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31)
  • 난(難)과의 키스는 너무나 쓰다.

    기나긴 여러 가지 상념이 복잡하게 얽힌 키스가 끝나고 침묵하며 잠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침묵의 공간을 깨면서 난(難)의 즐거운 듯한 목소리가  울린다. 난(難)의 얼굴이 개구쟁이의 얼굴로 웃고있다.

    “첸.....알고 있어? 지금 우리들이 하는거 ...... 베겟머리 송사라고 하는거야....후훗.”

    “네?”

    갑자기 뜬금없이 던진 난(難)의 말에 첸은 잠시 이해 불능이었다.

    뚱딴지 같은 말을 던져놓고 난(難)은 첸의 귓불을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그곳은 첸이 잘느끼는 부분이었다. 색스러운 감촉에 첸은 목을 움추렸다. 분명히 그 움직임을 재개의 의미가 담긴 성적인 터치였다.

    “나랑 하는 놈들이 대부분 눈이 뒤집혀서 늘 급하게 쫓기듯이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 일이 없거든. 너도 아마 계속 그럴거야. ”

    약한 부분인 것을 알고있는 난(難)은 참을려고 노력하는 첸을 무시하고 계속 귓불을 만지작대다가 얼굴을 가까이 대고있었다. 아직 방금전에 사정을 하였기 때문에 조금 기력이 달린다고 느낀 첸은 돋구기위한 키스라고 생각하고 조금이라 쉬어보기 위해 얼굴을 돌렸다. 그러나 난(難)은 얼굴을 돌려버린 첸을 무시하고 성감대인 귀를 앙 하고 물어버렸다.

    “아앗...잠깐만... 방금...가버려서 아앙.......좀만 쉬고........하핫!!”

    “난 아직 한번도 안했는 걸? 아까운 시간만 보내는 것보다 좀더 의미있는 일을 계속하자구. 말은 하면서 해도 돼고 이정도 쉬었으면 충분히 쉰거야. 젊은놈이 흐물거리기는...”

    【벼...변태 ....노....노인네 같은 소리는 하지마세요... 귀가 썩어요..... 어떻게 그런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음란한 말을....】

    발끈하는 첸을 난(難)은 가차없이 뒤집었다. 첸은 강한 힘으로 몸이 뒤집어져 얼굴이 침대에 쳐박혔다. 바둥거리는 첸을 난(難)은 손을 첸의 몸 아래로 집어넣어 힘이 빠진 물건을 꽉 쥐었다. 

    강한 아픔에 첸이 반항을 멈추자 난(難)은 물건을 다시 훝어내기 시작한다.  

    “첸. 엉덩이를 내밀어봐. ”

    체력적으로 힘들어진 첸은 방금 반항하다가 남은 힘조차 다 써버린 듯 난(難)의 말에 미동하지 않았다. 난(難)은 한숨을 쉬며 힘으로 첸의 다리를 밀어붙여 무릅을 세웠다. 첸은 그 반동으로 쿵하며 침대머리에 부딪혔지만 아무소리 내지 않았다.

    “좀 협조를 하라구. 일부러 해주겠다는데도 싫데....참나... 그리고 아까 말하던 거 계속하지.. 역시 베겟머리 등등..이 단어...어감이 좋단 말이야...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 ”

    난(難)의 중얼거림에 첸은 대답하고 싶었지만 사실은 다시 재게된 성기에 애무로 인해 입을 열면 곧바로 달콤한 신음이 나올 것 같아서 손으로 침대보를 쥐어잡고 참고있었다. 하지만 속상하게도 첸의 물건은 의례히 그러듯 자신의 말보다는 난(難)의 말을 더 잘 듣는다. 만지는 족족 아까와 같은 크기와 질량을 재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아까는 끈질기게 애널만은 만지지 않고 주위의 엉덩이의 계곡만 자극했었다. 하지만 이미 남자를 먹어본 경험이 있던 첸의 구멍은 그것만으로도 움찔거리고 있었다. 게다가 난(難)은 바로 안에 손가락을 넣지 않고 입구부근만 감질나게 그 주위의 주름을 천천히 애무했다. 빠르고 강하게 훝어내는 손에서의 쾌락과 약하지만 감질나게 문을 두드리는 뒤에서의 감촉에 첸은 참지 못하고 가느다란 콧소리를 흘렸다. 숨을 쉬기 힘들어져 입을 벌렸다. 벌린 입으로 구겨진 침대보가 닿았고 첸의 침으로 조금씩 젖어간다.

    “응.....읏....흐흥.....”

    "훗...이제는 조를줄도 아는구나. "

    첸의 약하게 흔들리는 허리의 폼새를 보면서  난(難)이 야유하듯 말을 했지만 물건을 애무하는 손속은 더욱 다정해졌다. 

    "아... 나..ㄴ......님.......빨리...아앗...으응......아아아...."

    너무 빨리 달아오른다고는 알아차렸지만 이미 첸은 애널의 강력한 요구에 굴복하고 있었다. 이미 한번 사정(射精)하고 나서인지 뒤의 굶주림이 강했다. 

    "아냐...아냐...아직..너의 구멍이 좀더 하고 싶다고 움직일 때 까진 안돼. 하지만 정말 솔직해 졌구나.. 아가슈라와 융합한 영향일까...."

    첸의 마음이 조급해 진다. 이미 앞쪽만으로는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뒤에 강력하고 굵은 것을 넣고 싶다. 제발 자신을 강하게 찔러주길 바란다. 

    첸의 방사선으로 예쁘게 조여진 항문 근육이 조금씩 조였다 풀렸다를 시작한다. 움찔거리며 계폐를 반복하더니 조금씩 짙은 색깔의 진액으로 적셔진다. 마치 여자가 흥분했을 때 나오는 애액처럼 구멍을 적셔가며 움직인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필사적으로 보여지는 그 작은 구멍의 움직임에 난(難)은 기분이 좋아졌다. 

    “첸. 너의 구멍이 참... 예쁜 짓을 한다. 너도 볼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정말 예뻐보여. 후훗. 날 덮치는 놈들은 나의 뒤의 모습을 볼틈도 없이 하는 것 같던데. 내 애널도 너처럼 예쁠까? 음..한번 찍어보라고 시켜볼까.....”

    원하는 데 원하는 것을 좀처럼 주지 않는 난(難)이 원망스러웠다.

    “..하핫.........제발....해주세요....”

    “응? 뭐라고? 크게 말해야 들리지....”

    첸의 목소리를 못들은 척 난(難)은 얼굴은 딴청을 피우듯이 돌리면서도 손가락으로는 주름주위를 톡톡 두들겼다. 작은 동작이었지만 첸은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비명을 지르듯이 크게 말했다. 

    “아읏....너...넣어주세요....긴...것....크고..... 뜨거운 것.....아아앗.....!!!”

    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항문에 난(難)의 중지 손가락이 빨려오듯 슥 첸의 안에 들어왔다.

    첸은 조금은 부족한 듯한 손가락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첸의 내부는 너무 기뻐했다.

    “아아...그만...조여.... 손가락이 부러질 것 같아. ”

    난(難)의 말에 첸은 광희하며 들어온 이물을 조이던 괄약근과 내장의 반응을 제어하기 위해서 몸의 긴장을 풀었다.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선 말했다. 주의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었다. 

    "...하학...후우...저기...아까....하시던...예기 더해 ....주세요....으읏...읏...."

    난(難)의 손가락이 장내의 압박에서 벗어나자 천천히 직장을 흔들기 시작했다. 너비를 벌리기 위한 원운동과 전후진이  반복된다. 첸의 내장안은 그 움직임을 재빠르게 배우고 있다. 

    “응 무슨 이야기? 음...조금 빡빡한가... 움직이기 힘들겠어. 향유를......”

    그는 중지의 진퇴를 반복하면서 첸의 물음에 반문하고선 첸과의 정사를 도울 향유를 만들기 위해 첸의 중심을 만지던 손을 뺐다. 그리고 난(難)의 손이 마치 밀교의 주술에 쓰는 손모양처럼 여러 모양의 손동작을 했다. 난(難)의 손이 하늘을 향해 손바닥을 들자 손위의 공기중에서 뭉글뭉글 액체가 생기기 시작했다. 방안에 뭔가 신비로운 향기가 퍼져간다. 곧 액체는 밑에 있던 난(難)의 손으로 툭툭 떨어졌다. 그 액체는 난(難)의 손을 가득 채울 때 쯤에 바로 공기중으로 흩어져버렸다.

    난(難)은 한손으로 받아낸 향유를 자신의 물건에 흥건이 바르기 시작했다. 점성이 있던 액체는 진한 향기를 풍겨대며 난(難)의 물건을 적셔갔다. 질척이게 바르고 남아있는 향유를 첸의 애널로 가져갔다. 안에서 움직였던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꺼냈다. 안을 달래주던 손가락이 빠지자 첸은 바로 투정의 신음을 흘리며 들려진 엉덩이를 뒤틀었다.

    “아응...읏...싫어....아앙....난(難)님..... 은....여성인적....있으....세요...핫”

    첸의 투정에 난(難)은 즉시 향유를 바른 두개의 손을 애널로 집어넣고선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했다. 안을 긁어내는 듯한 깊숙한 진퇴와 커다란 흔들림에 첸은 열렬히 반응했다. 숨넘어 가듯 반응하면서 물어보는 첸에게 난(難)이 말했다.

    “어...여성체?.......어.... 글쎄....음.........아 예전에 물질계의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사람으로 환생했을 때 여성체였던 적이 있었지....”

    “앙앗...좋아....더.....학.....그렇...다는것은...난(難)..님은....핫...여성...의...읏앙...인가요?.....남성.....하학.....인가요? ”

    항문을 넓히면서 출입을 반복하는 손가락이 3개에서 4개로 늘어나고 있다. 뒤의 자극으로 이제는 만져지지 않은 앞의 물건이 찌릿하게 아파오자 첸은 자신의 손으로 달래기 시작했다. 

    허리가  몸전체가 난(難)의 손가락에 따라 흔들려 침대의 시트에 첸의 물건이 쓸리는 것도 더욱 자극이 된다. 사타구니에 손을 밀어넣고 엉덩이는 난(難)의 얼굴을 향해 띄운 채 정신을 못차리며 흔들리는 첸의 모습에 난(難)은  예뻐보인다고 생각했다.

    “응? 나? 글쎄..난 사실 양성이랄까.....두 가지의 성격이 다 있어. 단지 편리하기 때문에 남자의 모습이기는 하지만 ....아..그리고 인간들은 보통 나를 칭할 때 대지의 여신이라는 칭호를 쓰는 경우가 많아. ... 인간들의 관념에서는 생명의 생산을 주관하는 신은 대지를 관리하는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어머니와 대비된다고 종종 생각하더군. 뭐 일반적으로는 여성만이 생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니까...그런거겠지. 사실 난 여성도 남성도 아니고 무성은 더욱 아니지..그러니까 양성...그런데 첸 정말 예쁘다. ”

    장황히 자신에 대해서 설명하던 난(難)이 갑자기 첸을 예쁘다 하니  부끄러움에 첸은 온몸을 더욱 홍조시켰다.

    “앗..... 난....님..으응....흑....”

    애널의 움직임이 이미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미 4개의 손가락으로는 부족하다고 칭얼거리고 있었다. 

    “아아....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리게 하면 안돼겠지? 응 첸? 말해봐..”

    “네....난(暖)님...제발...넣어주세요....난(難)님의 것.. 뜨거운것...아아......”

    첸이 허리를 U자로 휘며 고개를 들어 허덕였다. 뜨겁게 달아올라 흔들리는 엉덩이에서 난(難)은 손을 뺐다. 강하던 피스톤 자극이 사라지자 흔들던 엉덩이가 얼어버렸다. 난(難)은 재빨리 첸의 왼쪽 다리를 잡아 천장으로 향하게 했다. 왼 다리가 들리자 첸의 몸이 휘릭 반쯤 돌려졌다. 아직 얼굴은 몸의 이동에 쫓아오지 못하고 침대쪽으로 향해 있었다. 첸이 고개를 돌리기전에 난(難)은 들려진 왼다리를 어깨에 끼고 첸의 골반을 있는 힘껏 벌리면서 자신의 페니스를 첸의 애널에 맞추자마자 힘차게 밀어넣었다. 

    난(難)의 페니스가 첸의 안에 뿌듯하게 밀고 들어오는 느낌에 첸의 몸이 경련한다. 향유와 난(難)의 정액의 도움을 받아 그의 물건은 스무스하게 박히고 있다. 첸은 이마를 찡그리며 눈을 감고 난(難)의 공격을 견디고 있었다. 

    “아파?”

    바로 대답이 튀어나간다. 

    “아...아뇨....으읏.....아앗.....핫....아아앗”

    입이 틔이자 첸이 참아왔던 달콤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난(難)의 남성이 첸의 안에 가득히 차오른다. 너무나 굶주려왔던 첸의 안쪽이 난(難)의 물건을 광란하듯이 반긴다. 그런 첸의 반응에 난(難)은 더욱 피치를 올렸다. 천천히 들어가던 난(難)의 페니스가 잠깐사이에 완전히 첸의 안으로 삽입됐다. 첸은 자신의 애널입구에 난(難)의 까슬하고 촉촉한 음모가 닿는 것을 느꼈다. 그에 맞춰 첸의 엉덩이 주름이 난(難)을 재촉하듯이 그의 페니스를 끈적하게 들러 붙는다. 그런 첸의 반사적인 반응에 난(難)은 킥킥 웃으며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천천히 진퇴운동을 하면서 차분히 첸의 안쪽의 감촉을 즐긴다. 첸의 안쪽은 그의 생각대로 매우 뜨겁고 매우 민감했다. 그리고 매우 집요하게 난(難)에게 좀 더 강한 움직임을 요구한다. 강한 욕심이 느껴지는 첸의 안쪽이다. 

    “아아.....멋진 조임이야......... 좋아.....조금 더 즐겁게 해주지...”

    천천히 탐색하듯이 깊게 첸의 안을 휘저어 가던 뜨거운 막대기가 얕은 움직임으로 변했다. 얕게 샅게 첸의 안의 이곳저곳을 찌르기 시작한다. 그에 따라 첸의 안쪽 여기저기가 그 움직임에 맞춰 연동하다가 어느 한면에 난(難)의 물건 끝이 닿자 첸의 애널이 급격히 수축한다. 그에 맞춰 첸의 숨기지 못하는 느끼는 소리가 더욱 커진다.

    빙고! 

    “아읏....아아....앙...아아앗”

    난(難)은 첸이 민감하게 느끼는 곳을 찾아내자마자 빠르고 깊은 피스톤 운동으로 찾아낸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빨라진 템포에 첸의 허리가 난(難)의 움직임을 따라 가질 못한다. 첸의 전립선을 연타하는 안에서의 자극에 첸은 머리의 뇌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지독한 비명을 지르는 것 같은 쾌락을 느꼈다. 첸은 광희하며 끊임없이 계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아아 여기군...좋아...여기..여기가 너의 전립선...흐흣”

    "아앗..잇....아아악...아앗...핫..."

    철퍽철퍽하는 점액질의 소리와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첸과 난(難)을 더욱 자극시켰다. 첸은 강한 펌프질에 입을 크게 벌리며 심호흡을 했지만 뒤에서의 강렬한 자극은 그마저도 방해한다. 빠르게 휘둘러지는 난(難)의 물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해졌다. 

    “이잇...히...힘드네..칫...좋은 각돈데..할 수 없군...끙”

    난(難)이 끙하며 깊이 한번 푹 밀어넣고서는 쪼그리고 몸을 지탱하던 다리가 아픈지 첸의 왼쪽다리를 잡아내려 허리에 놓았다. 다른쪽 다리도 들어올린 다음 첸의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교차시켰다. 그리고선 자신은 무릎으로 서서 첸의 허리를 손자국이 날 만큼 꽉잡고 잠시 멈추었던 허리짓을 재개했다. 첸은 난(難)이 이동시킨 다리의 이동 방향에 따라 옆으로 기대고 있던 몸이 앞으로 돌아가자 조금 몸이 편해짐을 느꼈으나 바로 계속되는 난(難)의 격렬한 피스톤 질과 좌우 큰폭으로 흔들리는 진동에 몸안에서 강하게 뿜어져 올라오는 음란한 기쁨을 참기위해 난(難)의 허리에 교차된 다리를 꽉 오무렸지만 첸의 다리는 빠른 리듬으로 흔들리는 난(難)의 엉덩이의 움직임을 보다 첸의 몸으로 전달해주어 더욱 참기 힘들어졌다. 허리가 반쯤 들려진 자신의 몸을 받치고 있는 양팔에 힘이 들어가 팔뚝에 핏줄이 생겼다.

    “아아앗.... 난(難)님....안돼......참....참을수가.......아아아악!!!”

    첸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난(難)의 강력한 무기가 첸을 하늘로 높이 날려버린다. 첸의 안쪽이 음란하게 경련하며 오르가즘의 전조가 느껴지자 난(難)은 억제하고있던 자신을 해방시켰다.  첸은 정신없이 비명을 지르는 중에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직장을 연타하는 감각으로 더욱 몸이 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몸이 붕떠서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다. 

    난(難)은 이마를 찌푸리고 고개를 들어 사정으로 인한 쿨럭쿨럭거리는 페니스의 감각을 즐기고 있었다. 그의 목덜미와 쇄골부근에는 첸이 발사한 정액이 뭉클뭉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둘의 중심에 있는 숲이 아직도 줄줄줄 정액을 흘리는 첸의 성기 때문에 질척하게 흠뻑 젖어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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