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화 〉 최면조종 : 편의점 알바를 참교육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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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조종 :="" 편의점="" 알바를="" 참교육하다="" (2)=""/>
누님에게 따먹히는 게 소원인 고딩 알바의 두 손이 등 뒤로 꺾여 있다. 거기에 등 뒤에서 교차된 손목은 박스 포장할 때 쓰는 테잎으로 칭칭 동여매여져 있다.
등 뒤로 두 손이 묶인 고딩 알바가 파이프 의자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있는 은교의 발밑에 무릎을 꿇고 여왕님 앞에 끌려온 노예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다.
* * *
[보지 보고 싶은지 한번 더 물어 봐.]
[응.]
"너, 누나 보지 보고 싶어?"
"네.."
"보여줄까?"
시키지도 않았는데 은교가 애드립을 친다.
"네! 누나, 제발 한번만 보여 주세요"
[보여 줘?]
[보여 줘.]
[살짝?]
[아니 손가락으로 쩍 벌려서 다 보여 줘.]
[그러다 달려들면? 나 얘한테 따먹히면?]
[두 손 꽁꽁 묶어 놨으니까, 괜찮아.]
[나 얘한테 먹히면 안 되는 거지?]
[안 돼. 내 여자는 나만 먹을 수 있어. 딴 새끼는 절대 못 먹어.]
[그럼 약만 올려?]
[응. 바싹 약올린 뒤에, 풋잡이나 대딸 정도는 끝 내.]
[알았어.]
대충 참교육의 내용을 알려 주자, 파이프 의자에 앉은 은교의 두 다리가 끝까지 벌어져 쩍벌 자세가 되자, 스커트 안쪽에 숨어 있던 보지가 마조 고딩의 눈앞에 그대로 드러난다.
"보이니? 이게 누나 보지야."
"누나. 더 가까이서 봐도 되요?"
[어떡해?]
[묶어 놨으니까 괜찮아. 가까이서 보여 줘.]
"가까이서 봐도 좋아."
"감사합니다! 여왕님! 아,아니, 누나."
이번생, 첫 알현하는 여자의 보지에 편의점 알바의 눈빛이 새빨갛게 타오른다. 은교의 다리 사이의 보지 구멍이 블랙홀처럼 알바의 영혼을 빨아들이고 있다.
농익은 보지에서 풍겨나오는 농후한 암컷 냄새에 취한 알바가 무릎으로 기어 은교의 다리 사이로 다가간다. 그리고 은교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말 없이 보지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누나... 저 누나 보지, 존나 핥고 싶어요..."
알바의 혀가 보지로 다가오는 순간,
[못 빨게 허리 뒤로 빼]
거의 닿으려는 순간, 은교의 허리가 뒤로 이동한다.
"아! 누나, 누나 제발 빨게 해 주세요."
여왕님의 꿀에 젖은 살점에 혀가 거의 닿으려는 순간 꿈이 급좌절되자 알바가 처량하게 울상을 지으며 은교를 올려다본다.
편의점 안으로 들어온 뒤, 자신의 젖가슴과 힙에 쏟아지는 남자들의 끈적이는 시선에 흥분한 '마조 여왕님(?)'의 보지는 이미 흘러넘친 맑은 시럽으로 흠뻑 젖어 야릇하게 번들거리고 있다.
"누나. 제발 보지 핥게 해 주세요. 네? 제발..."
다시 고개를 쭉 내밀어 마조 알바가 여왕님의 보지를 향해 혀를 뻗는다.
[어떡해? 보지 빨릴 것 같아..]
[발로 가슴팍 걷어차!]
[아, 알았어.]
꿀에 젖어 음란하게 벌름거리는 보지에 알바의 혀끝이 닿으려는 순간,
"아!"
편의점 알바가 바닥에 나뒹군다. 그리고 등 뒤로 두 손이 묶여 있어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고 애벌레 처럼 기면서 보지 한번 핥아 보겠다고 다시 은교를 향해 기어온다.
씹새. 의외로 근성 갑인데....
"아, 아아....."
혀가 닿지도 않았는데, 자신을 향해 혀를 날름거리며 애벌레처럼 기어오는 알바의 모습에, 마치 보지에 혀가 기어다니는 착각이 들어 은교가 무심코 암컷의 신음을 흘린다.
[불쌍해... 한번 빨게 해 주고 싶어.]
여왕님에서 마조 노예로 돌아간 은교가 급동정심을 보이며 갈등한다.
[아니 안 돼. 하은교 니 보지는 주인님인 내 거야.]
[아 정말~ 그럼 어떡해? 내 보지 빨고 싶어서 죽으려고 하잖아?]
[풋잡이나 대딸 정도는 해 줘도 된다고 했잖아.]
[아 몰라~ 쟤 내 보지 빨고 싶어서 애벌레처럼 나한테 꿈틀꿈틀 기어오고 있단 말야!]
욕망으로 활활 불타는 눈으로 은교의 다리 사이를 응시하며서 보지 구멍에 혀 한번 꽂아보겠다고 계속 꿈틀거리며 고딩 알바가 은교에게 기어가고 있다.
불쌍해 살짝 빨게 해 줄까 순간적으로 마음이 약해졌지만...
안 돼. 내 암컷 보지에 딴 새끼는 손 못 대. 그리고 저 새끼 어차피 마조남이라 피 말리는 지금 상황이 딱 좋을 거야.
[그 새끼. 일으켜 세워]
[응.]
은교가 등 뒤로 두 손이 묶여 애벌레처럼 바닥을 기고 있던 고딩 알바를 일으켜 세운다.
[의자에 앉아서 알바가 보는 앞에서 자위해.]
[보는 앞에서? 그러다 덮치면?]
[손 묶어놔서 덮쳐 봐야 애벌레야. 애벌레 정도는 밟을 수 있잖아?]
[알았어.]
* * *
"아, 아아....! 으응~ 아! 하아응~ 아아...!"
파이프 의자에 앉아 자위를 시작한 은교. 희고 가는 손가락이 보지에 파묻힐 때마다 붉게 상기된 얼굴을 뒤로 젖히고, 마조 암캐다운 요염한 콧소리를 흘린다. 숨이 턱 멎을 정도로 에로틱한 암컷의 자극적인 신음소리에 고딩 알바가 꿀꺽 목젖을 울리며 침을 삼킨다.
여왕님에게 까먹히는 게 소원인 고딩 알바를 어떻게 괴롭힐까 고민중인 내 머릿속에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다.
[묶인 거 풀어주고, 옷 전부 벗으라고 해]
[뭐? 그러다 덮치면?]
[덮치면 불알을 걷어차 버려. 그래도 덮치면 내가 유리창 깨고 안으로 들어갈테니까 걱정마.]
[알았어.]
은교가 파이프 의자에서 일어나 내가 시킨 대로 한다.
"손 풀어줄테니까, 옷 전부 벗어."
"네? 빨리, 빨리 풀어주세요."
"......"
"덮치면 불알 걷어찰 거야. 고자 되기 싫으면 덮칠 생각하지마. 알았어?"
"네. 저.. 누나 따먹는 거 보다, 누나한테 따먹히고 싶어요."
빼박 마조남이다.
잠깐...
곱상하게 생겼는데, 여장이나 시켜 볼까?
나는 은교를 시켜 알바에게 여자 속옷을 입혔다.
* * *
[하은교. 알바 새끼 말로 괴롭히면서 수치심을 안겨 줘]
[응.]
"너 정말 변태 같아. 팬티 밖으로 물건이 삐져나왔어. 여자 팬티 입는 게 그렇게 흥분 돼? 개 변태..."
고딩 알바가 아까 음료수 값 대신 줬던 세트인 분홍색 여자 팬티와 브라를 걸치고 수치심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여장한 적 있는지 물어 봐]
"너 여자 속옷 입고 여장한 적 있어?"
"어, 없어요. 여자 속옷 태어나서 처음 입어 봐요."
"창피해?"
"네. 엄청 쪽팔려요."
[구라치지 말라고 해]
"구라치지 마."
"네? 구라 아니예요.. 개쪽.. 진짜 쪽팔려 죽을 거 같아요."
[쪽팔린데 자지가 왜 그렇게 꼴렸냐고 말하면서 닥달해.]
"거짓말하네~"
"네? 누나, 정말이예요."
"쪽팔린데, 자지가 왜 그렇게 꼴렸어?"
"네? 이, 이건..."
[자지 힘껏 움켜쥐어.]
은교가 내가 시킨 대로 작은 여자 팬티에서 삐져나온 발기자지를 세게 쥐자, 알바가 비명을 지른다.
"아! 아야! 누나! 아파요! 누나!"
발기자지를 힘껏 움켜쥐자, 놀라고 고통스러워 고딩 알바가 은교의 손을 떼내려고 허리를 숙이며 뒤로 뺀다.
[차렷! 똑바로 서!]
"차렷! 똑바로 서!"
포경을 하지 않은 사용감 제로인 살색 자지를 은교에게 잡힌 채, 고딩 알바가 쩔쩔맨다.
[자지 꽉 쥐고, 지금부터 여왕님이라고 부르라고 명령해.]
"너, 지금부터 날 여왕님이라 불러. 알겠지?"
내가 명령한 대로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마조 노예 주제에 고딩 알바에게 여왕님 선언을 하는 은교.
"여왕님이요?"
"싫어?"
"아뇨. 좋아요. 부를게요. 누나, 아니 여왕님."
"한번 더 불러 봐."
"여왕님."
'내가 여왕님...?'
마조 노예 은교가 처음 느낀 우월감에 야릇한 쾌감을 느끼며 지금껏 잠들어 있던 가학충동에 눈을 뜬다.
[내가 따로 명령할 때까지 애드립 치면서 가지고 놀아.]
[애드립...?]
[너도 마조니까, 어떤 말을 하면 흥분할지 알 거 아냐?]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은교가 자신이 들으면 흥분하는 말을 알바에게 내뱉는다.
"변태 새끼!"
"아, 누나..."
"여자 팬티 입고 흥분해서 꼴리는 개변태. 넌 쓸모 없는 개야."
"누나, 전 개예요. 여왕님. 전 여왕님의 개예요."
"그래. 넌 내 착한 개야."
"네, 여왕님."
"엎드려. 개처럼 엎드려서 엉덩이 내밀어."
제법인데...
은교가 갑자기 여왕님으로 돌변하자, 마조 고딩이 주저없이 여왕님의 명령에 복종에 바닥에 개처럼 엎드린다.
"발정난 수캐... 넌 혼나야 해. 혼내 줄거야."
"아! 여왕님! 용서해 주세요! 잘못했어요! 여왕님!"
"아니, 음란한 수캐는 혼나야 해. 따끔하게 혼나야 해."
아무 명령도 안 내렸는데, 은교가 애드립으로 볼펜을 손에 쥐고 알바의 항문에 조금씩 집어 넣고 있다.
"윽! 으윽! 아! 아아악!"
볼펜 머리가 항문 안쪽으로 파묻혀 들어가자, 마조 수캐가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야릇한 표정을 짓으며 여왕님을 올려다본다.
"변태 새끼. 항문에 볼펜 박히니까, 기분 좋지?"
"모, 모르겠어요. 기분 좋은지.... 저는 여왕님의 개예요."
마조 고딩이 여자 팬티에 감싸인 엉덩이를 흔들며 어떻게든 항문에서 볼펜을 빼려고 몸부림친다.
[하은교 아직 여자도 모르는 모솔 살색 자지에게 똥꼬 고문은 너무 심한 것 같...]
[참견 마세요!]
[되게 아픈 것 같...]
[아뇨. 좋아하고 있어요.]
[그래. 니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여왕님.]
가학충동에 눈뜬 은교 여왕님이 볼펜을 계속 항문 속에 파묻는다. 아날에 볼펜 자루가 1/3 정도 파묻히자, 네 발로 엎드려 끙끙대던 고딩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운지 상기된 얼굴로 진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여왕님을 올려다본다.
작은 여자 팬티에서 삐져나온 모솔의 살색 자지가 아날 고문에 꼬무룩해 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뻣뻣하게 굳어져간다.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데 더러운 자지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어."
경멸적인 말투로 중얼거리더니, 이번엔 귀두 틈에 손톱을 박아넣는다.
"악! 여왕님! 잘못했어요!"
고딩 알바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울상이 되어 은교에게 애원한다.
그 모습에 가학충동에 눈 뜬 마조 암캐 은교의 눈동자에 요염한 빛이 어른거린다.
"안 돼! 못된 개는 더 혼나야 해. 엉덩이 더 치켜들어!"
고딩의 엉덩이가 치켜올라가자, 은교가 그제서야 볼펜 자루를 항문에서 빼낸다.
[팬티 벗겨.]
내 명령에 은교가 고딩 알바의 엉덩이에 걸쳐진 분홍색 여자 팬티를 끌어내리자, 모솔의 깨끗한 항문이 그대로 노출된다.
"아.. 예뻐..."
방금전까지 여왕님에게 따먹히는 게 소원인 모솔의 후장을 볼펜으로 고문하던 마조 여왕님(?)이 고딩의 깨끗한 아날에 눈을 빼앗겨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남자의 항문이 이렇게 예쁘다고 생각한 적은 처음이야. 정말 예뻐...'
모솔의 처녀 아날에 매혹되어 자신이 여왕님이란 것도 잊고 다시 마조 노예로 되돌아간 은교가 고딩의 항문에 입을 맞추고 핥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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