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스페셜 퀘스트(하렘 플레이)
이번화 주요 태그:자매덥밮+약 백합.
나는 유민의 음부에서 흘러나오는 내 정액과 유민의 애액의 양을 보고서야 내가 좀 심하게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에 못하는 플레이를 했더니 나도 모르게 너무 흥분해서 완전히 정신줄을 놔버렸었다.
그래, 지금부터라도 조금 자중해야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뒤로 물러나는데 여전히 유민의 가슴을 괴롭히고 있는 송희 누나가 유민의 위에 올라타자 실로 묘한 광경이 연상되었다.
나는 레즈 플레이에 흥분하거나 그런 타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자 두 명이 알몸으로 저렇게 겹쳐져 있으면 묘한 기분이 드는 것은 사실이었다. 게다가 배다르다고는 해도 남매가 아닌가. 저렇게 서로가 음부와 음부를 맞댄 채 있는 것은 굉장히 음란해 보였다.
불끈. 다시 한 번 나는 내 물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속으로 불경을 읊으면서 자중시켰다. 이 상황에서 한 번 더 했다가는 정말로 위험했다. 유민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머릿속이 완전히 하나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랑이라던가, 말이라던가 그런 고급진 단어가 아니라. 오로지 짐승같은 '교미'. 조금 순화하자면 '섹스'.
그렇게 간신히 달려들고 싶은 욕구를 달래고 있는데 송희 누나가 천천히 유민에게서 멀어지더니 이제는 유민의 음부 옆에 엎드려서는 유민의 음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내 정액과 유민의 애액을 핥아서 '먹기'시작했다.
'오, 세상에 하나님 맙소사.'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으면 안 되는거겠지만 인간적으로 내 앞에 있는 광경은 지나치게 자극적이었다. 송희 누나가 날름거리면서 계속 음부를 자극 할 때마다 유민은 움찔거렸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옅은 신음을 흘리면서 부들거릴 뿐이었다.
그렇게 송희 누나가 유민의 음부를 빨고, 핥으면서 흘러나오는 액체를 꿀꺽 삼키는 순간 나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
약간은 거칠게 송희 누나의 팔을 잡고 그대로 유민의 위로 집어던졌다.
"꺄앗."
약간 귀여운 소리를 내면서 유민의 위로 엎어진 송희 누나는 유민과 마찬가지로 음부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었는데 두 자매의 몸매와 외모가 너무 상반되는 것 역시 나를 자극했다.
송희 누나와 유민의 음부를 맞대고, 그 사이에 검지를 집어 넣으니 둘의 콩알이 내 손에 닿았고, 나는 손가락으로 둘의 콩알을 애무했다.
그렇게 잠시 애무를 하다가 손가락을 뺐다. 두 사람은 그제서야 음부가 맞닿아서 서로의 콩알이 닿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몸을 뒤틀려했지만 나는 이미 송희 누나를 꽉 잡고 움직이지 못하고 고정하고 있었다.
스페셜 퀘스트를 하는 동안에는 반쯤은 강제적으로, 그리고 의무적으로 했었지만 방금 전부터 일어나는 다양한 플레이들이. 내 욕망을 몹시 잘 충족시켜 주고 있었고 나는 이제 슬슬 '본심'으로 들어가 보려고 했다.
사실 오늘 한 섹스 횟수만해도 일반인이라면 복상사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치였다. 그래도.
지금 이 순간 이 덮밥(?)을 맛보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가 살면서 이런 미녀 자매의 덮밥을 맛볼일이 얼마나 있겠는가!
나는 그렇게 속으로 전율하면서 송희 누나의 엉덩이를 잡았다. 살집이 없고 뼈마저 느껴질 정도로 야윈 엉덩이었지만 송희 누나의 음부는 여성의 본능대로 충실하게 물을 흘리면서 물건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방금전까지 나와 했었던 유민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나는 바로 물건을 넣을 생각이 없었다. 천천히, 방금 전 손가락을 넣었던것처럼 둘의 음부가 맞닿는 곳에 이번에는 내 물건을 끼웠고, 흔들기 시작했다.
내 물건에 두 사람의 콩알이 위 아래에서 닿는것이 느껴졌는데 진짜 질 안에 넣는것처럼 감각이 죽여줬다. 야동에서 봤던 스마타? 그것과 비슷한 행위였는데 두 사람의 음부 사이에 내 물건이 끼워져서 그런 것인지 두 사람의 살이 내 물건과 마찰할 때마다 감각이 죽여줬다.
"하앙♡ 하읏..."
"히잇♡"
그렇다고 나만 즐기는거라고 할 수도 없는게 내 물건에 두 사람의 콩알이 닿을 때마다 경련하면서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나는 연신 물건을 흔들면서 애무를 계속했다.
송희 누나의 고개를 돌려 입을 맞추거나, 밑에 깔린 유민의 가슴을 자극해 여전히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모유를 마신다거나 말이다.
그렇게 몇분 정도 물건에 느껴지는 두 사람의 부드러운 살결에 사정을 할 때 즈음 송희 누나가 내가 사정하려는 것을 눈치채고는 곧바로 자세를 풀고 입을 갔다 대서는 내 물건을 물었다.
부드러운 혀와 입술의 감촉이 내 물건을 자극했고 나는 주저없이 사정했다.
울컥.울컥.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정액을 송희 누나는 혀로 핥으면서도 계속해서 내 귀두를 입술로 핥으면서 정액을 마저 쥐어짜냈다.
"흐읍..."
그렇게 몇 초 정도 더 송희 누나의 입안에 머물고 있던 물건은 송희 누나가 내 정액을 다 삼키고 나서야 비로소 빠져나왔다. 송희 누나는 내 정액을 입 안에서 굴리면서 음미하고 있었는데 자극이 심하니 조금 그만둬 줬으면 했다.
반면 유민은 완전히 지쳤는지 쓰러져 있었다. 아무래도 재기 불가 수준인 것 같았다. 뭐, 유민은 이미 20번을 다 채웠으니 상관없겠지.
나는 고개를 돌려 서연쪽을 바라봤고, 서연은 살짝 토라진 얼굴을 하면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서 천천히 서연에게 다가가서 서연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애무하기 시작하자 서연의 입가가 씰룩거렸다.
화난 것을 조금 더 어필하고 싶지만 느끼고 있다. 그런 느낌이랄까.
나는 조금 더 강하게 손가락을 질 안에 넣고 애무를 하기 시작했고 여기에는 서연도 참지 못하고 신음을 내뱉었다.
"하윽...♡"
나는 유민처럼 모유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크고, 예쁜 편인 서연의 가슴을 입에 물고, 빨면서 서연의 약점을 자극했고 서연은 금세 다시 발정이 나서는 내 물건을 애원해왔다.
"하악...빨리..."
그렇게 서연을 침대 위에 뉘인채로 나는 물건을 넣으려 하는데 어느새 다가온 송희 누나가 서연의 위에 올라타서는 방금 전과 같은 자세를 취했다.
"...누나?"
내 말에도 그저 힐끔 쳐다보기만 하고는 완전히 서연의 위에 드러누워 버린 선배였기에 나는 잠시 의아했지만 일단은 서연을 가버리게 하기 위해서 천천히 서연의 음부에 내 물건을 넣었다.
부드러운 질이 내 물건을 감싸안는 감촉이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송희 누나가 몸을 돌려서는 내 물건과 서연의 결합부가 맞닿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렀고.
"이힛♡ 흐극♡??"
다소 지나칠정도로 서연이 반응했다. 아무래도 약점을 당한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약간 묘한 기분이 들었다. 물건을 넣고 뺄 때마다 송희 누나는 손 뿐만 아니라 혀를 내밀어서는 결합부를 핥아서 서로 묻어나오는 정액과 애액을 핥았다.
송희 누나에게 액체 페티쉬가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즈음, 송희 누나가 드디어 결합부를 핥는 것을 멈추고 몸을 돌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연의 가슴을 핥으면서 애무를 하기 시작했고, 서연의 신음은 이제 완전히 헐떡거림으로 밖에 들리지가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묘하게, 여자가 여자를 애무하는 건 말로 설명하기 힘든 배덕감이 있었다. 송희 누나는 혹시 그쪽 계열인건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데 갑자기 송희 누나가 고개를 돌려서는 내게 속삭였다.
"...걱정마. 내가 이런걸 하는건, 다 너를 위해서. 그리고 너 때문이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내게 다시 입을 맞추는 송희 누나는 가히 반칙수준으로 귀여웠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게 입을 섞었다. 격렬하게, 그리고 더 이상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거친 키스에 송희 누나도 숨을 거칠게 내쉬었고, 서연만이 억울하게도 지나치게 흥분한 물건을 받아내느라 완전히 탈진했다.
그 이후로는 단순했다. 박고, 섞고, 핥았다.
내 물건이 서연을 범할 때는 송희 누나가 내게 키스하거나, 서연의 가슴을 빨고, 나중에는 서연과 둘이서 혀를 섞고 손을 맞잡은 채 둘 다 내게 물건을 애원했다.
여자 둘이서 서로 혀를 섞고, 손을 맞잡은 채 허리를 흔들며 내 물건을 애원하는 광경은 내 머릿속에서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내가 송희 누나를 범할 때는 서연이 송희 누나의 위에 엎드려서는 당한 것을 복수하겠다는 듯이 송희 누나의 가슴과 콩알을 괴롭혔다.
실로 므흣한 광경이었는데 태평스러운 나와 달리 두 사람은 마치 무언가를 두고 경쟁하듯이 열성적으로 서로를 괴롭히면서 가는 횟수를 세고 있었다.
"후읍!"
그렇게 차오른 사정감에 마지막으로 서연의 질 안에 잔뜩 사정하고 나자 서연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겼다...'라고 중얼거렸고, 송희 누나는 뭔가가 아쉬운듯이 혀를 칫하고 차더니 내게 안겨왔다.
이걸로 모두 20번 가버리게 하는건 성공인가.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힘든 날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새하얀 빛이 터져나왔다.
다만 이번에 나타난 것은 알림창뿐만이 아니라 사람. 그것도 새하얀 천사같은 날개를 단 존재였다.
중세시대에나 입을법한 새하얀 드레스에 드레스만큼이나 새하얀 날개. 그리고 인간같지 않은 완벽한 이목구비의 엄청난 미녀.
당연히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
스페셜 퀘스트를 클리어하셨습니다!
-----------------------
-----------------------
스페셜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투자 가능한 스텟이 15 지급됩니다!
스페셜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레어 스킬. '자위 봉인'이 지급됩니다!
스페셜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레어 스킬. '셰도우 워커'가 지급됩니다!
-----------------------
이런 알림창들을 확인한 겨를도 없이 나는 내 눈앞에 나타난 사람. 아니, '천사'를 바라봤다. 그도 그럴게 처음 보는 천사였다. 그냥 코스프레나 우스갯소리로 넘기기에는 지금 내 인생자체가 이미 지나치게 웃긴 일이었고.
그렇게 내가 약간은 동경심을 가지고 천사를 바라보는데 천사가 내게 한 첫마디는 지나치게 싸늘한.
아니, 굉장히 재수없고, 무례한 발언이었다.
"뭘 그렇게 쳐다보는 겁니까. 하등생물. 시선이 기분 나쁜데 그 눈을 뽑아버려도 되겠습니까?"
그 말과 동시에 나는 직감했다.
...이 년도 정상은 아니네.
============================ 작품 후기 ============================
이 소설이 왜 퓨전 장르인지 드디어 나왔군요. 다음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 천사가 나온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결코 제가 '갑자기 천사를 타락시키고 싶어!'해서 아무런 맥락없이 튀어나온 캐릭터가 아닙니다. 변명같지만 그냥 그렇다고요.
아, 그리고 코멘트를 다실 때 굳이 존댓말 안하셔도 됩니다. 아마 이 소설을 읽고 있다는것은 성인(...맞으시죠?)이란건데 그럼 저보다 나이가 많거나 아무리 적어도 동갑이실테니까요.
그리고 뭣보다도 저는 남이 갈구지 않으면 느릿하게 쓰는 스타일이라 독자님들께서 계속 갈구셔야 소설이 잘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반말로 이 미천한 작가를 갈궈주세요. 빠르게 쓰는 편이면서도 게임하느라고 안쓰는 악랄한 놈입니다. Ex) 어서 글을 써라 이 글노예놈아!
존대가 편하시다면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사실 노블레스 연재는 약간 딱딱하고 까다로운 댓글이 많이 달린다고 들었는데 글이 가벼워서 그런지 독자분들이 친근하셔서 저도 좋습니다.
아무튼 최근엔 시험기간이라 조금 힘들지만 5월1일부턴 신나게 연참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갈구시다가 마음이 동하신다면 쿠폰이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작,추천,코멘트 감사합니다.)(후원,원고료 쿠폰은 작가의 연재 속도나 연참 확률을 대폭 증가시킵니다.)
(서큐버스 키우기 또한 자유연재라 불규칙적으로 마음이 동할때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