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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화 〉집에 돌아갈 때까지 데이트(7) (70/301)



〈 70화 〉집에 돌아갈 때까지 데이트(7)

수진이의 두 눈동자에서 살의를 느낀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내가  일을 할 뿐이다.


이 남자를 유혹하는 사악한 음마, 서큐버스 녀석


하하하! 그 굴욕에 일그러진 표정이 정말 미칠 것 같다.

나의 성검으로 퇴치해주지

머리로는 수진이를 완전히 굴복시켰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미친 생각들이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있지만, 몸은 좀 전과 전혀 다를  없이 움직이고 있고 수진이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쓰다듬고 있는 손도 달라진  없다.


내가 힘들다는데  어찌할 건가?


결국은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린다.

입술을 깨물고 있는  눈에 보인다.

수진이가 단단히 삐친 모양이다.

미안해 수진아

하지만 어쩌나! 이미 불이 붙어버렸는데


나는 눈이 돌아버리면 다른   보이는 미친놈이라고 그러더라고


나는 잘 모르겠는데 말이다.

수진이의 안을 그렇게 천천히 문지르듯 범한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서로의 땀으로 끈적해진 신체가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수진이가 이젠 스스로 허리를 흔들지도 못하고 몸을 부르르르 떨고만 있다.

이미 오르가즘에 도달한 상태다.

"흐으으으으읏!!! 흐아아아아아앙!!!"

수진이가 교성을 흘린다.

요근래에 들었던 그 어떤 노래보다 감미로운 미성이다.

수진이의 노랫소리에 맞추어 천천히 악기를 연주한다.


수진이의 몸이 튕기듯이 굼뜰 거리기 시작한다.

"흐아아아아아앙!!! 아아아아아!!!"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엉덩이가 들썩이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미친듯한 압박감과 동시에 무언가를 밀어내는 감각에 자지가 보지에서 뽑혀 나와 버렸다.

나를 밀어내는 수진이

나는 그 강한 압박감에 버티지 못하고 수진이의 몸에서 떨어져 버렸다.


"응아아아앗!!! 흐아아아앙!!!"


수진이가 비명을 지르듯 신음을 내뱉고는 허리를 미친듯이 떨어대기 시작한다.


아까전이랑은 비교가  되는 미친듯한 움직임이다.

역시 수진이는 서큐버스였다.


내 성검에 반응해서 퇴치되듯이 미친듯이 몸을 꿈틀거린다.

애액이 미친듯이 뿜어져 나오며 침대커버를 더럽힌다.


그렇게 귀신이라도 들린 듯이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어대던 수진이가 추욱 늘어져 버렸다.


이젠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이  남은 듯하다.

"하앗... 하윽... 흐윽... 하아 하아"

달뜬 신음을 내뱉으며 간헐적으로 허리를 부르르 떤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야릇해 보였다.


이젠 준비가 끝난듯한 느낌이다.


너는 오늘 진짜로 죽었다.


나는 수진이가 진정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리도록 했다.


수진이의 탱탱한 가슴을 조물조물하며 수진이의 얼굴에 땀으로 눌어붙은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정리해준다.


수진이의 얼굴이 땀투성이다.


 땀도 닦아줘야지

수진이의 얼굴의 땀을 천천히 닦아준다.

수진이는 나의 손이 얼굴에 닿아도 거부하지 않았다.

거부할 힘조차 없는 느낌이다.

나는 손으로는 안된다고 판단하고 침대 테이블의 티슈로 얼굴을 닦아줬다.

수진이의 숨이 진정되어간다.

수진이가 흐리멍덩한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입이 헤하고 벌려진 게 매우 야릇했다.

그랬기에 나는 수진이의 입에  입을 맞추고 그 맛있어 보이는 침을 빨아들이듯이 마셨다.

아무맛도 나지 않을 텐데 너무나 달콤했다.

수진이는 이제 내가 하는 데로 당하고 있을 뿐이다.

혀를 움직일 생각조차 들지 않는 모양이다.

그렇게 츄릅소리가  가득 메워질 정도로 수진이의 입을 빨았다.


그리고 수진이가 진정된 것을 보고 수진이의 몸을 뒤집었다.


"흐읏... 응?"

수진이는 뭔가 이상하다는 소리를 낸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수진이의 허리를 붙잡아서 엉덩이를 세운다.

"선,생님...?"

수진이가 뭔가 이상하다는 듯이 내 이름을 부른다.


나는 수진이의 가슴 밑에 베개를 끼워 넣고 수진이의 엉덩이로 다가갔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수진이의 보지가 보인다.

나는 수진이의 보지에 천천히 내 자지를 들이밀었다.


"흐읏! 선생님?!"

내가 뭘 하려는지 눈치챈 모양이다.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저항도 못하는데 어떻게든 말려보려는 느낌이다.


알고말고... 가버렸는데 제대로 쉬지도 않고 또 하다니 이건 거의 귀축이다.


그래 귀축강사 김준수다.

그래도  어쩌나 나는 아직 안 쌌다고

수진이가 말리든 말든 나는 있는 쑤욱 허리를 밀어 넣었다.


"응아아아아아앗!!!"

수진이가 다시 한번 가볍게 절정했는지 몸을 부르르르 떨면서 교성을 내뱉는다.

남자도 싸고 나서 귀두를 자극하면 죽을 맛인데 너라고 다르겠는가


나는 수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든 말든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아아앙... 선,선생님!!! 그만...그만해요오오옷!!!"

아까전에는 죽여보세용하던 그 수진이가 맞나?


가슴이 웅장해지는 광경이구만

수진이의 허리는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계속해서 부르르 떨렸다.


천천히 움직이면서 수진이의 성감대 부분을 밀어 올리듯 문지르는 느낌으로 하고 있으니 미칠 지경일 것이다.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는 있지만, 아직도 경련하는 모습이 야릇하다.


"흐읏, 흐읏, 후우, 흐앙, 흐읏 하앙 하아..."

그래도 내가 천천히 문지르니 조금은 나은 모양이다.


나는 수진이가 천천히 숨을 고를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역시 갈 때까지 가버린 상태로 후배위를 해버리니 부끄럽다니 싫다느니 하는 말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저 최대한 신음을 숨기고 싶은지 손가락을 깨물고 있다.

아... 너의 목소리를 좀  듣고 싶다.

나는 수진이의 몸을 위에서 덮치듯 끌어안고 수진이의 귀에 입을 가져다 댔다.

"수진아... 선생님 자지로 미친듯이 쑤셔달라고 했지?"


그렇게 말하자 수진이가 움찔 몸을 떤다.

덜덜덜


전신을 부르르 떠는  보인다.

"서,선생님...?"

아,아니죠?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진이


아니긴 뭐가 아닌가? 이젠 나의 턴이다.

나는 수진이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골반을 확실히 붙잡고 허리를 처박아 넣듯이 밀어 넣었다.


팡소리가 나며 엉덩이에 물결을 일으킨다.


"하읏!"

수진이의 입에서 짧지만 강한 신음이 튀어나온다.


손으로 입을 막고 있었는데 신음을 참지 못하는 모양이다.


나는 수진이의 몸에 계속해서 허리를 부딪쳐간다.

팡  팡 팡

수진이에게 허리를 부딪칠수록 점점 수진이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흐아아아아앙!!! 하아아아아앙!!! 흐으으으으!!!"

자지의 끝에 무언가 닿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자궁경부에 닿고 있는 감각이다.

이 부위까지 자지가 닿으면 아파하는 여자들이 많다고 들었다.


"흐아아아아아앙!!!"


미친듯이 교성을 울리는 수진이는 아닌듯하다.

정성을 다한 애무와 애를 태우는 섹스가 수진이 안의 무언가를 깨운 모양이다.

수진이는 이미 사람의 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너무 강한 자극 때문일까 자세가 무너져서 도저히 삽입하기 쉬운 각도를 주지 않는다.

나는 수진이의 양팔을 뒤에서 붙잡았다.


"흥아으읏?"

신음을 흘리면서도 뭐지? 싶은 느낌으로 뭐가 일어나는지 확인하려고 하는 수진이


나는 수진이의 양 손목을 붙잡고 엄지로 수진이의 손목 쪽을 가볍게 누르며 더욱 강하게 자지를 부딪친다.

팡  팡 팡

수진이의 엉덩이가 미친듯이 떨려온다.


부드럽고 탱글한 수진이의 엉덩이에 내 하체가 부딪힐 때마다 울려 퍼지는 수진이의 교성과 끈적이는 음탕한 소리

"흐아아아아아앙!!!"

수진이는 이미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상태다.

상관없다.


이렇게 양손을 붙잡은 상태에서 몸을 강제로 세우면 싫든 좋든 자세가 나올 수밖에 없다.

나는 수진이를 범하는 기세로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뒤에서 바라본 수진이의 뒤태는 끝내줬다.

수진이의 탱탱한 엉덩이와 아름다운 골반이 자아내는 허리라인이 예술이다.


수진이가 조금만 더 체력이 남아서 자세를 유지해 준다면 저 허리를 핥아보고 싶다.


그래도  이것도 나쁘지는 않지


나는 계속해서 수진이를 범했다.

수진이는 이제 거의 울부짖는 지경에 이르렀다.

"흐아아아아아앙!!! 흐아앗!!! 응! 아아아앙!"


그럴수록 내 가슴은 거무튀튀한 정욕으로 물들어간다.


이수진 너는 정말 아름답다.

이렇게 짐승같이 범해지며 교성을 울리는데도 아름답다.


수진이의 몸이 또다시 부르르 떨려온다.

"으아아아아앙!!!"

나는 아직 싸지 못했는데 그러면 되나

나는 수진이가 나를 밀어내려고 하든 말든 미친듯이 허리를 처박듯이 박았다.


수진이가 굼뜰 거리며 미친듯이 몸부림을 하든지 말든지 미칠듯한 사정감을 토해내고 싶었다.


수진이가 완전히 정신을 잃은 듯이 교성을 내뱉고 질압이 미친듯이 올라갔다고 느낀 순간 사정감이 밀려들었다.


울컥울컥


수진이의 몸에 포개지듯 엎어져서 이게 두 번째 사정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지에서 미친듯이 정액이 나오기 시작한다.

나는 천천히 수진이의 몸에서 자지를 빼냈다.

묵직했다.


콘돔이 묵직해서 추울 늘어질 지경이다.


약이 효과가 있는 걸까 아니면 수진이가 이렇게 만든걸까


나는 천천히 콘돔을 빼냈다.


그걸 묶어서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다가 침대에 엎어져서 "흐읏... 흐윽... 흐윽..."하면서 거의 우는 듯한 수진이의 모습을 보았다.

나는 대충 치워뒀던 첫 번째 콘돔을 주웠다.

그리고 수진이의 엎어진 몸을 손으로 대충 잡아당긴다.

"흥아아앗?"

신음을 내뱉다가 갑자기 몸이 이끌리는 것에 뭐지? 싶은 느낌으로 나를 돌아본다.

나는 수진이를 뒤집어서 서로 마주 보는 자세를 취했다.


역시 마지막 섹스는 교배프레스다.


수진이의 축처진 두 다리를 세운다.


수진이를 내려다본다.

수진이의 얼굴은 엉망진창이다.


땀으로 흠뻑 젖었고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흐르고 있는데도 닦지도 못하고 있다.

미치겠다.


나는 수진이의 얼굴 옆에 콘돔을 툭 하고 던졌다.

그리고 새로운 콘돔을 꺼내 들었다.


콘돔을 찢고 내 자지에 씌운다.

지금 수진이는 나에게 강간을 당하는 것이다.

월억킥의 작가가 선작 300도 넘지 못하는 하꼬작가의 열등한 유전자로 임신당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미친듯이 자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시 피가 돌기 시작한 자지에 콘돔을 씌웠다.

자지가 조금 아픈 느낌이 들었지만 상관없다.

지금이 아니면  아이를 범할 수 없다.

나는 수진이의 몸에 올라타듯이 위에서 찍어 내리며 수진이를 압박한다.

"흐아아앗!!!"

수진이는 이미 교성머신이다.

교성 행진곡

이미 수진이는 사람의 말을  줄 모르는 짐승이다.

나는 수진이에게 올라타서 내 열등한 씨앗을 뿌리기 위해 미친듯이 떡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철퍽소리가 나며 수진이의 애액이 질펀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나는 수진이의 언어가 되지 못한 무언가와 철 퍽 이는 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수진이는 내꺼다.


내가 수진이의 첫 남자친구고 내가 수진이의 첫 경험 상대이자 내가 수진이의 첫 남편이고 내가 수진이의  아이를 가지게 한다.

수진이의 처음은 모두 나의 것이다.

나는 미친듯이 허리를 내리찍으며 수진이를 내려다봤다.

이미 수진이의 눈은 초점이 맞지 않는다.


"흐어어어어어엉... 흐앗! 흐엉! 하아아앙!!!"

이젠 뭐 거의 울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난 분명히 말했다.


죽는 수가 있다고 말이다.


남자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결과물을 보여주는 날이다.

나는 수진이의 상태 따윈 신경 쓰지 않고 내 욕망이 이끄는 데로 허리를 흔들었다.

내 몸무게에 의해 깊숙이 박혀 들어가는 자지


오늘은 CAT체위를 제외하면 모든 체위가 깊숙이 박히는 체위들이다.

수진이는 깊숙이 박히고 격렬하게 박혀도 좋아하는 인간이다.


야한말에도 반응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는 좀 더 천박하고 음탕한 말도 많이 섞어봐야겠다.


그리고 다음에는 그 탱탱한 엉덩이를 두드리며 놀고 싶다.


선생님을 꼴 받게 하다니 못된 학생이다.


체벌을 받아야지

국민학교땐 엉덩이 아니면 손바닥에 매를 맞는 게 국룰이었다.


나의 체벌은 사랑의 매다.


"응아아아아아앗!!!"


수진이는 고개를 도리도리하며 정신없이 밀려들어 오는 쾌감에 저항한다.

하든말든 상관없다.

오늘은 내 불알이 텅 비어서 자지에 피가 나오는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플 때까지 자지를 흔들 것이다.


너는 굉장히 야한 여자다.


애액이 마르지 않으니 내가 이렇게 미쳐 날뛰어도  받아주고 있는 게 아닌가


이건 내 성욕의 문제도 있지만 야한 몸을 타고난 수진이 네 잘못도 반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게 수진이를 찍어누르며 내 성욕을 발산했다.

"흐으으으으읏... 흐윽... 흐으으..."

수진이가 몸을 부르르르 떨면서 추욱 늘어지면 나는 잠시 수진이를 바라보며 수진이의 가슴을 천천히 빤다.

이미 3번이나 쌋다.


그래도 조금  하고 싶다.


아직 밤은 기니까 말이다.

그러니까 수진이의 탱탱한 가슴을 빨면서 수진이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굉장하다. 마르지 않는다.


수진이의 보지는 몇 번이든 박아달라는 듯 마르지 않았다.

나는 내 자지와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 수진이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갈고리 모양을 만들어 G스팟을 천천히 공략하며 시간을 보냈다.

수진이는 이미 이성을 잃었다.


그저 입에서 흐읏이나 하읏이나 하앙소리가 나오니까 깨어는 있구나... 싶은 느낌이다.


나는 다시 수진이를 뒤로 범하기 위해서 수진이의 엉덩이를 치켜세우게 한다.


수진이의 보지가 꿈뜰거리며 애액을 끊임없이 토해낸다.


아름다운 광경이다.


나는 내가 쌌던 콘돔 3개를 수진이의 등에 올려둔다.

수진이의 몸 위에 콘돔이 올라가 있으니 진짜로 강간범이 된 기분이다.


자지가 뻐근해진다.

지금의 나는 체면을 신경 쓰는 국어강사 김준수가 아닌 금태양 김준수다.

수진이라는 학생에게 열등한 씨앗을 뿌려서 임신시키고 싶어하는 짐승이다.

그렇게 수진이가 이성이 있는지 깨어는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계속해서 삽입했다.

내 체력이 완전히 끊어져서 기절하듯 잠이  때까지 허리를 흔들었다.

몇시까지 허리를 흔들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만 수진이의 등에 콘돔을 5개 올려놓고 6번째 사정을 맞이해서 수진이의 몸에서 자지를 빼냈을때 머리가 지끈거려서 엎어진 수진이의 옆에 쓰러졌다.

침대가 축축하다거나 찝찝하다는 생각따위는 머리에서 사라진지 오래였다.

지금은 그저 잠에 빠져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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