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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호감도 [7]일 때 여친이랑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일들 (4) (17/137)



〈 17화 〉호감도 [7]일 때 여친이랑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일들 (4)

호감도 [7]일 때 여친이랑 도서관에서   있는 일들 (4)


대딸을 끝낸 뒤, 숄더백에서 물티슈를 꺼내 깔끔하게 뒷정리를 마친 보라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종종걸음으로 달아나 듯 도서관 문쪽으로 걸어가는 순간, 나는 보라의 손목을 잡아끌고 반강제로 비상계단쪽으로 보라를 데려갔다. 그리고 지금 두번째 미션을 실행하기 위해 교섭(?)을 진행중이다.


"보라야..."


"싫어."

"그러지 말고 빨리... 응? 제발... 평생의 소원!!"

"아, 정말~!!"

"에이~  줄 거지? 해 줄거면서 괜히~"

"안 해 줄 거거든! 이해가 안 가. 왜 젖가슴에 그걸 끼우고 싶은데! 개변태야!"


* * *

"가, 가슴에 끼우고 흔들면 돼지?"

"다이아몬드 반지 받고 싶으면, 기분 좋게 제대로 흔들어야 해."

"알았어. 이렇게 하면.. 되지?"

비상구 계단에 앉아 청바지 지퍼 사이로 자지를 꺼내 놓고 있는 개변태의 발밑에 웅크리고 앉아 양젖가슴을 모아 가슴골 중앙에 개변태의 자지를 끼우고 있는 보라.

여자에게 다이아몬드 반지의 위력은 절대적. 죽어도 젖치기 안 하겠다고 땡깡을 부리는 보라의 마음을 한방에 180도 바꿔 버렸다.


[보라를 도서관에서 따먹을 것!]... 미션을 성공시키면 받게 되어 있는 성공보수 중의 하나인 다이아몬드 반지. 그걸 주겠다고 약속하자 보라가 생에 첫젖치기에 기꺼이 도전한다.


솔까 정말 에보니가 성공보수를 줄지 현상태에서 살짝 불안하지만, 지껄이고 순간이동까지 하는 고양이니까 아마 줄 거라 믿고 있다.

다이아몬드 반지 부심에 빠진 보라가 비상구 계단에 앉아 있는  앞에 웅크리고 앉아 쪽팔려 죽겠다는 얼굴로  올려다보며 중량감이 느껴지는 유방을 양쪽에서 모아  자지를 가슴골에 끼워 넣고 있다.

보라의 젖가슴에 자지가 감싸이자,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과 적당한 압박감에 무심코 입이 헤벌레 벌어진다. 입가에 흘러내리는 침을 후룹 빨아들이자,

"시작한다?"


"젗치기. 렛츠 고~!"

 팔려 하면서도 보라가 가슴골에 낀 자지를 천천히 유방으로 흔들며 마찰하기 시작한다.


"아~ 자존심 상해..."

"보라야, 방금 뭐라고 했어?"


"아, 아니야."


다이아몬드 반지의 힘은 절대적! 한마디하면 두세 마디로 되갚아 주는 보라가 말대꾸도  하고 열심히 젖가슴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으응.... 딱딱하고 뜨거운 자지의 감촉이 젖가슴에 느껴져. 이상한 느낌...."

솔직한 성격답게 생각한 걸 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입밖에 내버린다. 자신의 말이 남친이를 얼마나 개흥분시키는지 1도 모르는 것 같다.

"찬우야, 너무 딱딱해서 젖가슴으로 누르면 빠져나갈려고 바둥거려. 에잇! 가만이 있어!"


말  듣는 자지를 타이르며 계속 젖살을 중앙으로 모아 자꾸 도망치려는 자지를 유방으로 누르면서 생에 첫젖치기에 열심히 도전하고 있다. 양손으로 유방을 받치고 희고 탱글탱글한 유방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못된 자지를 혼내 주고 있는 보라

"하아.. 하아.. 자꾸 삐져나가. 찬우야, 정말 젖가슴으로 사정 가능해? 힘들 것 같은대...."


뜻대로 안 되자, 젖치기를 부정하는 보라. 젖치기 처음이라 나도 확실히는 모르지만, 일본야동에서 젖치기로 남자 보내는 거 질리도록 봤기 때문에 주저없이 보라에게 대답해 준다.

"100퍼 가능해."

"알았어. 해 볼 게."

자신감 넘치는 내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고개를 숙이고 젖가슴을 흔드는 보라.

"보라야, 점점 좋아지고 있어. 이왕이면 감상을 말하면서 젖치기 해주면 더 좋은대..."

"무슨 감상?"

"계속 중얼중얼 거렸잖아? 계속 그렇게  달라고."

"알았어. 시키는 대로 다 할테니까, 다이아몬드 반지 꼭 줘야해. 알았지?"

"응. 꼭 드릴 게요. 여친님~"

한번 더 성공보수의 지급약속을 받자, 중앙으로 젖살을 더 모아서 자지를 압박한다.

"아, 아아... 되게 딱딱해..."

"좋아. 계속 그렇게 실황중계하면서 해 줘."

다시 사이에 낀 자지를 압박하며 위아래로 젖가슴을 흔들어댄다.


"아, 으응... 뜨거워....꿈틀거리는 게 느껴져."

"보지는?"


"뭐?"


"젖가슴으로 자지 훑으니까, 흥분 돼?"


"응. 흥분 돼. 보지도.. 살짝 젖는  같아."


솔직한 성격답게 빼지 않고 화끈하게 실황중계를 하는 보라.


"알았어. 계속  커다란 젖통으로 자지를 훑어."

"뭐? 찬우 너.. 여친한테 젖통이라고... 내가 젖소니?"

"보라야, 다이아몬드 반지 받고 싶지 않아?"


"나쁜 넘! 아, 알았어. 저, 젖통으로 계속 자지 훑으면 되지? 훑을 게 훑는다고...."

보라가 다시 젖치기를 재개하자, 가슴골에 파묻힌 자지에 말랑말랑하고 매끌매끌한 젖살의 감촉과 기분 좋은 온기가 퍼진다. 하지만 이정도 자극으론 사정은 무리다.

"보라야. 더 세게 위아래로 흔들어. 지금처럼 흔들면 밤새도록 젖치기해도 사정 못 시켜."

"알았어.  세게 해 볼 게."

 지적질에 젖가슴을 튕기  세게 위아래로 흔들며 사이에 낀 자지를 자극한다.

"어때?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라야, 솔직히 말할 게."


"응."

"야동에서 봤을 땐, 엄청 기분 좋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야. 사정.. 못할  같아."

"그럼 어떡해?"

"너도 처음이지만, 나도 젖치기 처음이야. 어떻게 할진 니가 생각해."

이대론 안될 것 같다는 내 말에 조금 생각에 잠기더니, 마음을 정한  젖가슴을 더 세게 중앙으로 모아 강하게 자지를 압박한다.


"어때?"

"오! 우우... 느낌 괜찮아.. 그러니까 보지랑 비슷한 느낌이야."

"찬우야, 진짜? 진짜 보지랑 비슷해?"

"어? 어...."

개변태스러운 섹드립을 너무 당당하게 되묻는 바람에 살짝 수세에 몰렸지만... 내겐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다! 쫄거 없어. 다시 몰아붙이는 거다!

"보라야. 젖가슴이 보지라고 생각하고 해 봐."


"뭐?"

"나랑 섹스할 때, 내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보라 네가 어떻게 하는지 생각하면서 해 봐. 그럼 날 사정시킬 수 있어."


"젖가슴을 생식기인 보지처럼....?"

"왜?"


"야! 내가 너 사정시키는 도구야? 내가 젖소야?"

자존심이 꽤 상했는지 울컥하는 보라.

하지만 여기서 꼬랑지를 말 수는 없다.

"뭘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해? 젖가슴으로 기분 좋게 해 줄 수 있으면 그냥 그렇게 해 주면 되잖아? 내가 너라면 그냥 해 주겠다."

"아, 알았어! 변태라도... 널 좋아하니까...   게."


겨우 호감도 [7]인데 이런 게 가능하면... 호감도가 [7]이상이면 내가 원하는 건 거의 다   각... 생각만 해도 흥분이 멈추질 않는다.

"이렇게... 더 세게 압박해서 위아래로 훑으면 되지?"

양손으로 양쪽에서 젖가슴을 세게 누른 채 위아래로 빠르게 흔들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젖살이 자지에 빈틈 없이 말착, 자지 전체를 압박한 상태에서 젖살이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며 자지를 훑고 있다.

"기분 좋니? 자지가 가슴 속에서 꿈틀꿈틀거려..."

"응. 기분 좋아. 계속  줘."


땀이 배기 시작한 젖살에 자지가 달라붙어 밀착도가 높아진데다 젖치기를 하는 사이 요령을터득했는지 젖가슴이 부드럽게 위아래로 출렁이고 있다.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젖살에 감싸여 극딜 당하는 사이, 자지 전체에 열기가 고이면서 더 예리하게 고개를 치켜든다.

"그래. 이게 내가 생각한 젖치기야. 역시 보라 넌 머리가 좋아. 금새 요령을 터득했어."

"ㅋㅋ 내가머리가 좀 좋긴 해..."

자위도구 어쩌구 젖소 어쩌구 하더니, 수준 낮은 칭찬에 금새 기분 Up돼서 열심히 젖가슴을 움직인다.

"아, 자지 끝에서 수컷 애액이 나오고 있어. 찬우야, 내 젖치기 엄청 기분 좋은 거지?"


"너는?"

"나? 나도.. 왠지 흥분 돼. 젖가슴에 열기가 고이면서 뜨거워. 그리고 보지도 욱신욱신거리고..."


세상 솔직한 보라.

거짓말이 아닌 듯 뺨을 붉게 상기시킨  가쁜 숨을 토해내며 열심히 젖가슴을 흔들어댄다.


"아.. 왠지 기분이 이상해.. 아, 으응.. 아아아!"

촉촉히 젖은 비릿한 신음을 흘리며 점점 더 요염한 얼굴빛을 띠면서 젖가슴을 위아래로 열심히 흔든다.

"보라야. 다음엔 조금 난이도가 높은 젖치기에 도전해 보는 거야."

"뭐? 그게 뭔데?"

"젖치기하면서 귀두를 빠는 젖치기페라"


"뭐? 귀두를 빨면서 젖가슴을 흔들라고....?!"

유방을 흔들던 손을 멈추고 황당하다는 얼굴로 내 얼굴을 올려다보는 보라.

야동에서 몇번 본  있어.. AV여배우가 하는 걸 보라라고 못 할리가 없어!


"100퍼 가능해."

"찬우야, 그냥 젖가슴만 흔들면 안 될까? 더 열심히 흔들어  게. 그러니까...."


"알았어."

"정말?"

"응. 대신 다이아몬드 반지는 없어. 성공보수 금반지로 랭크 다운시킬 거야."

"할 게! 할 게! 한다고!!"

여자들에게 다이아몬드 반지의 힘을 절대적!

보라가 찌릿 눈을 흘기더니 작게 한숨을 내쉰다.


"할 거지?"


"한다고!!!"


와락 소리를 지르더니, 천천히 고개를 숙여 자신의 젖가슴 사이에 끼인 자지 끝으로 천천히 작은 입을 근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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