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205화 (206/289)

EP.205 13장 - 슈퍼 엘리트 보지들의 자지 따먹기 대작전(8)

"윽...!"

"핫♡ 하앙♡ 항♡ 달링의 자지 자궁 쿡쿡 찔러서 기분됴아앗♡"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자지로 자궁구를 푹푹 찌르는 강렬한 쾌감만이 뇌리에 각인된다.

내 사정 따위는 봐주지 않는 아영이의 지독한 허리 놀림이 정액을 미친 듯이 짜내고 있다는 것만 겨우 인지할 뿐이다.

아, 시발 진짜 저번 며칠간 만족 못 한 몇 명이 가장 무섭네.

그래도 아영이면 내가 많이 기분 좋게 해준 줄 알았는데, 자궁구를 푹푹 쑤시지 않았다는 것이 나름 근질근질했던 모양이다.

미약까지 잔뜩 흘려가면서 나를 희롱하는 행위들에, 정신이 아득해질 때까지 범해졌다.

진심으로 정신 나갈 것 같네.

"자꾸 달링 도망치지 마♡ 어서 내 자궁이랑 하나가 되어줘♡"

"미친, 년아...!"

도망치기는커녕, 몸이 묶여서 그냥 자지 꺾어서 삽입 힘들게 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잖아.

이렇게 조금이라도 시간 끌면서 버티게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것까지 틀어막으면서 따먹는 건 너무 악랄하다고 생각한다.

"흣♡ 흣♡ 얌전히 자지 가져와♡ 절대로 도망 못쳐♡ 바보처럼 계속 정액이나 공급하란 말이얏♡"

심지어 모유 공급처로 괴롭혔던 채린이는 그 복수로 나를 정액 공급처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이것도 나름 나를 부술 것처럼 강렬한 쾌감이라서 두려워지는 일이었다.

천사가 이렇게 음탕해도 되는 거냐고 농담 섞인 도발을 무서워서 하지 못할 정도로 그녀는 정액 짜내기에 진심이었다.

생각해보니까 이거 업보가 아니라, 원래 모유 안 짜냈어도 이렇게 해버릴 것 아니었을까?

그냥 자기 나름의 성욕을 풀지 못해서 이렇게 변한 것 같기도 한데.

윽...!

"하읏♡ 역시 따뜻해에♡ 이 감각 참을 수 없어♡"

"받았으면 잠시 비켜주세요. 저도 자지 먹을래요!"

이 일련의 상황에서 제일 무서운 건, 정액 한 번 싸면서 절정에 도달했다 싶으면 사람을 교체해 가면서 사용당한다는 거다.

나를 대체 얼마나 돌려먹으려는 거야 이 미친놈들아.

특히 이번에 여전히 쌓여 있었던 사람 중 하나였던 유림이도 꽤나 두려운 느낌으로 자지를 강간했다.

"학♡ 학♡ 자지가 들어와♡ 안에 정액 잔뜩 싸줘엇♡ 핫♡ 핫♡ 하으윽♡"

"이 시발...!"

쾌감 때문에 허리가 빠질 것 같다.

이렇게 착취당하는데도 저 두려운 미친년들의 여체가 여전히 아름답게 느껴지고, 자지도 기분 좋다는 게 무서울 정도다.

아니 근데 유림이 얘는 언제부터 애널로 바꿔서 박고 있는 거야.

'시발....'

보지에 적응할 거라는 가능성이라도 생각하는지, 아니면 여러 부위에 충족감을 얻기 위해서인지.

정액 싸면 사람이 교체되는 건 물론이고 박히는 보지 구멍의 위치도 자꾸만 바뀌어서 진짜 계속 자극이 계속 강하게 느껴졌다.

이런데도 자지가 참아낼 수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정말 뇌도 몸도 자지도 불태우면서 정신없는 광란의 섹스 데이를 쭉 진행했고.

어느새 정신을 차렸을 때는 주변에 정액 범벅이 되어 널브러져 있는 8명의 소녀와 청소 펠라를 해준 뒤에 나를 풀어주는 혜은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드디어 끝이 난 건가...?

"정신이 들어? 나머진 다들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정신은 드는데, 지금이라도 당장 자고 싶어."

"그럼 일단 같이 좀 자."

"여기서 나가고 싶은데...?"

"그럼 나랑 같이 잘래?"

"혼자 자면 안 될까?"

나는 진지했지만, 이 상태로 또 짜이고 싶냐면서 혜은이는 웃는 얼굴로 무서운 소리를 했고.

결국 얌전히 혜은이에게 안긴 채로 잠들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야한 짓 안 하고 나름 토닥여주면서 잠만 재워준 느낌이라서 문제없이 푹 잘 수 있었다.

하, 진짜 뒤지는 줄 알았네 시발 거....

"은혁아?"

"...끄응."

그렇게 엄청난 화력의 강간 당하기 데이를 보내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눈앞이 살짝 번쩍거릴 정도로 정상이 아니었다.

와 진짜 뇌가 나른하고 피곤해서 뒤질 것 같으면서.

은은하게 남은 육체의 미미한 통증 같은 것이 은근히 좆같다.

가끔 느끼는 거지만 이러다가 복상사로 사람이 뒤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뭐야. 다들 일어났구나."

"주인님은 제가 씻겨 놨으니까, 이제 아마 다 씻은 것 같아요."

"후, 후련하다."

"은혁아 괜찮아?"

"괜찮아 보이냐?"

저렇게 말하자마자, 그럼 괜찮아질 때까지 다시 범해주겠다는 소리가 어디선가 튀어나와서.

그것을 듣자마자 등줄기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제발 무서운 소리 그만해.

진지하게 나는 이 정도로 계속 착정당하면 죽을까 봐 걱정이라니까?

"에이, 아무리 그래도 S급 헌터가 자지 좀 쓰였다고 죽겠어?"

"F급 헌터들이랑 S급 헌터들한테 돌림빵 당하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걸 오늘 깨달았어."

생각해보니까 S급 헌터가 보지에 자지 좀 과격하게 찔린다고 죽겠냐고 했던 건 나구나.

왜 시발 이딴 부분에서까지 업보로 돌아오는 건데.

인생 진짜....

"그래서, 우리 싫어?"

"좋아, 좋으니까 시발 어제 끝까지 허리 흔들었지. 싫었으면 그랬겠냐?"

"옳지."

"아, 은혁아. 밥은 대충 치킨이랑 피자랑 이런 배달 음식 잔뜩 시켰는데 괜찮지?"

"응, 뭐든 상관없으니까 먹고 싶다."

거의 무지성 섹스만 했더니 에너지 소모는 많고 보충이 없어서 배가 무지 고팠다.

물이야 방금 일어나자마자 벌컥벌컥 마셔서 보충했지만.

음식도 슬슬 채워 넣어야 하는 타이밍이 되고 있었으니까.

"하, 시발 달다. 어떻게 치킨이 이렇게 달지?"

"원래 양념치킨은 달아."

"그렇긴 하네."

오랜만에 제대로 뭘 먹어서 달게 느껴지나 했는데, 이거 원래 단 음식이었지.

하여튼 치킨이랑 피자를 무지성으로 흡입하고 나니까 훨씬 사람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치킨이랑 피자 먹기 전에는 지옥 그 자체였는데....

"하으, 그래. 맛있는 걸 먹으니까 좀 사람이 사람 사는 것 같다."

"야, 육변기. 우리 깨워서 같이 제대로 음식 하라고 하지. 왜 굳이 주문했어."

"은혁이가 젓가락질할 힘이 없을 것 같아서."

내가 힘들까 봐 배려해서 순살 치킨에 포크로 세팅해준 거구나.

그리고 음식할 시간에 잠이나 더 자라는 것도 이유였다고 한다.

하긴 9인분 음식 하려면 생각보다 일이 크긴 하지.

"혜미야 괜찮아. 나 지금 충분히 행복해."

"크흠."

어우, 이제야 슬슬 정상적으로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하네.

아무리 마지막 날이라지만 다들 너무 한 거 아니야?

진짜 이대로 죽는 건가 싶었을 정도였다.

"아, 맞다. 고생 끝나자마자 말해서 미안한데. 어제부턴가 조금 이상한 정황이 보이기 시작했어."

"시발, 그런 게 있으면 섹스 하는 거 방치하지 말고 좀 알려줘."

"아니, 어디까지나 정황이라서 막 뭔가 대응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번에 최대한 여인위들을 나라에서 몰아내긴 했지만.

아마도 몰래 숨어서 상황을 유도할만한 멤버들은 숨어있었을 거다.

물론 대놓고 여인위를 옹호했다간 이 나라에서는 매장당할 테니,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야겠지만.

"하위권 헌터들 쪽 여론을 조종해서 상위권 헌터랑 헌터가 아닌 남자들 관계를 단절시키기 시작했다고 해야 하나?"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사실 내용 자체야 이상할 건 없어. 근데 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

아무리 이 나라가 헌터가 먹고 살기 좋다지만.

그렇기에 그걸 이용하는 잘생긴 남자들도 있다는 식의 게시글이었다.

잘생긴 얼굴로 예쁜 여자나, 예쁘기까지 한 상위권 헌터랑 굴러먹던 걸레 같은 남자가.

나중에 결혼 적령기가 된 상대적으로 덜 예쁜 하위권 헌터를 잡아다가 취집을 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당연히 상위권 헌터나 부인보다 더 예쁜 여자가 있으면 바람피우기 일수라는 것까지.

그런 식으로 결혼한 기존 하위권 헌터를 놀림으로써, 상위권 헌터와의 격차를 통해 관계를 까내리는 형태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흔한 분위기의 여론이긴 한데....

하필이면 지금처럼 나라가 위험할 때 이런 여론이 퍼져나가는 게 이상하다는 거네.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긴 하니까, 터질 게 터졌다고 보면 이상할 건 없긴 해서...."

"이미 불타고 난리가 났네."

남자랑 여자들 사이의 신뢰 관계를 무너트리고, 서로 충돌하게 해서 결국은 남자들의 연약함을 이용해 노예화하는 결과를 유도하는 이들.

생각해보면 전 회차에서 여인위가 시도했다던 그 방식이랑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증거가 없어서 뭐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뭔가 의심스러운 상황이긴 하네.

심지어 이게 이리저리 얽혀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논란이 커지고 시끄러워지는 중이었다.

다른 것보다 '사랑'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건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다.

"확실히 좀 이상해. 이런 논리면 원래 여인위도 공격을 해야 맞는데. 그쪽은 싹 빠져있어."

"아, 그러네?"

물론 당한 대상이 남성이랑 여성이 반대긴 하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줄 알았던 부인이, 사실은 엘프의 좆집이었다는 불편한 실상 같은 것도.

비슷한 논리로 나오면서 시끄러워질 수 있는 부분인데.

아무리 남녀 주체가 다르다지만 이렇게까지 한쪽만 시끄러운 건 이상했다.

"아, 그리고 방금 타이밍이 절묘하다고 했던 건 이거야."

"이건 대부분 오늘 벌어진 일이네."

그렇게 여론이 다른 것에 시끄러운 상황에, 은근슬쩍 한국을 경제적으로 압박해오는 규제안들이 전 세계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부분이야 이전부터 진행되던 것들이긴 한데, 너무 갑자기 몰아치는 게 수상하긴 하네.

아무래도 얘들이 슬슬 한국을 조져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모양인데?

"평소라면 이거에 욕 달려야 하는 화력이 다 저쪽으로 몰려 있어. 바깥에서 오는 거에 대응해야 하는데 내전을 하고 있으니...."

"뭐, 우리라도 정신 차리고 해결법을 고민해야지."

화력이 약한 틈을 타서, 이게 결국 한국이 여인위를 혐오하는 부분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게 아니냐는 논리까지 나오는 걸 보면.

역시 이 나라에 여인위가 완벽하게 박멸된 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된다.

저렇게 작전으로 여론 조작하려는 새끼들이 많은데, 당연히 남아 있겠지.

"뭐, 저거 하나하나 상대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결국 여인위 이 새끼들을 족쳐야 하는데."

문제는 우리가 상대하기에는 너무 다수라는 거다.

한국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완벽하게 여인위에 잠식당하고 조작당해서, 이제는 한국이 공공의 적이 되어가고 있는 마당인데.

여인위의 대가리들인 엘프들은 너무 많고, 그 아래에 얼마나 많은 헌터와 정치인들이 좆집으로 활동하는지 파악하기도 힘들 정도다.

그래서 무력으로 밀기도 사실상 어려운 것이, 괜히 한국을 비웠다가 본진만 터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거든.

그걸 아니까 쟤들도 굳이 무력으로 밀지 않고 이런 식으로 여론 조장하고, 경제적으로 나라 압박하면서 한국도 똑같이 여인위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는 거다.

그래도 아직 문제가 심해지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다행이긴 한데.

"이제부터는 진지하게 대응을 고민하긴 해야겠다."

솔직히 당장 던전에서 애들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F급 헌터가 4명이나 되니까 어떻게든 될 거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지.

그 이상의 대단한 대응책 같은 것은 여전히 찾지 못한 상태였다.

그냥 때려 부수고 들어가면 어떻게든 조금씩 우리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밀고 나가다 보면 언젠간 엘프를 박멸할 수 있겠지.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고 해야 하는 일이다.

가능하면 한국이든 세계든 최대한 억울한 피해자 없게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은데....

'말이 안 되긴 하네.'

그렇게 마냥 좋기만 한 선택지가 존재할 리가 없다.

그래도 지금은 혜은이랑 둘이서 버틸 때랑 다르게 그 무력이 4개로 나뉠 수 있으니까.

그걸 생각하면 예전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었다.

이건 대응만 잘 찾으면, 이전보다는 해볼 만한 것 같은....

"어!?"

"왜, 또 뭐야."

"일부 과격단체 선동해서 자기들이 아닌 것처럼 한국에 미사일 쐈는데?"

진짜 미친 새끼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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