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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화 〉집에 돌아갈 때까지 데이트(4) (67/301)



〈 67화 〉집에 돌아갈 때까지 데이트(4)

 자지가 부드럽게 수진이의 보지 안으로 들어갔다.

내 자지를 빠는 동안 수진이도 충분히 흥분한 듯하다.

수진이는 애무에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말이나 상황 등으로 충분히 삽입이 가능할 정도로 쉽게 젖는 타입인 것 같다.

나는 그게 청신호라고 생각했다.


왠지 후배위도 곧잘 익숙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말이다.

"후우... 어때요?"

수진이의 안은 입이랑은 비교가 불가했다.


간신히 손가락 2개가 들어갈  비좁은 안쪽이 내 자지를 꾹꾹 조여온다.


그러니 난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숨을 내쉴  있었다.


"하아~ 명기네 명기야."


"푸풉! 명기래~ 완전 아재 아니에요?"

나를 놀리면서도 뭔가 기분이 좋아 보인다.

"읏. 후우"


수진이가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저번과는 다르게 능숙하게 체중을 실어서 허리를 흔드는 수진이

수진이가 허리를 흔드는 것과 동시에 가슴이 흔들린다.

아 부드러워 보인다.


나는 손을 뻗어서 수진이의 양쪽 가슴을 잡았다.


"하응"

갑자기 유두를 스친 손이 자극적이었을까? 작은 신음을 뱉어낸다.


아직 그리 많은 경험을 하지 않아서 성감이 발달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말이다.

민감한걸까?

"하아 하아 선생님. 어때요?"

그렇게 말하며 수진이는 허리를 흔든다.


"절경이야"

"후훗 진짜 아저씨 같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를 보이며 계속 허리를 흔든다.

삐걱삐걱


침대가 흔들리는 소리


수진이는 연신 신음을 뱉어낸다.

"하아 하아 흐읏 선생님..."

내 이름을 부르며 잠시 허리를 흔들다가 내 입가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의 수진이


아무래도 키스를 하고 싶은데 참는 듯한 느낌이다.

어차피 샤워도 했고 정액을 마신 것도 아닌데 키스 정도는 해줄 수 있지.


나는 수진이에게 키스를 해줬다.


수진이가 나에게 올라타서 여성 상위가  상태에서 서로 끌어안고 있는 자세가 되었다.


수진이는 내가 해준 키스에 잠깐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스르륵 눈을 감고는 능숙하게 혀를 섞어온다.

"괜찮아요?"

"상관없어"


그렇게 말하며 머리카락을 쓸어준다.

수진이는 그 감촉이 간지러운지 살짝 몸을 틀었다가 천천히 내 목에 손을 두른다.

내 몸을 꼬옥 끌어안는다.

"하아 뭔가 좋아요, 이런 거"


"그래?"


"네. 뭔가 안심되는 느낌..."


그렇게 말하며 내 목을 킁킁거리더니 혀로 살짝살짝 빨아온다.

나는 그 모습이 귀여웠지만, 어느새 멈춰버린 피스톤질이 아쉬워서 수진이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간다.

"선생님?"

나는 천천히 수진이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피스톤질을 다시 시작한다.

"읏, 제가, 한다고 했는데..."


"괜찮잖아?"


그렇게 눈빛이 한번 맞고는 다시 입을 맞춰온다.

방안에 혀가 섞이며 추잡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하아 그래도, 이렇게 하니까 키스하기는 편하네요"

"키스 좋아해?"

"네"

후훗하며 더 해주세요~ 라며 애교를 떨어온다.

아무래도 키스를 하면서 섹스를 하는  상당히 마음에 드나 보다.

그렇게 한동안 키스를 하고 나니 수진이가 다시  몸을 슬쩍 밀어낸다.


"제가 할게요."

다시 여성 상위의 자세로 나를 내려다보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는 수진이

아무래도 그날부터 나를 위에서 내려다보며 섹스를 하는 것에 맛이 들린 모양이다.


자존심이 강하고 독점욕이 강한데 거기에 지배욕까지 있는 것일까?


수진이는 내가 달뜬 숨을 내쉬거나 좋다거나 섹시하다는 말을 꺼낼 때마다 더욱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러다가 뭔가 지치는 듯하면 내 가슴에 손을 얹고 잠시 허리를 구부려서 나에게 입을 맞추고 그렇게 휴식을 하다가 다시 허리를 흔들었다.

기분은 좋지만 역시 내가 원하는 타이밍이 아니니 좀처럼 사정감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하아 하아... 선생님... 아직 이에요?"

수진이는 벌써 조금 지친듯하다.


그러니 나는 수진이에게 그만 내려오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수진이는 고개를 흔들고는 더욱 열심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앙"

허리를 흔드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수진이가 신음을 내뱉는 주기도 점점 짧아져 갔다.


그렇게 수진이가 열심히 흔들기 시작하니 천천히 올라오기 시작하는 사정감


나는 수진이의 골반을 붙잡으려고 했다.

그러자 수진이가 내 손을 붙잡는다.


"오,늘은 하아 끝까지 제가 하읏... 할거에요."

후우 후우

그렇게 신음을 뱉으며 내 몸에 거의 엎어져서 지쳤으면서도 허리만은 열심히 흔드는 수진이


그렇게 흔들다가 위아래로 흔드는 게 힘들어졌는데 상하로 문지르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읏!!"


수진이가 갑자기 움찔하며 조금 전까지와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였다.

뭐지?

이후에도 수진이는 상하로 문지르듯이 움직였고 그럴 때마다 움찔거리면서 무언가를 참는듯한 자세를 보였다.


아무래도 수진이가 스스로 약한 부위를 찾아서 문지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본인도 이게 뭔지  모르겠는지 약간 혼란이 온 표정이지만 그래도 그 감각을  더 느끼고 싶은지 훨씬 더 강하게 허리를 상하로 문질렀다.


조금씩 차오르기 시작하는 사정감

나는 다시 수진이를 붙잡고 허리를 흔들고 싶었다.

하지만 달뜬 숨을 내뱉으며 머리카락이 땀에 젖어 신음을 내뱉는 수진이를 보니 그 모습이 너무나 기특해 보여서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다.


수진이가 몸을 똑바로 세우더니 이번에는 무게중심을 조금 뒤로 두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상하가 아닌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으으... 하앙... 아, 앗, 으..."


내 자지가 수진이의 복부 쪽의 질벽을 문지르듯이 위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감각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수진이는 복부 쪽의 질벽을 자극하면 쉽게 흥분하는 느낌이다.

"선생니임...  뭔가 읏... 으!"

아무래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처녀일땐 연달아서 했어도 아픔을 느꼈을 것이고 저번에 전셋집에서 했을 때는 서로 즐기기는 했어도 그렇게 막 숨이 넘어갈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의 수진이는 처음 맛보는 감각을 맛보고 있는지 연신 말이 되지 못한 신음을 내뱉고 있을 뿐이다.

그러다가 마침내 수진이가 부르르 떨더니 내 몸에 엎어져서 허리를 튕기면서 경련하기 시작한다.


"하읏으! 흣, 으응, 하아 하아..."

내 몸에 엎어져서 신음을 내뱉고 있다.


땀에 흠뻑젖어서 완전이 녹초가 된 모습이다.


나도 때마침 사정감이 몰려왔기에 쉬고 있는 수진이의 골반을 붙잡고 올려치듯이 허리를 흔들어서 사정했다.

"하읏, 선, 선생님!! 지금은 읏...!"

갑자기 자극이 전해져서 그런지 몸을 가누지 못한다.

나는 그렇게 기절하듯이 내 몸에 전신을 맡긴 수진이를 끌어안았다.

"후우 후우 후우"

한숨만을 내쉬며 내 가슴에 고개를 묻고 있다.


옆으로 돌아간 얼굴

 가슴에 귀를 대고  고동이라도 듣고 있는 것일까


잠시간 그렇게 있던 수진이가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작아지기 시작한 자지에서 콘돔이 벗겨지려고 한다.


나는 서둘러서 손을 뻗어 콘돔을 손으로 끄집어낸다.

"하읏..."

아직도 조금 민감한지 몸을 부르르 떠는 수진이

나는 조금 흘러내린 정액을 티슈로 대충 닦고 구석으로 치웠다.

"하아아아아... 어때,요?"


좋았죠? 그죠? 라면서 내가 옆으로 뻗은 팔에 고개를 묻고는 그렇게 물어온다.


시간을 보니 제법 시간이 지났다.


"이제 돌아가 봐야 하는 거 아니야?"

"그..."

수진이는 뭔가 대답하기 곤란한 듯이 눈을 잠시 피했다가 다시 나를 바라봤다.

"왜?"


"저, 엄마한테 오늘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고 했거든요."

"님 친구 없잖아요."





머리에 꿀밤을 맞았다.


"아파"


"아프라고 때린 거에요."

그렇게 말하면서 내 팔을 잘근잘근 깨물어온다.

그런 앙탈을 부리는 수진이를 보고 있으니 조금씩 자지가 불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괜찮겠어?"


"네? 그러니까 엄마한테는 말을..."


"아니, 오늘 안 재워줄 건데?"

"..."


수진이는 나를 바라보더니 하아~ 하고 한숨을 쉬고는 나를 조금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선생님도 남자는 남자네요. 왜 항상 그렇게 허세를 부리는지 원"

그렇게 말하면서 쯧쯧 소리를 낸다.


그리고는 베고 있던 팔에서 머리를 올리고는 한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옆으로 누워서 내 가슴의 유두 부분을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후훗.  수 있으면 해보세요~"

방금 전까지 본인의 화려한 테크닉으로 쩔쩔매고 있던 남자가 뭘 해볼 생각이신가? 같은 느낌으로 날 도발하는 수진이


빠직


울컥했다.


난 그냥 네가 날 위해서 열심히 해주길래 맞춰준 것뿐인데 그렇게 나온다 이건가?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수진아"


"네?"


"너 진짜 죽는 수가 있어요. 알아요?"

"네에~ 쥭는 슈가 있여요. 후훗"


 수 있으면 해보라는 시선으로 나를 바라본다.

심히 도발적인 눈빛, 참을 수가 없다.

나는 천천히 수진이의 다리를 M자 모양으로 벌리게 했다.

수진이는 부끄러운지 약간 고개를 돌렸다.


나는  손가락에 침을 바르고 천천히 수진이의 음부에 손을 가져갔다.

처음엔 천천히 보지의  부분을 문지르듯 자극을 준다.


클리토리스 부분을 중점으로 천천히 자극해 나간다.


"하아, 하읏..."


수진이도 천천히 식어가던 몸이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아까 전에 수진이가 보인 반응

오르가즘이 맞을 것이다.

일생에서 오르가즘을 맛보지 못하고 죽는 여자들도 있다는데 관계를 맺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다.

음탕한 녀석


더욱 더 빠져든다.


수컷으로서의 자신감을 충족시켜주는 감각이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내 자존심을 건드리는 그 행동들이 얄밉다.

선생님 제성해요!!! 용서해주세여!!! 하면서 울부짖는 모습을 보고 싶어졌다.

나는 천천히 검지와 중지를 수진이의 질 내로 집어넣었다.


성감대는 갑자기 발달하는 것도 아니고 몇 번 관계를 맺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쉽게 가버리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일이다.


아무래도 수진이는 매우 음란한 아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가슴도 크고 골반도 크니 음, 음란한 게 맞다.

검지와 중지는 방금까지 삽입 섹스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한 질압이 느껴졌다.

"흐읏..."

 손가락이 들어가자 작은 신음성을 내뱉는 수진이


기다려라

오늘은 4년간 30대 여성의 성욕을 감당했던 남자의 자존심을 보여줄테니


천천히 집어넣은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만들어서 최대한 천천히 복부 쪽의 질벽을 쓰다듬듯이 만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아주 작은 신음성을 내뱉는 수진이


나는 수진이의 머리를 남은 한 손으로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손가락을 이용해서 조금 더 빠른 속도로 복부쪽 질벽을 쓰다듬었다.

"하앗 하앙 하으... 하읏!"

갑자기 큰 신음성과 함께 허리를 살짝 비틀기 시작한다.

수진이는 아무래도 이 부분에서 강한 자극을 느끼는 모양이다.


G스팟이라고 부르는 위치다.

이 부위로 흥분하는 여성은 손에 꼽는다고 하는데 수진이는 아무래도 이 부위로 자극을 느끼는 여성인 모양이다.

애액도 마르지 않고 잘 나와서 오랜 시간 삽입섹스를 즐길 수 있는데다  향도 무취다.

알기 쉬운 부위에 성감대를 가지고 있고 야한 말이나 자극적인 단어에도 쉽게 반응을 보여준다.

...너무 야한 몸이 아닌가?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더욱 손가락에 신경을 집중했다.

"하응, 하아, 선,선생님... 빨리요..."

수진이는 매우 애절한 느낌의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빨리라는 말을 하는 빈도가 늘어가기 시작했다.

나는 수진이의 입을 한동안 내 입으로 틀어막고 더욱 손가락을 놀렸다.


오늘부로 수진이는 더는 나에게 섹스로 잘난 척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어디서 대충 주워들어서 시도해 본 동작으로 어떠냐는 듯이 득의양양한 표정을 보이던 너의 그 어리숙함이 경악으로 물드는 모습이 보고 싶다.


여성 상위는 제법 자지가 여성의 음부 깊숙이 들어가는 체위다.


수진이는 깊숙이 들어가는 체위에도 거부감이 없다는 뜻이다.

후배위를 해도 심리적 거부감만 없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성이란 뜻이지.

...오늘 수진이는 나한테 개처럼 범해질 것이다.

부디  여유로운 미소가 끝날 때까지 유지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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