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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화 〉[복종도] 9일 때, 소꼽친구에게 할 수 있는 일들 (3) (25/137)



〈 25화 〉[복종도] 9일 때, 소꼽친구에게 할 수 있는 일들 (3)

[복종도] 9일 때, 소꼽친구에게 할 수 있는 일들 (3)


내 무릎에 얹어 놓은 나래를 다시 소파에 눕히자, 처녀상실의 충격과 질싸의 쾌감에 휩싸인 나래가 멍한 눈으로 허공을 쳐다보고 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차츰 의식을 되찾으며 눈을 깜빡거리면서 주위를 둘러본다.


"박나래. 넌 내게 처녀막을 바쳤어. 이걸로 넌 내 정식 성노예야."

"네. 주인님."

"자, 내 발밑에 끓어앉아서 내 노예가 되겠다는 맹세로 내 발에 입을 맞춰."

"네, 주인님."


소파에서 몸을 일으킨 나래가 머릿속에 각인된 암시에 따라 자신이 내 노예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아무 저항 없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두손을 짚는다.

"발에 입을 맞추기 전에 발정난 암캐에게 귀중한 정액을 질싸해 준 주인님에게 감사의 말을 해."

소파에 다리를 벌리고 거만하게 앉아, 내가 직접 채워진 검정 가죽개목걸이에 연결된 은빛 사실을 잡아 당겨 고개를 치켜올리자, 피학에 젖은 요염한 눈빛으로 내 눈을 쳐다보며 내 안색을 살핀다.

"주인님에게 예를 표시해."

"발정난 암캐의 자궁에 주인님의 소중한 정액을 듬뿍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 이제 발에 입을 맞춰."


목줄을 느슨하게 하자, 고개를 숙이며 스니커에 몇번이고 입을 맞춘다.

"일어나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벌려. 내가 얼마나 많이 질싸해 줬는지 네 눈으로 직접 확인해 봐."

나래가 명령에 순종적으로 복종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흰 팬티를 옆으로 젖히자 보지 입구에서 끈적이는 정액이 역류해 바닥에 뚝뚝 떨어져 고인다.


"아아.. 이렇게 많이... 주인님, 감사합니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 나를 토끼좆으로 보던 건방진 나래가 자신의 보지에서 떨어지는  정액을 황홀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감사의 말을 내뱉는다. 나는 [고양이 앞에 쥐다냥!] 스킬의 위력에 전율하며 나래에게 다음 명령을 내렸다.


"다음 강의 시작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어. 무릎 꿇고 입과 혀로 자지를 깨끗이 청소해."

"네, 주인님..."

다시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소파에 앉아 있는 내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은 나래가 예리하게 휘어진 발기 자지를 쳐다보며 무심코 탄성을 터뜨린다.


"아...."


"봉사가 끝난 뒤에는 입과 혀로 더러워진 자지를 깨끗이 청소하는 게 노예 암캐의 의무야. 자, 청소페라 시작해."

"네.. 입과 혀로 주인님의 자지를 깨끗이 청소할게요."


"자지뿐 아니라 정액이 묻은 자지털과 불알 그리고 불알 주위도 깨끗이 핥아서 청소해."

"네. 주인님 청소.. 시작할게요."


명령에 복종하며 예리하게 휘어진 자지 끝에 얼굴을 근접시킨 나래가 귀두에 묻은 정액을 혀로 핥아먹는다.


춥, 추웁.. .으응, 아아.. 으음, 춥, 추우웁.....


"방금 전까지 네 보지를 기분 좋게 해  물건이야. 감사를 담아 침광이 날 정도로 반들반들 깨끗이 청소해."


"으응, 네, 주인님. 감사를 담아... 으응, 날름, 날름, 깨끗이 할게요."


내 명령에 일말의 주저도 없이 불알에 묻어 있는 찌꺼기에 혀를 뻗어 할짝할짝 핥는다.

날름, 날름, 할짝할짝, 아아.. 주인님의 정액이 여기도 묻어 있어요. 날름날름, 할짝할짝.....

꼼꼼한 성격답게 내가 명령한 대로 불알뿐 아니라  주위에 묻은 점액과 땀까지 꼼꼼하게 시간을 들여 정성껏 혀로 핥으면서 깨끗이 청소한다.


날름, 날름, 날름날름, 할짝할짝, 날름, 할짝할짝....

시간과 정성을 들여 청소페라를 한 뒤, 고개를 들어 내 안색을 살핀다.


"주인님, 청소페라 끝마쳤어요."


나는 나래의 침으로 흠뻑 젖어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내 분신을 손으로 훑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첫 청소페라치곤 제법 물광을  냈는데? 훌륭해."

"감사합니다."

"상으로 주인님의 정액을 먹여 줄테니까 다시 입에 넣고 빨아."

가죽 개목걸이에 연결된 목줄을 위로 치켜올리자, 나래가 곧바로 공손하게 대답한다.


"주인님. 입봉사, 시작할게요."

입안에 자지 끝이 빨려들어가는 순간, 나래가 곧바로 귀두를 빨기 시작한다.


흐응.. 춥, 춥, 응, 으응, 춥, 춥춥.....


곧이어 부드러운 입술로 자지 표면을 훑으면서 자지 전체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한다.

"입술을 밀착시키고 더 크게 머리를 흔들어."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빈틈없이 자지를 입술로 꽉 물고 빠르게 머리를 흔든다.


응, 춥, 슈룹, 응, 춥, 춥, 춥춥, 춥춥춥....

[마음이 들린다냥!]을 발동하자, 나래의 마음의 소리가 들려온다.

'굵어.. 으응, 입에 넣는 것도 힘들어...'


"주인님의 자지를 입으로 기분 좋게 하는 건, 노예암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 중의 하나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입과 혀에 테크닉을 새겨 놔."

자지를 입에  문 채 눈을 치뜨고 나래가 고개를 끄덕인다.

'주인님의 자지를 빠는  암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


내가 한 말을 마음 속으로 뇌풀이하며 머릿속에 새기는 나래. 뭔가 내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눈치다.


"박나래. 잠깐 봉사 멈추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 봐."


"저.. 주인님의 성기, 너무 커서...  쉬기가 힘들어요. 턱도 너무 아프고... 게다가..."


"게다가...?"


"제가 알고 있기론 입으로 해 주면 몇분  버티고 사정한다고... 그런데 주인님은 몇분이 아니라 10분 넘게 해도... 사정하지 않으니까...."

"하하하. 자지가 너무 크고 정력이 너무 세서 힘들다?"


"조금...."


"턱 좀 아프다가 배부른 소리하지마. 자지는 무조건 큰 게 좋아. 보지를 꽉 채우고 보지 깊숙이 찌를  있는 자지가 얼마나 기분 좋은지 차츰 알 게  거야. 투덜대지 말고 계속 열심히 빨아."

"아... 잘못했어요. 그런 뜻으로 말한  아니에요. 열심히 빨게요."

내 눈치를 보며, 나래가 다시 자지를 덥썩 물고 춥춥 빤다.

"박나래, 혀가 놀고 있잖아?"

목줄을 잡아당기며 가차 없이 지적질을 하자, 작은 입을 한계까지 벌리고 침까지 흘리면서 혀를 부지런히 놀린다.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지 충혈된 눈가에 눈물까지 고여 있다.


"좋아.  사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그렇게 부지런히 혀를 놀리면서 입 꽉 다물고 목구멍까지 자지를 물고 빨아."

음, 흐응, 춥, 응, 흐응, 춥, 춥, 춥춥, 춥춥춥, 날름, 날름, 춥춥춥.......

혀의 사용이 좋아졌다고 칭찬해 주자, 성노예 나래의 눈가에 희미한 미소가 번진다. 그리고 내 칭찬이 기쁜지 다시 열과 성을 다해 자지를 깊숙이 물고 빨아댄다.


"점점 좋아지고 있어. 슬슬 나올 것 같아. 맛있는 정액을 듬뿍 마시게 해 줄테니까 계속 열심히 빨아."

'주인님의 맛있는 정액.. 빨리 마시고 싶어....'

"나래는 주인님의 정액 좋아하지?"

눈가에 미소를 띠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주인님의 정액은 노예 암캐의 봉사에 대한 최고의 상이야. 진한 정액을 배불리 마시게  줄테니까 깊숙이 물고 열심히 계속 빨아."


나래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목구멍까지 자지를 찔러넣으며 허리를 흔들자, 질식할 것 같은 고통 속에서도 입술을 꽉 물고 혀를 움직이며 자지에 달라붙어 열심히 빤다.


"입 속에서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곧 나와... 네가 좋아하는 정액을 듬뿍 줄테니까 꽉 물고 계속 빨아."


입속에서 한계까지 부풀어오른 자지로 목구멍을 때리며 딥쓰롯을 가하자, 눈물 콧물 범벅이  얼굴로 볼을 움푹 패이게 해서 입술 점막으로 자지를 훑으며 내 공격에 버틴다.

"크.. 좋아.. 쌀테니까 전부 받아마셔!"

작열하는 요도를 타고 급박하게 차오른 사정감에, 손에 쥐고 있는 개목줄을 잡아당겨, 나래의 머리를 사타구니에 밀착시켰다.

"으으으음...! 으음, 음.. 으음, 음음음음음....!"

기세 좋게 정액을 뿜어내자, 자지를 입에  채 이마를 찡그리고 고통스럽게 고개를 흔든다.

"입 떼지마. 착한 암캐에 대한 주인님의 애정어린 상이니까 그냥 꿀꺽하지 말고 입 안에서  음미한 뒤 삼켜."


사정이 어느정도 진정돼 목줄을 잡아당기자 사타구니에 파묻혔던 얼굴을 들고 코로 거친 숨을 토해내며 조금씩 입안에 고인 정액을 목구멍 안쪽으로 꿀꺽꿀꺽 삼킨다.


"맛이 어때? 맛있어?"

"맛있어요. 진하고 뭉클뭉클해요.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면서 주인님의 맛이 진하게 나요..."


"앞으로 먹을 일이 많을테니까, 정액 맛에 익숙해지는 게 좋을 거야."

"네.. 주인님의 정액... 야채 샐러드에 뿌려먹는 드레싱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노력할게요..."

"노예에게 주인님의 정액보다 더 맛있는 건 없어."

"네..."

"주인님의 정액은 노예에 대한 최고의 상이야."


"네, 주인님."

정신적 압박을 가하며 반복해서 정액에 대한 암시를 심어주자, 황홀한 표정으로 자지에 묻은 정액을 쳐다보며 혀로 입술을 핥는 나래.


"핥아 먹어도 좋아."


"네. 감사합니다. 주인님."


정액을 듬뿍 마시고도 다시 정액이 묻은 자지에 혀를 기면서 맛있게 핥아먹는다. 그러자 시들 새도 없이 자지가 다시 고개를 치켜든다.

"아.. 그렇게 듬뿍 사정했는데.. 벌써 이렇게... 나래는 주인님의 노예라서 행복해요...."

"부족해?"


"네... 부족해요... 더 마시고 싶어요...."

나는 히죽 입꼬리를 치켜올리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렇게 먹고 싶으면, 내가 아니라 내 자지에게 한번 부탁해 보면 어때?"

내 장난에 반쯤 발기된 자지를 두손으로 잡고 진지한 표정으로 애원하는 나래.

"자지님. 부탁드려요. 아직 부족해요. 그러니까 맛있는 정액을 다시 한번  입에 사정해 주세요. 네? 자지님, 제발...."

최면과 암시에 걸려 지능이 퇴보한 듯, 건방진 남혐 보라가 자지에 고개를 숙이고 정액을 조른다.


그 모습을 내려다보자, 형언할  없는 우월감과 지배욕에 자지가 다시 대가리를 치켜들며 힘차게 부풀어오른다.

"방금 자지가 좋다고 했어. 한번 더 입에 물고 정액을 쥐어짜내도 좋아."

"아... 그럼 한번 더 주인님의 자지님에게 입으로 봉사할게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대가리를 치켜들고 있는 자지 끝을 향해 얼굴을 근접시킨 성노예 나래가 다시 자지를 덥썩 입에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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