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103)

강수 강공에게 걸려 넘어지다 - 14 - 

-푹-!! 

" 학- 학- 학- 학- 하압- 여- 여- 여어얼, 흣," 

숫자가 늘려질수록, 

녀석의 것이 자꾸만 안에서 부풀어 올라, 

쾌감속에서, 미쳐버릴듯, 부르르 떨었다- 

하악- 개새끼!!!!! 

" 쿡쿡- 잘했어, " 

- 털썩, 

겨우 눕혀졌던, 나는 

방금전만해도 울었으면서 이제는, 

풀어주는 손을 바로 눈위로 가져대 울었다- 

" 흐윽- 흑!! 흐읍, 으아아앙-!!!!!!!" 

" 뚝- 울지마," 

" 흐아아아앙, 하악-흑흑, " 

" 이래선, 벌이고 뭐고 줄수도 없잖아- " 

그래 바보야~!!!!!!!!! 

그걸 노래고 우는 거라고~! 흐어어어어어엉!!! 

..........옜날에 여자들이 울면 

쓸데없이 왜우나 싶었는데, 

개시끼, 나를 이렇게 만들고도 무사할것같아? 

으허어어어어어엉~~~~~~~!!!!!!!!!!!!!!!!!!!!!!!! 

" 학!!?" 

" 할건 해야지-" 

" 하아아아악-!! 하앗-! 흡-흑-흐읏-" 

새끼야!!! 넌 동정심도 없냐아!!!!!!!!! 

흐어어어어엉!!!~~~~ 

계속해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볼이 따가워 미칠것 같은데도, 아무런 느낌없이 

그냥 몸을 맡겼다. 

" 학- 하앗- 학- 학- 핫-" 

" 힘빼-" 

" 하 - 하앗- 하- 학-학-학- 하- 한- 경 - 아앗! 안,안빠져어" 

계속해서, 지가 무슨, 

마징가 제트는 된것처럼, 퍽- 퍽- 

소리가 들릴정도로 사정없이 박아대고 있었다. 

피 , 피나는거 아냐?? 

다시 녀석이, 내 눈을 혀로 핥았다, 

" 하앗- 학- 하아악- 학- " 

" 이름불러-" 

" 하- 한- 한겨엉- 학-" 

땀으로 인해서 얼굴에 들러붙은, 머리카락을 

한올한올 때어주면서 박아대는데, 

내가 얼굴에 힘을 푼체고 눈물을 뚝뚝 흘려대며, 

빨개진 입술로 

다시한번 새끼의 이름을 힘겹게 부르자,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찼[ 듯이~ ] 는 것처럼 입울을 부딧혔다, 

" 우웁- 훕 우웁- 으으읍- 읍-하!!" 

" .....내앞에서만 울어-, 다른사람앞에선 못울게 만들꺼다," 

" 흐읍- 학- 하- 한- 한겨엉-" 

" 내앞에서만 보여야해 " 

갑자기 녀석의 턱선이, 

보통 여자못지않게 쭈욱, 그려져 있었다. 

씨.씨팔놈, 대단한 정력 

언제 멈추는 거야!!!!!하는데, 

녀석이 손가락으로 

부풀어 오른, 내 아들내미의 귀두를, 손톱으로 내려찍었다. 

" 하으으으- 우웃- 학- 학- " 

" 쿡- " 

웃는게 이쁘다는 생각이, 

뿌옇게 흐려진 시야내에서도 보였다- 

진짜, 여자같다..... 

이쁘다-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한번 밀어붙였을때, 

나는 얼핏 말을 잘못 꺼내들었다- 

" 으- 은화아- 으읏- " 

- 뚝- 

해 , 행위가 그대로 멈췄다, 

녀석의 앞머리가, 쓸어내려와, 얼굴이 보이지 않는게 

너무나 공포적이였다!! 

아, 아 이 미친새꺄!!!!!!!!!!!!!! 

거기서 채은와 누님.♡ 이름이 왜나오냐고!!!!!!!!!! 

바보새끼!!!하는데, 녀석 허리에 걸쳐진, 한쪽 다리를, 

새끼는 들어올리면서 

앞머리를 쓸어올렸다- 

" 누구라고-?" 

" 흐, 흐윽!!!!!!! [도리도리!!!]" 

" 귀여운척 해도 소용없어, 누구라고 했어!!!!!!!" 

- 팍!!! 

" 아, 아악!!!!!!!!" 

한쪽 다리를, 내 얼굴에 닾을정도로, 

쭈욱- 올려버리더니, 

마치 아까는, 봐준거라는 식으로, 

살짝, 빠지려고 하다가, 

사정없이 밀어붙였다, 

- 푸욱- 푹- 푸욱- 

" 아, 아아아아악-!!!" 

" 나만불러,- 병신같은 새끼야- " 

" 아아아아앗!!!!!" 

" 너한테 나만있어- 머리속에 있는거 다 비우고 나만 채우란말야!!!!" 

아, 아프,- 

아프다악!!!!!!!!!!!!! 

.......후읍,!!1 수, 숨도 제대로 못쉴것 같은데 

그래도 나는 가까스로 살아보겠다는 의지 하나에 

겨우겨우, 숨을 쉬면서 

애써, 마음이나 풀어볼까 

더 신음을 내었지만. 

" 하- 하으으으읏-...." 

절정에 도달했던 녀석을 보고, 

살며시 허리를 빼내는데, 

- 덥썩, 

" 어딜- " 

" 아아아아아아아앗-!!!!!!!!" 

여자이름 한번 부른거가지고- 

몇번을 박아댔는지 

모른다- 그저, 눈을 떴을땐 

이미 하루는 다 지나가고, 

갑바가 죽인 녀석 품안에서 알몸인체로 새근새근, 

잠만 잘자고 있었다. 

나이트에서, 

춤춘사실을 알면, 아주 내 뼈를 갈아서 

들이 마셔버리겠군, [ 오싹- ] 

앞으론, 바람같은거는, 

금지일것같은 예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때, 

녀석이 내 머리를 잡고 지 품안으로 

쏙- 넣어버리더니, 

" 아직 안뺐으니까 가만히 있어-" 

하는 것이다....아...... 

그순간, 아래에서 알싸- 하게 느껴지는 고통 

" 느, 늑대!!!!!!!!!!!!!!!!" 

맑은공기- 

맑은 하늘, 맑은 세상 

아아- 세상은 푸르러라- 크흑 

" 거, 건들지마-?" 

" 알았어- 알았어- " 

어제저녁, 

호되게 당했던 나는, 

아침에 일어나 녀석을 쌀벌하게 노려보았고, 

꽉- 껴안으며 "미안해,미안해-미안해-" 라고 

비는 녀석을 보면서, 씁쓸해지는 마음을 껴안고 

밖을 나왔다- 

" 오토바이 타고갈까-?" 

" 강한경!!!!!!!" 

" 쿡쿡- 알았어," 

미래에 내 애마가 될것같았던 오토바이가 

저멀리 산너머, 바다넘어 날라가고만 있었다 - 

..이글이글, 타오르는 열기속에서 나는, 

안이 시원한- 택시에 올라탔다. 

- 탕,탕! 

옆자리를 두드리며, 어서타라는 

내 손짓에. 

" 꼬리 구십구개달린 여우,쿡-" 

라는 녀석의 말에, 눈썹을 꿈틀 거린뒤, 

두눈을 감았다. 

으, 으흑- 허, 허리... 

앞으론, 탈출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이 인생에 순종하고 살아야지- 하며 마음을 굳게 다졌다, 

암- 암, 

공주인 니 인생에 봄날은........크흑..언젠가 부활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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