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튜토리얼 : 호감도 만렙일 때 가능한 일들!! (3)
튜토리얼 : 호감도 만렙일 때 가능한 일들!! (3)
아~ C발 미치겠네. 왜 이렇게 손이 떨리지.. 노예 옷 벗기면서 쫄려서 손 떠는 모솔 주인님이라니....
"후우우~~"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길게 숨을 내쉰 뒤, 블라우스 중앙에 한줄로 늘어서 있는 단추를 위에서부터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단추 구멍에서 빼낸 뒤, 조심스럽게 좌우로 젖히자,
"와~ 대박! 이게 보라의 젖가슴....?"
둘레 83센치의 젖가슴 절반을 가리고 있는 핑크색 브라가 눈알을 강타한다. 등 뒤로 손을 뻗어 후크를 풀.....
어?! 어어??! 어어어???!!!
후크 어디 갔어? 왜 후크가 없는 거야! 내 후크 어디 갔어?! 뭐야, 가로끈도 없잖아?!! 어? 뭐야? 등 가운데 왜 세로끈이...?
극심한 혼란 속에서 어리버리 멍 때리다가,
"저.. 보라야~ 브라 후크.. 어딨어?"
쪽팔림을 무릎 쓰고 노예에게 묻고 만다.
"앞쪽에 있어요. 프론트 훗 브라라서.."
"프론트 훗?!"
보라의 말에 브라 앞을 보자, 브라컵이 붙어 있는 중앙에 후크 비슷한 게 달려 있다.
"이거?"
"네. 그거요."
프론트 후크를 조심스레 풀자, 브라컵이 갈라지면서 젖가슴이 우아하게 쏟아져 내린다.
터치를 부르는 희고 아름다운 젖가슴....
본능에 이끌려 탐스러운 유방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고 천천히 주무르자,
"아, 아! 아아.. 아…응~ 아아... 응~"
달콤한 숨결과 함께 잘게 고개를 흔들면서 흐느낀다. 방금 전 손가락 자위로 절정을 느낀 탓인지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처음으로 만져보는 여자의 젖가슴.. 세상에 이렇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고 쫀득한 존재가 있었다니.. 게다가 내가 주무를 때마다 흐느끼는 보라의 저 표정.. 엄청 기분 좋아 보여...
두 손이 허벅지 사이에 끼여 있어 젖가슴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작은 핑크빛 젖꼭지가 쫄깃하게 응어리져 뾰족 솟아 있다.
나는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일본AV에서 본 걸 떠올리며 집게 손가락으로 유두 끝을 살살 굴리며 약올리 듯 애무했다.
"이러면 기분 좋지?"
"응~ 아.. 으응... 모르겠어요.. 이상한 기분.. 응..."
왠지 아무 것도 모르는 계집 아이를 괴롭히는 느낌이다. 보라에게 나쁜짓을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고개를 흔들고 진도를 나간다.
"거짓말. 사실은 기분 좋잖아?"
뾰족 솟은 젖꼭지를 엄지와 집게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살살 문지르면서 다른 쪽 유두를 입에 머금고 쪽쪽 빨면서 혀끝으로 정성껏 핥아 주자,
"아! 아, 아, 아아아.. 으응.. 응!"
기분 좋은 얼굴로 보라가 달콤하게 흐느낀다.
"그렇게 기분 좋아?"
모솔답게 하나하나 물으며 하체를 곁눈질하자, 야릇하게 허리를 굼실거리며 허벅지를 맞대고 비비고 있다.
모솔이 봐도, 만져 주길 바라는 암컷의 도발적인 몸짓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일부러 무시하고 하체에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다. 보라의 예쁜 입에서 먼저 만져 달라고 조르는 소리가 새어나오는 걸 듣고 싶었다.
"더 기분 좋게 해 줄 게. 두 팔 머리 위로 들어 봐."
보라의 두 팔을 머리 위로 치켜들게 한 뒤 젖가슴에 혀를 올려놓고 기다가, 가슴 골짜기를 핥고 내려와 배꼽을 할짝할짝 핥자,
"아, 아, 아아... 응.. 아!"
보라가 달콤한 기대감이 섞인 신음을 흘리며 흐느낀다. 계속 핥고 내려와, 도톰하게 부푼 둔덕이 시작되는 곳에서 일단 혀를 멈췄다.
"아, 아아아... 싫어.. 주인님, 계속.. 으응~ 어서..."
일부러 혀를 멈추고 요염하게 흐느끼는 보라의 얼굴을 감상한다. 하지만 이 여유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미지수다. 자지가 거의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다.
보지에 넣으면 어떤 느낌일까? 당장 보지에 자지를 담궈 보고 싶었지만 이를 악 물고 꾹 참았다. 처녀인 보라가 아프지 않게 보지를 충분히 적신 뒤 넣기 위해 아직 젖지 않은 부드러운 살점을 혀로 할짝거렸다.
"아! 아, 응! 아아아.. 으응....."
보라의 보지를 빨고 있어.. 그렇게 빨고 싶었던 보라의 보지를...
보지를 빨면서 희고 둥그스름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다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쓰다듬자 보라의 신음 소리가 점점 더 커져 간다.
보지 꿀을 빨던 입술을 위로 옮겨가 클리토리스를 입술 사이에 끼우고 혀끝으로 누르면서 살살 돌리자,
"아! 아! 아! 아, 아아!"
보라의 허리가 팔짝팔짝 튀어올랐다. 자위로 한번 갔기 때문에 민감한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보지 속살에서 신선한 꿀이 주르륵 흘러나온다.
"아, 으응.. 아... 아아..."
클리토리스를 계속 혀끝으로 자극하면서, 이번엔 보지에 손가락을 가져가 만지작거리다 보지 입구에 손가락을 밀어넣자,
"아! 아, 아, 아아아!"
보라가 비명을 지르고 살아 있는 생물처럼 보지가 손가락을 안으로 빨아들이더니 손가락을 뭉개 버릴 듯 세게 압박하며 조인다. 생각보다 강한 압박감에 조금 놀라며 손가락을 빙빙 돌리며 속살을 휘젓자 흰 거품 같은 게 새어나오고,
"아! 아, 아! 아아아.....!!"
애액을 쏟아내며 보라가 새된 비명을 지른다.
"하아.. 하.. 하아.. 응, 아, 아아아.. 하아..."
손가락을 보지로 꽉 물고 신음을 흘리며 헐떡이는 보라. 이번엔 손가락 두 개를 합쳐, 과감하게 보지 속에 밀어넣자,
"응! 으응~ 아! 아응~!"
보라의 허리가 넘실대면서 반격을 가하 듯 다시 보지가 손가락을 깨물며 짓뭉갠다.
"보라야, 넣는다. 괜찮지?"
"네. 주인님. 넣어 주세요. 어서..."
"후우~"
길게 숨 한번 내 쉬고, 지퍼를 열어 팬티 안에서 풀발기된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 보라의 다리 사이에 웅크리고 앉아 자지 끝을 촉촉한 보지에 대고 비비면서 애액을 묻혔다.
"넣는다?"
"네...아, 아아... 응, 으응..."
고개를 숙여 자신의 보지에 닿아 있는 내 물건을 보자, 일순 두려운 표정을 지었지만 곧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끄덕한다.
처녀막 상실할 때 엄청 고통스럽다고 들었는대.. 괜찮을까?
[어설프게 도중에 멈추거나 빼지 말고 끝까지 갈 것! 그렇게 하는 게 가장 통증이 적어~]
고개를 돌려 소파를 쳐다보자, 검정 고양이 한 마리가 꿀잠을 자고 있다. 왠지 얄밉지만...
[에보니, 충고 고마워~]
[......]
자신에게 신경 끄고 짝짓기에 집중하라는 걸까? 말 걸어도, 대답이 없다.
* * *
이번생 첫 짝짓기. 보라의 핑보 입구에 조심스럽게 귀두 끝을 맞추고 허리를 쑥 밀어넣자,
"아! 아파!"
보라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잠깐 동안 저항감이 느껴졌지만, 허리에 힘을 주고 밀어넣자, 더 깊숙이 박혔다.
"아!! 아파! 아파! 하아.. 하아... 아아아...!!!"
하나로 이어지자, 질이 꽉꽉 조이면서 보라의 허리가 허공으로 치솟더니 그대로 굳어져 경련을 일으켰다. 드문 경우지만, 첫경험 때 통증보다 쾌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대, 보라가 혹시 그런 경우가 아닐까?
삽입한 채 움직이지 않고 가만이 있어도, 답답할 정도로 뻑뻑하게 조이면서 압박한다. 자위와는 전혀 다른 느낌... 자지의 밑부분에서 쾌감이 솟구치는 느낌이다.
문득 결합부를 보자, 흘러나온 애액에 희미하게 선혈이 섞여 있는 게 보였다.
보라의 순결을 내가 가졌어. 짝사랑 하던 여사친 보라를 내 여자로 만들었어...
찢어진 처녀막에서 새어나온 선혈을 보자, 죄책감과 함께 형언할 수 없는 흥분과 뜨거운 정복욕이 끓어올랐다.
"움직일 게. 괜찮지?"
"아, 아, 하아, 하아, 하... 하아...."
무척 고통스러운지 아무 대답도 못하고 밭은 숨을 내쉬며 헐떡이고만 있다.
"보라야, 미안."
왠지 미안해 사과를 하며, 이마에 배어나온 땀을 손등으로 닦아냈다. 되도록 처녀막이 찢어진 보라의 성기를 상처입히지 않게 조심하면서 천천히 허리를 흔들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느릿느릿 허리를 뒤로 뺀 뒤, 다시 천천히 허리를 밀어 넣자,
"아! 아야! 아파! 아아아아!!.."
"많이 아파?"
"하아.. 응, 아! 하아.. 괜찮아요.."
처녀막이 찢어졌는데 안 아플 리가 없다. 눈가에 눈물방울이 살짝 맺혀 있다. 자신보다 날 더 생각해 주는 것 같다.
스킬로 호감도를 만렙까지 올렸기 때문이란 걸 알면서도 고통을 꾹 참으며 아프지 않다고 말하는 보라가 사랑스러워 참을 수가 없다.
"아! 응!, 으응! 아! 으응....."
보라의 고통을 최대한 빨리 덜어주기 위해, 난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한번 발동이 걸리자, 미쳐 날뛰는 야생마처럼 몸을 통제할 수가 없었다.
보라의 고통을 빨리 끝내 주고 싶어.. 보라를 기분 좋게 해 주고 싶어...
오직 그 한가지 생각을 하며 허리를 흔드는 사이, 나 역시 허리가 녹아 내릴 듯한 쾌감에 휩싸였다.
"아, 아, 응.. 으응~ 아! 아, 아! 아아아....."
배운 것도 아닌데, 어느새 체위를 바꿔, 침대 위에 앉아 보라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격렬하게 위아래로 흔들었다.
"아, 아! 아! 아아... 응!"
무릎 위에 앉혀 마주 보고 껴안자 보라의 달콤한 숨결과 땀냄새 그리고 은은한 샴푸 향기가 코를 간지럽혔다.
"아직도 아파?"
"괜찮아요. 이제.. 하아.. 아, 좋아... 좋아요..."
아파도 아프다고 말 안 할 거야.. 멈추면 더 아프다고 했어. 보라의 고통을 빨리 끝내 주고 싶어.. 보라를 더 기분 좋게 해 주고 싶어....
난 점점 빠르게 허리를 흔들며 절정으로 치닫았다.
"주인님! 아! 좋아! 아! 아아...너무..."
거칠게 수직으로 찌르는 사이, 보라의 몸이 위로 통통 튀어올랐다. 내 어깨를 잡고 체중을 실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방아를 찧자, 더 깊은 결합감이 느껴졌다.
계속 통통 튀게 거칠게 위로 찌르자,
"주인님! 좋아! 아! 응, 응, 으응.. 아, 아, 아아응~"
허리를 뒤로 크게 젖히며, 보라가 내 품에 안겨 그대로 절정을 맞았다. 다음 순간, 페니스가 뭉개질 것 같은 강렬한 압박감을 느끼며 나는 보라의 보지 속에 힘차게 정액을 토해냈다.
뿜어져 나오는 내 정액을 자궁으로 받아들이며, 두 눈을 꼭 감은 채, 내 어깨에 두 손을 얹고 경련하며 몸을 떠는 보라.
내게 처녀를 바친 보라. 내 품에 안겨 행복하게 몸을 떨고 있는 보라. 난 그런 보라가 너무 사랑스러워 그녀를 힘껏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