우의 안을 한참 뒤지자 한순간 몸이 경직돼는 것을 봤다.

    【찾았군......】

    첸의 내심과 함께 연동하는 펠라하던 분신이 입을 떼고 찾은 안쪽의 그 부위만 손가락을 하나 더 넣으면서 집중적으로 찌르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반쯤 발기밖에 안된 놈의 물건이 힘을 찾아가는 게 보였다. 점점 안에 심지가 자라나 듯이 세워지고 있었다. 그에 맞춰 성기에 힘줄이 돋으며 그에 밀려난 우둘투둘한 진주 돌기들이 불쑥불쑥 움직이며 맥박치고 있었다. 첸은 입에 침이 고여가고 있었다.

    "아악..싫..어.으읏!! 웁...읏"

    놈의 비명이 점차 켜져가자 시끄럽다고 생각하자 식신중 한마리가 키스를 하며 그 입을 막아버렸다. 깊은 딥키스...정신없이 입안을 휘져으며 그가 느끼는 부분을 찾아낼것이다. 나머지 한놈은 렌찌우의 성감대를 찾아 몸을 더듬어 대었다.

    대강 전립선 마사지를 하고 완전히 발기된 그의 물건은 이미 그 투명한 진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대로 안에 넣어도 돼지만 러브젤을 그 물건위에 뿌렸다. 

    촥하고 뿌려지는 감촉도 느껴지는 듯 그의 허벅지 안쪽이 떨렸다.

    첸은 그의 물건을 꽉잡자 식신은 성기 주위의 여린 살들을 혀로 애무해갔다. 주물주물 러브젤을 척척히 발라가자 이제는 놈의 물건이 스스로 푸들푸들 떨리기 시작한다.

    【그래. 렌찌우(任志武).... 너도 남자군....아주..훌륭한 남자야..】

    첸은 렌찌우의 치태에 더욱 흥분을 하였다. 준비가 다 된듯하자 천천히 그의 위에 걸터앉았다. 기둥을 엉덩이 사이에 끼고 조금씩 마찰했다. 그리고 놈의 줄기를 잡아 뒤의 입구에 방향을 맞추었다. 그리고 입구의 주름에 끝을 문지르다 천천히 집어넣었다. 귀두의 모양이 괄약근에서부터 직장으로 전해지는 감촉에 살짝 신음을 흘렸다. 슬슬 줄기의 거대한 부피와 표면의 거친 느낌에 첸의 안이 기뻐한다. 

    【아.. 다들어갔군..】

    첸은 구멍 입구에 음모의 까슬함이 느껴지자 허리를 작게 원을 그리듯이 움직였다.

    【렌찌우(任志武)..지금부터 시작이다..음..좋아......】

    뜨겁고 거대한 그의 물건을 먹어들어가면서 정사의 밤이 시작되고 있다.

    양쪽 다리가 크게 벌려져 렌찌우(任志武)의 어깨에 걸쳐진 채 첸은 그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씹...흣..핫.."

    "아.. 렌.. 더..세게..아응.."

    "이..너...내것에.. 더 들러붙었...헉..헉"

    첸의 직장이 탐욕스럽게 그의 물건을 졸라대고 있었다.

    얼마나 했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몸을 움직이고있다. 그래도 첸의 몸은 남자를 더욱 원하고 있었다.

    렌찌우는 힘들어했으나 물건은 발기가 지속돼고있다. 그것 때문에 더욱 힘들어했지만 마치 그의 모든 생명이 그의 페니스로 몰려있는 듯 성기는 항상 튼튼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런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되는 것은 첸의 체향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렌찌우는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갑자기 다리가 렌찌우의 팔로 내려가며 몸이 핑글 돌았다. 첸의 얼굴이 침대에 닿았다. 

    격렬히 닿았다 떨어지는 그의 몸. 뜨겁게 치대지는 그의 페니스의 느낌.

    첸의 안에서 느껴지는 물건이 아까보다 좀더 단단해지며 첸의 몸안에 뜨거운 액체가 부워지기 시작했다. 이미 먼저했던 것들이 가득 차있던 안쪽 공간에 부워지는 그의 정액과 첸의 진액이 합쳐져서 첸의 항문밖으로 역류해서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첸은 도달하지 않았다. 첸은 조금 단단함이 물러지는 물건에 뒤에 힘을 주어 꽉 조였다. 몇 번이나 사정을 했지만 놀랍게도 렌찌우는 아직도 살아서 움직였다. 첸은 신기하기도 했지만 기쁘기도 해서 더욱 렌찌우를 닦달했다. 오랜만에 만족할 만큼 오랫동안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다. 흔치않을 기회에 첸은 더욱 애가 달았다.

    "윽.. 또..그..만..으윽...흡...."

    "안돼..아직 모잘라..."

    후배위로 물건을 넣은채로 팔을 세웠다. 이미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듯 렌찌우(任志武)의 자세는 뒤로 무너져 버렸고 첸은  등을 그의 가슴에 비비며 겹쳐있는 엉덩이를 흔들었다. 푹신한 베개로 허리를 받치고 렌찌우(任志武)는 앉은 자세로 첸의 몸무게를 견디고 있었다. 안을 가득 채운 물건은 반응하고 있었지만 그의 몸은 첸의 움직임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렌찌우(任志武)의 기둥에서 느껴지는 우둘두둘한 감각을 집중시킨다.

    “멋져.....아.....읏...야.......”

    몸안에서 솟구치는 분출의 욕구를 느끼며 첸도 몇번째인지 모를 사정을 하면서 렌찌우의 정(精)을 힘껏 빨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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