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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로레밸업-6화 (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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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략을 시작합니다.

나는 눈앞의 알림창을 신경질적으로 치우려다가 정신을 차렸다. 퀘스트를 클리어해야만 설화를 볼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던 욕구가 천천히 돌아오고 이제 조금 스스로를 절제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욕구가 완전히 사그라든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상황 판단을 위한 이성 정도는 돌아왔다.

꿀꺽. 나는 지금 내 눈 앞에 서 있는 서연을 바라보며 침을 삼켰다. 반쯤 벗겨져 부드러워 보이는 하얀 속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고 그녀는 이미 스타킹을 내리고 치마까지 끌어내린 상태였다. 핑크색의 귀여운 속옷만이 축축하게 젖어 있을 뿐.

나는 퀘스트의 내용을 떠올리며 천천히 그녀에게 다시 입술을 겹쳤다. 그녀 역시도 옅은 신음을 흘리며 내 혀를 받아들였고 방금 전과 마찬가지로 격렬하게 입을 맞췄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방금전과 달리 내 손이 놀지 않고 조심스레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속옷의 약간 딱딱한 감촉 너머로 느껴지는 풍만한 가슴을 조심스레 쓰다듬으며 천천히 그녀의 셔츠를 올렸다. 그렇게 키스를 끝낼 즈음에는 그녀 스스로가 후크를 풀며 속옷을 내팽개치며 내게 안겨왔다.

나는 그녀의 셔츠와 속옷을 옆에 내려놓은 뒤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손이 닿을 때마다 그녀는 움찔움찔거리며 옅은 신음을 계속 흘렸는데, 나는 가슴을 핥아 볼까 하다가 퀘스트의 조건을 떠올리고 그만뒀다. 아쉬운대로 입술을 섞으며 한 손으론 서연의 풍만한 가슴을, 한 손으론 속옷 너머로 그녀의 음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렇게 대략 2분 정도 지나고 나서 그녀의 음부가 축축해지더니 처음맡는 미묘한 향이 나며 그녀의 음부를 쓰다듬던 내 손에 액체가 묻는듯한 감촉이 느껴졌다.

'헤에, 여자들은 이렇게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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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8000p가 지급됩니다.

보상으로 투자 가능한 스텟이 5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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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과 달리 여자들은 연속으로 갈 수 있다고 들었으니 나는 더 이상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와 혀를 섞으며 이미 축축해진 음부를 계속해서 어루만졌다. 이미 그녀의 눈동자에는 이성을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욕정하고 있었다.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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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퀘스트

퀘스트 이름:발정난 후배님!

퀘스트 내용:본격적인 섹스 전에 한 번 더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자. 아무 방법을 사용해도 좋으니 섹스 전에 '서연'을 한 번 더 가버리게 하자.

퀘스트 조건:섹스를 할 경우 퀘스트 실패.

퀘스트 보상:10000p,투자 가능한 스텟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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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계처럼 보이는 서연이 두 팔로 내 목덜미를 감아왔지만 나는 일단 퀘스트 내용대로 한 번 더 애태우기로 했다.

이미 새하얗게 드러난 서연의 엉덩이가 내게 겹쳐지며 어서 해달라는듯이 흔들리고 있었지만 나는 한 손으론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고 한 손으론 유두를 꼬집었다. 갑작스런 행동에도 서연은 오히려 신음을 흘리며 더욱 해달라는듯이 매달릴 뿐이었다.

그에 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핥았다. 혀가 닿을 때마다 그녀의 향이 내 코를 자극하고 그녀의 더 큰 신음소리가 듣고 싶다고 속삭였다.

나는 한 손을 엉덩이에서 천천히 내려가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분명 그녀의 성감대가 귀랑 가슴, 허벅지였으니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됐다. 예상대로라고 할지 허벅지를 내가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가슴을 다시 한 번 자극하자 그녀는 완전히 눈이 풀려서는 내게 혀를 겹쳐왔다.

농밀하고도 깊은 키스가 한참이나 이어지고 나서야 나는 그녀가 완전히 플래그가 섰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천천히 바지를 벗었고 내 물건을 본 서연의 눈이 순간 동그래지더니 갑자기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매달리기 시작했다.

"하아... 선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네요..."

헐떡거림에 가까운 숨을 내뱉으며 풍만한 가슴으로 내 물건을 끼우더니 핥는 시늉을 하는 서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랬다.

"자자, 본방은 잠깐만 기다렸다가 하자고. 일단은..."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유두를 다시 한 번 꼬집은 것과 동시에 그녀의 허벅지를 때렸고, '하응'하는 음란함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를 흘리는 서연의 귀를 핥았다.

운 좋게도 서연의 성감대는 3군데 모두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곳이었기에 나는 망설이지 않고 귀를 핥으면서 유두를 자극했고, 그녀는 어느새 팬티를 벗어던진채 내 손길을 만끽하고 있었다.

"으음...하아... 선배, 나 진짜 어떻게 되버릴것만 같아요."

실제로 이미 반쯤 어떻게 된 것 같지만 굳이 말하지 않고 나는 계속해서 애무를 반복했고 얼마 가지 않아서 그녀는 두 번째 절정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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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10000p가 지급됩니다.

보상으로 투자 가능한 스텟이 5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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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퀘스트

퀘스트 이름:동정 탈출

퀘스트 내용:그녀를 마음대로 범할 것.

퀘스트 조건:섹스를 하지 않을 경우 퀘스트 실패.

퀘스트 보상:30000p,투자 가능한 스텟8, 추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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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시집은 다갔어."

"완전히 분수네. 분수."

나는 피식 웃으면서 그녀를 뒤돌게 해서 그녀의 음부를 바라봤다. 완전히 물이 잔뜩 흘러나와서 바닥에 웅덩이가 생길 정도였다. 이것도 스킬 효과의 덕분인걸까.

가슴만큼이나 커다란 서연의 엉덩이를 보자 왠지 한 번 때려 보고 싶었기에 약하게 찰싹 치는 시늉을 냈고, 서연이 또다시 야한 신음을 흘리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선배에... 빨리. 아직 부족해요."

그렇게 어딘가에 홀린듯이 내 물건을 원하는 서연을 바라보자 물건이 우뚝서다 못해 터질 것만 같았고, 서연은 그런 내 물건을 보면서 입맛을 다셔댔다. 정말로 처음이 맞긴 한건가?

그렇게 생각하던 나는 콘돔을 챙기지 않았다는 것을 떠올렸다. 제기랄, 이런 바보같은.

"서연아... 콘돔은..."

내가 혹시나해서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서연은 고개를 저었다.

"있을리가 없잖아요. 괜찮아요. 오늘은 안전한 날이고... 뭣보다 첫경험은 좋아하는 사람의 물건을 생으로 받아내고 싶어요."

그렇게 말하며 짙은 색기를 풍기는 서연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나는 조심스레 그녀의 엉덩이에 내 물건을 가져다대며 그녀의 구멍에 물건을 맞췄지만 어째서인지 잘 들어가질 않았다.

"으음... 선배, 조금 밑에."

그렇게 말하며 한 손으로는 화장실 문을 짚고 한 손으론 내 물건을 잡으며 자신의 음부에 맞춰서 넣기 시작하는 서연. 그리고 직후, 무언가가 찢어지는 감각과 함께 부드럽다기 보다도 마치 물건을 쥐어짜는 듯한 조임이 느껴졌다.

순식간에 그녀의 안까지 전부 들어간 내 물건을 받아들인 서연은 입을 벌린 채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하악...하악."

여성의 첫 경험은 아프다고 했던것 같은데 어째서인지 서연에게는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물건을 삼킨 그녀의 허리를 조금씩 흔들기까지 했다.

'몇 번이나 가면서 풀린건가.'

다짜고짜 물건을 넣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서연이 음란하게 처음부터 허리를 흔들긴 했지만 그녀가 처녀란 것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방금 전 뭔가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그녀의 음부에서 피가 조금씩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나는 잠깐 물건을 뺄까 생각했지만 서연이 먼저 저렇게 허리를 흔들어대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처음으로 하는 섹스는 그야말로 신세계 그 자체였다. 부드러운 서연의 엉덩이가 계속해서 내 살과 물건에 맞닿았고, 그녀의 안쪽은 처녀라는 것을 온몸으로 광고하듯이 엄청나게 물건을 조여대고 있었다.

서연과 내 첫 체위는 후배위가 되는건가.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며 나는 서연의 풍만한 가슴을 양손에 잡은 채 뒤에서 자비없이 허리를 박기 시작했고 서연 역시도 내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큰 신음 소리를 흘리며 격렬하게 움직여댔다.

"선배...읍... 나 미칠 거같아요... 선배꺼... 흐윽."

제대로 말을 이어하지 못하는 서연이었지만 나 역시도 지금 이 황홀한 느낌에 제대로 대화를 나눌 수 가 없었다.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고, 가슴의 감촉을 느끼며 그녀의 살결 향을 맡았다.

그녀의 온몸을 느끼고 있었다.

중간에 서연이 눈가에 눈물을 머금고 고개를 돌려 나는 한 손으로 가슴을 격렬하게 움켜지며 입을 맞췄다. 입을 맞추는 와중에도 서연은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고 나 역시도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춰 몸을 움직였다.

"읍...으음..으읍."

"하아...하아."

서로의 숨결이 뒤섞이더니 누가 이렇다 할 것도 없이 둘 다 혀를 섞으며 서로의 몸을 끌어당겼고, 다음 순간 물건에서 터질 것 같은 사정감이 터져나왔다. 5초. 아니 그보다 더 길었다. 물건에서 느껴지는 미칠듯한 쾌락이 천천히 서연의 몸속으로 빠져나갔고, 서연 역시도 물을 잔뜩 뿜어내며 절정을 겪고 있었다.

부드러운 질 안의 감촉을 느끼던 나는 잠시 후 천천히 물건을 뽑아냈고, 서연의 질에서는 내가 방금 쏟아낸 정액들이 천천히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우와..."

그 광경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 나였지만 서연은 부끄러웠는지 몸을 돌려 날 마주하더니 나를 변기 커버 위에 앉힌 채 정액과 서연의 애액으로 범벅된 내 물건을 핥기 시작했다.

"으읍..."

순간적으로 느껴진 부드러운 서연의 입술과 혀의 감촉에 나는 정신을 못 차렸다. 특히 방금 가버린 참이라 그런지 더더욱 미칠것 같았다.

서연은 그런 내 반응이 재밌는지 헤헤 웃으면서 더더욱 귀두를 핥아대며 급기야는 손으로 껍데기로 귀두를 덮었다 풀었다 하며 장난까지 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분 정도 서연의 입과 손으로 봉사를 받던 나는 연이어서 쾌감이 끓어올랐고, 그런 날 알아본건지 서연은 깊숙히 내 물건을 물었다.

다음 순간 첫번째와 비슷할정도로 잔뜩 정액을 그녀의 입 안에 쏟아냈고 그녀는 처음에는 약간 숨막혀했지만 천천히 물건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삼켰다. 그렇게 몇 초 정도 지나자 서연이 입에서 물건을 뽑아내며 '푸하'하고 숨을 내쉬었다.

"하아... 그렇게나 싸고도 이렇게 바로 싸다니. 선배 완전 변태."

"네 몸이 너무 기분 좋은거라고."

서연은 이제 어느 정도 이성이 돌아온 것인지 그런 말을 하면서 나를 놀렸다. 3번이나 갔으니 그럴법도 한가. 그렇게 말하며 서연은 한 손에 팬티를 들며 나갈 준비를 시작했고, 나는 그런 서연의 팔목을 잡았다.

"서연아, 잠깐."

"응? 왜 그러세요?"

"넌 3번 갔는데 난 2번 밖에 안갔잖아. 뭔가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 안하니?"

말투는 반쯤은 장난이었지만 반쯤은 진심이었다. 실제로 두 번이나 사정한 뒤에도 내 물건을 우뚝 서 있었으니까. 1년 가까이 자위를 안했더니 쌓일대로 쌓인 성욕이 폭발한 것이다. 고작 두 번으로 만족할리가 없었다.

그리고 내 물건을 본 순간 서연이 질린듯한 표정을 지었다.

"서, 선배. 농담이죠? 저 3번이나 갔고 선배도 두 번이나... 애초에 선배 진짜 사람맞아요? 보통 남자들은 한 번만 해도 끝난다고 들었..."

"자아, 빼지말고. 천국을 보여줄테니까."

나는 그렇게 말하며 서연의 팔을 잡아당기며 가슴을 움켜쥐었고, 서연이 움찔했다.

물론,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게 될지도 모르긴 하지만 말이야. 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았다.

퀘스트 완료창이 뜨지 않는걸보니 아무래도 완전히 끝나야 퀘스트가 끝나는 모양인데, 그럼 실컷 즐겨볼까.

"꺄아악! 선배, 귀 핥지 마세요! 으읍... 하앗."

그렇게, 다시 서연의 신음과 내 허리와 서연의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게임 보정 덕인지 적어도 서너 번은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물론 서연이 듣는다면 경악할테니 비밀로 하도록 하자.

나는 그렇게 늦게 깨달은 섹스의 쾌감에 미친듯이 몰두하기 시작했다.

내 상대를 해주는 서연 역시도 처음에는 질린 표정을 지었지만 금세 음란한 표정을 지으며 허리를 돌려댔고, 나는 그 이후로 4번. 서연은 자그마치 11번을 더 갔다는 것은 여담이다.

============================ 작품 후기 ============================

이런 씬은 사실 처음 써보는데 묘사나 그런 부분이 거북하거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충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적인 단어의 경우에는 거북해하시는 부분이 일부 있어서 일단 순화해서 표현했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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