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화 〉고양이 여동생이 있는 아침 풍경 : 모닝 페라 (1)
고양이 여동생이 있는 아침 풍경 : 모닝 페라 (1)
"으음... 에보니...?"
하체에 퍼지는 달콤한 쾌감에 잠에서 깨 눈을 씀뻑거리자 핑크 팬티에 감싸인 희고 둥그스름한 엉덩이가 눈앞에 어른거린다.
아침에 침대에서 잠이 깰 때마다 늘 겪는 일이라 물어 볼 필요도 없지만 일단 예의상(?) 물어본다.
"에보니, 지금 뭐하는 거야?"
"오빠의 건강한 자지에서 신선한 정액 쥐어짜고 있어요~"
모닝페라, 아니 서큐버스의 에너지원-밥-인 정액을 꿀꺽하기 위해 내 취향인 고양이 미소녀의 모습을 한 서큐버스 에보니가 열심히 모닝착정을 하고 있는 중이다.
"에보니, 오늘은 좀 건너뛰면 안 될까?"
"안 되요~ 아침정액은 꼭 먹어야 해요. 아침정액 거르면 에보니 하루종일 배고파서 안 되요~"
고양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오빠 명령을 애교스럽게 씹더니, 입맛을 다시며 다시 자지를 입에 물고 착정에 몰두한다.
"에보니 배고파요~ 어서 에보니에게 맛있는 정액 먹여 주세요. 오.빠..~"
최근엔 내가 따로 명령하지 않으면 주인님이 아니라 오빠라고 부르는 에보니. 입에서 일단 자지를 꺼내더니 침을 듬뿍 귀두에 흘려넣고 다시 춥춥 귀두를 빤다.
나는 머리 위에 있는 희고 둥그스름한 엉덩이에 뺨을 대고 비비다 팬티 위에서 보지에 입술을 대고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았다.
"냐아아앙~ 주인님~ 여동생에게 착정 당하면서 흥분한 거죠? 변태~"
변태라고 놀리던 말 던, 팬티 위에서 보지에 쪽쪽 입을 맞추고 혀 전체로 스윽~스윽~ 핥아대자 에보니의 숨이 가빠지고 팬티가 내 침과 애액으로 흠뻑 젖어간다.
"응~ 오빠. 빨리 에보니에게 맛있는 정액 먹여 주세요~ 냐옹~"
흥분했는지 엉덩이를 흔들며 점점 더 빠르게 입술 점막으로 자지를 훑으며 꺼칠한 고양이 혀로 귀두를 할짝인다.
"다리 더 벌리고, 엉덩이 치켜들어"
"징그러~ 여동생 보지 빨면서 흥분하고.. 오빠 변태 같아..."
말로 놀리면서도 방긋 웃으며 시키는 대로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더 치켜들더니 새끼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크고 맑은 눈이 어깨 너머로 날 장난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좋아. 니 말대로 오빠는 변태니까 듬뿍 변태짓을 할 거야."
"변태~ 하려면 빨리 하지..."
머리 위에 위치한 에보니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핑크색 슬릿에 코를 처박자, 새콤달콤 새끼 고양이의 보지 냄새가 화아~ 코속으로 스며든다. 이미 흥건하게 젖어 물엿으로 코팅된 것 처럼 번들거리고 있다.
듬성듬성 난 성긴 솜털 밑에 핑크색 슬릿이 보인다. 성숙한 여자의 복잡하고 섬세한 주름과는 다른 심플한 꽃잎. 슬릿을 양쪽으로 벌려, 꽃잎과 통통한 음순을 할짝이다 클리토리스와 입구 안쪽의 진홍색 점막을 혀끝으로 핥고 쪼고 문지르자 에보니가 허리를 내리고 발정기의 암코양이처럼 교성을 지르며 헐떡인다.
"냐아앙~ 냥, 냥, 냐아아옹~ 냥~! 냥~!"
허리와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어 대는 통에 두 손으로 꽉 눌러보지만 그래도 계속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나는 최후의 수단으로 고양이 꼬리를 꽉 잡고 위로 치켜들었다.
"나보고 변태 변태 하더니, 오빠한테 보지 빨리면서 엉덩이 흔드는 너야 말로 진짜 변태잖아?"
"오.빠. 에보니 꼬리 빨아 주면 안 되요? 오빠는 변태니까 내 꼬리 빨고 싶죠?"
"뭐? 꼬리...?"
"꼬리 빨면, 굉장히 기분 좋은데.. 변태니까 빨고 싶으면서..."
나는 묘한 흥분을 느끼며 에보니의 고양이 꼬리 끝을 입에 넣고 춥춥 빨면 침으로 흠뻑 적셨다.
"냐아아앙~ 기분 좋아... 변태~ 변태 오빠가 꼬리 빨아 주니까, 기분 좋아..."
고양이 꼬리가 성감대라니... 나는 새삼 에보니가 인간이 아닌 서큐버스라는 걸 실감하며 입에서 꼬리를 빼냈다.
"변태 고양이~"
나는 내 침과 애액으로 흠뻑 젖어 미끌거리는 슬릿 구멍에 가운뎃손가락을 밀어넣었다.
"냐아아앙~ 냥, 냐오응~!
"아침 먹고 싶으면 계속 착정하시지?"
에보니를 놀리며 손바닥을 위로 해서 중지 둘째 마디까지 넣었다뺐다 하자, 질척질척 음란한 소리가 퍼지면서 보지 속살 점막이 손가락에 휘감겨 깨물어 댄다.
"변태 고양이, 기분 좋아?"
"네. 좋아... 좋아요. 오.빠.~ 더 해주세요... 손가락.. 기분 좋아. 손가락을..."
"손가락을...?"
"움직여 주세요... 빙빙 돌리면서... 에보니의 보지를 기분 좋게 해 주세요. 냐아아앙~~"
중지가 박혀 있는 구멍에 집게 손가락까지 집어넣어 빙빙 돌리면서 할퀴 듯이 훑자 손가락에 흠뻑 끈끈한 애액이 배어든다.
"냐아앙옹~ 냥~! 냥~! 미칠 것 같아~ 더~ 응~ 더 세게 더 해 주세요!~"
내 손가락 움직임에 맞춰 스스로 허리를 심하게 흔들자 음란한 암코양이의 희고 둥그스름한 엉덩이가 내 눈앞에서 에로틱하게 출렁인다.
"손가락보다 더 굵은 걸 원하지?"
"네..."
"에보니 니가 원하는 걸 말해 봐."
"오빠 자지..!!"
* * *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하얀 시트 위에 에보니의 작고 부드러운 몸을 살포시 눕혔다.
"오빠가 좋아....이세상에서 오빠가 제일 좋아..."
"뭐?"
"오빠랑 처음 만났을 때, 오빠가 나랑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한 거 한번만 물러달라고 했을 때, 일부러 물러 주지 않은 건 정말 잘 한 일이었어요."
"뭐? 그럼 너랑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한 그 소원, 물러 주고 다른 소원 들어 줄 수도 있었어?"
"네."
"그럼 일부러...."
"오빠, 저랑 같이 살고 싶다고 한 그 소원, 후회해요?"
"아니. 전혀."
"정말요?"
"응.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서 한 일 중 제일 잘한 일이야."
"오빠, 너무 좋아.. 오빠가 제일 좋아..."
응...?
왜 깨닫지 못했을 까? 에보니의 눈... 미소녀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고양이 때와 마찬가지로 왼쪽 눈은 올리브색, 오른쪽 눈은 바다처럼 푸른 파란색이다. 신비하게 빛나는 오드 아이에 영혼이 빨려들어 가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며 나는 고양이 미소녀 에보니를 꼭 품에 안았다.
* * *
에보니를 만난지 1년이 지났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보라는 여전히 내게 집착하지만 내가 다른 여자 만나는 건 터치하지 않는다. 나래는 완전히 내 성노예로 조교된 상태고, 인혜는 남편이 자고 있는 침대 옆에서 나랑 떡을 칠 정도로 내게 집착하고 복종하는 노예 암캐다. 그리고 마조 서큐버스 에보니는 오빠를 위해 아침마다 고양이 미소녀의 모습으로 침대 위로 기어올라와 모닝페라를 하며 정액을 착정해 아침밥을 먹는다.
2학년이 되어서, 후배들도 많이 생겼다. 올해 내 목표는 여교수는 물론 선후배 중에서 학교의 S급들을 전부 따먹고 조교해서 내 노예 암캐로 타락시키는 것!
그런 거창한 목표가 있지만 지금 당장 할 일은, 배고픈 에보니 아침밥 먹이는 것!
아침마다 오빠를 위해 처녀로 돌아가는 새끼 고양이를 꽉 껴안자, 블라우스 안에서 소녀 특유의 시트론계통의 상쾌한 체취가 확 피어난다.
"오빠.. 너무 좋아.. 좋아..."
잠시 생각에 잠겨 멍해 있자, 에보니가 고양이처럼 내 얼굴을 할짝할짝 핥는다. 고양이 혀라 꺼칠꺼칠...따끔따끔...
"에보니. 보지, 처녀로 재생한 상태지?"
"네. 오빠... 오빠가 처녀 좋아하니까, 아침마다 핑보로 재생시켜요~"
블라우스 단추를 끄르고 양옆으로 젖히자 고딩이 입을 법한 귀여운 핑크색 브라가 눈에 들어온다. 나는 꽃에 이끌리는 꿀벌처럼 옆으로 젖혀진 블라우스의 가슴 부분에 그대로 얼굴을 파묻었다. 그러자 정신이 아득해 지고 가벼운 현기증이 일었다. 소녀 특유의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얼굴 전체를 감싸자 흥분이 끓어오른다.
감귤계통의 새콤한 냄새와 우유의 달콤한 냄새 속에 소녀 특유의 미약 같은 체취가 코 속을 자극한다. 그리고 어딘가 새끼 고양이의 냄새도... 고양이 미소녀 에보니의 감미로운 향기와 체온에 점점 이성이 마비되어 간다.
"에보니...내 귀여운 새끼 고양이.."
새끼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에 취해 옅은 핑크색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고 가볍게 문지르자, 뜨거운 숨결이 새어나오며 오빠인 나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을 중얼거리는 에보니.
"으응~! 오빠. 오빠가 제일 좋아... 응...."
반쯤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침입시켜 입 속을 휘저으며 딥키스를 퍼붓자, 곧바로 내 혀에 혀를 얽으며 기뻐한다.
천천히 하얀 침실을 끌며 입을 뗀 뒤, 다리 사이에 자리잡고 에보니의 주름 치마를 걷어올리자 소녀에게 어울리는 핑크색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핑크색 천 위에 희미하게 번져 있는 레몬빛 얼룩...
난 무엇에 홀린 듯 분비물로 얼룩진 천에 코를 가져가 킁킁 냄새를 맡았다.
"팬티에서 엄청 좋은 냄새 나..."
"오빠~ 더 킁킁 해 주세요~"
"더?"
"킁킁~ 킁킁~ 많이 냄새 맡아 주세요~"
보통 소녀라면 자신의 분비물이 묻은 팬티의 냄새를 맡으면 깜짝 놀라 그만하라고 외치겠지만, 평소에는 물론 섹스할 때도 항문과 자지 냄새를 맡는 냄새페치 고양이 미소녀답게 오히려 더 냄새를 맡아 달라고 조른다.
"킁킁. 킁킁. 아~ 정말 좋은 냄새..."
에보니가 조르지 않아도 얼마든지 맡고 싶은 삽입을 조르는 미약 같은 체취다. 나는 다시 에보니의 팬티에 얼굴을 파묻고 킁킁 킁킁 코를 울리며 냄새를 페부 깊숙이 빨아들였다.
"오빠, 저 건강한 암컷의 냄새 나요?"
"건강한 암컷의 냄새...?"
고양이끼리 짝짓기할 때, 거기 냄새를 맡으며서 얼마나 건강한지 체크하는 건가...? 하긴 건강한 새끼를 낳으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건강한 게 제일 중요하긴 할 거야...
"응. 아주 건강한 냄새가 진하게 풍겨. 게다가 아주 기분 좋고 달콤한 냄새야."
고양이가 아니라 보지 냄새로 건강까지 알 순 없지만, 나는 대충 둘러댔다.
"오빠 자지랑 항문에서도 건강한 수컷의 냄새가 나요~"
"어? 그래...? 다행이네."
킁킁 킁킁 팬티 위에서 실컷 보지 냄새를 맡은 뒤, 이번엔 팬티 위에서 보지를 자극하자, 흠뻑 젖은 팬티 아래 분홍색 슬릿이 비춰 보인다.
"에보니, 굉장히 좋은 냄새 나.."
"빨아주세요~"
"응."
팬티 위에 입술을 대자 더 빨기 쉽게 다리를 벌리고 내 애무를 받아들인다. 난 애액으로 물든 팬티 부분에 입을 대고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았다. 소리가 날 때마다, 에보니가 몸을 비비꼬며 마치 더 빨아 달라고 조르 듯 달콤한 교성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