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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공략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내가 사정하고나서 몇 초 동안이나 빈이는 내 허리를 묶은 다리를 풀지 않고 나를 껴안고 있었다. 나 역시도 이제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굳이 서두르지 않았다.
그저 사정의 여운과 빈이의 살내음을 맡으며 부드러운 빈이의 몸의 감촉을 느끼고 있는데 빈이가 천천히 다리를 풀었고, 나는 물건을 부드럽게 빼냈다.
물건이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있었기에 천천히 빼도 빈이는 움찔거리면서 느끼고 있었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내가 일부러 물건을 빼면서 빈이가 방금 가버린 부분을 자극했으니까. 물건을 거의 다 빼다가도 슬쩍 빈이의 G스팟 부분을 누르면서 다시 조금 넣자 빈이가 약하게 가버렸다.
"하윽♥"
'꼬맹이 주제에 말이야.'
감히 오빠를 속박하려하다니 백년은 이르단다 동생아.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빈이의 음부에서 물건을 빼내자 빈이의 음부에서 정액과 애액이 천천히 흘러나왔다.
"하으...하읏♥"
완전히 녹아버린 얼굴을 팔로 간신히 가리고 있는 빈이는 여전히 적나라하게 내게 음부를 보여준 채로 드러누워 있었다. 아직 여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는지 중간중간 신음을 흘리고 있었는데 망가진 얼굴을 내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아서 귀여웠다.
피식 웃으면서 빈이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빈이의 음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과 애액을 구경하고 있는데 빈이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러고는 여전히 붉은 얼굴을 내게 갖다대더니 말했다. 아무래도 나한테 주도권이 넘어간 것이 어지간히 심통이 난 모양이었다.
"이번에는 내가 주도해서 오빠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나만 많이 가버리고... 불공평해, 그러니까..."
그렇게 말한 빈이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내 물건을 빈이의 입에 물었다. 부드러운 감촉이 방금 막 사정한 물건에 전해져서 지릿하고 몸이 떨려왔다.
"우움..."
물건을 입에 물고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기는 빈이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여자친구 같은 매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연하에 귀엽고, 성실하면서도 야한 짓을 좋아한다니. 대체 이 말도 안 돼는 능력은 뭐냐. 초인인가? 내 여동생은 사실 인간이 아니었던건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내 물건을 핥는 빈이는 귀여웠다. 게다가 랭크 보정 덕분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이런 짓을 연습했던 것인지 빈이는 망설임 없이 내 물건의 약점을 자극하면서 핥아대고 있었다.
끝부분을 혀로 핥다가 귀두를 입에 물고 빨아들이듯이 물건을 자극했다. 방금 전 섹스를 하며 묻어 있던 정액과 애액이 남김 없이 빈이의 입 속으로 사라졌고, 빈이는 잠시 물건에서 입을 떼고 액체를 꿀꺽 삼키더니 아무렇지 않게 다시 물건을 핥기 시작했다.
혀가 닿을 때마다 물건이 경련하듯이 반응했지만 나는 꾸욱 참았다. 사정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빈이한테 사정한다면 왠지 모르게 자존심이 상했다. 사실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나만의 자존심이란 것이다.
여동생의 첫 펠라로 금세 사정한다니, 오빠로서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나는 간신히 사정욕구를 참고 있었다.
그렇게 빈이가 물건을 애무하고 빨기를 반복하다가 입을 뺀 순간 나는 승리를 확신했다. 그래, 나는 오빠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낸 것이다!
"하음."
그런 야릇한 소리를 내면서 빈이가 고양이가 우유를 핥아먹는 것마냥 내 물건에 자신의 침을 흘리면서 범벅으로 만들었다. 핥짝거리면서 물건을 혀로 핥는게 굉장히 야했지만 간신히 참아냈다.
그런데 내 물건을 침 범벅으로 만든 빈이가 악동같은 미소를 지으면서 기둥을 손으로 부드럽게 잡고는 흔들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손의 촉감과 함께 방금 물건을 핥아대면서 범벅된 침이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더욱 간지럽고 부드러운 감촉을 냈다.
여전히 악동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빈이는 고개를 들어올려 나를 응시하면서 연신 내 물건을 오른손으로 흔들고 있었다. 껍질을 간지럽히듯이 손톱으로 살짝 긁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정액을 쥐어짜내고 말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 초 지나지 않아서 나는 결국 쾌락에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사정했다. 참고로 빈이는 내 물건을 흔들면서 고개를 올려 나를 응시했고, 나는 그 상태로 사정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내 정액이 빈이의 얼굴에 잔뜩 묻었다. 코와 입, 그리고 머리카락까지 얼굴 주변이 완전히 정액이 범벅이 된 빈이였지만 끈적거리는 정액을 신기하다는 듯이 몇 번 만져보고는 혀로 한 번 핥았다.
"으엑... 맛없네."
그 반응을 보고 나서야 나는 송희 누나가 독특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긴, 정액을 먹기 좋아하는 사람이 그리 많을리가 없지.
"당연하지, 꼬맹아."
"그래도 야동에서는 잘 먹길래 혹시나 했는데 끈적거리고 맛없어."
"현실과 야동을 구분해라."
그렇게 말하면서 내가 빈이의 머리에 꿀밤을 쥐어박자 빈이가 투덜거렸다.
"우쒸... 오빠도 즐겨놓고 짜증이야."
빈이는 투덜거리면서도 내 물건에 묻어 있는 정액을 손으로 훑어냈다. 끈적거리는 정액이 빈이의 온몸에 닿았다고 생각하자 묘하게 흥분됐고, 줏대없는 내 물건은 또다시 벌떡거리면서 일어났다.
빈이는 신기하다는듯이 내 물건을 쳐다봤다.
"보통은 한 두 발 싸면 줄어든다고 들었는데, 오빠가 절륜한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빈이는 몸을 돌려 내게 엉덩이와 음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히히, 아직 오빠도 만족 못했고, 나도 그러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요염한 미소를 짓는 빈이가 자신의 음부를 양손으로 벌리면서 내게 말했다.
"더. 하자?"
그것과 동시에 내 물건이 빈이의 안을 탐했다. 첫 경험이라 배려해서 물건 크기를 작게 했었지만 방금 전 내 물건 크기로 되돌렸다. 이상하게 스텟 투자를 해서 물건이 커졌을 때 느껴지는 쾌감이 더 컸던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자극받는 면적이 넓어져서 그런 것인지, 커지면 여자들에게도 자극되서 더 격렬하게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방금 전보다 더 커진 물건으로 나는 빈이의 아랫입을 미친듯이 범했다.
쑤걱. 쑤걱. 찔걱. 찔걱. 동생과 오빠가 아니라 두 마리의 짐승처럼 미친듯이 '교미'했다. 시작은 후배위였다. 가장 물건이 깊게 들어가는 자세인만큼 가뜩이나 커진 물건이 빈이의 아랫입을 거칠게 헤집으며 들어갔다.
당연히 고통을 느껴야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빈이는 쾌락에 허덕이고 있었다.
"하윽♥하윽♥거기...♥ 닿고 있어♥!"
연신 신음을 내뱉으면서 빈이의 질이 내 물건을 잔뜩 조여댔다. 흡사 루시에 비견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쾌락이 내 물건을 휘감았는데, 나는 이게 아마 B랭크 보정이라고 생각했다.
물건이 들어갈 때는 부드럽게 감싸안다가 빠져나갈 때는 질을 자궁쪽으로 끌어올리듯 쥐어짰다. 진공 펠라를 아랫입으로 받는다면 이런 기분일까. 말하자면 루시의 음부와 유민의 테크닉을 합쳐놓은 것 같았다.
마치 흡입기로 물건을 잔뜩 빨아들여서 정액을 뽑아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감미로운 행위였다. 그렇게 물건을 한 번 찔러넣을 때마다 빈이의 질이 음란하게 내 물건을 물어댔기에 나도 뒤에서 박을 때마다 빈이의 고개를 돌려 입을 맞췄다.
타액이 질척질척할 정도로 뒤섞이고, 빈이의 아랫입을 꽉 채우고 있는 내 물건을 살짝 내려 빈이의 콩알에 닿게 한 뒤에 손가락으로 살살 애무하자 빈이가 쾌락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더욱 격렬하게 입을 맞춰왔다.
"흐읍..."
"하움..."
그렇게 혀를 뒤섞으면서 물건을 깊은 곳까지 박아대는데 빈이의 질이 계속해서 수축하며 내 물건을 조여왔다. 부드럽게 물건을 휘감다가 태세를 변환해 게걸스럽게 물건을 물고 늘어지면서 자극하거나.
어느 쪽이든 극상의 쾌락을 선물했고 나는 그 쾌락에 몸을 맡긴 채 빈이와 함께 교감을 했다.
처음에는 키스와 콩알만을 애무하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빈이의 약점인 귀를 핥으면서 물건으로 G스팟을 자극까지 했다.
자그마치 4개의 성감대를 번갈아가면서 공략했다. 빈이는 계속해서 느끼면서 분수마냥 애액을 흘려댔고, 나 역시도 쿠퍼액과 함께 정액을 빈이의 안에 사정했다.
사정의 순간 나는 빈이의 가장 깊숙한 곳에 내 물건을 찔러넣었고, 그곳에 닿은 순간 빈이가 '히끅'하면서 간드러진 신음을 냈다. 가장 깊숙한 곳에 닿은 내 물건은 터질듯이 부풀어 올라서 빈이의 질 안을 넓히며 흉포한 기세를 내뿜다가 그대로 새하얀 정액을 내뿜었다.
질척거리는 정액을 꿀렁꿀렁 흘려내보낸지 10초. 아니, 20초 정도 됐을까. 사정의 여운을 느끼던 나는 슬쩍 빈이의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을 찔러넣어보았다.
"히익♥"
방금 막 가버리고도 옅은 신음을 흘리면서 곧바로 반응하는게 재밌어서 나는 검지와 중지를 동시에 빈이의 엉덩이 안에 집어 넣고 살짝 휘저었는데 반응이 엄청났다.
아직 빼지 않은 물건이 방금 전보다도 강하게 조여오면서 이미 사정해서 민감해져 있는 내 물건을 강하게 조여왔다.
'성감대에 엉덩이는 없었던 것 같은데.'
아마 B랭크인만큼 성감대가 아니더라도 꽤나 느낄 수 있는 것 같았다. 최강이구만.
그렇게 중얼거린 나는 천천히 빈이의 음부에서 물건을 빼낸 뒤 침대 위에 엎어져서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얼굴을 붉히고 있는 빈이의 엉덩이에 갖다 대고 흔들었다.
파이즈리를 하는 것처럼 엉덩이 둔덕 사이에 내 물건을 끼우고 흔들었는데 이게 또 묘한 쾌감이 일었다. 그렇게 빈이의 엉덩이를 내 마음대로 사용하면서 허리를 흔드는데 갑자기 밖에서 '띡,띡,띡,띡'하는 익숙하다면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다.
'...어?'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빈이는 듣지 못한 눈치였지만 나는 분명 들었다. 확실하다.
'부모님이 왔구나!'
이런 미친! 지금 이 상황을 보였다간 내가 호적에서 파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으리란 것을 직감했다. 물론 빈이가 시험기간이라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걱정을 하면서도 나는 어째서인지 물건이 불끈거렸다.
꿀꺽. 침을 한 번 삼키면서 지금 내 앞에 널부러져 있는 빈이를 보며 생각했다.
평소 모범생 같은 빈이니까. 꼭 해보고 싶은 플레이였다.
부모님이 바로 밖에 있는 이 방에서 섹스를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들킬듯 들키지 않는 아슬아슬한 섹스를 한다면 어떤 기분이들까.
"어머, 불이 다 꺼져있네."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쉿, 빈이가 공부중인가 봐."
"요즘 고민이 많은 것 같던데. 상담이라도 해주는게 좋을까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꿀꺽. 침을 삼켰다. 이 상황에서 들어왔다가는 완전히 끝나버린다.
"아니, 지금은 공부중인 것 같으니 나중에 저녁 식사 때 말해봅시다. 커피 한 잔 부탁해도 될까?"
"정말이지 당신. 커피 정도는 알아서 끓여마시라고요."
그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무사히 방 앞을 지나가는 걸음 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한숨을 내쉬며 안도했다. 동시에, 이 스릴을 다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범생인 빈이가 엉망진창으로, 이렇게 녹아내린 표정을 짓고 있다는걸 부모님이 보시면 어떨까.
씨익 나는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3류 악당같은 웃음을 지으면서 신음을 내뱉고 있는 눈앞의 빈이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 작품 후기 ============================
(선작,추천,코멘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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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치 플레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물론 제 소설은 전체취향가(?)이기 때문에 그리 깊지 않고 약하게 적당한 선에서 진행됩니다.
2.모범생 미소녀에게 수치플레이를 시키고 싶은건 독자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변태인게 아닙니다.
3.쿠폰,추천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물론 추천과 쿠폰, 선작 증가량에 따라 나오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이미 다 주신 분들은 즐겁게 감상해주시길!!
4.조언이나 수정해야 할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데... 일부 경우 뒷부분에 나오거나 독자님들이 오해하신 경우가 있습니다. 모두 읽고도 틀린 것 같으시다면 꼼꼼히 댓글로 남겨주세요.('시원섭섭'님의 지적대로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