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공포영화 속 선지자로 환생했다 (119)화 (119/156)

#118

“흐읍!”

서준은 물속에 빠진 사람처럼 다급하게 호흡했다. 그는 창고 바닥에 누워 팔과 다리를 퍼덕거리며 온몸에 먼지덩이를 묻힌 후에야 제가 과거에서 벗어났다는 걸 깨달았다.

- 오스? 갑자기 왜 그래요. 인어의 몸짓을 배우는 중인가요? 그런 건 여기서 나간 다음에 더 제대로 배우는 걸 추천할게요. 지금은 말고요. 그 모습은 인어보다는 듀공 같은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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