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화 〉호감도 [8]일 때, 보라랑 엘리베이터에서 가능한 일 (3)
호감도 [8]일 때, 보라랑 엘리베이터에서 가능한 일 (3)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자, 내가 뭘 원하는지 눈치챈 보라가 눈을 감으며 입술을 뾰족 내민다.
응, 으음...음.. 춥, 날름, 춥....!
곧이어 내 입안으로 보라의 새콤달콤한 입김이 화아~ 스며든다.
날름, 춥, 춥, 날름. 음.. 으음... 음...!
하얀 침실을 끌며 입술을 떼자 뿅간 얼굴로 날 쳐다보며 보라가 중얼거린다.
"찬우야, 나... 몸이 뜨거워.. 머리가 녹아내릴 것 같아.. 하아.. 그리고 보지도.. 너무 뜨거워..."
"보라 지금 네 얼굴.. 엄청 에로틱해."
"정말?"
"너무 꼴릿해서...."
"자지가 빨딱 서?"
"응. 엄청..."
"그럼, 해 줘. 좋아하는 너한테 듬뿍 사랑받고 싶어. 듬뿍 해 줄거지?"
"이보라, 넌 정말 최고야...!"
"으으음...! 쪽쪽, 음. 으음...."
미치게 사랑스러운 보라의 입술에 쪽쪽 미친 듯이 입을 맞추자, 보라가 혀를 내밀어 내 혀에 자신의 혀를 얽는다. 그것만으로 머리가 멍해지는데, 보지에 박힌 자지를 꾹꾹 조이는 통에 다리가 후덜덜 떨려 서 있기도 힘들다.
"보라야, 보지.. 엄청 기분 좋아..."
나는 내가 얼마나 기분 좋은지 보라에게 전달하기 위해 딥키스를 교환하며 자궁 입구까지 귀두를 박아넣으며 허리를 흔들었다.
"으응~! 응, 으으응....! 아, 아, 아, 아아아....!"
"기분 좋아. 거기가 녹아내릴 것 같아. 녹을 것 같아....뜨거워.... 아, 으으응....!"
"이보라.. 너 정말 솔직하고 미치게 섹시하고 사랑스러워...."
"찬우야. 이대로 끝까지 가도 좋아."
"그말은...?"
"오늘은 괜찮아. 그리고 콘돔... 없잖아? 그리고 콘돔 있어도...멈추고 다시 하려면 기다려야 하잖아? 나.. 기다릴 여유 없어."
"그럴 여유 나도 없어."
"보지를 꽉 채우고 있는 찬우의 자지.. 빼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이대로 끝까지 달려. 알았지?"
"네!~"
달린다! 보라야! 나 달리다 죽어도 좋아. 존나게 달릴 거야!
보라의 달콤한 도발에 이성이 무너져내리면서 아무 생각 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응, 으응, 으으으응....!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
보라의 달콤한 교성을 들으며, 난 달리기 시작했다.
"이보라, 최고야! 넌 정말 최고야!"
학학거리며 벽에 등을 대고 있는 보라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아무 생각 없이 허리를 흔들며 벽치기를 시전하자,
"아, 아, 으응... 아, 세...! 너무.. 아, 아, 뜨거워.. 너무 뜨거워...!"
"으으.. 우, 우우...!"
뜨겁고 매끈매끈한 보지 속살의 오돌토돌한 돌기가 자지에 마찰될 때마다 너무 달콤해 허리가 녹아 버릴 것 같다.
"아, 아아...! 아, 으응.. 으으응...! 찬우 너.. 평소보다 더.. 격렬해...!"
"보라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개흥분해서 그래. 내 흥분이 느껴져?"
"느껴져... 하아.. 기분 좋아.. 아, 아아.. 근데 쫌 너무 세.. 아, 아, 너무 깊어서.. 배 안쪽이 뜨거워...!"
내 피스톤운동이 격렬해지자 흔들리는 몸을 벽에 기대고 한발로 버티면서 내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하아.. 하아. 보지가 꾹꾹 조이고 있어.. 기분 좋아.. 자지가 뭉개질 것 같아.. 압박감.. 하아.. 장난 아냐."
"응! 으응.. 아아아아....!"
"으...! 조여...!"
"아아...! 으응, 으으응...! 응! 아아아아....!"
좁고 뻑뻑한 보라의 보지가 자지가 마비 돼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세게 조인다. 너무 뻑뻑해서 허리를 움직이기도 쉽지 않다. 허리에 힘을 주고 뻑뻑한 질 육벽을 헤집으며 달리고있자, 촉촉히 젖은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 보라와 시선이 마주쳤다.
"하아.. 으응.. 으으응...! 기분 좋아... 하아. 뜨거워... 가득 차서.. 기분 좋아..."
황홀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면서도 보지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자지를 꽉꼭 조인다. 마치 더 기분 좋게 해 달라고 보지가 조르는 것 같다.
"찬우야, 기분 좋아..? 내 보지.. 기분 좋아? 나만 기분 좋은 건 싫어.. 찬우 너도 내 보지로 기분 좋아졌으면 좋겠어..."
"기분 좋아. 엄청.. 보라야 함께 기분 좋게 가는 거야."
"응! 함께 갈래...!"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응석어린 목소리로 조르는 보라를 쳐다보자, 보지 속에서 자지가 꿈틀거린다. 나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며 보라를 몰아붙였다.
"응, 그래.. 아아아아...! 아, 아, 아아아...! 기, 기분 좋아.. 찬우야, 그렇게 계속.. 으으응....!"
나 역시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쾌감이 전신으로 퍼지고 있다.
"굉장해.. 응, 너무...! 안에서 꿈틀거리는 게 느껴져... 응, 아아아...! 자지가 꿈틀거리는 게 느껴져...!"
허리를 흔들 때마다 달콤한 교성을 흘리면서 보지로 자지를 조인다.
'기분 좋아.. 눈앞이 어질어질....'
뜨겁고 매끌매끌하고 꽉 조이는 뻑뻑한 보지에 자지를 담글 때마다, 헤벌레 벌어진 입가로 침까지 질질 흘러나온다.
"기분 좋아.. 좋아하는 찬우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어.... 너무 흥분돼고 기분 좋아서... 어떻게 돼 버릴 것 같아..."
"나도 미치게 기분 좋아... 하아.. 자지가 녹아내릴 것 같아... 미치게 기분 좋은 보지...."
"기뻐... 하아.. 너무 기뻐.... 나 너무 행복해. 찬우야."
나에 대한 보라의 호감도는 [9!] 좋아서 견딜 수가 없는 내 자지가 보지를 들락거릴 때마다 행복해 어쩔 줄을 모른다.
"아, 아아아...! 기분 좋아..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아.. 으응...! 머리가.. 하아.. 보지가 녹아내릴 것 같아...."
"이보라. 네가 좋아하는 내 자지로 보지를 녹여 버릴테니까 더 마음껏 소리를 질러. 나랑 같이 기분 좋게 가는 거야."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허리를 흔들 때마다 귓가를 때리는 보라의 비릿한 교성에 허리를 멈출 수가 없다. 더 크게 허리를 흔들자 쾌감도 더 커져 간다. 나는 점점 더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 아아아아...! 너무 빨라..! 찬우야, 너무 격렬해...! 응, 으으응....!"
벽에 등을 기대고 한발로 서서 내 격렬한 공격을 받아내고 있는 보라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있다.
"응, 아, 아아...! 찬우야, 넘어질 것 같아.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괜찮아. 내가 지탱해 줄게."
나는 비어 있는 팔로 아래쪽 옆구리를 받치고 보라의 상체를 지탱한 채 다시 허리를 흔들었다.
"아아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깊어.. 하아.. 더.. 하아.. 찬우야, 더 세게.. 더 깊이....!"
나는 쾌감을 쫓으며 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아, 아, 아아..! 아아아아....! 굉장해.. 좋아.. 자지.. 기분 좋아....! 찬우야, 갈 것 같아...!"
절정이 다가온 듯, 뜨겁게 달아오른 보지에서 신선한 애액이 계속 배어나와 자지를 적시고 있다. 동시에 자지를 빈틈 없이 감싸고 꿈틀거리는 점막의 자극에 쾌감이 상승하면서 사정감이 차오른다.
"응, 자지.. 안에서 부풀고 있어... 느껴져...!"
"응. 나도 곧 갈 것 같아..."
"갈 때는.. 얘기 해. 아, 으응...! 보, 보지 안에 싸고 싶을 때는 말해.. 같이 가는 거야..."
"알았어. 보라 너도 얘기해."
"응, 으으응! 하아, 아, 안 돼. 찬우야, 더는 안 돼.. 갈 것 같아...!"
"조금만 더.. 보라야.. 나도.. 나도 갈 것 같아...!"
"찬우야, 사정해도 좋아. 안에.. 보지 안에.. 싸....!"
"조금만 더.. 하아.. 갈 것 같아..."
"질싸해 줘. 좋아하는 찬우의 정액.. 받으면서.. 자궁에 정액 받으면서 같이 가고 싶어...!"
"으...크.. 오우우....!"
무심코 여자처럼 신음을 흘릴 정도로 강렬한 쾌감이 전신을 휘감고 돈다.
"보라야 나도.. 하아.. 거의 한계야.. 정말 나올 것 같아..."
한계까지 차오른 사정감을 억누르며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아아아...! 아아아아아...!! 응, 으응, 아아,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
"보라야.. 곧.. 하아.. 안에.. 나올 것 같아...."
"오고 있어! 응! 찬우야! 갈 것 같아! 으으응, 아, 아, 아아아아아!!"
보라의 보지가 자지에 달라붙어 정액을 토해내라고 조르고 있다.
"더는..! 보라야.. 나.. 가.. 쌀 것 같아...!"
"안에.. 하아.. 응! 아아..! 나도 갈 것 같아...! 그러니까 보지에.. 찬우의 정액 갖고 싶어.. 안에.. 보지에 정액을 싸 줘...!"
"으.. 아아.. 사정할게...! 보라야! 나와! 쌀게!"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 아, 가! 가! 가아아아아아아!!"
"나도.. 나도 가... 갈게...!"
보라의 몸을 끌어당기면서,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넣고 정액을 뿜어냈다.
"으으으으으응!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자궁으로 정액을 받아내며 절정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는 보라.
"나오고 있어.. 아아, 가득.. 잔뜩.. 아아.. 들어오고 있어...!"
질싸의 쾌감에 삼켜져 자지를 꽉 깨물면서 정액을 쥐어짜내고 있다. 눈앞이 하애지고 다리에 힘이 풀려 서 있기도 힘들다. 침까지 흘리며 내 정액을 받아들이고 있는 보라의 모습에 요도가 뜨거워지면서 계속 정액이 뿜어져 나온다. 정신이 나갈 것 같은 강렬한 쾌감 속에서 사정을 하는 사이, 점점 기세가 약해지면서 사정이 진정되어 간다.
"벽치기 성공..."
"벽치기...?"
"방금 우리가 한 거."
"벽치기.. 엄청 기분 좋았어. 찬우야 우리, 엘리베이터에서 엄청 음란한 짓을 해 버렸어. 아직도 흥분 돼."
"보라 너 땀 엄청나."
"응. 아직도 몸이 뜨거워. 그래도 벽치기.. 정말 기분 좋았어."
"뺀다."
"응."
나는 잡고 있던 발을 천천히 내린 뒤, 살짝 허리를 뒤로 뺐다. 다음 순간, 보라가 비틀거리며 내 가슴에 얼굴을 기댄다.
"찬우야. 나 너 정말 좋아해...."
내 가슴에 얼굴을 기댄채 부드럽게 속삭이는 보라의 프로필을 살짝 엿보자 호감도가 [10!] 만렙으로 변해 있다. 만렙이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보라의 방에 가면.. 제대로 따먹을 각?! 어쩌면 제대로 따먹힐 각?!
기대반 불안반으로 지퍼를 올리고 뒤처리를 하고 있자, 미션 성공을 알리는 상태창이 눈 앞에 떠오른다.
[보라를 엘리베이터에서 따먹을 것!] 미션 성공이다냥!
[성공보수] : 최고 난이도인 벽치기 성공! 태그호이어 (중고) 획득이다냥!
여기까진 리허설. 본게임은 지금부터.... 호감도 만렙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니 심지어 그것까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뭉게구름처럼 뭉게뭉게 행복한 망상이 피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