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화 〉 고양이 여동생이 있는 아침 풍경 : 화장실에서 꿀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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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동생이 있는 아침 풍경 : 화장실에서 꿀떡 (2)
에보니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브루마 위에서 보지에 혀를 지긋이 누르고 할짝이자, 에보니의 내숭 드립이 작열한다.
"꺄아아아..! 싫어! 하지 마.. 응, 으응, 이상한데 핥지 말라고오오..! 아, 아, 아아.. 으으응...!"
"알았어. 이상한데 말고 제대로 핥아 줄게."
나는 부루마를 옆으로 젖혀 드러난 보지에 혀를 꽂고 할짝할짝 핥기 시작했다.
"흐으으응~ 으응~! 하지마! 하지마! 하, 하아아... 거기 핥으면.. 아아.. 응, 으으응...!"
보지를 할짝이다가, 이번엔 손가락을 보지에 찔러넣고 작은 클리토리스를 혀끝으로 콕콕 쪼고 부드럽게 스윽~ 스윽 핥자, 그것만으로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헐떡이기 시작한다.
"으으응~ 거기 핥으면.. 창피한데.. 아, 아아... 으으으응...!"
갑자기 왜 내숭드립을 치는지 모르겠네...
"그럼 그만 둘까?"
"그, 그만 두면.. 하아... 정말 그만 두면.. 으응, 화 낼거야."
"왜? 하지 말라며?"
"남자가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야지 도중에 그만 두는 게 어딨냐? 아, 아아.. 응응, 으으응... 정말, 쫌! 오빠! 빨리 계속 해!"
"......"
그만 한다고 슬쩍 떡밥을 던지자, 내숭을 딱 멈추고 엉덩이를 쑥 내밀고 허리를 흔들면서 날 유혹한다. 넘쳐 흐르는 애액의 양으로 봐서 여기서 멈추면 정말 화내면서 아침밥 안 줄 각.
부루마를 입은 심하게 꼴릿한 엉덩이와 보지에 쪽쪽 입을 맞추고 할짝할짝 핥아먹고 싶지만, 새학기 시작된지 얼마 안 됐는데 지각하고 싶지 않다. 즉, 슬슬 삽입할 각이다. 하지만 그 전에...
"꺄아아!"
달콤한 타격음이 좁은 화장실 안에 계속 울려퍼지고 있다. 내가 손바닥으로 부루마에 감싸인 에보니의 엉덩이를 팡팡 때리는 소리다. 그리고 이번엔...
"아, 아파! 아파! 아파!"
부루마를 위로 쭈욱 잡아당겨 그대로 드러난 생볼기살을 팡팡 손바닥으로 후려친다.
"뭐? 오빠 왜 엉덩이 팡팡하는데?"
"오빠에게 버릇 없이 군 여동생에 대한 벌이야."
"내가 뭘...?"
"그 말투!"
나는 억지로 꼬투리를 잡아 최근 시건방져진 에보니의 엉덩이를 다시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아야! 하, 하지마. 아프단 말야. 오빠 너, 나중에 두고 봐!"
"어? 이제 오빠한테 공갈까지..?"
뒤로 고개를 돌려 찌릿 노려보는 에보니. 하지만 그 표정이 오히려 내 정복욕을 자극한다.
"그 표정.. 아직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지? 좋아. 뭘 잘못했는지 깨달을 때까지 엉덩이 팡팡 당해 봐."
나는 가차 없이 부루마 사이로 삐져나온 볼기살을 손바닥으로 세게 후려쳤다.
"아파! 아파! 아프단 말야! 오빠 너, 나한테 이런짓하고 무사할 줄 알아?"
"무사하지 않으면?! 그 건방진 태도를 고치라고 엉덩이 팡팡하는 거야. 반성 몰라?!"
나는 히죽 입꼬리를 치켜올리고 붉게 물들기 시작한 볼기살을 다시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와우, 소리 예술인데?"
"아파! 아파! 엉덩이 때리지 말라구! 오빠 너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다?!"
"하면?!"
찰싹! 찰싹! 찰싹! 찰싹!
계속 스팽킹을 하자, 에보니의 반항이 점점 약해져 간다.
"왜 더 바득바득 대들어 보시지?"
일부러 건방져진 에보니를 도발하며 나는 계속 볼기살을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요즘 너무 건방져졌어. 이번 기회에 따끔하게 버릇을 고쳐놔야 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볼기살을 다시 한번 힘껏 후려치자,
"아파아아아! 아응! 싫다고! 그만 하라고! 아파아아아아아!"
스팽킹을 시작할 때는 찌릿 도끼눈을 뜨고 기세 좋게 노려보더니, 이젠 울상이 되어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반성했어?"
"오빠, 이제 그만... 진짜 아프단 말야.. 제발.. 오빠 그만.. 부탁이니까...응? 제발...."
"아프기만 해? 사실은 더 때려 줬으면 좋겠지?"
"뭐? 그,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오빠한테 엉덩이 맞으면서 흥분할 리가 없잖아? 즐길 리가 없잖아? 기분 좋아서 더 맞고 싶을 리가 없잖아? 어떻게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어? 난 흥분한다 거나 즐긴다 거나 기분 좋다 거나 그런 소리 한 적 없는데. 에보니 너 무심코 본심을 말해 버린 거지? 맞지? 오빠한테 엉덩이 맞으면서 흥분하면서 즐긴 거지? 기분 좋아서 더 때려 줬으면 좋겠지?"
"모, 몰라~!"
"모른다는 건 내 말을 긍정한다는 건데... 에보니 너.. 오빠한테 스팽킹 당하고 싶어서 일부러 건방지게 군 거야? 그런 거야?"
"......"
침묵은 긍정.... 역시 마조 암고양이다워....
"에보니 너 스팽킹 당하면서 흥분해서 여기도 축축하게 젖었지?"
나는 스팽킹을 중단하고 부루마를 옆으로 젖혀 보지 손에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아아앙~! 갑자기... 흐으응~ 손가락 찔러넣으면... 아, 아, 아아아앙~"
"뭐가 갑자기야! 이 앙큼한 고양이! 엉덩이 맞으면서 엉청 흥분한 주제에.. 보지가 애액으로 질척질척.. 아주 난리야! 역시 스팽킹 당하면서 내심 즐겼지?"
매끌매끌한 점막이 손가락에 휘감긴다. 뜨거워서 손가락에 화상을 입을 것 같다. 마조답게 스팽킹 당하며 엄청 흥분한 것 같다. 손가락을 빙빙 돌리면서 보지를 쑤시자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나온다.
"하아.. 아, 아, 바보.. 그렇게 깊숙이 손가락 넣지마... 흐으응, 으으으응...!"
보짓살이 손가락에 달라붙어 꾹꾹 조일 때마다, 뜨거운 한숨과 함께 애액이 뚝뚝 밖으로 흘러넘친다.
"스팽킹 당하면서 흠뻑 젖었어. 에보니 너 역시 변태 마조 암고양이지?"
"오빠, 바보! 엉덩이 맴매 당하면서 기분 좋으면 왜 안 돼? 왜 변태야?"
"스팽킹 당하면서 흥분하면 변태 맞거든?"
"알았어. 나 변태야. 그러니까..."
"변태 인정할테니까, 계속 스팽킹 해 달라고?"
"빨리 해. 바보야!"
스팽킹 당하고 싶어 일부러 도발하는 에보니. 좋아. 도발에 넘어가 주지 뭐.
나는 손가락을 보지에 찔러 넣은 채, 머리 위로 한 손을 치켜올리고 에보니의 볼기살을 세게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아아앙~ 오빠, 제발 그만~! 흐으응~"
그만 하라면 내가 더 때리고 싶다는 걸 알고 일부러 도발하는 거 모를 줄 알아?
"정말 그만해? 안에 찔러넣은 손가락에 보지가 휘감기면서 좋아서 침을 뚝뚝 흘리고 있는데?"
"으응, 오빠 니 마음대로 해... 더 때리고 싶으면서 괜히..."
"빙고!"
나는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시면서 동시에 볼기살을 때리며 스팽킹을 시전했다. 그러자 에보니의 목소리가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게 바뀌어 간다.
나한테 스팽킹을 당하고 싶어서 요즘 일부러 시건방을 떤 게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에보니. 너 솔직히 말해 봐. 오빠한테 스팽킹 당하고 싶었지?"
"좋아하는 오빠한테 엉덩이 맴매 당하고 싶었어요! 에보니 너무 행복해요~! 아아아.. 오빠, 더, 더 에보니 엉덩이 맴매해 주세요~! 제발~~!"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처음 만났을 때는 좀 도도해서 그렇지 착하고 오빠 생각하는 얌전한 고양이였는데 갑자기 시건방진 고양이가 된 게 수상했는데 역시 나한테 엉덩이를 맞고 싶어서 일부러 날 도발한 거야.
"후후후. 좋아. 솔직하게 고백했으니까 상으로 듬뿍 스팽킹을 해 주지."
나는 손바닥을 치켜올려 인정사정 없이 볼기살을 연타로 후려갈겼다.
"아아! 으으응.. 엉덩이가 화끈거려.. 하아아.. 아파.. 으으응.. 그렇지만.. 좋아하는 오빠에게 혼나는 거 좋아.. 오빠 더... 으으응...."
"정말 아파? 구라 치지마. 사실은 기분 좋지? 보지가 손가락을 너무 세게 깨물어서 손가락 부러질 것 같거든?"
"오빠! 기분 좋아! 엉덩이 때리면서 보지 쑤시니까.. 너무.. 너무 기분 좋아요! 아아아, 더, 더, 오빠 더 해 주세요~!"
"괴롭히면 괴롭힐수록 흥분하는 변태 마조 고양이! 알았어. 더 듬뿍 괴롭혀 주지!"
나는 보지와 항문 두개의 구멍에 손가락을 찔러넣고 쑤시면서 빈손으로 힘껏 에보니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아! 아, 아, 기분 좋아! 오빠 에보니 기분 좋아요! 아, 아아...! 가! 가! 에보니 가 버려요! 가! 오빠 갈 게요!"
스팽킹과 함깨 보지와 아날을 동시에 희롱당하며 비릿한 신음을 토해내며 절정에 도달한 에보니.
"하아, 하아, 하, 하아아아.. 아, 아아... 응, 으응.. 이렇게 기분 좋은 적 처음.. 으응.. 너무 좋았어.. 하아, 하, 하아아... 으으응...."
새빨갛게 물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기분 좋게 숨을 고르며 헐덕이고 있다.
부루마 사이로 삐져나온 붉게 물든 엉덩이를 보자, 꿀꺽 마른침이 넘어가면서 뜨겁게 삽입욕이 치솟는다.
"이번엔 내가 기분 좋아질 차례야."
발기자지를 부루마 사이에 끼우고 문지르며 히죽 웃자 에보니가 삽입을 조른다.
"주세요~ 오빠, 어서 주세요~!"
"갖고 싶으면 더 예쁘게 졸라 봐."
"으으응~ 오빠 거, 갖고 싶어~"
"뭐..? 뭘 갖고 싶다고?"
새삼스레 수줍어 하면 노골적인 말을 에둘러 말하는 에보니. 나는 에보니의 입에서 그말이 듣고 싶어 계속 부루마 사이에 자지를 끼운 채 문지르며 약을 올렸다.
"갖고 싶은 게 뭔지 정확히 안 말하면 안 줄 거야."
"하아, 하아, 하아아.. 오빠 자지.. 갖고 싶어요.. 그러니까 빨리, 오빠 빨리... 에보니 급해요.. 으응.. 어서 오빠 자지.. 박아 주세요~!"
'체, 조금 더 애태우고 싶었는데...'
의외로 쉽게 내가 원하는 말을 토해낸 에보니.
뭐 좋아. 어차피 시간도 별로 없으니까...
"뭐 할 수 없지. 사랑하는 여동생이 이렇게 조르는데 안 넣어 줄 수도 없고. 좋아, 박아 줄게!"
"오빠, 빨리~ 에보니 정말 급해요...!"
뒤로 고개를 돌려 간절한 눈빛으로 박아 달라고 애원하는 귀여운 새끼 고양이... 이건 삽입회피 불능... 박아애 해. 이건 박을 수 밖에 없다.
나는 부루마를 옆으로 젖히고 젖은 보지에 귀두를 문지른 뒤, 보지 입구에 그대로 찔러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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