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194화 (195/289)

EP.194 12장 - 무릇 대통령이라면 국민에게 봉사해야 한다(5)

원래 그 자궁 위치에는 여인위를 상징하는 하트퀸 문신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제 주인이 엘프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바뀌었으니까 주인의 표시로 태극기를 그려서 덮어쓰는 건 상식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여튼 저 태극기는 내가 심혈을 기울여 기능을 욱여넣은 녀석인 만큼, 수시로 여러 빛깔로 반짝거리며 그녀를 절정 시키는 중이었다.

"으♡ 으그윽♡ 뜨합...!"

"오우, 역시 보지에서 정액 흘리는 건 꼴리네."

자궁이 아니라 방광에서, 질이 아니라 요도에서 나온다는 점이 조금 다르긴 했지만.

솔직히 이미 동급으로 개조한 시점에서 구별해야 하나 싶긴 해.

오히려 엘프에게 더럽혀지지 않은 요도가 더 나은 게 아닐까?

"네가 누구?"

"구, 국민을 위한 대통령♡ 흐아앙♡"

"아니지, 다시 말해봐."

"구, 국민을 위한 전용 오나홀♡"

파르르르!

그녀가 자신을 국민의 전용 장난감이라고 인정할 때마다, 그녀의 뇌리를 파고드는 쾌감이 몸을 떨리게 하고 있었다.

이대로 국민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암컷 바보 머리로 만들어주마.

"좋냐? 이렇게 허접 보지를 가진 주제에, 무슨 엘프들 뒤통수를 치겠대? 네가 생각해도 웃기지 않냐?"

"핫♡ 흐앗♡"

"웃어."

"하하하♡ 하핫♡ 흐아앙♡"

그녀의 머리카락을 손잡이처럼 쥐고 당기며 뒤치기로 방광 끝까지 자지 박는 감각이 꽤 괜찮았다.

그나저나 이거 진짜 개조 잘되네.

내 자지는 어지간한 자궁도 버티기 힘들어하는데, 방광이 이렇게 잘 버티는 건 좀 놀라웠다.

"후, 일단 나도 쌓인 정액 분출했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자."

이제부터는 좀 진심으로 조교에 힘을 쓸 필요가 있다.

내 자지에 박히는 기쁨도 알게 되었으니, 이 자지를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도 교육해 주면 되는 거지.

나는 그녀의 눈앞에 자지를 흔들고, 뺨을 귀두로 꾹꾹 누르며 말했다.

"어때, 자지 가지고 싶어?"

"네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발♡ 여기에 가득♡ 싸주세요♡"

"아니지, 정치인이면 정치인답게. 제대로 자신이 국민에게 할 수 있는 공약을 말하란 말이야."

물론 저렇게 쾌감에 녹은 상태인 년한테 제대로 된 대통령 공약 같은 걸 원하는 건 아니었다.

그냥 음탕한 말 하면서 자지 조르라는 뜻으로 한 말이었지.

근데 의외로 한국을 여인위에게서 지키고 정상화하겠다는 평범한 발언이 튀어나왔다.

'좀 의심스럽네.'

여기서 제대로 쾌감에 녹았으면 저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을 것 같은데.

그냥 변태적인 키워드 말고는 떠올리기도 힘든 상태인 것이 정상 아닌가?

사실 쟤 아직 정신을 차리고 있는 거 아니야?

'자지♡ 자지이♡'

그렇다고 그녀의 생각에 공감하려고 생각을 읽으면 저딴 소리만 나오고 있었다.

그런 걸 보면 확실히 조교는 제대로 진행 중인 것 같은데 말이지.

그냥 본능적으로 내뱉은 발언인데, 이제까지 있던 일들이 너무 굉장해서 그게 정상으로 들렸던 건가?

"에휴, 썩어버린 세상이야."

하긴 어딜 가나 여인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고, 심지어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다 엘프들의 좆집이다.

그런 세상에서 나라에 있는 엘프들과 여인위를 몰아내겠다고 무지성으로 던지면 당연히 정상처럼 들리긴 하겠지.

나는 그런 깨달음을 준 그녀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해주기로 했다.

"으븝♡ 읍♡"

"방금 그 착한 말을 한 입이 이거니까, 포상도 입으로 먹여줄게. 불만 있어?"

"업븝♡ 쯉♡"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의식하는 대상에게 성처리 용으로 쓰일 경우, 언제나 행복한 쾌감이 차오르지만.

이렇게 포상처럼 자신이 잘해서 상으로 받을 때는 더 큰 쾌감이 발생하도록 감도를 설정해놨다.

그래서인지 그냥 목구멍에 자지를 박힌 것만으로도 절정하고 난리를 쳤다.

쮸브븝! 쮸브븝!

머리를 쥐고 있는 손을 강렬하게 힘들 때마다, 자지와 입이 마찰하는 소리가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한다.

아주 평범한 입보지 구강성교의 광경이지만, 가끔은 이런 평범한 느낌도 재밌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그래도 다음번에 조교 할 년이 생기면 다른 방향으로 하긴 해야겠다.

이거 너무 인도적인 처사긴 해.

'솔직히 조금 더 괴롭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리 지금 쾌감에 절어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국민의 편에 서려고 하고 있다지만.

일단은 국민은 물론이고 세상까지 팔아먹으려고 했던 배신자잖아?

그 쓰레기 짓에 대한 확실한 벌로는 부족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비인도적인 처사를 만들 순 없고. 좀 더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그렇다고 그렇게 심하게 괴롭히진 않는 게 뭐가 없을까?"

"은혁아, 그럼 그거 어때?"

"아, 시발 깜짝이야. 제발 이럴 때는 없는 척해주던가 다른 데 가 있으면 안 되냐?"

"어, 내가 빌런이 암컷 타락하는 걸 실시간으로 직관할 기회를 놓칠 리가 없잖아."

제발 좀 놓쳤으면 좋겠다.

아무리 그래도 나한테 좋아하는 사람 옆에서 사람 따먹으면서 조교 하라고 하면 기분이 이상하지 않을까?

그런 배려심 없어?

"에이, 우리가 언제 그런 거 신경 썼다고."

"...그건 그렇지."

시발년이 말은 잘해요.

하여튼 그렇게 끼어든 혜은이는 그녀가 절정할 때마다 정신을 가속하자는 말을 했다.

그럼 어쩌면 더 행복한 일이면서, 짧은 시간에 느끼는 감각의 여파가 커서 리액션이 좋으니까 타격감도 올라간다는 것.

확실히 그걸 굳이 쟤의 시간을 조질 때만 쓰라는 법은 없긴 하지.

"좋아, 나쁘지 않네."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의 머리를 흔드는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음탕하게 자지 빠는 소리가 가득해지면 가득해질수록, 옆에 있던 혜은이는 감동적인 뮤지컬이라도 본다는 듯 반짝거리는 눈으로 오리를 바라봤다.

아니 쟤 때문에 자꾸 정액 발사하기가 힘들어지잖아.

'몰라, 시발.'

그런데도 쌀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걸 하지 못한 임윤지가 잘못한 거 아닐까?

아무튼 정액을 발사하게 할 의무를 망각한 거니까 잘못한 듯?

그럼 피스톤 속도 올려서 자극을 올리는 형벌에 처하는 것이 정당한 결과겠지?

"흐브븝!? 웁♡ 웁♡ 으븝♡"

너무 무자비한 자지의 폭력에서 도망치려는 인체의 본능적인 움직임과.

자지의 쾌락이 너무 좋아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충돌해서 벌어지는 미묘하게 어긋난 발악.

그 발악을 무시하며 자지를 쑤셔대는 것은 생각보다 더 기분이 좋았고.

뷰르르릇!

그녀가 절정할 수 있도록 목 구석구석을 마사지해 준 뒤, 그 안에다가 진한 절정액을 뿌리기 시작했다.

소중한 절정을 목구멍으로 받아들이며 질식할 듯한 고통조차 쾌감이 묻혀버리는 순간이다.

그리고 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절정의 쾌감이 최대로 하늘을 찌르는 순간에 그녀의 정신을 3초 동안 가속했다.

"......!?"

"자, 정신이 들어?"

"켁♡ 케흑♡ 콜록♡"

가버리는 시간 중 3초를 가속했다는 건, 그 가버리는 감각을 50분으로 늘려서 체감했다는 거다.

50분 내내 가버렸으니 몸이 절정에 이상하게 반응했을 거고.

그것으로 인해 정액의 일부가 잘못된 구멍으로 돌입하면서 기침을 하는 모양이었다.

"흐아♡ 하♡ 하윽♡ 히이이♡ 햐으, 으하응...♡"

온몸을 경련하면서 절정의 여운을 느끼던 그녀가,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고 내 자지에 뺨을 대고 비비기 시작했다.

마치 자지에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인데....

이건 내가 원하던 방향의 조교가 절대로 아니었기에, 나는 자지를 치워버리고 말았다.

"자지 때문에 그렇게 절었던 게 아니야. 기억해, 너는 국민에게 봉사했기 때문에 가버린 거야."

"녜해♡ 저어는 봉사♡ 봉? 보지에욧? 헤헤♡"

일단 정신줄을 놓은 건 확실하네.

그래도 자지에만 중독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었기에, 나는 그녀가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하게 시켰고.

제대로 봉사 선언 절정에 성공하는 순간 5초 정도 가속을 부여해 줬다.

"우호오옥♡ 옥♡ 끄오옥♡"

푸슈우우욱!

정신이 가속해서 체감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가버리고 있었으니.

뒤늦게 신체가 그 쾌감을 따라오려고 하자, 여러모로 반응이 화려했다.

아까 내가 싸준 정액이랑 오줌이 뒤섞인 채로 흘러나오는 걸 보면, 여러모로 개새끼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쟤가 사람이면 이렇게 오줌을 가리지 못할 리가 없잖아?

"헤♡ 헤에♡ 헤에에♡"

"좋냐? 누가 보면 약이라도 한 줄 알겠다."

물론 신체에서 나오는 천연 마약 비슷한 걸 맞은 거랑 비슷하긴 하겠네.

하여튼 오늘 사람 하나가 더 행복해졌다는 사실에 페미니스트로서 뿌듯함이 느껴졌다.

이제 가장 중요한 작업만 끝내면 1차 조교 정도는 끝내도 괜찮겠지.

"준비 끝!"

"내가 하려고 했는데.... 암튼 고맙다."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혜은이는 벌써 내 생각을 읽었는지, 카메라를 가져와서 배치해놓았다.

지금부터 할 것은 우리 대통령님이 국민을 위해서 어떤 사람이 될 건지 맹세하는 시간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제까지 조교로 알려준 것을 복습하는 시간 정도가 되겠지.

"이해했어?"

"녜헤...?"

"너 정신 차리고 이거 못하면 다음 절정은 없다. 괜찮겠냐?"

그러자 말도 제대로 못 하면서 고개만 열심히 흔들면서 슬픈 강아지 같은 눈을 했다.

그렇게 싫으면 우릴 기다리지 않게 알아서 착착하란 말이야.

쾌감 따위에 패배해서 그렇게 뻗어있지 말고.

"일단 자기소개부터."

"져, 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임윤지입니다앗♡"

여기서 그녀의 젖꼭지에서 달랑거리는 이름표를 클로즈업해 주면 될 것 같았다.

그다음에는 자신의 기존 이력을 설명하다, 결국 인류를 배신하고 엘프의 편에 붙었었다는 사실까지 다 말해버린다.

마지막으로 그랬던 자신을 뉘우치며, 앞으로는 자신의 몸을 써서라도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사용되겠다는 말까지.

"좋아, 좋은 소개였습니다. 다만 아직 신체에 대한 소개가 부족한 것 같네요. 되게 굉장한 신체를 가진 것 같은데, 국민분들이 이용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죠."

개조 후 기준으로 유두나 유륜의 크기나 엉덩이를 비롯한 여러 부위의 치수들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파트였다.

특히 마지막에는 몸에 있는 잡것들을 다 닦고 간단하게 속옷 정도를 입히는데.

정상적인 크기로는 커버가 안 돼서 이리저리 신체가 튀어나와 창녀처럼 보이는 모습까지 그대로 기록되고 있었다.

그리고 특히 보짓살이 워낙 튀어나와서 속옷을 입어도 다 보이는 게 레전드였다.

"이, 히히.... 옷을 입어도 국민 여러분의 성처리 노예라는 점을 보이기 위해, 이렇게 야한 몸으로 바뀌었답니다. 부디 즐겁게 사용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정액 한 발을, 대통령 임윤지에게!"

영상을 찍던 도중에도 말만으로도 몇 번이고 가버려서 NG가 날뻔한 적이 많았다.

그래도 그래서 더 변태 같이 찍혀서 괜찮은 느낌이긴 하네.

이게 그 평소에 자신 있고 강렬한 연설을 하던 임윤지가 맞냐?

사실 이것도 강렬한 발표긴 하네.

"그, 그리고 저는 앞으로 국민 여러분들을 위해...."

"애액으로 발표를 해서 문제지."

푸슈우욱!

국민을 위한 생각을 하고, 입으로 내뱉을 때마다 행복한 절정에 도달한다.

오로지 그것 말고는 생각하지 못하도록 그 쾌감을 계속해서 극대화해준다.

"흐아♡ 하악♡"

"대통령님? 계속하셔야죠?"

"따, 따라서 저는 더러운 여인위와 엘프들의 침략에 맞서 싸울것이며엇♡ 후오옥♡ 국민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옷♡ 가버려오오옷♡"

결국 그녀는 마지막 공약을 말하는 순간 참지 못하고 가버렸고.

딱 그렇게 절정하는 타이밍에 내가 10초 정도 시간을 가속해줬으니.

아마 그녀에게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황홀한 연설과 연설 절정이 되었을 거라고 감히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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