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213화 (214/289)

EP.213 14장 - 유혜미(8)

"그렇게 급하지 마. 한 번뿐인 진심 씨뿌리는 섹스인데. 천천히 해야지."

"...그러네요. 근데 그렇게 말하는 주인님 자지는 그렇게 생각 안 하나 본데요?"

"내 자지가 뭘.... 윽!?"

"하움♡ 으음♡ 쯔읍♡"

물론 자지가 커졌지만, 이 정도면 생리 현상이라면서 변명을 하려는데.

곧바로 혜미가 자신의 작고 농밀한 입으로 내 자지를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다.

마치 달콤한 사탕을 빨아 먹듯, 귀두를 입 안에서 굴리면서 대형 왕사탕처럼 먹다가.

나중에는 기둥을 혀로 길게 핥으면서 기분 좋은 쾌감의 선을 제대로 건드리기 시작했다.

역시 혜미가 아침 펠라 경력 때문인지 내 자지 하나는 존나 잘 빤다.

항상 내 곁을 지켜줘서 가능한 펠라라 생각하니까, 새삼스레 혜미가 예뻐 보이네.

"쮸브읍♡ 쯉♡ 프하♡ 이 정도면 자지가 엄청나게 크지 않아요? 당장이라도 박고 싶다는 의미 같은데."

"이걸 치트키를 쓰네."

뭐, 어쩌겠어.

이게 다 혜미가 나를 꼴리게 하는 것이 잘못이지.

솔직히 천천히 하자고 말했던 나도, 이미 머릿속에서는 계속 혜미 앞보지를 쑤셔서 임신시키는 것만 떠오르고 있었다.

저 강렬한 혜미식 아침 펠라를 그대로 받고도 참으면 고자 새끼지.

"박는다 이 내 전용 노예 새끼야. 배꼽 보지 딱 대."

"자, 와주세요♡ 여기 잔뜩 아기씨 뿌려줘요. 사랑하는 주인님♡"

예전에는 이렇게 애들 배꼽에 박는다는 생각 자체가 하기 힘들었는데.

계속하다 보니까, 이제 저렇게 배꼽에서 애액 질질 흐르는 걸 보면 자지가 절로 발기한다.

솔직히 인생이 담긴 보지 존나 기분 좋잖아.

나는 이제 점점 사랑스러운 배꼽만 봐도 못 참게 되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안달 난 표정 지으니까 넣어주기가 싫어지는데."

"...주인님 나빠요."

"혜미가 귀여운 탓이야."

내가 계속 자지를 배에다가 비비기만 하고 삽입하지 않으니까.

살짝 볼을 부풀리면서 짜증을 부렸지만.

그냥 귀여운 정도일 뿐, 오히려 장난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전용 장비 안쪽의 보지 둔덕을 자지로 두드린다거나 하는 짓을 했다.

"하읏♡ 자, 잠시만요. 그쪽에 주인님의 노예라는 증거가 있어서...♡"

"아, 맞다."

혜미 클리토리스에 달린 피어싱이 있었지.

방금 귀두에 살짝 느껴진 걸리적거리는 감각이 그것이었나보다.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항상 민감한 클리토리스일 텐데, 강하게 쳐버렸으니 민감한 감각이 몰려왔을 거다.

"미안. 이제 장난 없이 제대로 할게."

"흐긋...♡"

쯔브브븝!

애액과 꽉 눌린 살결이 마찰하는 소리가 조금씩 흘러나온다.

커다란 귀두가 보지처럼 유연해진 배꼽을 천천히 벌려가면서, 부드럽게 새로 만들어진 인생 보지를 파고들어 간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때가 제일 두근거리는 것 같아.

마치 사랑하는 상대의 인생을 내가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 같아서 신비하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꼭 나랑 연관된 내용이 나와서 더 즐겁기도 하고.

솔직히 나는 앞보지가 위치가 좀 특이하다는 점만 빼면, 아주 완벽한 형태로 만들어진 보지라고 생각한다.

"어?"

내 자지가 배꼽 보지를 조금씩 넓히며 들어가는데, 이 느껴지는 감각이 뭔가 이상하다.

자궁에 사정해서 수정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낄 때처럼.

뭔가 삽입해서 질 내부가 자지와 마찰할 때마다 기억 같은 것이 눈앞에서 느껴지는 느낌.

물론 이제까지의 보지들도 이런 감각이 없었던 건 아닌데.

아무래도 혜미가 기억과 관련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그런지, 꽤나 생생한 느낌으로 기억이 전달됐다.

혹시나 해서 혜미를 살펴봤더니, 꽤나 기분 좋은 표정으로 얼굴이 풀려 있었다.

그리고 뿔 쪽에서 묘한 빛이 흘러나오는 것이, 아마 저 부분에서 기억이 넘어오는 모양이네.

"하읏...♡"

"들어간다. 천천히 갈게."

"네엣♡ 주인님의 자지로 잔뜩 범해주세요♡"

양팔을 벌리며 자신에게 다가와 달라는 듯 애원하는 혜미를 보자.

참기 어려워져서 최대한 급하게 자지를 쑤셔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조금씩 자지가 질내를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여러 기억이 나에게 전해져 오면서 머리를 아프게 한다.

이게 처음에는 혜미의 어릴 때 기억이라도 나오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아까 나에게 혜미가 강제로 붙잡혀서 존나 처맞던 상황이었다.

아니 하필이면 이런 기억을 보여주나 싶어서 짜증을 내다가.

정작 이걸 당한 혜미도 있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주인님한테 훈육 받는 거♡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더 느껴버려♡'

...어라?

나는 당연히 그녀가 행복해하길래, 이 기억을 나만 보나 싶어서 생각을 읽었던 건데.

의외로 그게 아니라 나한테 맞았던 기억을 기분 좋아하고 있었다.

이게 맞나?

"혜미야. 혹시 한 대만 때려줄까?"

"네에♡ 지금은, 그때 기억이 잔뜩 떠올라서♡ 흐윽♡"

역시 원하고 있구나 싶어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굳이 많이 아플 필요는 없고 플레이의 일종으로 기억을 나게 해주는 거잖아.

그때 집요하게 때렸던 옆구리 부분을 가볍게 툭툭 쳐주는 정도로 만족해야겠지.

"하극♡ 아파앗♡ 하지만 주인님의 손길이 나를 바꿔준다니♡ 생각만 해도 자궁이 더블로 떨려와욧♡"

"윽.... 알았으니까 보지로 그만 보채. 이제 계속 들어갈 테니까."

내가 워낙 긴 시간을 때렸기 때문인지, 꽤나 깊은 곳까지 나한테 맞은 기억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결국은 나한테 기분 좋은 애무를 받는 파트였는데.

이건 영상이 나오는 거랑 동시에, 애무에 맞춰서 질이 쭈왑쭈왑 자지를 빨아당기는 쾌감이 장난 아니었다.

"핫♡ 하윽♡ 윽♡ 하그읏♡ 주인님의 손길 기분 좋아서엇♡ 읏♡"

"걱정하지 마.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줄게."

아까 때리는 거랑 다르게, 이건 진짜 진심으로 애무를 해줄 수 있었다.

저쪽이랑 이쪽은 몸이 개발된 것이 달라서, 애무 방식 자체를 다르게 해야 한다.

물론 질에 있는 약점 자체는 비슷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질에 박을 때나 통용되는 위치들이니까.

"보지도 되게 질척해졌네. 나랑 진짜 임신 섹스하는 거 기분 좋아?"

"기분 좋아요오오옷!? 오오옥♡ 옥♡"

이쪽 혜미가 가장 약한 부위는 당연하게도 상시로 자극당하면서 개발 당하는 클리토리스다.

이게 혜미를 기분 좋게 할 때는 치트키나 마찬가지인 부위거든.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마크하자, 혜미는 인생 보지에서 전해지는 아까 그 애무 기억과 실시간 애무의 콜라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연속해 절정하기 시작했다.

이런데도 그녀의 질육은 내 자지를 애무하는 걸 포기하지 못하고 날뛰고 있었고.

갈수록 그 애무는 그대로 하면서, 절정으로 인한 자극까지 추가돼서 굉장히 기분 좋아졌다.

후, 기분 좋아서 여기다 질내사정할 뻔했네.

'그건 안 되지.'

절대로 자궁구에 자지를 꾹 짓누른 상태로 잔뜩 질내사정해서 임신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이렇게 간단한 방식으로 정자를 공급한다니, 그런 일은 절대로 가볍게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야.

나는 어떻게든 혜미의 강렬한 보지 착정을 견뎌 내가며, 반대로 혜미를 기분 좋게 해주는 것에 집중했다.

나야 이 섹스에서 가장 중요한 아기씨 수정 절정 타이밍 때문에 조심하는 거지.

이걸 받아들일 혜미는 최대한 행복해지는 게 좋잖아.

나는 찌걱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보지 입구 쪽이랑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괴롭혔고.

혜미가 계속해 절정하며 몸을 부르르 떠는 것을 눈에 담으며 감동했다.

와, 역시 여자애가 행복해지는 장면은 아름답다.

특히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 때 더 극대화되는 법이고.

지금 혜미가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절정하는 걸 보면, 당연히 꼴려서 이 강렬한 애무를 절대로 멈출 수 없게 되는 법이다.

"으븝♡ 읍♡ 프하앗♡ 앙♡ 앙♡ 으앙♡ 흐아아아악♡ 하악♡ 흐아아앙♡"

"자, 계속 가버려. 잔뜩 행복한 상태로 나를 받아들여."

그 사이 조금씩 내부로 진입하자.

어느새 섹스로 기분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정신 차린 혜미에게 사랑을 속삭이던 장면이 되었다.

그 순간 혜미의 질에서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 같은 것이 전해져왔고.

방금까지 절정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혜미는 자신의 다리로 내 등을 껴안는 것으로, 내 품속에 따뜻하게 안겨 왔다.

서로의 온기가 따스하게 전해지고,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이 서로 겹쳐져 간다.

방금까지 강렬했던 절정의 쾌감이 아니라, 그 여운과 함께하는 은은한 쾌감이 나에게까지 밀려 닥친다.

자지는 물론이고, 그녀와 닿은 모든 신체에서 전해져오는 온기가.

나를 녹여버리는 것 같아서 한동안 멍하니 그 부드러운 쾌감을 함께 즐겼다.

이렇게 강한 자극을 쉬면, 자지가 약해질 법도 한데.

오히려 기분 좋았다는 듯 쿠퍼액을 쏟아내며 당장이라도 질내사정할 것 같은 상태가 되어갔다.

"하극♡ 왔다앗♡"

"도착했네."

그렇게 머나먼 거리를 견뎌온 자지가 혜미의 자궁 입구에 찐한 키스를 한다.

서로 사랑한다는 듯 비비고 난리를 치면서, 행복하게 마음을 나누는 건데.

그것과 동시에 아까와는 다른 분위기의 영상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아, 이거 기억을 찾았던 당시의 혜미구나.'

내가 위험하다는 사실에 강력한 두려움을 품고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나를 지키고 싶다는 기특한 생각도 함께하고 있었다.

아까까지 그 기억을 특성으로 품은 채로, 나와 나누던 진한 사랑을 마음에 담은 채로.

그녀는 나를 위해서 드디어 되찾은 그 행복한 기억을 다시 놓치고 만다.

왜냐면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가 레벨을 올려야 했는데.

그 레벨을 올리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코스트로 삼아, 뿔에 레벨업하는 힘을 담아 건네줬으니까.

심지어 평생 복구될 수 없는 뿔의 상처도 만들어 가면서.

"하읏♡ 주인님♡ 주인님 사랑해요옷♡"

"응, 사랑해 혜미야."

그렇게 그녀가 사랑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을 때는.

너무 오랜 시간 사랑을 잊었다는 사실에 자책하기도 하고, 여전히 자신의 옆에 내가 있다는 사실에 잘했다며 기억이 상당수 없던 자신을 칭찬하기도 했다.

물론 그 뒤에 정신 차리고 나서는 잘 자는 내 자지를 이용해서 면간을 시도했지만.

...근데 이런 적이 있었나?

같은 집에서 살고 있어서 언제든 혜미한테 면간을 당할 위험이 있긴 했지.

피곤했는지, 원래 저런 자극을 당하면 일어날 텐데 일어나지도 않았다.

혜미한테 아침 펠라나 아침 섹스는 자주 받아봤지만, 이런 식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면간을 당했다는 건 처음 알았다.

"너, 임마...."

"그치만♡ 주인님의 자지에 박히고 싶었는걸♡ 주인님은 피곤해서 일어나주질 않고♡"

"으휴...."

당연히 그거로 화가 날 리 없었다.

오히려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녀석 얼굴일 쾌감으로 물들여주고 싶다는 욕망만 커진다.

그렇게 어떻게 그녀를 기분 좋게 해줄지 고민하고 있는데, 방금 자궁구를 살짝 통과한 귀두를 미친 듯이 자궁 입구가 자극하기 시작했다.

영상 속의 혜미가 내 위에서 몸을 내려찍으며 자지로 큥♡ 큥♡ 할 때마다.

아찔할 정도로 그녀의 진심 자궁이 내 자지를 뀽♡ 뀽♡ 해줬고.

이제까지 사정하고 싶던 것을 겨우 참고 있던 자지는 피스톤 한번 없이 삽입한 것만으로도 한계에 도달했다.

이건 진짜 미쳤는데...?

"항♡ 항♡ 흐아아앙♡"

"윽...! 시발 무슨 자궁이 이렇게 사기야!"

뷰르르르르릇!

결국은 참아내지 못한 강렬한 정액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우기 시작한다.

어지간하면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넘어선 쾌감은 내 뇌리를 강타하면서 쏟아져 나왔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대로 자지로 정액을 틀어막아야 하는 것도 잊고 자지를 밖으로 꺼내버렸다.

"흐오오옥♡ 오옥♡ 쩌러엇♡"

"와, 시발...."

방금 그 자궁은 진짜 정체가 뭐지?

이게 긴 시간 사랑을 쌓아온 그 진한 사랑의 마음이 자궁으로 변해서 이렇게 되었나 싶어서.

왠지 혜미한테 한 번 더 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존나 요망하고 사랑스러운 세계 최고의 노예년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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