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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화 〉 보라와 에보니의 더블 봉사 (2) (84/137)

〈 84화 〉 보라와 에보니의 더블 봉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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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와 에보니의 더블 봉사 (2)

허리를 부딪칠 때마다 파르르 볼기살이 물결치고...

"응! 으응...! 아, 아, 아아...! 좋아! 아! 아! 주인님 자지, 최고예요~!"

보라의 살살 녹는 교성이 메아리친다.

"응!!~ 주인님의 자지! 자궁을 때려요!"

"기분 좋아?"

"흥분 되요. 에보니랑 같이 주인님에게 사이좋게 봉사하고 있어서 더 흥분 되요!"

옆에 엎드려 있는 에보니를 의식한 탓인지 보라의 보지가 평소보다 더 세게 귀두를 압박하고 조여서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사정감이 차오른다.

"치사해! 언니 욕심쟁이! 나도 갖고 싶은데 오빠 자지... 에보니에게도 넣어 주세요~ 하악~"

"에보니, 하악질해도 소용 없어."

"어서 빼! 하악~ 에보니 거야!"

내 자지가 갖고 싶어 입술을 삐죽 내밀고 꼬리를 흔들며 하악질을 해댄다. 하지만 에보니가 아무리 위협적으로 하악질을 해도 원하는 걸 절대 안 줄 생각이다.

질싸해서 에보니에게 아이라도 생기면 서큐버스인 에보니랑 결혼하게 될지도 모른다. 요즘 앙칼진 본성을 드러내고 있는 에보니를 여기서 휘어잡지 않으면 앞으로 에보니의 노예가 되어 혹사당할지도 모른다.

'넣어 달라고 빌면서 애걸복걸할 때 까지는 절대 안 넣을 거야.'

"오빠~ 정액 주세요~ 에보니 오빠의 예쁜 아기 많이 낳고 싶어요! 어서! 하악!~"

'하악질이 아니라 내게 빌 때까지는 절대 안 넣어 줄거야! 여기서 주면 에보니의 노예가 되어 평생 혹사 당할 각.'

"냐아앙~! 에보니 보지 뜨거워요! 에보니 보지 불타고 있어요! 오빠, 어서 주세요~ 오빠 자지 주세요! 정액 주세요! 냐옹!! 하악~ 하악~"

"이걸로 참아."

페니스 대신 손가락을 뒷보지에 찔러넣고 안을 휘저으며 쑤시자 입으로 있는 침 없는 침 질질 흘리고 아랫입으로 있는 애액 없는 애액 질질 흘리며 달콤한 암고양이 목소리로 진짜를 달라고 애원하는 에보니.

"싫어! 싫어요! 손가락 싫어! 에보니가 원하는 건 손가락이 아니라 오빠 자지예요!"

에보니의 옆에서 내게 귀여움을 받고 있던 보라가 에보니를 놀린다.

"너무 음란한 거 아니니?"

"보라 언니, 치사해! 오빠의 자지를 혼자만 독차지하면서... 욕심쟁이! 얄미워! 치사해!"

"그렇게 갖고 싶으면 주인님에게 예쁘게 애교 부리면서 응석을 부려 봐~ 그럼 손가락으로 괴롭히지 않고 네가 원하는 걸 줄지도 몰라."

"언니. 에보니 예쁘게 응석 부려요?"

보라의 엉덩이에 허리를 부딪치며 계속 손가락으로 보지를 자극하자, 쾌감에 견디며 동시에 진짜가 갖고 싶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에보니 너, 주인님께 예쁘게 응석 부리면서 조르지 않으면, 내가 또 주인님의 정액을 가질거야~"

"언니만 또.. 방금 오빠 정액 듬뿍 받았으면서... 언니 너무해..."

피스톤 속도를 높이자 쾌감도 같이 높아져 갔다.

"아, 아, 아아..! 으응~ 주인님의 자지, 정말 굵고 딱딱해요.. 더 커지고 있어.. 이거 없인 저 못 살 것 같아요!"

"나도 보지 없인 못 살아."

"좋아하는 주인님이 제 보지로 기분 좋아져서 너무 기뻐요. 주인님을 더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요."

"오빠! 에보니도! 저에게도 주세요~!"

"더 이상 못 참겠어? 그렇게 갖고 싶으면 예쁘게 졸라 봐~"

"에보니는 오빠가 제일 좋아요! 그러니까 어서 넣어 주세요! 이제 못 참아요. 하악~ 제발...에보니 착한 고양이 될 게요. 거러니까... 하악~"

"정말 앞으론 내 말 잘 듣는 착한 고양이 될 거야? 오빠 말 잘 듣고 버릇 없이 안 굴 거야?"

"에보니, 착한 고양이 되요! 못 참아요! 오빠 자지 빨리 주세요~!"

"어디에?"

"여기! 여기요! 응~ 오빠 빨리 주세요! 하악~ 하악~"

애걸복걸하며 에보니가 자기 손으로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렸다. 1년 동안 동거하며 점점 더 고집세고 질투심 강한 못된 여동생이 되어 가던 고양이가 오빠를 향해 핑크 보지를 벌리고 넣어 달라고 조르며 하악거리고 있다.

조금 더 애태워서 보라에게 질싸한 뒤, 넣어 주려고 했는데 자기 손으로 핑보까지 벌리고 애원하니, 이건 삽입할 수 밖에 없다 삽입 회피불능.

* * *

뜨겁게 달아올라 정액을 쥐어짜려고 기분 좋게 꿈틀대는 보라의 질에서 페니스를 빼내 옆에 엎드려 있는 고양이 여동생의 핑보에 갖다대고 단번에 가장 안쪽까지 밀어넣은 뒤, 엉덩이를 몇번 후려갈겼다. 그리고 쫄깃한 자궁 입구를 자지 끝으로 팡팡 때리자,

"냐옹! 이거! 에보니 이거 너무 좋아요~! 너무 갖고 싶었어요! 오빠 자지! 에보니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의 꿀자지! 냐아앙~ 너무 좋아!"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는 여친과 여동생의 보지에 번갈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요도 끝까지 차오른 사정충동을 꾹국 누르고 있다. 보라, 에보니 모두 뻑뻑하고 좁은 핑보라 조이고 빨아들이고 압박하는 게 저세상 클라스.

당장 폭발해도 이상할 게 없는 긴급 상황. 에보니가 강화시켜 준 자지는 사정 따위 여유롭게 참을 수 있지만 몇번이고 원하는 만큼 발기시키고 사정할 수 있는데 참을 이유가 없음. 나는 쾌감의 끝을 찾아 고속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99퍼센트 차오른 사정감을 해방하지 않고 계속 맛보며 보라와 에보니의 보지에 자지를 깊숙이 찔러넣을 때마다 에보니의 허리가 뒤로 젖혀지고 보라가 허리를 비비꼬면서 스스로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며 내 허리에 엉덩이를 부딪쳐온다.

"오빠! 에보니 큰일 났어요! 에보니 미쳐요! 이상해져요! 정액 갖고 싶어 미쳐요! 정액 주세요!"

"아! 아, 으으응~ 주인님! 저도 이제 갈 것 같아요! 보라의 자궁에 정액을 듬뿍 주세요!"

"언니!! 하악~ 나빠! 이번엔 에보니 거야!! 욕심쟁이! 오빠~ 에보니 자궁에 주세요! 에보니 자궁에 싸야 해요~! 하악~"

"크우우! 에보니, 너, 너무 조이지 마. 터, 터져!"

서큐버스의 강렬한 보지 조임에 하마터면 사정할뻔했다.

"오빠 자지가 에보니 자궁에 정액을 듬뿍 주려고 커지고 있어요~! 오빠의 귀여운 새끼 많이 낳을 거에요! 정액 주세요! 냐아아앙~!"

에보니에게 정액은 밥. 그리고 고양이 소녀에게 섹스는 쾌락이 아닌 번식을 위한 행위.

내 아기가 엄청 갖고 싶은지 아까부터 새끼 많이 낳고 싶다고 외치고 또 외친다.

"........"

에보니랑 짝짓기해서 내 정자로 임신해서 아기 낳으면.... 설마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태어나는 건 아니겠지? 고양이 귀와 꼬리가 달린 수인이 태어나는 게 아닐까...?

* * *

"보라 넌? 너도 내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게 보지 안에서 느껴져?"

"느껴져요. 좋아하는 주인님의 자지라 똑똑히 느낄 수 있어요."

사정해 볼까...? 그런데 어느 쪽에 사정하지? 보라? or 에보니?

"주인님, 주세요! 보라의 자궁에 주인님의 정액.. 주세요!"

"안 돼! 언니 미워! 나빠! 이번엔 내 거야! 오빠, 에보니 새끼집­자궁?­에 정액 주세요~!"

자, 어느 쪽에...? 어느 쪽에 질싸할지 주저하고 있자,

"주인님! 주세요! 더는 안 되요!"

역시 여친인 보라에게....

보라의 엉덩이를 꽉 잡고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자,

"하악~! 에보니 거야! 안 돼! 안 돼! 안 되는 거예요! 에보니에게 주는 거예요! 오빠! 에보니 자궁에 주세요! 주는 거예요! 에보니 거야! 에보니 거! 에보니 거!! 하악~! 하악~!"

질싸 직전에 발정기의 암고양이가 숨 넘어가게 울부짖 듯 정액을 새끼집에 받고 싶은 에보니의 동물적인 처절한 교성이 울려퍼진다.

"아, 알았어! 니 거야! 내 정액 니 거야! 그러니까 그만 하악거려!"

보라의 질 안에서 재빨리 페니스를 빼내 곧바로 옆에 나란히 놓인 에보니의 핑보에 삽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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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아앙~! 냐아옹~! 뜨거워! 오빠 자지, 에보니 새끼집 쿵쿵 때려요! 에보니 망가져요! 냐아옹~ 에보니 망가져 버려요~!"

쫄깃한 에보니의 자궁 입구를 세게 두드리자, 빨판처럼 된 입을 벌리고 새끼를 낳기 위해 내 정액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에보니! 줄 게! 니 거야! 가져!"

다음 순간 난 에보니의 자궁에 뜨거운 정액을 듬뿍 쏟아냈다.

"주인님! 저도 갖고 싶어요! 주인님의 정액! 보라에게도 주세요!"

내 정액이 갖고 싶어 다투는 암고양이들.

정액이 얼마든지 나오는 페니스를 에보니의 질에서 빼내 이번엔 보라의 질 안에 재빨리 박아넣자, 보라가 환희의 교성을 내지른다.

"아, 정액이 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주인님의 정액! 기뻐! 기뻐요!"

"언니 나빠! 욕심쟁이!"

"에보니, 방금 네 자궁에 듬뿍 쏟아 줬지? 너무 욕심 부리면 안 돼!"

"싫어! 더 갖고 싶다구요! 부족하다구요!"

"계속 발기된 상태예요.. 느껴져요. 엄청 나! 아! 흐응~ 정액을 뿜어내면서.. 주인님의 자지가..계속 커져요! 응!"

수도 꼭지를 튼 것처럼 얼마든지 밑도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액. 나는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고 계속 정액을 뿜어내며 허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길고 길었던 사정을 끝내고 쪽쪽 빨린 탈진감으로 철퍼덕 바닥에 주저앉자,

"하아....오빠 정액 새끼집에 듬뿍 들어와 있어요.. 아기 생겨요~ 오빠 아기 많이 낳을 거예요~"

새끼가 아니라 아기라고 하니까, 왠지 에보니 닮은 귀여운 여자 아이가 태어날 것 같은 느낌이....

잠깐. 아직 아빠 되고 싶은 마음 없는데..아빠 될 준비 1도 안 돼 있는데... 설마 진짜 임신하는 건 아니겠지?'

'아 몰라... 지쳤어...

나는 살짝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바닥에 큰대자로 뻗어, 기분 좋은 탈진감을 느끼며 두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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