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148화 (149/289)

EP.148 6장 - 에고 오나홀 개발 일지(2)

"핫♡ 하앗♡ 자지♡ 자지잇♡"

"그렇게 자지가 좋냐? 이 자지의 노예야?"

"됴아앗♡ 됴아욧♡"

쮸왑! 쮸왑!

마치 보지가 입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지를 있는 힘껏 빨아대고 있다.

질척하게 젖어있는 사지연의 몸이 흔들리며, 길게 늘어져 있는 애액이 침처럼 질질 흐르는 것까지.

입보지 전문 창녀처럼 음탕한 보짓입을 바보처럼 벌리고 자지를 박아달라 애원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물론 그 장면은 내 꼴림에 영향을 줘서 자지를 박을 만한 원동력이 되고 있지만.

그것 말고도 다른 효과도 충분히 가져오고 있었다.

다키마는 아까까지만 해도 자신의 움직임이 기분 나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에 전력을 다했는데, 지금은 멍하니 우리의 기분 좋은 섹스를 구경하고 있었다.

이게 객관적으로 볼 때 굉장히 꼴리는 섹스 장면인데, 오늘 섹스할 생각으로 신났던 다키마가 그걸 보고 과연 흥분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흥분했을 경우, 마술로 클리토리스의 사정 기능을 삭제했기 때문에 기존 자위로는 절대 기분 좋아질 수 없다.

유일하게 기분 좋아질 방법은 그녀의 처녀막을 깨고 자지로 잔뜩 긁어주는 것.

나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가 거기까지 떨어질 생각을 하길 기다렸다.

"자, 자궁 깊은 곳까지 자지 박히면서 가버려라!"

"노호오옥♡ 가버려어엇♡ 자지 쩌러엇♡"

"으...."

지금 그녀의 눈에는 내가 따먹고 있는 대상이 사지연이 아니라 자신으로 보인다.

자지에 박힐 때마다 행복하다고 외치면서 절정하는 바보 같은 자신의 모습을 강제로 봐야 하고.

그게 끔찍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은근 꼴리는 장면이라서 흥분 자체는 해버리고 만다.

심지어 실제 몸은 그 바보 암컷이 되어버린 자신과 똑같은 자세로 움직이고 있고.

실제로 자지를 박히는 것도 아닌데, 계속 범해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되겠지.

그 증거로 그녀의 보지는 자지에 힘껏 박힌 것처럼 애액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아니야, 아니야.... 내가 저렇게 깔리면서 좋아할 리가 없어. 절대로 기분 좋을리가, 좋을리가.... 좋을지도....'

그녀가 고민하는 순간, 암컷이 되면 기분 좋을 거라는 감정에 공감해서 생각을 증폭시켜준다.

하지만 아직도 꺾이진 않았는지, 기분 좋다는 것에만 동조할 뿐이지 암컷이 되고 싶다는 단계까지는 진행이 되질 않았다.

하긴 박힌다고 기분 좋다는 걸 알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박아달라고 비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저렇게 조교 할 부분이 많아야지 나도 재미를 보지.

그냥 자기가 자지에 박히며 기뻐하는 걸 좀 보여줬다고 굴복하는 건 너무 좆밥 보지잖아.

솔직히 지금 저 정도로 그녀가 설득되는 것도, 아까 사지연이 자신에겐 보여주지 않던 모습으로 절정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자, 네가 제일 좋아하는 정액 잔뜩 뿌리기 자궁 섹스 간다!"

"헥♡ 헤윽♡ 헥♡ 정액♡ 정애액♡ 자궁♡ 자구웅♡"

방금까지는 가끔 찌르던 자궁구를 정면으로 돌파한다.

내 커다란 정액 발사포가 사지연의 자궁벽을 있는 힘껏 누르기 시작하고, 흉측한 자지의 형태가 그녀의 배를 불룩 튀어나왔다.

이게 바로 자지의 모양을 자궁에 각인하는 작업이다.

다키마는 자신이 하던 섹스와는 전혀 다른 충격적인 광경에 깜짝 놀랐지만, 그만큼 확실하게 그녀의 뇌리에 지금 장면이 새겨지고 있다.

사람이 아니라 오나홀 취급받으면서, 자궁을 찌그러트릴 정도로 자지를 박아대는 무지막지한 행위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정작 그 폭력과도 같은 섹스를 당하는 당사자는 너무 행복해하고 있다.

박힐 때마다 진심 절정 즙을 뿜어내며 눈을 까뒤집고 있다.

다키마가 느끼기에는 굉장히 비상식적인 광경이었지만, 비상식적이기에 그 쾌감에 대한 상상이 펼쳐진다.

대체 얼마나 기분 좋길래 저렇게 변할 수 있는 걸까?

쾌감을 바라는 것 이전에, 미지에 대한 궁금증이 그녀의 흥미를 유발한다.

'미친, 내가 무슨 생각을....'

하지만 그런 흥미 하나하나가 결론적으로 자지를 박히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그녀도 그것을 뒤늦게 눈치챘는지, 그런 생각을 지우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나는 그녀의 그런 흥미를 공감해서 증폭시켜놓았다.

"자, 기억하지? 자궁이 정액으로 가득 차는 순간,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

"헥♡ 흐엑♡ 빨리♡ 빨이잇♡ 제 뇌 부숴주세요♡ 머리에 정액 잔뜩 사정해서 주겨주세요옷♡"

"오냐!"

철퍽! 철퍽!

찌르르하는 쾌감이 허리를 관통하고, 그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있는 힘껏 자지를 흔들었다.

자궁 입구의 쫀득한 감각이 자지를 있는 힘껏 쓸어내리며 기분 좋은 감각을 느끼게 해주지만, 아까랑 다르게 자지 크기에 맞춰 벌려져 있는 덕분에 훨씬 부드럽고 맛있게 조리되어 있었다.

일순간 새하얀 빛이 찾아오는 듯한 쾌감이 자지 끝에서 번뜩였다.

뷰릇! 뷰르르르릇!

정액이 솟구쳐오르며 사지연의 몸을 강타하고, 이제까지 질내사정으로 최대 절정을 하도록 개발된 그녀의 몸이 움직임을 정지한다.

정말 천국에 도달했다는 듯 황홀해진 표정 그대로 기절해 쓰러지고.

나는 그런 그녀를 내팽개친 뒤에, 뻐근해진 몸을 풀면서 말했다.

"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보지에서 정액 질질 흘리는 모습은 장관이야."

"히극...."

사람이 저렇게까지 절정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지, 다키마는 쓰러진 자세를 그대로 따라 하면서도 입술을 파르르 떨었다.

대체 얼마나 기분이 좋으면 저렇게 될 수 있는 것일까.

그런 궁금증이 그녀의 머릿속에서 자라나고, 그러면서도 저런 걸 당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이 함께 성장해나간다.

"일단 지연이랑 약속한 값은 다 치렀고. 이제 네 차례가 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할래?"

"무, 무슨 차례?"

"방금 본 거랑 똑같은 거 받을래? 진짜 기분 좋은데."

"그, 그건..... 싫어!"

예상하던 답변 그대로였다.

하지만 나는 박히면 기분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만 심어주면 된다는 계획을 했던 것이고.

따라서 순간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아주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었다.

"싫다면 어쩔 수 없지. 지연아 『힘조』"

"뜨하...♡"

"약속은 지켰는데, 만족해?"

"흐응♡ 정액, 더 주세요옷♡"

잠시 입보지나 뒷보지를 쓸까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보지에 느낌을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보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맛이 있겠지.

특히 그게 남자 경험이 없는 처녀 보지를 요리하기 위해서라면 두말할 것도 없고.

"일단 나도 매번 너한테 물어보면 귀찮잖아. 그러니까 네가 급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뭐 하나만 저주로 걸어줄게."

"...저주?"

"만약 이 암컷의 감각을 궁금해하거나, 원하면 네 몸에서 비슷한 쾌감이 느껴지는 거야."

'모르면 공부하세요'와 마술도구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것이었다.

물론 그녀가 사용하는 저주 특성을 복사해서 활용해도 괜찮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능력을 다루는 것보단 아는 걸 조합하는 게 낫지.

그녀가 암컷의 감각을 궁금해하거나 원하는 순간, 마법진 모양의 자궁 문신이 발동하면서 쾌감 감도를 극도로 올린다.

그리고 보지에 붙여둔 이 스티커는 자궁 문신의 빛을 인지해서 동작하고, 기분 좋게 보지를 자극해준다.

"다만 기술적인 문제로 자지 박히는 것까지는 구현하지 못했네. 그래서 그건 이제 제대로 부탁할 수 있도록, 절정 금지 조항을 넣어봤어."

내 자지가 아니면 절대로 절정할 수 없도록.

급하면 암컷이 어떤 느낌인지는 알 수 있지만, 그것으로 정말 끝까지 행복해지려면 나에게 처녀막을 바쳐야만 한다.

일단 이번 1라운드는 이 정도 설정이면 충분하겠지.

"그, 그런 게 어딨어!"

"뭐가 문제인데? 애초에 네가 원한 대로 해주겠다는 거잖아."

"그, 그건...."

그녀는 절정 금지 조항을 빼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것 자체가 자신이 암컷 절정을 리스크 없이 하고 싶다고 매달리는 꼴이었다.

아직 자존심이 남아있는데 그런 요구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리고 그 판단이 그녀를 마스터의 자리에서 한 마리 암캐의 자리까지 떨어트리겠지.

"시작해."

이번에는 나는 휴식을 취하며 누워있고, 사지연이 기승위 자세로 알아서 자지를 박는 형태로 시작했다.

다키마가 자신의 몸으로 자지에 박히는 듯한 자세를 하도록 의도하기 위해서였다.

지금에야 강제로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겠지만, 이따가 기분 좋아지면 제대로 분간이 되지 않을 것이다.

"흥♡ 흐앙♡ 핫♡ 핫♡ 하앗♡"

몸을 들썩거리며 자지를 자궁 내부까지 처박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미 몸은 다 풀려있으니까, 시작부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겠지.

심지어 자궁을 찔러 배 위로 튀어나오는 자지는 손으로 꾹꾹 누르고 쓰다듬으며 딸딸이를 쳐줬다.

부드러운 자궁 딸의 느낌이 너무 기분 좋아서, 벌써 정액을 싸버릴 뻔했다.

"크, 뭘 좀 아네."

"응♡ 흐응♡ 자궁벽 기분 조아아♡ 벅♡ 벅벅♡ 자지로 자궁벽 긁는 거 조아아♡"

사실 말이 기승위지 자궁벽을 긁어서 자위하는 수준이었다.

다키마는 자신이 평생을 써본 적이 없었던 자궁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고.

그것은 당연히 자궁 문신이 발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히긱!? 흐냐아앗!? 시럿♡ 시러어엇♡"

쮸브브븝!

그녀의 보지에 붙어있던 스티커가 클리토리스를 흡착하고, 돌기 같은 것이 나와서 자극하기 시작한다.

사실 그것은 물론이고 조금씩 전류까지 흘려서 신경에 쾌감을 강타시키는 기능까지 있다.

최상의 여성용 자위도구라고 할 수 있는 물건이었기에, 그녀가 암컷 절정에 도달하는 것에는 충분한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

'머, 머야아.... 쩌러엇.... 아직 가지 못했는데도 행복감에 뇌가 녹을 것 같아♡ 이거 가버리면, 가버리면 대체 얼마나 기분 좋은 거야...♡'

강렬한 쾌감을 맛보자마자, 이제까지 버티고 있었던 강한 생각들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방 정신을 차리더니, 오히려 무섭다는 이유로 봉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을 경험한 이상 끝인 것이....

'이, 이렇게 움직일 때마다 왠지 보지가 근질근질해.... 방금 그거 기분 좋았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이 암컷의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암컷의 쾌락을 느낀 지금은 그 행동과 쾌감이 링크하기 시작한 것이다.

당연히 저런 모습으로 몸을 흔들면 쾌감이 와야 하는데, 오지 않으니까 뇌에서 가짜 쾌감을 만드는 거지.

"핫, 흐아앗♡ 자궁 조아아♡"

"그 정도로 정액 받을 수 있겠냐? 제대로 안 해?"

"재송해여엇♡ 자지 너무 기분 조아서♡ 제대로 자극 못하겠어욧♡ 후오옷♡"

푸슈슉!

자신이 너무 행복하게 가버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주 미약한 가짜 쾌감이 그녀의 몸을 포근하게 덮어버린다.

너도 저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녀의 표정이 점점 묘한 기대감과 쾌감으로 차올랐다.

"힛♡ 시럿♡ 시러엇♡"

파르르 떨리는 다키마의 모습을 보며, 나는 즐거운 웃음을 흘렸다.

행동과 링크한 미미한 쾌감은 가려운 것이나 마찬가지고, 사람은 가려우면 긁고 싶어진다.

그러니 당연히 더 큰 쾌감을 원해서 자궁 문신이 발동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뷰르르르릇!

두 번째 사정과 함께, 사지연은 행복감에 몸부림치며 교육받은 자세를 했다.

다리를 M자로 벌려 보지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대놓고 보여주고.

양쪽 손으로 브이를 그리면서, 쾌감의 여운을 그대로 얼굴에 남겨 행복을 표현한다.

다키마는 그걸 보며 부럽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그녀와 똑같은 자세를 한 채로 암컷의 쾌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자궁 위에서 맹렬하게 빛나는 문신과 함께 암컷의 쾌감을 만끽하는 모습은 정말 꼴사나우면서 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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