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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화 〉고양이 여동생이 있는 아침 풍경 : 화장실에서 꿀떡 (1) (80/137)



〈 80화 〉고양이 여동생이 있는 아침 풍경 : 화장실에서 꿀떡 (1)

고양이 여동생이 있는 아침 풍경 : 화장실에서 꿀떡 (1)

"오빠아아아아아아....! 나오세요오오오오....!!!"

'.......'

꽝~! 꽝꽝~! 꽝꽝꽝~!! 꽝꽝꽝꽝꽝꽝...!!!!

서큐버스 고양이에게 모닝 착정을 당한 뒤 세수하고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려는 순간 누군가(?) 화장실 문을 꽹과리 두드리 듯 신나게 두드린다.

꽝꽝~! 꽝꽝~ 꽝꽝꽝꽝~!!

좁은 화장실 안에 휘모리 장단으로 꽹과리 소리가 존나게 울려퍼지고 있다.

"오빠아아아아아..! 문 열어 주세요오오오....!!"

"휴우~~"

귀를 두손으로 틀어 막자 한숨과 함께 절로 고개가 좌우로 시계추처럼 흔들린다.

"오빠아아아아아~! 빨랑  열어라아아~! 존말  때~~!!"

'존말 할때..?'

"아씨~"

대학생 되고 거의 늦잠 잔 적 없는데 어젯밤 꿈속에서 에보니한테 착정 당하면서 떡실신. 꿈 속에서 서큐버스에게 빨리다 기절하면 늦잠은 그냥 과학. 2학년이 되어 맞이하는 가슴 부푼 신학기. 교수님에게 찍히지 않으려면 아침 강의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둘러야 하는데... 모닝페라로 기상, 그뒤론 자연스레 모닝섹스, 그것도 엄청 착정 당하는 모닝 아날섹스...

두번이나 실컷 먹이를 줬는데, 더 달라고 화장실 문을 꽝꽝 두드리며 신나게 꽹과리질을 하더니,  더 달라고 실력행사를 하며 화장실 문 손잡이를 빼 버릴 기세로 잡아당기고 있다.

동거 1년이 경과하자, 착한 새끼 고양이에서 앙칼진 암고양이의 본색을 드러내고 나와  자지에 집착하며 틈만 나면 착정해서  배를 채울 생각만 하는 못된 여동생으로 변해 가고 있다.

꽝꽝~! 꽝꽝~! 꽝꽝꽝~!

"오빠아아아아~~!! 찌개 식으면 맛 없어진단 말야! 빨리 문 열어~!"

'흥! 누가 속을  알고...?  열면 강제로 착정할 거면서...'

"찌개 식어도 맛만  거든."

"문 열어라라라라! 존말 할때~~!"

"아씨, 나가! 나간다고! 꽹과리 좀... 아씨~ 문 좀 고만 두들겨. 지금 열어 줄테니까..!"

대충 끊고 물을 내린 뒤 바지 올리고  손잡이를 돌리는 순간

"오빠! 찌개 식으면  없단 말야!"

"아, 깜딱이야!"

에보니가 문을 활짝 열어제친다.

"오빠..  아직 고파요. 그리고 이미 준비되어 있어요~"

"뭐가?!"

고양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더니 화장실 안으로 들어와 집에 누가 있다고 콕 화장실 문을 잠근다.

"오빠 기분 좋게 해  준비~"

냥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바싹 다가와 내 앞에 웅크리고 앉더니 청바지 앞에 손을 뻗어 손바닥을 대고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냐오옹~ 오빠 자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오빠, 나한테 흥분하고 있죠?"

"손 떼!"

"네~"

얼마전에 나랑 착한 고양이가 되기로 약속한 탓인지, 곧바로 손을 뗀다.

"늦었어. 밥 먹을 시간 없어 곧바로...."

왠일로 순순히 음마의 마수를 거두나 싶었는데, 이번엔 고양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꼬리 끝으로 바지 앞을 살살 간지럽히며 도발한다.

'아씨~ 꼬리를 생각 못 했어.'

"꼬리 떼!"

"오빠~ 곧바로 넣어도 괜찮아요. 촉촉하고 따뜻하게 덮혀 놨어요~"

웅크리고 앉아 주름 스커트 안에 손을 집어넣고 팬티 위에서 보지를 어루만지며 다시 나를 강렬하게 도발한다.

털이 수북한 푹신푹신한 꼬리로 바지 위에서 자지를 쓰다듬으며, 코양이 특유의 사랑스럽고 요염한 눈빛으로 끼를 발산하면서 내가 보는 앞에서 팬티에 손을 뻗어 보지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Breaking the law, breaking the law Breaking the law, breaking the law... 씨발, 소용없어..!'

발기회피를 위해 머리 속으로 헤비메탈 갓-Judas priest-의 갓송-Breakng the law-을 흥얼거려도 자지는 눈하나 깜짝 안하고 세상 솔직하게 빨딱 풀발기된다. 기분 좋은 보지에 기어들어 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해성사를 하며 점점  딱딱하게 굳어져만 가는 무한발기와 무한 사정의 은총을 받은 만렙 자지...

"피~ 말로만~ 사실은 따먹고 싶으면서..."

비어 있는 손을 다시 사타구니로 뻗어 쓰담쓰담 텐트  페니스를 가볍게 주무르며, 다른 한 손을 계속 팬티 위에서 움직이며 곧장 삽입할  있도록 셀프 애무로 촉촉하고 따뜻하게 적셔놓고 있다.

당장 타일벽에 밀어붙여 스커트 허리 위로 말아올려 팬티 옆으로 젖히고 뒷보지에 삽입..! 하고 싶지만... 지각이 신경 쓰여 주뼛주뼛 주저하고 있다.

"오빠~ 에보니 정액 고파요~ 한번만 더 착정하면 안 되요~"

"안 돼."

"구두쇠~!"

여기서 삽입하면 지각 확정이다. 요즘 내가 깨달은 건, 에보니랑 나랑 속궁합이 좋아도 너무 좋다는 사실이다. 에보니랑 섹스하다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강렬한 질싸의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매번 신삥(?)으로 재생되는 좁고 뻑뻑하고 잘 조이고 매끄러운 핑보라서 기분이 좋은 건 당연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추측이지만, 아마 도중에 빼지 못하게 여자와 달리 미약 성분이 있는 물질을 분비하는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강하게 든다.

점막끼리의 육체적 마찰감은 여친 보라나 노예 나래, 인혜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슈퍼 '갑'이다. 에보니의 보지 속살이 압도적으로 더 기분 좋다.

고양이 미소녀의 탈을 쓰고 있을 때는 내 자지만을 고려해 보지를 [내 자지 전용 맞춤 보지]로 커스터마이징 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여간 속궁합이 너무 좋아서 일단 집어 넣으면 아무 생각 없이 질싸까지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며 달리게 된다.

이 악물고 도중에 빼지 않으면 10번 집어 넣어도 10번 질싸다. 며칠 전 콘돔을 끼려고 했더니 하악질을 하며 고무를 할퀴려고 해서 냉큼 뺀 적도 있다. 극혐하는 콘돔이라는 사악한 아이템을 쓰지 못하도록 콘돔의 앞부분에 바늘 구멍을 뚫어 놓는 만행까지 서슴치 않고 해 버리는 질싸충, 정액충 에보니. 그래서 에보니랑은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 질싸다.

에보니의 근사한 맞춤 보지의 쫄깃하고 매끄럽고 따뜻한 감촉이 떠오르자, 자지가 더 예리하게 휘면서 팬티의 압박감에서 해방되고 싶어 비명을 지른다.

"시간 없으면 급떡도 괜찮은데..."

에보니의 달콤한 콧소리에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린다. 전희 건너뛰고 곧장 삽입해 빠르게 허리 흔들면, 몇분 안에 사정도 가능하다. 그만큼 에보니의 보지는  자지랑 찰떡 궁합이다.

'할까..? 말까..?  버려...? 그치만...'

머릿속으로 갈등을 때리고 있자,

"피! 여동생이 정액 고파 이렇게 조르는데 아무것도 안 해 주고.... 무슨 오빠가 이러냐?"

"두번이나  줬잖아? 피곤해~"

'하여간 여자들이란.. 존나 피곤해...'

"빨딱 섰으면서..."

"하고 싶어서 선 거 아냐. 니가 시도 때도 없이 발기되고 사정할 수 있는 자지로 만들어 줬잖아?"

"오빠가 이렇게 구두쇠인  알았으면, 주인님으로 안 모셨을 거예요."

"뭐?"

"노예 노릇하기 힘들다구요!"

"아놔, 진짜 뭐라는 거야?!"

"나빠! 키우는 고양이 밥도 안 주는 나쁜 주인님..! 정액 고픈데 정액도 안 주고..."

'도발에 넘어가면 안 돼...!'

"안 돼. 무슨 짓을 해도...."

날 향해 하악질을 하고 에보니가 홱~ 몸을 돌리더니,

'어? 어어?....'

감색 주름 스커트를 허리 위로 말아올려, 엉덩이를 내밀고 팬티를 옆으로 젖힌다. 젖혀진 팬티 사이로 보이는 애액으로 코팅 돼 맛있게 윤기가 흐르는 핑크색 보지가 눈앞에...

"정액 고파 현기증  것 같단 말예요! 당장 에보니 밥  주면, 오빠 자지 원래 자지로 만들 거예요...!!"

"...!!!"

욕실 타일 벽에  손을 짚고 팬티를 옆으로 젖힌 채 살랑살랑 고양이 꼬리를 흔들며 겁박과 도발과 유혹을 동시에 시전하는 에보니.

"오빠~ 에보니 정말 정액 고파요. 현기증 날 것 같아요..."

무한 발기와 무한 사정을 지닌 자지 대신 몇번 밖에 안 서고 몇번 밖에 사정하지 못하는 평범한 자지를 가질 바엔.. 차라리 죽는 게 더 낫다!

떡 회피 불능이라면, 최소한 즐떡, 아니 꿀떡이라도...

나는 에보니가 내게 준 스킬 중 하나인 [즉석 코스튬]을 발동시켰다.

[코스튬] > [일반]을 클릭하자 선택 가능한 코스튬이 쭉 표시된다.

[간호사복] [경찰복] [비키니] [경영수영복] [교복-하복] [교복-동복] [부루마] [코르셋] [럭셔리 란제리] [러버 슛-Rubber suit] [웨딩 드레스] [교정속옷] [버니걸] [오피스 정장] [한복] [기모노] [이브닝 드레스] Etc... ....

나는 수백가지가 넘는 일반 코스튬 중 일본 야동의 단골 코스튬인 [부루마]를 선택했다. 코스튬을 고르자, 에보니의 복장이 순식간에 일본의 옛날 체육복인 부루마와 하얀 반팔로 바뀐다.

"변태~ 로리충~"

이미 여러번 경험한 탓에 복장이 순식간에 변해도 전혀 놀라지 않고. 장난스럽게 눈을 흘기면서 타일 벽에 두손을 짚고 부루마에 감싸인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에보니.

'좋아. 아주 꼴릿해.'

에보니에게 부루마를 입힌 건 이번이 처음. 일본 야동에서는 많이 봤지만 실제 눈앞에서 부루마를 보자, 박력이 장난 아니다. 에보니의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감색의 브루마를 쳐다보고 있자, 그것만으로 아플 정도로 자지에 힘이 들어간다.

"에보니, 애드립 부탁해~"

"변태~ 중딩? 고딩?"

"중딩으로...."

코스플레이 애드립을 부탁한  부루마 천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자 곧바로 서큐버스 에보니의 입에서 영혼이 담긴 애드립이 튀어나온다.

"오, 오빠...?"

나는 놀란 토끼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는 에보니를 쌩까고 둥그스름한 꿀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부루마를 계속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생각보다 꽤 까칠까칠한데... 혀에 닿는 감촉은 어떨까...?"

나는 에보니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브루마 위에서 보지에 혀를 지긋이 누르고 할짝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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