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화 〉나래를 성노예로 조교하다 (3)
나래를 성노예로 조교하다 (3)
정액을 마신 뒤 곧바로 정액 세례를 받은 나래가 황홀한 표정으로 거친 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하아.. 하아.. 주인님의 정액.. 맛도 냄새도 너무 좋아.. 취할 것 같아..."
"박나래. 넌 평생 내 노예야."
"네, 주인님. 주인님의 노예라서.. 나래는 정말 행복해요...."
아름다운 나래의 얼굴을 더럽힌 채 여기저기 들러붙은 정액을 보자 허리 주위가 간질거리면서 발기 자지에 불끈 힘이 들어간다.
"암캐, 박아 줘?"
"네..."
"졸라 봐."
"아, 아아...!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박아 주세요. 보지를.. 자궁을... 주인님의 뜨거운 정액으로 가득 채워 주세요...!"
"뒤로 돌아서 엉덩이 들어."
"네...."
나래가 순종적으로 대답하고 뒤로 돌아 엉덩이를 내민다.
"자지 빨면서 보지 흠뻑 적셔 놨지?"
"네..."
"그럼 곧장...."
나는 내밀고 있는 엉덩이 앞에 무릎을 꿇은 뒤, 스커트를 말아올리고 젖은 팬티를 옆으로 젖혀 보지와 항문을 전부 드러냈다.
"아, 아아아...."
흐물흐물 녹아내린 보지에 내 뜨거운 콧김이 닿자, 나래가 엉덩이를 떨며 비음을 흘린다.
"하아.. 하아.. 넣어 주세요... 어서.. 제 보지를 사용해 주세요. 주인님, 제발...."
나는 보지 위에 있는 작은 갈색 구멍을 쳐다보며 입맛을 다셨다. 그리고 나래가 내가 어떤 짓을 하던 저항할 수 없게 강한 정신적 압박을 가했다.
"박나래. 넌 내 노예야. 노예는 주인님이 무슨 짓을 하던 복종할 뿐 거부할 권리 따윈 없어."
"네. 주인님."
"내 착한 노예가 되겠다고 맹세해. 노예선언을 해야 네가 좋아하는 자지를 박아 줄거야."
고개를 돌려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며 엉덩이를 흔들며 자신이 내 노예임을 선언한다.
"저는... 저는 주인님의 노예예요. 주인님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노예예요..."
"박나래. 죽을 때까지 내 자지에 봉사하는 착한 성노예가 될 거지?"
"네. 저는 주인님의 자지에 봉사하는 성노예.. 착한 노예 암캐예요."
"갖고 싶은 걸 말해 봐."
"자지... 주인님의 자지를 원해요..."
남근숭배 암시에 걸려 자지의 노예가 되어 버린 나래가 엉덩이를 흔들며 삽입을 보챈다.
"박히고 싶어.. 하아.. 으응.. 하아.. 주인님의자지가 탐이나 견딜 수가 없어요... 하아.. 아아...! 주인님의 착한 성노예에게 제발.... 제발 주인님의 자지를.. 박아 주세요...!"
나는 나래가 내가 어떤 짓을 하던 절대 거부할 수 없도록 강한 암시를 건 뒤, 귀두 끝을 엉덩이 사이의 구멍에 대고 삽입할 준비를 했다.
"아...?"
"이번엔 보지 대신 이쪽 구멍을 사용할 생각이야."
나래의 아날에 손가락이나 이물질을 삽입한 적은 있지만, 자지를 넣은 적은 없다. 보지가 아닌 처녀항문에 귀두 끝이 닿자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뒤돌아보는 나래.
"아, 아아...!? 아, 안 돼.. 주인님, 거긴 싫어요...! 거긴 불결해요! 거기 말고 보지에 박아 주세요...!"
"손가락에 오로나인C병까지 넣었으면서 새삼스레 호들갑 떨지마."
"달라요! 아아...! 제발 넣지 마세요! 불결해요! 자지는 안 돼요!"
"박나래. 노예에게 거부할 권리 따윈 없다고 했을텐데? 게다가 항문이 제2의 보지라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야."
"항문이 제2의 보지...?"
옥상에서 반복적으로 암시를 걸어 [항문은 제2의 보지]라는 관념을 머릿속에 각인시켜 놓은탓에 머릿속으로 가치관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나는 항문이 제2의 보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정신적 압박을 가하며 강하게 암시를 걸었다.
"항문으로 섹스하면 기분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 중의 상식이야. 처녀 아날은 여자가 남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야."
"더러워요. 주인님, 제발...."
"저번에 옥상에서 손가락이랑 유리병을 항문에 꽂은 채 절정을 느꼈으면서 아직도 항문이 제2의 보지라는 걸 의심하는 거야?"
"그렇지만.. 손가락과 자지는 달라요.주인님의 소중한 자지를.. 더러운 배설 구멍에 넣는 건 싫어요..."
"자지나 보지나 더러운 건 마찬가지야. 그만 아닥해. 처녀아날 개통식 할 거니까 똥꼬에 힘 빼. 힘 주면 너만 아파. 자, 넣는다."
강력한 암시에 걸려 도망치진 못하지만, 당황스러운 얼굴로 날 쳐다보고 있다. 나는 볼기살을 쥔 손에 힘을 준 뒤 그대로 귀두를 작은 갈색 구멍에 밀어넣었다.
"아! 아아...! 항문에 들어오고 있어.. 주인님의 굵은 자지가.. 정말로 항문 속에 박히고 있어...!"
"크으우, 밀어내고 있어...!"
이물질의 침입에 저항하는 괄약근의 저항을 무시하고 귀두로 구멍을 넓힌 뒤, 나는 단숨에 항문에 자지를 파묻었다.
"으응..! 응! 아아아아아아....!!"
억지로 항문 구멍을 벌리며 자지를 박아넣자 나래의 입에서 자지러지는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나온다.
"크으우, 전부 박혔어... 느껴져? 자지가 전부 처박혔어..!"
가장 굵은 부분인 귀두를 박아넣은 뒤, 고무줄 몇십개를 자지에 끼운 듯한 무시무시한 압박감을 거칠게 뿌리치고 발기 자지를 뿌리 부분까지 직장(直腸) 안에 밀어넣었다.
"응, 으응...! 하아, 하아아.. 아아아아....!"
고통스러운 신음 속에 희미하지만 달콤한 울림이 섞여 있다. 굵은 자지가 항문에 박히자, 답답한지 말도 못하고 금붕어처럼 입을 뻐끔뻐끔하던 나래가 머리를 흔들며 강렬한 삽입감에 헐떡인다
"으으응...! 박혔어.. 하아.. 하아아... 으응, 깊숙이... 항문 속에 주인님의 굵은 자지가.. 박혀 버렸어...!"
"항문은 뭐다?"
"으응, 보지.. 제2의 보지..예요."
"힘껏 박아 줄테니까, 예쁜 울음소리를 들려 달라구~"
나는 본격적인 피스톤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으로 허리를 빙빙 돌리면서 자지로 항문 점막을 후벼팠다.
"으으응, 굉장해, 항문으로.. 느끼고 있어.. 하아아.. 항문이 뜨거워...보지까지 저릿저릿하면서.. 왠지 기분 좋아...."
항문이 제2의 보지라는 사실을 마음 속으로 인정한 듯, 본격적으로 허리를 흔들기도 전에 쾌감 섞인 목소리를 흘리고 있다. 손가락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굵고 딱딱한 특대 자지가 박혔는데도, 항문이 제2의 보지라는 암시에 걸린 탓인지 고통보다는 쾌감에 젖어 엉덩이를 떨고 있다.
"고통스럽지 않아?"
"후우, 으응.. 괜찮아요...아아...! 항문이 벌어지는 게 느껴져요..."
"그럼, 기분 좋아?"
"네.. 하아아.. 하아.. 기분 좋아요... 항문에 자지가 박혔는데.. 하아.... 보지에 박혔을 때처럼.. 기분 좋아요...!"
암시에 걸린 탓도 있겠지만, 첫 아날섹스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날로 쾌감을 느끼며 헐떡이고 있다.
"박나래. 네 처녀아날은 내가 받았어. 앞으로 종종 박아 줄테니까 가끔 관장도 하면서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네... 주인님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언제든 자지를 넣을 수 있게.. 청결하게.. 관리할 게요..."
"이걸로 사용할 수 있는 구멍이 세 개가 됐어. 입. 보지. 항문."
"나래의 구멍은.. 전부 주인님 거예요. 주인님 자지에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보지예요...."
"그래. 노예 암캐의 구멍은 전부 자지를 집어넣기 위한 보지야. 입보지, 항문보지... 구멍뿐 아니라 비빌 수 있는 곳도 다 보지야. 손보지, 발보지, 가슴골은 젖보지. 겨드랑이는 겨드랑이보지. 허벅지는 허벅지 보지...."
"네.. 나래의 온몸은 주인님 자지에 봉사하는 보지예요. 입, 항문, 겨드랑이 손, 발 모두 주인님 자지를 기분 좋게 만드는 보지예요.. 전부.. 주인님 자지에 봉사하는 보지예요..."
내가 건 암시를 천천히 되뇌이며, 마치 움직여 달라고 조르듯 아날로 꾹꾹 세게 조이며 자지를 쥐어짠다. 보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은 저세상 클라스의 압박감과 조임이 자지를 강타하자, 무심코 신음이 터져나온다.
"크으우! 자지가.. 끊어질 것 같아..."
수영으로 단련된 탓인지 보지뿐 아니라 항문 괄약근의 조임도 막강하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나래의 처녀 아날의 맛을 보기 위해천천히 엉덩이를 흔들었다.
"아, 아아...! 자지가 움직이고 있어...! 아아, 으응...! 항문으로 따먹히고 있어...! 보지처럼.. 아날로 주인님에게 박히고 있어...!"
"크, 변태 암캐.. 듬뿍 박아 줄테니까 아날로 주인님 자지 맛을 듬뿍 느끼며 가는 거야...!"
나는 나래의 볼기살을 꽉 움켜쥐고, 아날섹스를 하고 있다는 도착적인 흥분에 사로잡혀 허리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흐으응...! 으으으으으응...! 아아아아아....!!"
항문에 보지가 박힐 때마다, 보지를 쑤실 때와는 전혀 다른 동물적인 비명을 내지르며 나래가 학학 개처럼 낮은 소리로 헐떡인다.
"으으으응, 응, 아아아아...! 항문에 자지가 박히고 있어. 으으응..! 항문 안을 자지가 후벼파고 있어...!"
방금 처녀아날 개통식을 했을뿐인데, 빨리도 항문으로 쾌감을 느끼며 엉덩이를 흔들면서 수치심도 잊고 교성을 흘리며 개처럼 학학 거리고 있다.
"으으으...! 항문 속이.. 타는 것 같아... 아, 이런 건.. 너무.. 굉장해...!"
"크으우.. 미치게 뻑뻑해.. 자지에 감각이 없어....!"
나래뿐 아니라 나 역시 이번이 첫 아날섹스다. 예상은 했지만 내 예상을 가볍게 뛰어넘는 항문 괄약근의 조임과 압박감에 현기증이 나면서 정신이 나갈 것 같다.
"으으응...! 아, 아아.. 으으응...! 기분 좋아...! 항문에 자지가 박히고 있어.. 아, 아아...! 기분 좋아...! 항문! 기분 좋아...!"
나래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강렬한 쾌감에 휩싸여 허리를 움직이기도 뻑뻑한 처녀아날 속을 자지로 계속 왕복했다.
"으으응, 아아...! 멋져...! 보지랑은 전혀 달라.. 기분 좋아! 으으응...! 좋아! 좋아....!"
"크으우.. 변태 암캐의 아날이... 자지를 물어 뜯고 있어...!"
뿌리까지 깊숙이 박아넣고 빼려고 하자, 아날 점막이 꽉 물고 달라붙어 빼기도 쉽지 않다. 겨우 입구까지 귀두를 빼자 이번엔 꽉 오무리고 있는 아날이 귀두의 잘록한 홈에 걸려 빠지지 않는다. 일단 움직임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고 있자, 아날섹스에 눈 뜬 나래가 엉덩이를 흔들며 피스톤운동을 조른다.
"으으응...! 항문.. 기분 좋아...! 이렇게 기분 좋은 줄 몰랐어요...! 주인님 말처럼.. 항문은.. 제2의 보지예요...!"
항문 입구에 귀두를 걸친 채, 빼지도 넣지도 못하고 학학거리고 있자, 나래의 입에서 항문이 제2의 보지라고 고백하는 음란한 중얼거림이 들려온다.
"변태 암캐. 제2의 보지에 주인님의 좆맛을 제대로 보여 줄테니까 암캐의 진짜 울음소리를 내게 들려 줘!"
나는 그렇게 외친 뒤, 볼기살을 꽉 움켜쥐고 입구에 걸친 귀두를 쑤셔넣은 뒤, 항문 점막을 후벼팔 기세로 거칠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