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103)

강수 강공에게 걸려 넘어지다 - 13 - 

" 그만할까? " 

" 흐읍!!!!!!!!!!!" 

들어온지 10초도 지나지 않은체, 

그대로 녀석이 뺄려고 하는 모양인지, 점점 빠지는 느낌이 났다. 

아......처음부터 넣지 말것이지!! 

왜너놓고, 다시뺀다는거야!!!!!!!....아씽.. 

" 큭- " 

녀석은, 위로 올려진 내 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묶인 내 손 사이로 고개를 내밀며, 입술을 핥고, 

손을 어깨에 걸치게 만들었다. 

" 윽-흣-." 

" 텔레비젼이나 볼까-? 스캔들 보자- " 

.....자, 잠깐만!!! 

뺄꺼면 빼고!!! 할꺼면 하란말야!!!!!!! 

- 푹- 

다시, 살짝 뺐던, 상태에서 나를 

안아올려 나는, 어느새 

두 다리로 녀석의 허리를 감쌌자마자 

그대로, 녀석의 것이 들어오고 만것이였다. 

" 으읏!!!!!." 

" 이런- 영화 안봐? 일주일전에 사놨거든-?" 

" 아으-, 아으으읏..야..야아...나,- 나-..안- 안ㅂ.." 

" 그러던지-" 

나는, 한손으로는, 엉덩이를 잡고, 

한손으로는 유두쪽을 아슬아슬하게 건들이지 않고 

품에 안긴체 녀석의 거실로 걸어갔다. ........ 

부럽다고 했던 벽걸이 티비 인제 보고싶지 않아!!!!!!!!! 

조선상열지사고 뭐고 보고싶지도 않단 말이야!!!!!!!!!!!!!!!! 

라고 하기엔, 또!! 또!!! 이놈의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다. 

" 흣!!" 

" 넘어지겠어- " 

비디오를, 찾으려고 서랍을 뒤지는데, 

움직일때마다, 안에있는 녀석의 것이 상당히 

느낌을 팍- 하고 주고 있었다. 

견디지 못할, 아픔!! 

그리고, 이 아픔을 앞지르는 쾌감!! 

,..............아... 

-탁! 

비디오를, 넣고 

녀석이 쇼파에 앉자마자,난 자리가 상당히 좁기 때문에 

허리에 묶었던 발을 풀고, 

어쩔바를 몰라하고 있었다. 

" 으윽..." 

" 안볼꺼지-? " 

" .....하- 하악- 하읏..." 

" 다리가 불편하면, 벌려- " 

화르르르르륵!!! 

.........얼굴이 뜨거움에 불타 오르는것만 같았다- 

약기운일까- 저 말한마디로 자극을 받았던 나는, 

다리를 더 벌리면서도, 뒤로 안넘어질려고, 

거의 팔꿈치로 어깨에 걸친듯 싶었다. 

" 흐읏- 하아아앗-" 

" 시끄러 " 

너나 가만히 있어!!!!!!!! 

씨발..남은 힘들어 죽겠는데... 

어느새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였고- 

이미 머리카락은, 물로 감은듯, 축 처져, 

방울방울 땀이 매달려 있었다. 

" 자시...ㄱ아......나, 진짜-....힘,흐-들으..어" 

" 알아- 벌이야," 

어쩌란 말이야!!!!!!!!!!! 

........입술을 꼬옥- 깨물고선, 

귓가에 입을 대어 힘들게 말을 이었다. 

" .......자..자기야아-앙, 나., 히-힘들, 어어.." 

" ................" 

..새끼가 말이없다!! 

.. 하기싫은데 문뜩 생각났던 그말- 

집에도착하면, 애교를 부리라는 명령조, 

나는 생각난체로, 바로 말하는데. 

" 늦었어, - 약먹이기 전에 말했었음, 안먹일려고 했던거야" 

아아아아아아악!!!!!!!!!!!!! 

차라리 말이나 안해주었더라면, 

뼈저리는 후횐 안할꺼 아냐!!!!!!!!!!!!! 

여전히, 

내게 눈도 마주치지 않고, 

정말 듣기 민망할 정도로, 

녀석 가슴께에 얼굴을 기대어, 신음소리만 뱉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눈물을 떨어트렸다, 

진짜 힘들단 말이야- 진짜, 미칠것같단 말이야!! 

좀 사람말좀 믿어!!!!!!! 

............................. 

................................... 

겨우 10분 밖에 안지났는데 

참는 고통으로 3,4시간이 흘러간줄 알았다. 

다시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보아도, 

도와줄 인간은 아닌것만 같아, 포기할려고 할쯤, 

나는, 녀석의 흰 셔츠가 거슬리긴 했어도, 

입술을 닿았다. 

- 움찔, 

아-! 반응했어!!! 

나는, 그대로 

여자들을 평정했던 카사노바의 테크닉으로 

내 침에 살짝 젖어 색깔만 보이는, 녀석의 유두를 

혀로 조심스레 돌렸고. 

살짝이 깨물어 주기도 하면서- 

마지막으로는, 혀로...............으......... 

" 아아아악!!!!!!!...하으으읏!!!!" 

" 하- 나참," 

아, 안에 있던 녀석의 아들내미가 

갑자기 순식간에 더 커지기 시작했다!!! 

아, 아아아아아악!!!!!!!!!! 

...........흐읏!!!!!!!! 

" 그렇게 하고싶어? " 

" 우우으읏- 흐,.." 

니 쉐리가 약만 안먹였어도 이러진 않아!!! 

한알정도면, 겨우겨우 참는다구!!! 

두알정도면, 악바리로 참겠지!! 

그러나, 세알을 어떻게 하라고!!!!!!!!!!!!!!! 

" ....잘할자신있지-?" 

" 에, 에엑- 흐읏-" 

흔들- 흔들, 

미칠것같은 기분으로 벌써 

거실에서 방안침대에 다시도착한 나는, 

눞혀질거라 생각해 눈을 감는데, 

- 털썩! 

오, 오잉!! 

이놈이, 갑자기 침대위로 누웠다- 

........뭐야!!!!!!!!!!!!!! 

" 니가해,- " 

" 니가해 " 

...............멍멍멍- 

어디서 개가 짓나,-!!!! 하기에는, 

너무도 하고싶어 미쳐버릴것 같은 나와는 달리 

무표정으로 두팔을 머리뒤로 껴서 넘기고는, 

아주! 거만하듯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 

" 뭐- 뭘!!!흣-!!" 

" 혼자 놀아봐- " 

" 시....흐읏- 러어엇....핫!" 

" 혹시모르지, 불쌍하면 같이놀아줄지도," 

싫어!! 개새꺄!!!!!!!! 

하는순간, 내 가슴부근을 두손으로 살며시 들어올리는데, 

그녀석의 아들내미가 점점 빠져나갔다 

" 하앗-?" 

" 스타트는, 내가끊어주지." 

거이 다 빠져나갈무렵, 

나는, 어리둥절한 물음을 머리속에 수천개는 달고선 

...이어, 경악하며 고개를 도리도리돌렸다. 

안돼, 안돼, 안돼, 안돼-!!!!!!!! 

- 탁, 

" 아아,하악!!!!" 

" 쿡-" 

순간적으로, 나를 놔버린,녀석으로 인해 

그대로 쑥-! 

...내, 내장까지 파고드는것같았다, 

고- 고통이 내몸을 침투해오면서, 

아래쪽에서 윗쪽으로 등꼴이 오싹해졌다. 

그리고ㅡ 

흥분에 겨워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 흐으으으읏-하아, 으읏!!" 

" 쉿,쉿-" 

내 입을 녀석이, 막자, 

나는 추체할수 없는 흥분감에,녀석의 손바닥을 

혀로 핥았다. 

" 쿡-" 

" 흐읏-으으읏-" 

" 난, 니녀석이 허리를 흔드는 모습이 보고싶은데?" 

" 흐, 흐어엇- 하아아앗!!!" 

효과가 장난아니게 셀텐데... 

하면서, 다시일으켰던 몸을 털썩- 하고 눞더니만 

두눈을 꼬옥 감았다- 

개 , 개새끼!!!!!!!! 

.....그러면서 아직까지 내몸속에서 

후끈후끈거리는, 새끼의 아들내미!! 

제에바아알!!!!!!! 

강한겨어엉!!!!!!!!!!!!!!!!! 

.................. 

....................... 

.................................... 

후읏- 하악. 

............. 

..........................하아아악!! 

..흐응- 으흐읏- 하앙~ 

신음소리가, 

방안에 울렸고, 

조용히 눈감고 있던 한경이조차 

뜰생각을 안한다. 

정말 아무런 행동도 할수가 없다, 

묶인 손으로 아파서 미칠것같아, 

녀석의 배에 살점을 집어 뜯긴 해도, 

계속, 허리가 튕겨올랐다-!! 

..............으흐흐으읏, !! 핫- 

눈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내려서, 이젠 눈도 팍팍할정도로 아파왔다- 

볼은 눈물이 마르고, 흐르고 마르고 해서 

따끔거리기 시작하자, 

나는, 다시 힘겹게 녀석을 불렀다- 

"하 - 하악- 하- 한겨엉," 

" 왜- " 

조용히 침묵하던, 새끼가 

눈은 여전히 감은체 입을 열었다- 

" 흐읏- 흑- 하- 한버언- 마안!흐으으읏- " 

" 뭘-" 

" .....새- 새끼야앗,-!!흑- 제에발-" 

" 서방님-" 

" 개!!- 흑- 쌔리 흐읏-" 

눈을 살며시 뜨고 살짝 일으키더니, 

손가락으로 내 등꼴을, 하나씩 하나씩- 훑었다 

가, 갑자기 

머리속에 펑- 펑- 펑! 

" 아아아아악-! 하앗-!!하아아앗!!!" 

" 이대로 있을꺼야- ?" 

- 도리도리!! 

" 하아아앗 - 마, 만지지- 마앗 흑!" 

다시 누워버리자, 

힘들었던 나머지- 나는 다시말했다. 

" 서, 서어-바아앙, 윽! 님- 제- 제에발!!" 

" 쿡, 대가리부인, 이제 다- 길들여진거야?-" 

내가 대꾸도 하기전에, 

그 깊이 빠져들어버릴 아름다운 눈동자를 보여준 새끼는, 

내 목에 입술을 뭍었다- 

" 하읏-" 

" 근데-, 이것가지곤 부족한데- ?" 

- 풀썩-! 

다, 다시 눞는건 무슨심보?!!!!!!!!!!!11 

씨바알, 나는 이를 득득 갈면서 

이빨사이로 나오는 흥분의 노래소리에 

모든걸 포기한체로, 다시 눈을 아래로 깔아 

뭐냐고!!!! 또!!! 하는 식으로, 눈썹을 꿈틀거렸다. 

아아, - 

약만안먹었어도- 너같은 새끼한테 

해달라고 보채는 일은 죽어도 없어 새끼야! 

" 허- 허엇- 머- 멀- " 

" 10번정도 혼자 움직여봐, " 

" 흣!!-" 

" 내 눈좀 즐겨봐야지-" 

내, 내가 미쳤냐!!! 

내가 왜 너한테 그런말을 해야되는데에~!!!!!!!! 

내가 왜에!!!!!!!!!!! 

아오 - 이런 개새끼!!! 진짜 너는, 

인정도 없냐?!! 사람을 개대하듯 해놓고, 

미안한 말을 할지언정 뭐?- 

개새끼- 개새끼- 씨발!!!!!!!!!!! 

- 탈칵,- 

어느새 녀석은, 서랍위에 있던, 담배를 

손이 닫는 거리에 있어, 한개피를 꺼내 불을 붙였다 

" 후- 싫으면 그대로 있던지-" 

- 푸욱 

" 학- 학- 하앗-!!학!!!하- 압!!! 하, 하- 나- ," 

" 쿡-" 

" 흐읍!!!!- 흑, 학- 두, 두울-흣" 

정말 안해줄 기세여서, 

나는 하는수 없이 묶인 손을 녀석의 배 언저리에 올려놓고 

눈물을 머금으며, 허리를, 위 아래로, 흔들고, 

힘들어서 빨개진 얼굴로, 눈물을 뚝뚝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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