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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로레밸업-103화 (103/174)

00103 레베카와 데이트 =========================

내 손길에 엎드려 있던 레베카가 야릇한 신음을 흘리면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내가 하는 행동을 본 그녀의 가슴이 출렁거리면서 미묘하게 얼굴이 붉어졌다.

그래도 멈추라고 하지는 않았기에 나는 천천히 검지 손가락을 밀어넣은 뒤, 그녀의 애널 안을 천천히 넓히면서 어루만졌고, 그녀는 중간중간 신음을 흘리면서도 착실히 느껴주었다.

그렇게 레베카의 애널에서 손가락을 빼낸 뒤, 나는 내 물건을 레베카의 엉덩이 위에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비비면서, 넣을듯 말듯, 천천히 물건을 레베카의 엉덩이에 비비면서 그 부드럽고도 탄력있는 감촉을 즐기던 나는 레베카의 귀에 속삭였다.

"넣을까?"

귀에 속삭여져서 간지러운 것인지 그녀는 고개를 살짝 흔들려 하다가, 잠시 얼굴을 붉힌 채 날 바라보더니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허락을 받자마자 내 물건을 그녀의 애널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내가 손가락으로 조금 넓혀놓긴 했지만 여전히 좁은 구멍이었기에 내 귀두가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금 부드럽게 해 줄 필요가 있었기에 나는 오일을 사용했다.

그녀의 애널에 오일을 발라주며 윤활유 역할을 하게 한 뒤, 나는 천천히 내 물건을 레베카의 애널에 밀어넣었고, 방금 전보다 무리 없이 내 물건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레베카의 애널은 내 물건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그렇게 천천히 들어가던 내 물건은 뿌리까지 모두 레베카의 엉덩이 안에 들어갔고, 레베카가 옅은 신음을 흘렸다.

"하으읏♥"

이전과는 미묘하게 다른 교성에 나는 고개를 잠시 갸웃거렸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천천히 내 물건을 뺐다가 넣기 시작했다. 질 내와는 또 다른 색다른 쾌감이 전해졌는데, 레베카의 애널은 그녀의 질 내만큼이나 잔뜩 내 물건을 조여오고 있었다.

후배위 자세로 내 물건을 몇 번 넣었다 뺐다 하던 나는 자세를 바꿨다. 레베카를 나는 레베카와 얼굴을 마주보도록 자세를 바꾼 다음, 다시 천천히 피스톤질을 하면서 레베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교성을 지르던 레베카의 입술이 내 입에 틀어막혔고, 이제는 교성 대신 격렬하게 혀를 섞었다.

달콤한 향과 함께 부드러운 혀의 설육이 섞이면서 나는 레베카의 뽀얀 젖가슴을 주물렀다. 몰캉몰캉한 풍만한 감촉과, 말랑말랑한 부드러운 가슴에 나는 반쯤 빠지듯이 얼굴을 파묻었다.

젖을 빠는 어린애처럼 레베카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채 로터를 한쪽만 떼어낸 뒤, 레베카의 유두를 혀로 핥고, 빨아대는 것을 반복하던 나는 다시 한 번 로터를 작동시켰다.

지이잉하는 소리와 함께 떨리기 시작한 로터가 레베카의 유두와 함께 움직였고, 레베카의 입에서 커다란 교성이 흘러나왔다.

"하앙♥하응♥"

갑작스런 쾌락 때문인지 반쯤 정신을 놓고 교성을 질러대는 레베카의 젖가슴을 빨면서 나는 레베카의 엉덩이에 물건을 찔러넣었다.

물건을 조여오는 레베카의 애널은 레베카의 유두를 살짝 깨물 때마다 더욱 격하게 내 물건을 휘감으면서 조여왔다. 정말이지 암만 해도 질리지 않는 여자였다.

나는 슬슬 사정감이 몰려오자 레베카의 유두를 꼬집듯이 검지와 엄지로 꽉 쥐었고, 레베카가 살짝 고통스러운지 신음을 흘리면서 몸을 뒤틀었다. 그리고 나는 로터의 진동을 최대치로 올린 뒤 레베카의 유두를 조금 더 거칠게 꼬집으면서 말했다.

"정말이지, 엄청나게 커다란 가슴이잖아. 거유를 넘어서 폭유라고. 이런 젖소 같은 가슴으로 얼마나 많은 남자애들을 홀린거야?"

내 말에 레베카가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이 잔뜩 묻은 표정을 지으면서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 나는 그런 레베카를 보면서 실실 웃다가 그런 레베카의 유두를 살짝 깨물듯이 핥았고, 레베카의 풍만한 가슴이 출렁이면서 레베카는 교성을 내질렀다.

"하응♥ 오빠아...짓궂어."

레베카가 그렇게 말하면서 옅은 신음을 흘려댔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천천히 레베카의 젖가슴을 탐했다. 부드럽고 묘하게 우유 향이 나는 그녀의 젖가슴은 특유의 모성애를 풍기고 있었다.

그렇게 풍만한 레베카의 젖가슴을 한참 동안 탐하면서 피스톤질을 해대고 나서야, 나는 그녀의 안에 뿌리까지 찔러넣은 다음, 그대로 사정했고, 이때까지보다 훨씬 많은 정액을 레베카의 안에 토해냈다.

푸슉, 푸슉, 하고 처음에는 쏘아지듯이 물건에서 빠져나온 정액들이 흘러나왔고, 곧이어 요도에서 남은 정액들이 천천히 레베카의 안을 채워갔다.

"하아...하아..."

레베카는 꽤나 힘들었는지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하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꽤나 힘들었으리라. 수치플레이에 준하는 행동을 몇 번이나 했고, 거의 치트급인 내 성욕을 받아냈으니 말이다. 지치는 것도 무리는 아니였다.

그렇게 나는 레베카의 몸을 끌어안은 채 사정의 여운을 즐기다 천천히 물건을 빼냈고, 뽀옥 하는 소리와 함께 레베카의 애널에서 빠져 나온 내 물건에서는 약간의 정액이 묻어 있었다.

그리고 장관인 것은 레베카의 음부와 애널 모두 구멍이 벌려저서는 내 정액이 천천히 흘러나오고 있었던 점이다. 얼마나 많이 쌌는지 그녀의 보지에서는 계속해서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애널에서도 방금 전 내가 싸지른 정액이 천천히  빠져나오고 있었다.

"오빠...너무 거칠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레베카가 자신의 가슴을 가리켰다. 그녀의 가슴에는 방금 전 내가 한 행동의 증거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살짝 물듯이 씹은 유두와 젖가슴이 약간 부풀어 올라 있었고, 가슴을 얼마나 빨아댔는지 입술 자국이 그녀의 가슴에 잔뜩 남아 있었다.

나는 뭐라 할 말이 없었기에 그저 고개를 숙였다. 저 때는 나도 모르게 흥분해버렸다. 저런 폭유를 눈앞에 두니 나도 모르게 정신을 놔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저 고개를 숙였고, 레베카는 평소와 달리 그런 내게 계속 투덜거렸다. 어지간히도 힘들었던 모양이다.

"정말이지, 가슴이 불어 터지는 줄 알았다고요. 얼마나 세게 빠는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어요."

"...미안."

"...흥, 오빠는 가슴을 엄청 좋아하네요. 그렇게 제 가슴이 좋았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레베카가 내 양 볼을 손바닥으로 잡은 뒤 얼굴을 들어올리게 했고, 나는 멍하니 있다가 허겁지겁 수긍했다.

"으, 응."

그런 날 바라보면서 레베카는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 물었다.

"다른 여자들이랑도 몇 번 한적 있죠? 그 여자들이랑 할때가 좋았어요, 저랑 할 때가 좋았어요?"

레베카의 말에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너랑 할 때가 더 좋았어."

내 말에 레베카는 주먹을 불끈 쥐면서 해냈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니, 가슴만 따졌을 때는 레베카가 최고라고 말한건데... 그래도 뭐, 저런 오해를 일일이 바로잡을 필요는 없겠지.

그건 그렇고 레베카도 다른 애들을 의식하고 있었구나. 내가 다른 애들이랑 몸을 섞었다는 걸 알면서도 나한테 이렇게 친근하게 대했던 걸 줄이야. 어쩐지 조금 감동이었다.

실상은 여러 여자들을 번갈아 따먹는 쓰레기같은 나였지만 말이다. 어찌됐든 레베카의 호의에 감사하도록하자.

나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내 품에 안긴 채 알몸으로 몸을 밀착시킨 레베카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레베카의 커다랗고, 푸근한 젖가슴이 내 가슴팍에 닿았기에, 다시 물건이 움찔거리기 시작했지만, 레베카는 그것을 모르는지 그저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내게 안겨 있을 뿐이었다.

음, 앞으로 서너 번은 더 할 수 있겠는걸.

모텔 이용시간을 하루 더 연장해야하나 고민을 하면서 나는 문득 옆방의 남자들에게서 느껴졌던 위화감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 위화감을 이해하자, 소름이 오소소 돋아왔다.

남자 둘이서 모텔을 왔다고?

그건 둘째치고, 그들이 했던 대화.

옆방 여자가 누군진 몰라도 교성 한 번 크다던가. 남자가 테크닉이 죽여주는 모양이라던가, 한 번 따먹어 보고 싶다던가.

그들이 말하는 '따먹어 보고 싶다' 라는 말에는 '주어'가 빠져 있었다. 나는 당연히 레베카라  생각했지만...

만약에, 내가 생각하는 그거라면.

나는 황급히 내 손으로 엉덩이를 가렸다. 자동 반사적인 보호본능이었다.

레베카는 그런 날 이상하다는 듯이 잠시 쳐다보다가 다시 헤실거리며 내게 안겨왔지만, 나는 그들의 존재에 대한 공포심이 들었다.

방금 전 레베카의 애널을 따먹은 직후라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른다.

============================ 작품 후기 ============================

(선추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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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시면 연참 확률 UP!)

1.다음 챕터는 빈이&수빈,수연 자매 입니다.

2.오랜만에 무척이나 글이 잘써지네요. 비축분도 몇 편 있겠다, 오랜만에 연참이나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3.추천이랑 쿠폰 늘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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