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218화 (219/289)

EP.218 15장 - 질 입구 주름 다림질(3)

"싫어, 싫어엇...!"

"걱정하지 마. 네 감정을 미리 뽑아놔서, 마음 결정을 뽑아낸다고 감정이 사라지진 않으니까."

그 말을 듣고, 조금이지만 안심한 자신이 싫은지.

모니터 속의 코코로는 자신의 입술을 깨물며 화를 삭였다.

여기서 지랄 발광을 해봐야 내 기분만 좋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달은 모양인데.

나는 솔직히 지금 네가 하는 그 참는 표정만 봐도 기분이 굉장히 좋거든.

"이게 네 마음 결정이구나? 예쁘네."

코코로의 눈 색과 같은 마음 결정이 추출되고, 눈동자의 색이 평범한 갈색으로 되돌아온다.

미친 듯이 커다랗던 가슴은 평범한 수준으로 되돌아오고, 기분 나쁘게 달랑거리던 클리토리스도 자그마한 인간의 크기로 되돌아온다.

솔직히 엘프의 마음 결정을 추출할 때는, 항상 괴물을 원래대로 정화한 느낌이 든다니까.

"자, 몸으로 돌아가야지? 이제 평범한 엘프 소녀가 된 코코로쨩?"

"...망할 새끼."

그렇게 욕을 박아도, 아무런 마력도 느껴지지 않는 약해빠진 여자애의 몸으로 하면 무섭지 않단다.

당장 각성자와 비각성자의 신체 능력 차이는, 진심으로 칼을 찔러도 칼이 튕겨 나올 정도의 차이인데.

여기서 아무리 그녀가 도망가려고 발버둥을 쳐도 도망갈 수 있을 리가 없거든.

"솔직히 기분이 어때? 너를 빼고 모든 엘프가 지구에서 강퇴당하고. 이제는 너 혼자 남았는데."

"흥, 지금이야 이렇게 밀리지만. 우리는 언젠간 다시 너희를 지배할 거야. 얼마 살지도 못하는 단생종 주제에 대단한 업적이라도 이룬 것처럼.... 케흑!?"

"잘난 척 하지 마라. 너 지금 마력 한 톨도 없는 일반인이거든?"

"허억...! 헉, 허윽...!"

숨을 쉴 수가 없는지 괴로워하며 힘겨워하는 코코로를 보니까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어떻게 이렇게 진심으로 괴롭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만한 상대가 있는 거지.

머릿속에 망가트리고 싶다는 생각이 잔뜩 생겨나서 이리저리 떠다닌다.

"혜미야. 마음 결정은 어때?"

"잠시만요. 대충 가치 분석 끝나가요."

혜미는 코코로의 마음 결정을 이용해서 무사히 계약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코코로의 머리채를 끌고 질질 끌고 나갔다.

근데 코코로 너 그거 아냐?

이런 조교 중에는 가불기가 잔뜩 걸려 있거든?

그렇게 꾹 참으면 상대가 즐기지 못할 거라는 건 착각이야.

진짜 좆이 아니라 짝퉁을 달아본 경험만 있어서 진짜 남자의 감성을 모르나 보네.

너 같은 쓰레기를 강간당하기 전에 그 어떤 표정을 짓고 있어도 꼴리게 이용할 수 있는 게 바로 남자거든.

차라리 음지영처럼 박기도 싫을 정도로 광기가 있는 상대면 또 모르겠네.

뭔 일을 당할지 모르는 녀석을 따먹으면서 그 무지를 채워주는 것도 좋고.

끝까지 긍지를 지키려는 대상을 부숴버리는 것도 좋고.

지금 너처럼 침묵하면서 반응을 주지 않아서 꼴리지 못하도록 하려는 녀석이, 속으로 참고 있다는 것 자체에 꼴림을 느끼는 것도 좋거든.

"하긴, 모르면 맞아야지."

쫘악!

아직 상황 파악을 덜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가 더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뺨을 올려붙였다.

꽤나 세게 때렸으니까 한동안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을 정도일 거다.

후, 어차피 처음에는 기분 좋게 해줄 생각이 없어서 홍조가 나올 일도 없을 텐데.

이렇게 양쪽을 때리면 기분 좋지 않은 상태로 홍조가 비슷한 것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아악!"

"뭐야. 양 뺨에 한 번씩 맞은 것만으로도 아가리에 박아둔 봉인을 푸는 거야? 약해 빠졌네."

"......."

그렇게 노려본다고 뭔가 달라지지는 않거든?

근데 진짜로 얼굴 전체가 빨갛게 되니까 부끄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맞는 거 좋아하는데 부끄러워하는 것이 분명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배를 한 대만 밟아줘야겠다.

"커헉!? 우욱, 우웨에엑...!"

"음, 그렇게 구토를 마음대로 하면 안 되지."

내가 손가락을 튕기는 순간, 구토하는 그녀의 입에서 나온 것이 그대로 사라졌다.

하지만 이게 이런 기능만 있게 하려고 만든 건 아니거든.

잠시 빛이 나더니, 방금 토해낸 것과 비슷한 분량의 정액이 그녀의 목구멍에 쏟아져서 숨을 쉬기 어렵게 만든다.

"켁! 케흑! 우엑! 커헉...!" 허억, 허억...."

"어허, 정액 흘리면 안 됩니다. 처음이니까 봐주지만, 흘리면 방금처럼 새 정액으로 보충할 거야."

토해낸 것이 무엇이든, 같은 양의 내 정액으로 만들어서 반사를 걸어버리는 거였다.

솔직히 토는 심하게 더럽지만, 내가 싸지른 정액 정도면 그래도 본다고 역겨울 만한 건 아니니까.

아, 혹시 이따 펠라를 할지도 모르는데 입이 더러울 수 있겠네.

"미안, 양치 한 번만 하자."

내가 손을 휘두르자, 정액 촉수가 나타나서 그녀의 입과 목구멍으로 들어가서 이리저리 난동을 부리며 청소하기 시작했다.

조금 더러워진 정액은 저쪽 구석에 던져버리곤, 나는 벌써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코코로의 자궁부를 발로 꾹꾹 눌렀다.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반쯤 기절했네.

역시 각성하지 못한 일반인의 몸은 너무 약하다.

"은하야 부탁할게."

"마음 편하게 작업해. 내가 생각나는 대로 알아서 수정하면 되는 거지?"

"응, 은하의 감각이야 믿지."

이제부터 진짜로 저년의 몸을 내 전용의 것으로 수정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내가 압도적인 크기의 자지를 꺼내서 코코로의 머리를 툭툭 건드렸고.

코코로는 그로테스크하다고 여길 수 있는 커다란 자지의 모습에, 경악하며 뒤로 도망치려고 했다.

"어딜 도망가 새끼야."

"커헉!?"

대충 그녀의 몸에 자지를 가져다 대는 것뿐인데도, 이걸 넣으면 확실히 망가질 거라는 것이 여실히 전해져왔다.

뭔가 만져보면 느끼는 거지만, 각성자의 피부 특유의 튼튼하고 매끈한 느낌이랑 달라서 그런가?

하여튼 그녀의 자그마한 자궁조차 부숴버릴 듯한 초거대 자지에, 코코로는 두려움에 떠느라 바빴다.

'하긴 엘프의 클리토리스는 길이는 비슷해도 형태가 그냥 매끈한 몽둥이였으니까.'

핏줄이 빳빳하게 느껴지는 인간의 자지가.

이렇게 미친 듯이 커다랗다는 건, 암컷의 섹스를 처음 경험하는 그녀가 충분히 당황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걸 내가 알 바는 아니고.

왜 도망가냐 시발년야?

"아아악!?"

대충 적당한 곳만 때렸더니 장난인 줄 아나 싶어서 그대로 그녀의 턱을 차올렸고.

목 쪽에서 꽤나 위험한 소리가 나면서 뒤로 넘어갔다.

뭐, 이 정도야 옆에 은하가 있는 시점에서 쉽게 고칠 수 있는 상처지.

"하으, 하...?"

"아프냐?"

"...그, 그게."

"그렇게 쫄지 마. 그냥 도망쳐서 한 대 때려준 거야. 얌전히 있어 알았지?"

"......."

"대답."

"싫.... 아아아악! 악! 끄아아악!"

왜 그러니까 도발을 하려고 해.

이번에는 그냥 그녀의 발을 지그시 밟아줬을 뿐인데.

눈물을 뚝뚝 흘리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근데 솔직히 그 정도면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아픈 게 뭔지 정도는 느낄 수 있잖아?

"보지 벌리고, 이 안에 인간님의 자지 박아주세요. 실시."

처음에는 거부하려는 듯 나를 노려보다가, 내가 다시 발로 차버리려는 듯한 모션을 취하고 나서야 얌전히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음, 그치.

아무래도 강간을 하는 건 좀 그러니까 본인의 허락은 받아야지.

"어, 제대로 소음순 붙잡아서 당겨라. 처녀막 안 보이면 그대로 자궁 밟을 거야."

"흡, 흐읍.... 이, 이 안에 인간님의 자지 박.... 박아주세요...."

"옳지. 처음부터 그렇게 말을 잘 들으면 얼마나 좋아."

괜히 맞지 않아도 될 걸 맞았잖아.

어차피 이 다리미 자지로 질 입구 주름 다림질하는 것도 충분히 괴로울 텐데.

왜 굳이 자기가 힘들 짓을 늘리는 건지 모르겠다.

하여튼 시발 존나 오래 썩은 처녀막치곤 핑크빛의 예쁜 느낌이네.

"좋습니다. 다리미 들어갑니다."

"아흑!?"

당연히 내 자지의 굵기를 생각하면, 이렇게 작은 보지가 견딜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고.

제대로 준비도 되지 않은 보지는 갑자기 내 자지 크기에 맞게 벌어지면서 강한 통증을 부여했다.

코코로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자칫 내 심기를 거슬러서 한 대 더 맞을까 봐 주의하고 있었다.

음, 아주 좋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정말로 고통스러운 것이 끝나는 날이 오진 않겠지만, 저렇게 희망을 품고있는 편이 더 재밌지.

원래 떨어질 때는 높이가 높아야 효과가 커지는 법이니까.

"역시 각성했을 때의 보지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네. 이 느낌 오랜만에 느껴본다."

예전에 강아리가 마음 결정을 추출 당했을 때, 비슷한 방법으로 오나홀로 만들려고 개발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그때는 9레벨이라서 내가 지금보다는 자지가 작은 편이었고.

10레벨이 된 다음에 따먹을 때는 이미 9레벨에 익숙해진 보지라서 금방 개발해서 적응시킬 수 있었지.

물론 9레벨 자지도 하루 만에 단번에 넣으면 내장이 난장판이 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반인에게는 무지막지한 크기였기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몸으로 개발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번엔 그딴 배려 따위 필요 없잖아?

"아아악! 악! 끄아악!"

"보지 벌어진다, 보지 벌어진다. 짠, 짠, 짠짠."

아마 높은 확률로 상처가 날 정도로 보지가 벌어지는 것이 느껴지고.

그 순간마다 은하가 특성을 사용해서 피부를 재생시킨다.

주름져 있던 보지의 윤곽들은 자연스럽게 강제로 펼쳐져서 매끈한 상태가 되고, 그 상태로 회복되어서 형태가 고정되는 것이 느껴진다.

"이야, 다리미 성능 존나 좋다. 그치?"

"흡, 흐으읍! 흐아아악!"

"그래, 더 그렇게 고통스러움을 표현해."

그럴수록 나는 더 기분 좋게 너를 괴롭힐 수 있으니까.

이렇게 계속 괴롭힘당하니까 슬슬 후회스럽지 않아?

왜 굳이 인간을 침략한다고 넘어와서 고생하는 건가, 막 후회가 생기지는 않나?

하긴, 그렇게 자기 차원에 애차심이 깊은 엘프인데 그럴 리가 없지?

"음, 그래도 입구가 벌어지니까 다음은 좀 낫다. 그치?"

"흐극, 흐으읍...!"

사실 코코로가 존나 고통스러워한다는 거랑 보지 내부가 엄청나게 꽉 낀다는 점만 제외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각성자의 보지를 따먹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금 자지에 닿는 꽉 끼는 보지가 꽤나 다림질이 잘 되는 느낌이라서 꽤 재밌었다.

"악, 으아악...!"

"도착했네. 질 입구 주름."

그리고 가장 메인이 되는 메뉴가 바로 이 처녀막 부분이었다.

일단 내 자지의 입구를 꽈악 막고 있는 처녀막에서, 마치 보석을 의미하는 듯한 마름모꼴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저 꼭짓점부터 천천히 찢어질 테니, 나는 그 감각을 느끼면서 점점 내부로 자지를 쑤셔 넣었다.

"아아아악! 악! 끄아아악!"

"후, 다림질이 좀 아플 수 있으니까 참아야지. 응?"

보지를 깔끔하게 다림질해야, 내가 써먹을 수 있는 보지로 바뀌지 않겠어?

아직은 내 자지가 귀두 정도만 들어갔는데도 힘겨워 죽으려고 하잖아.

내 목표는 이걸 뿌리 끝까지 집어넣어서 자궁까지 범하는 건데.

겨우 여기서 힘들어하면 안 되는 거 아니겠냐?

"흡, 흐읍...."

"아, 찢어지기 직전이 되니까 생각이 나네. 너희 엘프는 이 질 입구 주름이 다림질 당하면, 다시는 각성할 수 없는 몸이 된다며?"

이제 자지가 조금만 더 들어가서 이걸 찢어버릴 경우, 그녀는 평생 이렇게 비각성자인 채로 살아야 한다.

그래, 얼마나 오나홀에 딱 알맞은 특성을 가진 종족이야.

자기들이 잘나서 우리를 지배한다, 어쩌고 했지만, 스스로 노예가 되고 싶어서 찾아온 거 아니냐?

"엘, 프는.... 그런 종족이 아니.... 아아악!"

"지랄 그만하고 패배를 받아들여! 이 멍청한 귀쟁이년아!"

뽜지지직!

아직 벌려지지 않았던 부분이 벌려지는 것과 동시에, 처녀막이 완전 개 박살이 나면서 자지가 안쪽으로 밀고 들어갔고.

바로 그 모든 살결을 은하가 회복시키는 것으로, 마치 내 자지의 울퉁불퉁한 형태와 비슷하게 그녀의 질이 변화해갔다.

"끄헉, 끄허어억!"

질 입구 주름을 잃어버리는 감각이 워낙 충격적이었는지, 코코로는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고통을 호소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아직 자궁 입구가 남았다고 귓가에 속삭여줬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