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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화 〉나와 수진이의 육아일기(15) (213/301)



〈 213화 〉나와 수진이의 육아일기(15)

오랜만에 하는 섹스지만 수진이의 허리 놀림은 전혀 퇴색되지 않았다.


절묘하게 내 자지를 조여오면서도 본인의 성감대를 자극하는 듯한 느낌의 각도로 삽입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착실하게 신음을 억누르려고 고생하는 모습이 기특했다.

나는 수진이의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혀로 유륜을 시계방향으로 살살 핥아주면서 가끔 유두를 혀로 살짝씩 건드려줬다.


그러다가 가볍게 한번 빨아올린 다음 이빨로 살짝 유두를 깨물어본다.

수진이는 내가 유두를 괴롭힐 때마다 보지를 움찔거리며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

예전보다 가슴이 민감해진 거 같은 기분인데.


진수가 깰까 봐 최대한 억누른다고 하는 지금의 상황 때문에 더 흥분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음란한 녀석.


진수가 깨면 나 역시 곤란하다.


그런데도 이렇게 참고 있는 수진이를 보고 있으려니 저 노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확인해보고 싶은 가학심이 샘솟는다.


조루라고?


어디 그 조루맛  한번 봐라.

매일같이 나한테 범해져서 정신을 잃고 잠이 들었던 기억을 되살려줘 보자는 생각에 나는 수진이의 유두를 집요하게 괴롭혔다.


그렇게 한쪽 유두를 괴롭히다가 반대쪽 손에 끈적하게 모유가 묻어나오기 시작하면 다시 반대쪽 유두를 입에 머금고 핥고 물고 빨았다.


수진이의 몸은 내 집요한 애무에 점점 달아올랐고 몸에서는 수진이의 흥분을 응축시킨 것 같은 땀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신음을 참기 어려웠는지 점점 새어 나오기 시작하는 수진이의 신음.


"흐읏, 흐앗, 앙, 읏!"


수진이는 아랫입술을 깨무는 것만으로는 신음을 참지 못했는지 결국 입을 열고 신음을 토해냈다가 얼른 정신을 차리고는 나를 끌어안았다.

딱 붙은 상황이 되니 수진이의 가슴을 빨기도 힘들어졌다.


수진이는 그에 한술  떠서 신음을 참기 위해  어깨를 잘근잘근 씹기 시작했다.


아주 살짝 찌릿한 감각이 어깨에서 느껴진다.

"후읍, 흐읍, 후우."

 어깨를 물고 있는 입에서 거칠게 토해내지는 숨.


나는 수진이의 등을 한 손으로 살짝 쓰다듬다가  손을 밑으로 내려서 수진이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삽입한 채로 클리토리스까지 자극받기 시작하자  어깨를 물고 있던 수진이의 입이 살짝 벌어지며 신음이 토해내 지기 시작했다.

"흐읏, 하앙, 흣, 아앙!"

갑자기 큰소리를 내며 몸을 떠는 수진이.


제법 자극이 강한 모양이다.

나는 수진이의 클리토리스를 끊임없이 자극했다.

얼른 내 몸에서 떨어져서 나에게 모유를 더 맛보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아서.


그러자 수진이는 내 몸을 더욱 꽉 끌어안은 상태로 몸을 살짝씩 떨기 시작했다.


조루라고  땐 언제고 먼저 이렇게 가버리냐.


하지만 나도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수진이가 몸을 떨면서 보지를 수축하기 시작했고 그 강한 조임에 나도 모르게 사정하고 말았으니까.

엄청나게 쌓이긴 했는지 자지가 꿀렁이며 정액을 토해내는데 사정이 멈추질 않는다.

그렇게 한창 수진이의  안에 정액을 토해내고 천천히 자지를 빼내자 수진이의 보지에서 덩어리가 진 정액이 툭툭 떨어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엄청난 양이어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수진이는 몸에 땀을 잔뜩 흘린 상태로 약간 몽롱한 상태가 되었다.


하긴, 조금 덥기는 했다.

수진이는 조금 훈훈한 정도로 따뜻한 걸 좋아해서 난방이 잘 돌아가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


수진이는 천천히 숨을 고르며 본인의 하체를 바라보았다.

뚝뚝 떨어지는 정액에 범벅이 되어버린 허벅지와 보지가 굉장히 야해 보인다.

나는 방금 정액을 토해내서 줄어들었던 자지에 다시 피가 돌기 시작했음을 느꼈다.


꿈틀꿈틀하고 두근두근하며 다시 자지가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수진이는 건강해진 나의 자지를 보곤 눈동자가 이리저리 흔들렸다.

무언가 말을 하려고 입을 열었다가 다시 천천히 입을 닫는 수진이.


여기서 그만하자는 이야기를 꺼내봐야 내가  말을 들어줄 리 없다는 것을 깨달은 거겠지.

나는 수진이의 보지를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이제 이곳을 닦아주는 건 세미 프로라고  정도의 능력자가 되었다.

매일같이 진수의 기저귀를 갈아주니까.

이젠 티슈가 아닌 물티슈로 아주 깨끗이 닦아주었다.


그러자 몸에 체력이 회복된 수진이가 조금 부끄러워 보이는 표정으로 고개를 살짝 돌린다.

나는 수진이의 이 표정이 정말 마음에 들어.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가끔 이렇게 부끄러운듯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정말 매력적이다.

청춘과 섹시는 같이 어울릴 수 없는 단어로 보이지만 수진이에겐 그 두 단어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이 난다.


나는 수진이의 몸에 체력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다음 수진이가 소파 팔걸이를 붙잡고 엉덩이를 내밀게 하였다.

역시 수진이와  때는 이게 최고지.

나는 한 손으로는 수진이의 골반을 붙잡고 다른  손으로는 내 자지를 잡은 다음 천천히 수진이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방금 싸지른 정액 때문인지 아니면 수진이가 흘린 애액 때문인지 그냥 자지가 빨려 들어가듯 수진이의 안쪽으로 쑤욱 들어갔다.

나는 수진이를 끌어안은 상태로 그 탐스러운 가슴을 양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역시 정면에서 만지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뒤에서 뒤치기하면서 잡을 때 느껴지는 감각도 좋지.

수진이는 입을 막을 것도 없으니 입술을 깨물고 열심히 신음을 참는 소리만을 내었다.


"진수, 흐윽, 깨겠어요...!"

억누른듯한 목소리가 들려와도 참을 수 없다.

수진이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으며 울려 퍼지는 음란한 소리가 거실을 채우기 시작했다.


팡 팡 팡 팡 팡

수진이의 억누른 신음과 살이 부딪혀서 나는 소리가 거실을 가득 메운다.


 상태로 가슴을 계속 만지작거리고 있으려니 가슴에서 모유가 분무기처럼 뿌려지기 시작했다.

소파가 수진이의 모유로 젖어가기 시작한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음란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바나나맛 우유...

나는 수진이의 보지에 박으면서 뭔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봤다.

"아."

나는 수진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 다음 수진이를 뒤에서 살짝 안아서 일으켜 세웠다.

"으읏?"

신음을 참던 수진이는 내가 갑자기 자지를 뽑아내고 피스톤 질을 멈추니 갑자기 왜 그러지? 하는 느낌으로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부엌으로 향해서 커다란 접시를 들고왔다.


그리고 수진이의 가슴이 있는 방향을 향해 내려놓았다.


"선생님...?"

"낭비는 안 좋은 습관이라며?"


수진이의 바나나맛 우유를 포기할 수는 없지.


수진이는 나를 돌아보며 기겁한 표정을 지었다가 자신의 가슴을 다시 바라보았다.

아마 내가 모유에 집착하는 모습에 본인의 모유 맛에 호기심이 일었겠지.

수진이를 사랑해서 맛에 보정이 조금 붙었어도 정말 바나나맛 우유랑 비슷한데...


"그렇게 모유가 좋아요?"


"수진이껀 특별하지."


"선생님이 진수꺼까지 다 먹게 생겼어..."

수진이는 그리 말하면서 우리 집엔 애가  명이네 같은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응애! 아기 준수 맘마 줘!"


"..."

수진이는 이 드립을 받아줘야 할지 아니면 그냥 무시해야 할지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예전엔 웃으면서 잘 받아줬으면서 왜 이젠  받아주는 거야.


역시 애를 낳고 진짜로 모유를 먹이며 애를 키우고 있으니 뭔가 반응이 곤란한 걸까.

아니면 나이 41인 아저씨가 이런 헛소리를 하니까 기가 차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 걸까.

나는 조금 섭섭한 감정을 수진이의 몸에 풀기로 했다.


수진이의 안쪽으로 다시 삽입하고 양손으론 젖소의 젖을 짜는 것처럼 수진이의 가슴을 크게 붙잡은 다음 쥐어짜듯 안쪽으로 모으고 유두를 살짝 꼬집었다.

유두에서 사방으로 튀기듯이 짜지기 시작하는 모유.


적은 양으로 보이지만 접시를 깔아놓고 살펴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나오기 시작했다.

여성이 모유가 나오는 건 언제까지라고 했더라.


두 돌이 될 때까지 모유를 먹이는 여성이 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진수가 6개월부터 모유가 아닌 분유를 먹는다고 하면 나머지 1년 6개월은 내가 독점하는 건가?

아, 그거 생각보다 괜찮겠네.

"흐읏, 하으, 앙!"


수진이는 이제 신음을 참을 생각조차 할  없는지 몸을 떨며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고 그에 맞춰 가슴에서 나오는 모유의 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금방 채워지기 시작한 접시.

완전 젖소네.


우리 부인은 젖소 부인이야.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모유가 잔뜩 나오는 젖소 부인.

안 되겠다.

수진이의 젖을 열심히 빨아서 6개월이 지난 다음에도 젖이 나오게 해봐야겠어.

내 나이는 41살.


공자 선생님의 말씀을 빌리면 불혹의 나이에서 1살을 더 먹었다.

불혹이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지.


하지만 난 너무나 유혹에 쉽게 흔들렸다.

아이에게 돌아가야 할 모유를 나의 성욕을 위해서 독점하고 싶어한다.

나도 내가 조금은 정상이 아니라는  아주 잘 알겠다.

하지만 수진이의 모유는 그 정도로 매력적인 맛이 났다.


접시에 채워지기 시작한 모유를 지금 당장 벌컥벌컥 마셔서 섹스로 소비한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기 시작했다.


"흐앗, 앙, 으앙! 진, 진수 깬다니까요...!"


수진이는 정신없이 신음을 흘리다가도 어떻게든 신음을 줄여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모습이 기특하고 또 야하게 생각되어 수진이의 목덜미를 살짝 핥거나 어깨를 살짝 깨물어 보았다.

그러자 생각보다 높은음으로 신음을 내며 허덕이는 수진이.

그때였다.

방에서 우렁찬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 건.

응애!!!


진수가 잠에서  모양이다.

그래. 수진이와 이렇게 몸을 섞은 것도 벌써 40분째다.


진수가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울부짖을 시간이 되긴 했지.


나는 곧 사정할 듯한 느낌에 수진이의 유두를 꽈악 쥐어짜며 허리를 들이박듯이 움직였다.

그러자 신음을 참지 못한 수진이의 입에서 엄청난 신음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자지에서 정액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꿀렁이며 흘러들어 가는 정액.

나는 아주 천천히 수진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리곤 곧장 소파에 올라가 있는 접시를 들고 모유를 벌컥벌컥 마셨다.


그리곤 입을 손으로 쓰윽 닦은 다음에 곧장 진수에게 달려갔다.


그래도 아빠가 두 번 쌀 때까지 참아줘서 고맙다 진수야.


진수가 맘마를 엄청 열심히 먹어서 그냥 먹성이 좋은가 했는데 모유가 이리 맛있으면 그렇게 열심히 빨아먹을 만 하네.


우리 아들은 미식가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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