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174화 (175/289)

EP.174 10장 - 정액 절임 챌린지(1)

"하우으♡"

"혜미야 미안하다. 이건 나도 참을 수가 없다."

지금은 빨리 혜미의 입 안에다가 사정을 해줘야 혜미가 정상으로 돌아올 텐데.

정상으로 돌아오면 이렇게 혜은이랑 함께하는 자세는 절대로 싫다고 할 거다.

내가 하라고 하면 하겠지만, 그렇게 억지로 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

하지만 지금은 제대로 정신도 차리지 못하고 쾌감에 녹아버린 터라 자신에게 안겨있는 것이 혜은이인지도 모르고 다리까지 허리에 감으며 안고 있었다.

"반반치킨 대신 반반보지라니. 진리는 여기에도 있네."

이건 의도한 부분인지, 혜미의 보지.... 정확히는 지금 혜미 몸에 들어가 있는 혜은이의 보지는 굉장히 뽀송뽀송했다.

상상만으로도 애액을 질질 싸는 혜은이를 생각할 때, 이건 의도적으로 말려놓고 있는 거다.

그런데 반대로 아래 깔린 혜은이의 보지, 정확히는 혜은이 몸에 들어간 혜미의 보지는 질척함을 넘어서 한강처럼 애액을 질질 흘려보내고 있었다.

바삭한 후라이드 보지와, 질척거리는 양념 보지를 반반 붙여 놓은 모양새가 되어 있는 거다.

이게 말만 들으면 무슨 미친 소린가 할 텐데, 저게 그냥 젖기만 한 게 아니라 애널 섹스를 한 뒤로는 달아올라서 붉게 상기되어 있거든.

그래서 진짜 하얀 후라이드 보지랑 붉은 양념 보지로 다르게 느껴져.

'반반이 아니라 두 마리 보지인가?'

하여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눈앞에 치킨이 있다는 게 중요한 거다.

얼마나 치킨이 먹음직스러우면 내 아래에서 흔들리는 초거대 화이트소스 통이 빵빵해지고 있겠어.

당장이라도 저 치킨에 소스를 뿌려주고 싶어서 난리였다.

"흡...!"

쯔븝!

처음에는 일단 두 보지의 사이에 자지를 끼워 넣고 힘을 줘 밀어 넣었다.

두 개의 보지가 서로 물면서, 4등분 된 살덩이가 자지를 쫄깃하게 감싸준다.

이대로 피스톤만 해도 싸버릴 자신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기분 좋은 상태였다.

"하그읏!? 흐아♡"

"자지의 감촉♡ 오랜만이야♡ 역시 섹스 없이는 살 수가 없어♡"

혜은이는 혜미를 꽉 껴안으며 두 가슴이 부딪혀 짓눌리게 했다.

양옆으로 튀어나오는 유방 샌드위치의 모습이 꽤나 경이롭다는 생각이 든다.

얘들 가슴 크기도 예전보다 많이 커져서 멋진 모습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혜은이는 이 구도를 노리고 있는데, 정말 노력형 섹스 천재라는 말 말고는 다른 떠오르는 표현이 없었다.

개꼴리네.

"와, 근데 존나 맛있어."

일단 감촉도 좋은 편인데, 이 전체적인 완성된 상태가 보여주는 시각적인 예술성이 굉장히 뛰어났다.

바닥에 깔려서 쾌감에 녹아 기절할 것 같은 혜미와 이쪽을 힐끗힐끗 보면서 유혹하는 혜은이.

심지어 둘의 얼굴이 바뀌어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분위기를 자아내기까지 한다.

그리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자매가 덮밥으로 쌓인 이 합체 보지의 디자인은 내 눈길과 자지 모두를 사로잡았고.

커다란 두 세트의 유방 샌드위치는 쫀득한 질감을 그대로 눈에 전해줘서 쉴 틈이 없었으며.

아직 큰 조교를 당하지 않아서 순수한 혜미의 엉덩이가, 조교란 조교는 다 해버린 혜은이의 정신에 오염되어 뻐끔거리는 모습은 완벽하게 그림을 완성해주고 있었다.

"흐읍...!"

"흐갸아아악!?"

뷰르르릇!

강렬한 기세로 정액을 쏟아내고, 마치 질내사정이라도 한 것처럼 정액은 보지와 보지 사이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는 저게 둘의 배에서 끈적하게 달라붙은 채로 고여 있다가 조금씩 나오는 거지만.

지금 워낙 딱 달라붙어 있다 보니 마치 하나의 보지처럼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나저나, 이 집 양념 잘하네."

그냥 양념 보지에서, 화이트소스가 더해져 슈프림 양념 보지로 진화한 양념 보지가 덜덜 떨리며 자신을 먹어달라고 졸라왔다.

이걸 참으라는 건 너무 무리한 요구고, 그렇다고 위에 있는 후라이드 보지를 버려둘 순 없다.

결국 나는 결단을 하지 못하고, 둘 다 같이 먹는다는 황당한 결론을 내놓았다.

"흐냐아악!?"

일단 아래쪽에 있는 질척한 혜은이 산 혜미 보지에 자지를 있는 힘껏 쑤셔 박았다.

그러자 따뜻한 보짓국물이 자지를 덥히면서 기분 좋은 쾌감을 전해오는 참 좋은 맛이 전해져왔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했기에 자지를 뽑아내는 순간 내 사고를 가속했다.

"하응♡"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자지를 위쪽 보짓구먹으로 찾아 들어가 쑤셔버린다.

빠르고 정확한 행동에 혜미 산 혜은이 보지가 쫀득하게 자지를 깨물며 신음을 터트리고.

이를 반복해서 두 보지를 번갈아 가면서 쑤시기 시작했다.

여기다가 피스톤 속도까지 최대한 끌어올린다면?

사실상 두 보지를 동시에 범하는 상태가 되는 셈이다.

물론 마술을 써서 동시에 박히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내가 느낄 때 두 감각이 섞여서 완전히 다른 느낌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박을 때마다 각기 다른 보지 맛을 볼 수 있는 식으로 섞는 게 역시 자매 덮밥의 묘미지.

"와, 진짜 둘 다 명기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 있지?"

철퍽! 철퍽! 철퍽!

나는 슬슬 피스톤이 익숙해지자, 손까지 내밀어서 두 자매의 젖 사이로 밀어 넣었다.

아까 자지가 두 보지에 짓눌려서 기분 좋은 감각이었던 것처럼, 양손이 가슴 세트에 꽉 짓눌려서 엄청난 촉감이 전해져 왔다.

당연히 내가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괴롭힐 때마다 가슴이 민감한 혜미는 엄청난 신음을 흘리며 가기 직전에 도달했다.

"느헉♡ 헉♡ 제발♡ 제바알♡ 으헉♡"

"학♡ 학♡ 조아♡ 조아앗♡"

거의 죽어가는 혜미와 점점 행복해져 가는 혜은이의 비교가 굉장히 재밌네.

근데 혹시 혜은아, 그거 알고 있니?

내가 아까 설아한테 부탁해서 서로 몸 바뀐 거 해제하는 물건을 가져왔거든?

"무, 뭐?"

"자, 잘 봐."

"우읍, 케흑!?"

두 보지를 마음껏 찔러 한계까지 기분 좋아진 자지를 다시 보지와 보지 사이에 박아 넣는다.

그리고 그 중앙에 누군가의 목보지로 향하는 길을 열어버린다.

그럼 당연히 신음을 틀어막는 건 물론이고, 타액으로 자지가 얼룩지며 목보지 특유의 미끄덩한 쾌감이 몰려든다.

"간다!"

푸슈우우욱!

정액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힘으로 새하얀 액체가 목구멍을 지배한다.

목부터 가슴의 문신이 사람을 죽일 기세로 타오르는 절정을 선사하고.

이제까지 절정을 참고 또 참아온 혜미의 몸에 우르르 쏟아져 나온다.

절정이 끝나면 그 뒤에는 또 절정이 있는 지옥 같은 쾌감.

혜미가 거의 정신을 잃어가며 가버리는 그 순간에 몸을 돌려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가장 궁금했던 문제를 실제로 실험하면서, 나는 기분 좋게 남은 정액을 전부 털어 넣었다.

"뜨호오오옥!? 흐옥♡ 끄호오옥♡"

자신의 몸으로 돌아온 혜은이가 미친 듯한 절정감을 바톤터치 받아 애액은 물론이고 장액까지 질질 흘리며 절정한다.

눈을 까뒤집고 파르르 떠는 모습이 혜은이에게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 아름답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다음으로는 자신의 몸으로 돌아온 혜미인데....

"응혹♡ 으호옥♡ 뜨호옥♡"

뇌리에 각인된 잔 쾌감이 약해빠진 몸뚱이를 후려 패면서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절정의 연쇄에 빠져들고 말았다.

가버리고 또 가버리는 악몽 같은 시간에 혜미는 완전히 망가진 채로 내 자지에 보지를 마구 비비며, 자신의 젖을 이리저리 조물딱거렸다.

이게 왜 정답이 둘 다 계속 가버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둘 다 같이 가버리니까 굉장히 보기 좋았다.

"혜미야. 미안하다. 오늘 네가 너무 꼴린 죄야."

그 뒤로 나는 이제 특성으로 인한 감도 증가가 없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혜미를 입보지부터 뒷보지까지 있는 구멍이랑 구멍은 다 쑤셔 박으면서 한참을 범했다.

온몸에 정액을 도배하고도 모자라서 시간을 되돌려 가며 박을 정도로 그날의 나는 폭주했고.

결국 다음 날 우리 집의 식사는 혜은이가 차려야 했다.

물론 그건 혜미가 허리의 마력이 뒤틀려 일어나지 못하게 될 정도로 가버렸기 때문이었다.

F F F

"불안하긴 하네. 괜찮을지...."

"그렇다고 우리가 포기하면 대한민국이 터지게 생겼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지는 않잖아."

가능하면 저 위험해 보이는 초대형은 물론이고 난이도도 최악에 가까워 보이는 던전에 애들을 밀어 넣고 싶진 않은데.

그래도 너무 지체하면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니까 답이 없다.

애초에 우리 두 팀이 모두 공략에 참여한다는 것부터, 사실상 한국의 최대 전력이 참가하는 셈인데.

한국 최대 전력이 던전을 닫는 데 실패하면, 누가 던전 브레이크를 막겠어.

항상 그렇지만 던전이라는 건 던전 브레이크라는 형태의 가불기로 우리의 선택을 강제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 공략 멤버에 F급 헌터가 3명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인가?

나는 제발 아무 일 없이 다들 무사히 다녀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 정말 가지 않아도 괜찮겠어?"

"하나 정도는 나라의 구심점으로 있어야 하잖아. 그렇다고 우리 타천사가 누군지 공개할 수는 없는 일이고."

"지랄은 하지 말고."

확실히 너무 게이트 밖 상시 인력이 줄어드는 것도 위험하지.

그나마 혜은이라도 게이트 밖에서 대기한다는 결정이 나온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이번에 혜은이의 음란한 디자인의 전용 장비가 공개되면서, 충격받은 틀딱 새끼들이 저런 영웅은 믿지 못한다면서 지랄했던 게 그 원인이었는데.

원인은 이상하지만, 하여튼 결과는 의외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 느낌이다.

"이 정도면 자료도 전부 다 정리한 것 같고."

"충분하지 않을까? 물론 중간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긴 하는데...."

"하, 던전 내부랑 실시간 연락이 가능한 브리핑 시스템이라도 생기면 좋을 텐데."

내부를 녹화하는 것과 몇 가지 꼼수를 통해 간단한 소통을 하는 것 이외에는 지금까지 완벽한 소통을 성공한 일이 없었다.

아무래도 공략이 길어질 확률이 높은데, 다들 문제가 될 것이 없을지 굉장히 걱정되는 중이었다.

이게 우리 일인데도 좀 위험하다 싶으면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가보다.

"어, 유림아. 무슨 일이야?"

내가 퇴근하려는데, 은근슬쩍 뒤로 따라붙은 유림이가 내 자지를 쿡쿡 찔렀다.

너는 왜 항상 말을 걸 때 어깨나 등 같은 곳도 아니고 자지를 찌르는 거니.

아무리 네가 자지 케이스여도 그렇지 그리 자지에 목맬 필요까진 없다고 보는데.

"자지야, 큰일이야."

"무슨 큰일."

"이제 던전 들어가면 자지랑 단절돼서 죽을 거야. 자지 없으면 나 못 살아...."

"음, 평소처럼 정액 보관해가면 어때?"

"그거 무리."

평소엔 정액을 담은 콘돔을 챙겨가서, 그걸 이용해 자지 중독 현상을 완화했는데.

이번에는 워낙 기간도 길고 영상 찍는 거나 다른 사람도 많아서 힘들 것 같다는 거다.

그럼 그냥 마술도구에 정액을 엄청 잔뜩 가져가면 되지 않나?

"정액으로 버티려면 자위를 해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할 것 같아."

"그렇다고 내가 같이 들어갈 순 없고...."

이건 진짜 생각하지도 못했던 복병이 튀어나온 느낌이네.

유림이의 자지 중독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공략에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와버릴 줄이야.

"평소에 계속 가볍게 가버리는 건 괜찮겠어? 그렇지 않으면 네가 못 버틸 것 같은데."

"그건 오히려 괜찮아."

정아에게 그렇게 가버리면서 싸우는 걸 배웠다고 한다.

문제는 평범한 정액 정도로는 그녀가 그렇게 오랜 시간을 만족할 수가 없다는 건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가 주요 논점이었다.

"평범한 정액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거, 그러면서 항상 자지가 옆에 있는 것처럼 느낄 것.... 뭐가 좋을까."

"후, 내가 자지가 돼버리면 좋을 텐데."

자지가 되어버린다고?

나는 유림이가 한 말을 듣자마자 뭔가가 떠오를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어떻게 하면 유림이가 자기 자신을 자지로 느끼게 할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괜찮은 아이디어 하나가 떠오르고 말았다.

"유림아. 떠올랐다."

"정말?"

"어, 바로 널 정액으로 절여버리는 거야."

너 자신이 정액인지 사람인지 구분하지 못할 때까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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