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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완결 이벤트 안내, 소장본 안내, 글 잠금 안내^_^
<후기>
완결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결 공지를 쓰게 될 거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참 기쁩니다. 사실 90편쯤이 될 무렵엔 이렇게 완결 공지 내용을 상상도 했었어요. 쓰게 되어 넘나 기쁩니다. ㅋㅋ.
나의 전생 보고서는 학창 시절, 책방을 다니며 읽었던 차원이동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대부분 이세계로 떠난 주인공은 그곳에 남는 걸 선택하죠. 그래서 가끔 궁금했어요. 왜 현실로 돌아오지 않는 걸까. 상대방이 나를 쫓아오면 안 되는 걸까. 하고요. 그에 대한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초보 글쟁이다보니 참 어설픈 부분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이북과 소장본을 내면서 많이... 많이 보강할 예정입니다 ㅠ.ㅠ
나의 전생(全生) 보고서는 윤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아스탄, 월스턴, 안즈마네, 율리히. 모든 이의 삶에 대한 이야기지요. 제목의 뜻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의 문턱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이제 가을로 넘어왔네요. 네 달 동안 숨 가쁘게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당신 역시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덧, 차기작은 역시 희래표 판타지입니다. 판타지 정말 조아요! 하라쇼! 이번엔 현대 초능력자 판타지입니다 :) 제목은 백설의 개로 10월 중순~말쯤 연재 시작예정입니다. 그때도 함께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거 같아요.
<완결 기념 이벤트>
나의 전생 보고서를 읽고 서평이나 감상을 주시는 분 두 분을 뽑을 예정입니다. 각 소장본 한 분, 이북 한 분입니다. 기한은 10월 20일까지입니다. 이후 당첨자 분께 쪽지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_^
<소장본 안내>
혹 나전보를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다! 아이원츄! 아이갓츄! 아이니쥬! 이신 분들은 heerae.modoo.at 으로 와주셔요.
<글 잠금 안내>
이 글은 10월 20일까지 공개 예정입니다. 이후 앞부분을 제외한 뒤는 모두 삭제 예정입니다 ㅠ_ㅜ 완결 후 2주이니 복습(?) 또는 정주행에 충분하리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