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감금 #사이코패스 #능욕 #계약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강공 #광공 #냉혈공 #능욕공 #떡대수 #순진수 #호구수 #굴림수
씨름 선수 출신답게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대영. 그는 갑자기 뒤통수를 얻어맞은 후 갇힌 채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놓인 것은 '광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라고 시작되는 일종의 지침서이다. 각종 규칙과 금기 사항들이 적혀 있는 '광공 지침서'는 "수의 말을 전적으로 믿지 말라" 라는 문구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비서진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말도 적혀 있다. 그러나 육중한 몸과는 달리 머리는 잘 돌아가지 않는 이대영은 본능 대로 행동을 하다가 '지침서'의 규칙을 어기게 된다.
뭔가에 얻어맞고 정신을 차리보니 '광공'이 되어 있었다? 먹을 수 없는 것 투성이에, 유일하게 허용된 음식은 생수 뿐. 원치 않게 광공이 되어버린 남자의 고군분투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25쪽)
<미리 보기>
“이대빵!”
이대영은 이름이 이대영이기 때문에 별명이 이대빵이었다.
이대영은 자신의 별명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순간 이대영은 뒷머리에 둔기로 맞았다. 커다란 소리와 함께 의식이 사라져가는 것을 느꼈다.
이대영은 힘과 맷집에는 자신감이 있었다. 누군가가 둔기로 머리를 때릴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대영은 멀어지는 의식을 끝으로 의식을 상실했었고 이대영이 일어난 곳은 자신이 알고 있는 곳이 아니었다.
“여긴 어디...”
이대영 눈앞에는 어떠한 서류가 있었다. 이대영은 차근차근 읽어나갔다. 씨름 선수라서 빡대갈이긴 하지만 그래도 프로선수였기 때문에 계약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아니, 빡대갈이라서 이것은 검은 것은 글이요, 흰 것은 종이인 수준과 비슷했지만 그럼에도 글은 한글로 적혀 있었다. 그러므로 이대영은 소리 내어 읽어갈 수는 있다는 뜻이었다.
***
광공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광공이 되었습니다.
광공의 세계에서는 신규 광공의 안전을 위한 간단한 지침서를 제공합니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주인님 X 대표님_이하진
_마물 피해 상담소_오라클
_기억 삭제 어플_다람더럼더럽
_잘 자 좋은 꿈꿔_구운떡
_가시 버시_정사탕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