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화 〉주인님! 서큐버스의 산양 뿔은 이라마치오하라고 있는 거예요♡~♪
주인님! 서큐버스의 산양 뿔은 이라마치오하라고 있는 거예요♡~♪
"주인님, 저 서큐버스가 됐어요~"
"어? 어... 추, 축하해...."
오색찬란한 커다란 보석 눈동자를 반짝이며 수박, 아니 멜론만한 폭유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예쁘게 웃는 에보니. 몰랐는데 헤어 칼라가 흑발에서 핑크색으로 바뀌어 있다. 박쥐 날개와 끝이 하트꼴인 악마 꼬리는 블랙. 빼박 서큐버스다.
저세상 클라스의 몸매와 외모. 거기에 얼굴을 파묻고 질식사하고 싶게 만드는 멜론만한 폭유를 뽐내면서 왜 착정을 못한다는 거지...? 수치심이 강하지만 그것만으로... 글쎄 쫌 이해가 안 간다.
"에보니. 너 눈동자 하트로 만들 수 있어?"
문득 일본 성인만화에서 본 게 생각나, 즉석해서 묻자 그쯤이야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보석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주인님, 눈동자 하트로 만들었어요? 이러면 더 예뻐요?"
"대박... 핑크색 하트 눈동자... 엄청 귀여워..."
"이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주인님.. 저, 부탁이 있어요."
"어? 뭐, 뭔데?"
"이라마치오 해 주시면 안 되요?"
저주가 풀려 서큐버스로 돌아가면서 마조 성벽에 다시 눈을 뜬 모양이다.
"누운 자세로 딥쓰롯하려면 자세가 좀 안 나오는데...."
머리카락도 눈썹도 눈동자까지 핑크... 그럼 보지 털도 핑크...?
"주인님, 서큐버스의 두 개의 뿔은 이라마치오하라고 있는 거예요."
"뭐...?!"
"오빠, 꿈에서 서큐버스 만난 적 없어요? 뿔 잡고 이라마치오하는 건 몽마 사용법 중의 기본 중의 기본인데..."
"......."
"네? 어서 뿔 잡고 목구멍 깊숙이 찔러 주세요. 입으로 질질 흘리면서 눈물 콧물 흘리게 세게 해 주세요. 좋아하는 주인님에게 이라마치오 당하는 거 생각하면... 너무 황홀해서.. 보지가 녹아내릴 것 같아요."
M 서큐버스라 내게 학대 당하고 싶어 죽겠다는 표정으로 보석 눈동자를 반짝거리며 검정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두 손으로 뿔을 잡고 머리를 오나홀처럼 흔들면서 이라마치오 해 달란 말이지...? 좋아. 그렇게 원하면...
"네...? 네...? 제발...! 제발 뿔 잡고 자지 끝으로 목구멍을 때려 주세요! 질식할 정도로.. 아니 질식해 기절할 정도로.. 아, 좋아하는 주인님에게 질식 당하면서 기절하는 거... 생각만해도...."
"보지가 녹아내려?"
"네..! 제발.. 네?! 서큐버스의 뿔은 누운 자세로 편하게 이라마치오하라고 달려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두 손으로 귀 위쪽에 달린 두 개의 뿔을 잡고 제 머리를 오나홀처럼 흔들면서 자지 끝으로 목구멍을 팡팡 때려주세요~ 네? 제발...!"
"아몰라~ 자꾸 괴롭혀 달라고 조르니까, 진짜 엄청 괴롭히고 싶어졌어."
"정말요? 신난다~ 주인님, 어서.. 네? 어서 이라마치오 해 주세요! 에보니의 입을 오나홀처럼 사용해 주세요. 제발...!"
"좋아. 그럼 뿔을 두 손으로 잡고...."
나는 내 가슴에 멜론 젖가슴을 뭉개고 있는 에보니의 가슴골에 자지를 끼우고, 귀 위쪽에 달린 두 개의 산양뿔을 두 손으로 꽉 쥐었다.
"젖치기하면서 이라마치오 할거야. 젖가슴 가운데로 모으고 자지 입에 물어."
"네!~"
양쪽에서 젖살을 가운데로 모으고 자지를 덥썩 입에 무는 에보니.
"그럼 간다...!"
산양뿔을 핸들처럼 잡고 머리를 잡아당기자 목구멍 깊숙이 자지 끝이 박힌다.
"으으으음...! 음! 으으음!"
"크으우..! 뭐.. 뭐야...? 목구멍으로 귀두를 조이고 있어..?!"
"흐그으으응...! 흐으으응..!!"
목구멍으로 귀두를 조이다니... 서큐버스.. 엄청 나다....
나는 계속 산양뿔을 잡고 에보니의 머리를 오나홀처럼 위아래로 흔들었다.
"기분 좋아... 목구멍 점막, 엄청 부드럽고 촉촉해.. 혀가.. 몇개...? 입이 진공이라... 자지가 목구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아.. 크으우! 우우! 목구멍을 벌렁거리면서 귀두를 조이고 있어.... 서큐버스 이라마치오... 쩔어...!"
너무 강렬한 쾌감에 비몽사몽, 꿈과 현실을 오고가며 나는 계속 산양뿔을 두 손으로 잡고 에보니의 작고 예쁜 얼굴을 오나홀처럼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들었다.
"최고...! 기분 엄청 좋아...!"
"흐으음...! 흐음..! 음! 음음...!"
"보, 보지보다.. 더 기분 좋아....!"
귀두가 목구멍을 때릴 때마다, 고통으로 이마에 팔자 주름을 잡은 채, 숨을 쉬기 위해 콧물이 흐르는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입가로 침을 질질 흘리면서 충혈된 눈으로 눈물까지 흘리고 있지만 분명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내게 학대 당하는 걸 즐기고(?) 있다.
나는 점점 더 빠르고 격렬하게 M 서큐버스 에보니의 입보지를 유린하고 들쑤셨다.
"으그..! 케..! 케엑...! 케...! 으그으으...!!"
서큐버스한테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을까...?
나는 산양뿔을 잡고 계속 이라마치오를 하면서 에보니에게 받은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스킬-스파이냥!-을 발동시켰다.
'행복해! 행복해! 행복해! 행복해! 좋아! 주인님 너무 좋아! 주인님 자지 너무 기분 좋아! 보지가 녹아내려요! 보지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요! 좋아하는 주인님한테 더 괴롭힘 받고 싶어. 주인님, 에보니의 입보지를 더 망가뜨려 주세요! 더 더럽혀 주세요! 에보니, 너무 행복해요...!!'
케! 케엑! 켁! 켁!
뿔을 잡고 있는 손이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자, 눈물과 애액을 줄줄 흘리면서 콧물과 침 범벅이 된 얼굴을 고통스럽게 찡그리고 켁켁 거리고 있지만, 좋아하는 내게 학대 당하며 고통이 아닌 쾌감과 행복감에 취해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마조 서큐버스 에보니.
"진짜 저세상 쾌감.. 자지가... 뽑히는 것 같아...!"
'좋아하는 주인님의 자지가 입 안에서 부풀고 있어...! 주인님, 에보니 입 안에 정액 듬뿍 주세요..!'
"크으..! 이건 쾌감이 아니야.. 지옥.. 이라마치오 지옥이야.. 쾌감이 너무 세서.. 더 이상은... 윽..!"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쾌감에 이성이 마비되면서 산양뿔을 잡고 있는 손이 제멋대로 움직이며 에보니의 목구멍을 사정 없이 때린다.
"으음..! 케! 케! 으그...!"
"더는.. 더는 안 돼.. 이건.. 지옥이야...!"
산양뿔을 잡아당겨 목구멍 깊숙이 귀두를 찔러넣자, 서큐버스 에보니가 목구멍으로 귀두를 사정 없이 조인다.
"오우우우...!"
다음 순간, 믿을 수 없을만큼 거세게 대량의 정액이 뿜어져나온다.
"음.. 으음...."
입을 꼭 다물고 입 안에 흘러드는 정액을 삼켜보지만, 양이 너무 많아 입가로 정액이 질질 흘러내리고 있다.
"미친...! 자지가... 목구멍 안쪽으로... 빨려들고 있어...."
"음.. 으음....!"
"미친...! 서큐버스 착정... 최고...! 진짜 미쳤다...!!"
두세 개의 혀가 사정을 재촉하 듯 자지를 기어다니고 목구멍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귀두를 조인다. 착정... 이건 사정이 아니라 정액을 쥐어짜내는 착정이다...
"흐으응, 흥, 흐으응...!"
"으.. 그만.. 에보니, 그만... 자지.. 녹아내려.. 자지가.. 없어질 것 같아... 뱃속으로.. 자지가 빨려들어가 버려...!"
'행복해..! 이렇게 듬뿍 착정한 건 처음이야.. 좋아하는 주인님의 정액 너무 맛있어...계속 목구멍 안쪽으로 흘러들고 있어... 주인님의 노예 펫이 돼서 정말 행복해...'
* * *
이라마치오를 끝내고 산양뿔에서 손을 떼자 에보니가 천천히 머리를 들어 페니스를 입에서 빼낸다.
"하아.. 미친.. 미쳤다..!"
"하아아.. 하아아.. 케, 케, 케케...."
"에보니, 내가 좀 심했지...?"
눈물 콧물 침으로 더렵혀진 얼굴로 케켁 거리고 있는 모습이 왠지 불쌍해 멋쩍게 사과를 하자, 에보니가 활짝 웃으며 고개를 흔든다.
"주인님. 에보니를 착정에 사용해 주셔서 감사해요. 주인님의 정액, 정말 맛있었어요. 듬뿍 먹여 주셔서 감사해요."
날 원망하기는 커녕 무지개처럼 영롱한 커다란 보석 눈동자를 반짝이며 끝이 하트꼴로 된 가는 악마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박쥐 날개를 펄럭거린다.
"저 정말 기뻤어요.. 좋아하는 주인님만의 착정 서큐버스가 돼서 너무 행복해요.. 에보니는 앞으로도 주인님 전용 노예 착정 서큐버스예요."
내가 목에 채워준 빨강 가죽 개목걸이와 고양이 방울을 어루만지며 활짝 웃으며 가슴을 흔들자, 거짓말 조금 보태 머리보다 조금 작은 폭유가 박력있게 출렁거린다.
현자의 타임에 접어들자 가출했던 이성이 돌아오면서 몇가지 궁금한 점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에보니, 너... 너... 다시 마계로 돌아갈 거야?"
"아뇨. 주인님이 저에게 정액을 계속 주는 한, 착정에 저를 사용하는 한 주인님 곁에 머물 수 있어요. 에보니는 주인님 전용 노예 서큐버스니까 주인님이 먹이를 안 주거나 갖다 버리기 전에는 주인님 곁을 떠나지 않아요."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지으며 서큐버스 꼬리로 귀두를 살살 간지럽히더니, 마치 뱀처럼 꼬리로 자지를 감싸고 꾹꾹 기분 좋게 자극한다.
"아...."
무심코 탄성이 새어나오며 허리가 움찔 떨린다.
"에보니, 다른 여자랑 섹스..."
"에보니가 적극적으로 도와 드릴게요! 에보니는 주인님을 좋아하지만, 너무 좋아하지만, 질투하지 않아요. 서큐버스는 질투하면 안 되요. 서큐버스는... 저는 주인님의 착정을 도와드리기 위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따먹고 조교해서 주인님의 노예로 만드세요. 옆에서 도와 드릴게요."
"정말...?"
"네! 주인님이 목걸이와 방울을 달아 주셔서 저.. 이제 물거품 되지 않아요. 좋아하는 주인님 곁에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주인님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스킬을 해제해 드릴거예요."
여기서 더 스킬을 추가해 준다고...? 계다가 옆에서 도와 준다고...? 내 쇳복 실화냐...?
아, 맞아. 그것도 물어 봐야지...
"에보니, 너한테도 스킬 걸 수 있어?"
"아뇨."
"아, 역시 그건 안 되는 구나..."
"하지만 주인님이 명령하면 그대로 할 게요. 예를 들어, 음란해져라!~ 라고 하면 저 막 음란해질거예요~"
'아니. 그건 내가 사양할래. 서큐버스를 음란하게 만들었다간... 떡치다 침대 위에서 복상사 확정!'
2회전 돌입하기 전에 잠깐 숨 좀 고르면서, 서큐버스의 우월한 몸매와 외모를 좀 감상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